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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리아의 신앙 (눅 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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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평강교회)

신약 성경 복음서에 예수님의 탄생 기사가 기록된 것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두 군데인데
마태는 前職이 세리였기 때문에 죄인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많이 부각했다면 
누가는 前職이 의사였기 때문에 인간 예수님의 모습이나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적이고 초월적인 예수님의 모습을 많이 부각했습니다.

본문도 이런 관점에서 전직(前職)이 의사였던 누가의 눈에 비친 예수님의 탄생 사건이
좀 특별한 사건이 아닌.. 정말 초인적이고 초월적인 사건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사건이었음을 증언하고 있는데
그것은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처녀 마리아에게 전해주면서 나누게 되는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초월적인 하나님의 사건이 자신의 몸 속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덤덤히 잘 받아들이는 마리아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이 어떤 의미를 가진 탄생인가 하는 것과
또한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는 사건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는 마리아의 신앙이란
과연 어떤 신앙인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말씀드리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본문 26-28절을 함께 보십시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처음에 나타나는 여섯째 달이란 마리아가 임신한지 여섯째 달이라는 말이 아니라
세례요한을 임신한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지 여섯째 달이라는 말인데
이 말로 보아 예수님과 세례요한과는 여섯달 차이가 됨을 알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천사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명(命)을 받들어 메시지를 전하러
처녀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서 말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우선 처녀 마리아는 깜짝 놀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문 29절입니다.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물론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고 두려운 일이긴 하였으나.. 사실 싫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한번쯤은 천사를 만나 보고 싶은 생각들을 가지고 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이 가브라엘 천사가 전해준 말 때문이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은혜라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평소 은혜를 받고 살고 있고 또 그 은혜를 누리고 살고 있는데
이 말씀은 그런 차원을 뛰어 넘는 이런 차원의 말씀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받을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공동번역 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영어성경 NIV도 이렇게 표현합니다.

  who are highly favored!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은총이 보통을 넘어 아주 특별한!!..
말하자면 아무나 받게되는 은혜나 은총이 아닌 당신만 특별하게 받게된!!..
그런 의미의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사실 천사가 나타나서 좋기도 했지만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기에
먼저 당신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여인..이라는 점을 전한 다음
그 다음에는 두려워 하지 말고 평안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마음이 조금은 평안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천사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할까.. 이점이 무척 궁금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때 천사는 이렇게 입을 엽니다(31-33).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이 메시지는 처녀 마리아가 까무러칠만한 메시지였습니다.

사실 그는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정혼(定婚)한 사이기는 하지만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관계도 가진 적이 없었는데
이런 메시지를 전하면서 수태하게 될 것이고..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름도 함부로 짓지 말고 "예수"라 지으라는 이 말에 놀랐을 것이지만...
무엇보다 그 다음에 전해준 메시지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이 메시지가 마음에 큰 놀라움과 부담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머리는 복잡하게 돌아가다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솔직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그의 당면 과제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을 잉태하는 것도 좋지만
처녀가 아이를 가지고 열달있다가 출산하게 된다는 것은 난감한 것이기에
그래서 다시 질문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천사 가브리엘은 이렇게 말합니다(35).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천사 가브리엘은 이 일이 남자와 여자를 통해서 얻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성령이 임해서 일어나는 사건일 뿐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덮으시면서 일어나게 되는 특별한 사건임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그러면서 이어 이렇게 말합니다.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受胎)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천사 가브리엘은 아주 분명하게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불가능이 없는 법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그런 여자라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그런 여인도 수태한지 이미!!.. 여섯 달이나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는 줄 알아라!!

이때 마리아는 즉시 이렇게 반응합니다.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해서 위대한 성육신 사건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만..
이 가브리엘 천사와 처녀 마리아가 나눈 대화를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마리아는 정말 복 받은 여인이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되 아주 특별히 받은 여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설교 서두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고
또 그 은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르게 살든 바르게 살지 않든 하나님은 그의 크신 자비와 사랑으로 햇빛과 공기, 물
그리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해 주심으로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배하라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일반 은혜이고
이 일반 은혜와 구분해서 특별 은혜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꾼 된 것도 은혜요
교회의 일꾼 된 것도 은혜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고전 15:10).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이렇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데 마리아는 이러한 은혜 위의 은혜를 입은!!
특별한 은혜, 높은 은혜를 입어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는 아기 예수를 몸으로 받아
열달 동안 임신하게되는 특별한 은혜를 입었기에!!... 복 받은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복 받은 것은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라는 말씀을 천사를 통해 들었기 때문에 복 받은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약속인(마 28:28)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과 맥을 같이하는데..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임마누엘의 복이 마리아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생애를 보면 이 수태고지를 전후해서 그의 생애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물론 그는 그 전에도 열심히 살았고 경건하게 살았지만
이 수태고지 이후 그는 정말 임마누엘의 삶을 살았으며 복된 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잠시 이점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리아의 신앙은 어떤 신앙이길래 그렇게 큰 복을 받았는가?

그는 원래 하나님의 특별한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복을 받았는가?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하여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1:30-33)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이렇게 메시지를 전했을 때... 두려움과 놀라움 속에..

  아... 아... 그것은 안됩니다!! 저는 처녀인데 어찌 그런 일이...
  그리고 또 아무리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 할찌라도 저 같은 사람이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을 수태하고 또 낳는다... 말입니까?
  그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이러면서 손사래를 마구 휘저으며 거부했다면..
아마 그 복은 다른 사람에게 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 순간적이기는 하지만 마리아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쓰임받을 수 있는 기회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이 순종의 신앙이 자신을 복된 여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사람을 통하지 않고서도 일하실 수 있지만
항상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부르시고 사람을 교육하고 훈련하시고.. 그후 당신의 사람으로 쓰셨습니다!!

물론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마가 1:17).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사람들은 때마다 응했습니다.
그리고 응한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 그렇게 응한 것은 아닙니다. 응하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거기엔 이유가 다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합당하고 타당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렇게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 이유를 대며 빼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마리아도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거부했어도 그 이유는 타당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 하필이면 왜 저 입니까? 저는 처녀입니다. 그리고 또....
  건강한 사람들도 많고 똑똑한 사람들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저를 지목하십니까?

만일 이랬다면... 굴러오는 복을 발로 찬 것이 되고 말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마리아의 신앙의 특징 첫번째는... 순종하는 신앙이라..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신앙의 특징 두번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의심없이 믿는 신앙입니다.

이것은 37-38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가브리엘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습니다.
만일 마리아가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하면서 거부했다면 할 수 없이 돌아가야 했을 터인데
아직 확답은 나오지 않았으나 말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어떤 아기이며
또 엘리사벳도 임신이 불가능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신하게 되었다 하면서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이렇게 마지막 대답을 유도했는데.. 마리아는 한번의 대답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짓습니다.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학자들은 이 말이 정말 어려운 말이지만 마리아는 말씀의 능력을 확고히 믿고 있었으므로
자신의 믿는 바를 정말 잘 표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표현이 잘된 표현인가 하면
먼저 주의 계집종이라는 표현을 보면 종이란 주인의 말에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존재이므로
자기 자신을 주의 계집 종이라고 하면서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신 것을 보면
주에 대한 신앙과 말씀에 대한 신앙을 참으로 잘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 창세기 18장에도 보면 늙은 아브라함을 방문했던 나그네들이 아브라함에게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실 이 나그네들은 천사들이었는데.. 이 말을 밖에서 엿듣고 있던 사라는 속으로 웃습니다.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창세기 18:12)

그 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창세기 18:13-14).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그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창세기 21: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마리아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아브라함처럼 전적으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신앙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은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이 대림절 절기는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을
깊이 묵상하는 절기 일 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과 같이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오시는 그 역사적인 순간에
믿음과 순종으로 자신을 바쳐 일이 되도록 헌신한
마리아와 마리아의 신앙을 깊이 묵상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2천년 전 마리아는 천사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의 도구로 쓰시겠다는 메시지를 들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이러한 역사,
2천년 전에 일어났던 성육신 사건과 같은 역사도 오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으로서
그것은 반드시 마리아와 같은 전적 순종 절대 순종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 나를 위해 시간 좀 바칠 수 있겠는가?
  너 나를 위해 몸 바쳐 헌신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마리아에게 말씀하신 것 보다는 훨씬 얕은 농도로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에

  네 순종하겠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대답하기 보다는 여러 이유와 대답으로 일관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니다.

  나중에 하겠습니다! 건강해지면 하겠습니다! 돈 좀 벌면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의 이런 모습 때문에!!
마리아와 같은 전적 순종.. 절대 순종이 없기 때문에!!
항상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마리아에게 일어난 성육신 사건과 같은 역사는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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