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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는 하나입니다 (고전 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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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과도 하나 예수님과도 하나 성령과도 하나입니다. 더욱 우리는 주안에서 온성도가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 된 것을 기뻐하십니다. 천국은 하나입니다. 천국이 둘이 되면 불행해집니다. 에덴동산이 불행해진 것도 둘이 되면서입니다. 둘이 되면 의견이 갈립니다. 생각이 갈라집니다. 하나님과 하나였던 아담하와가 마귀의 유혹으로 하나님과 갈라져 둘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불행입니다. 부부도 하나 될 때 행복한 것입니다. 부부가 둘이 되면 남남입니다. 가족도 하나 되어야 행복합니다. 가족이 갈라지면 불행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근래 하나 되지 못한 진통을 격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하나 되지 못하여 민생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사회가 하나 되지 못하여  지연으로 학연으로 갈라져서 반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대교회들이 하나 되지 못하여 사회의 덕을 세우지 못하고 교회가 빛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한마디의 교훈은 하나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 되어야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는 목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단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교회는 왜 존재 하는 것입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17절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무엇 때문에 싸우느냐 하면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느냐 하는 것 가지고 서로 당을 짓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철부지 애들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입니까? 은혜 받고 사랑받고 겨우 하는 짓이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느냐? 그것가지고 서로 네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하고 있는 거예요. 목사가 가슴 아픈 것이 무엇인지 압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느들 끼리 잘해 봐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남의일입니까? 격려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느들끼리 잘해 보라니요. 하나님이 복 주시는 분임을 믿는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교회가 목적을 잃으면 안 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신 뜻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목적을 잃은데서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은  사람중심이 되기 때문에 하나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사람중심입니다. 사람중심으로 모이다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끼리가 됩니다.

11-13절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고린도교회가 사람중심입니다. 바울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는 바울에게 속하여 있다 하고 아볼로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는 아볼로에게 속하였다 합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속하여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여 있습니다. 한 하나님에게 속하여있고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둘일 수가 없습니다. 교회에 모이는 숫자가 100이든 200이든 1 만 명이 모이든 우리는 다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게 속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중심이 되면 어떻습니까?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누가 우리끼리 하자 하면 단호하게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서는 우리끼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봉사하기위하여 더러 나누이는 일이 있을수 있으나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더욱 온전하게 하나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은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모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안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였으되 십자가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용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시고 독생자예수 그리스도가 희생이 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당지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까? 십자가를 보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자 하는 소리를 할 수 있습니까?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용서를 안다면 어떻게 갈라질 수 있습니까? 십자가를 보면서 사랑을 안다면 어떻게 원수가 되어 살수 있습니까? 이 진리를 모르기에 십자가를 보면서도 당을 짓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오늘도 말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 한다.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용서 한다 너희도 서로 용서 하라.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 해 주십니다.

10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하나 되는 것은 주님의 뜻입니다. 하나 되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것이고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고 같은 뜻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전히 합하는 것입니다. 99퍼센트만 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100%합하는 것입니다. 아구가 하나만 안 맞아도 안 됩니다. 딱 맞아야 제대로 돌아갑니다. 비행기 부품이 수천 개 될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만 안 맞아도 비행기는 무슨 일을 당 할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꼭 맞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같아야 합니다.

먼저 같은말을 해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의 제목이 같아야 합니다. 목사의기도 제목이 다르고 장로의 기도제목이 다르고 성도의 기도 제목이 다르면 안 됩니다. 가정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아버지는 하나님 우리아들 의사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어머니는 목사가 되게 해 주세요 기도하고 본인은 과학자가 되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 하면 하나님이 누구기도 들어 주겠습니까? 그런 때는 하나님이 너희들 멋대로 하라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소리가 같아야 합니다. 가령 우리가 약속의 동산을 세우고 성전을 건축합니다. 당회에서 몇 달이고 기도하고 연구해서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성도가 잘한다. 수고한다. 장로님 참 좋네요. 이래야 일하는 분도 기분이 좋아 열심히 일할 것이고 온성도가 그 일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초를 치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본당도 비좁아 죽겠는데 본당은 새로 안 짓고 무슨 약속의 동산이냐? 장로님들이 정신이 없구먼,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교회가 힘들고 어렵겠습니까? 우리가 말을 잘못하면 교회가 시험들 수 있습니다.

경상도 어느 교회는 장로님 선거를 하는데 당회에서 몇 분을 추천했습니다. 그런데 한 집사가 자기 이웃의 아주 훌륭한 집사님이 추천되지 않은 것을 보고 그 집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고, ○○○ 집사님, 우리 당회에서 실수했다 그지예? 집사님이 우리 교회의 기둥이신데, 집사님 같은 귀한 분을 장로로 추천하지 않고, 당회에서 실수했다 그지예?" 하는 것입니다. 이분은 조금 섭섭해도 내가 부족한 것이 있는가보다 하고 자기를 다스리고 있는데 그런 전화가 오니 위로 받는 것이 아니라 속이 뒤틀립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그런 전화가 또 옵니다.  "집사님, 서운하시겠어요."나는 집사님이 꼭 되실 줄 알았는데 , 이분이 시험이 들었어요. 교회에 안나갑니다. 말조심해야 됩니다. 사람 망치는 것 시간문제 입니다. 그래서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하십니다. 내가 말하면 상대방이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입을 절대로 마귀에게 빼앗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모세가 하는 말에 고라가 늘 반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세의 말을 듣는데, 모세의 사촌형인 고라는 자기 동생이 왕 노릇하는 것이 싫어서 "못 가! 못 가!"하다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여러분, 어디서나 말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서 2장 2절에 같은 마음, 한 마음을 품으라 했고 빌립보서 2장 5절에는『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느 마음입니까?  겸손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종처럼 사람을 섬기는 그런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면 당 짓는 마음은 어느 마음입니까? 겸손한 마음입니까? 아닙니다. 교만한 마음이 당을 짓습니다. 주님은 모든 원수들을 용서 하셨습니다. 용서하는 마음은 당을 질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탕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미있는 것은 형이 동생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아버지는 용납하는데 형은 용납을 못합니다. 아버지가 용납을 하는데 왜 형이 용납을 못합니까? 마음이 문제 입니다. 나는 너보다 잘났다는 것입니다. 나는 적어도 아버지와 같이 있었고 아버지를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는 너처럼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이 형이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용서 입니다.

이 동생이 아무리 잘못하였다 하여도 자기 동생입니다. 한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그 동생이 지금 다망하여서 거지가 되어왔습니다. 오죽하면 자존심 다 꺽고 찾아왔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헤아리는 마음이 없습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돌아온 아들 하나가 그가 실수한 모든 것보다 중요 합니다. 또한 아버지를 믿고 돌아온 믿음이 중요 합니다.  그 생명이 중요하고 그 사람이 중요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 이 마음으로 하나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같은 뜻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뜻이 같아야 합니다. 누구의 뜻으로 같아야합니까? 내 뜻대로 입니까? 아니면 네 뜻대로 입니까? 네 뜻도 내 뜻도 아닙니다. 주님 뜻대로 입니다. 주님의 뜻은 하나님께 순종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입니다.  빌립보서 1장 20절 처럼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뿐입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

주의 뜻대로 살려면 내 뜻을 버려야 합니다. 내 뜻을 주 하면서 주의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의 뜻을 따라 살 때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롬 14:7-8절에는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가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했습니다. 누구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뜻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 길이 성공의 길이요. 그 길이 축복의 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4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거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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