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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머릿돌을 놓으면 은총을 주리라 (슥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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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문호 목사

<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7)

인생을 살다보면 평탄할 때도 있지만 견디기 힘든 어려운 일이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깨는 견딜만한 문제가 오기도 하지만 어느 때에는 산과 같은 문제라 혼자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고동스러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때 그 문제 앞에서 사람마다 대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1. 도피형 사람
문제앞에서 도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엘리야 형입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대승리를 하였습니다. 450대 1의 싸움에서 이기는 큰 승리였습니다. 그 후 왕후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지금까지 당당하게 싸우던 자세는 온데 간데 없어지고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광야에 서있는 로뎀나무 밑에 인생을 포기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도망가 버리는 도피형 사람들이 있습니다.

2. 자살형 사람
문제가 생기면 자살하는 사람입니다. 사울왕과 같은 형입니다.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대 전쟁이 있었습니다. 사울왕은 적에게 쫓겨 도망갔습니다. 적에게 발견되었습니다. 블레셋 적군은 사울왕 뒤에서 활을 쏘았습니다. 사울은 활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 때 사울이 자기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나는 할례받지 않은 적손에 죽고 싶지 않다. 차라리 네가 나를 죽여 다오. 나를 칼로 찔러다오>
그러나 사울 옆에 있던 신하는 감히 왕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머믓거렸습니다. 사울은 자기가 칼을 땅에 꽂아 놓고 그 위에 엎드렸습니다. 자살하였습니다. 문제 앞에서 죽어 버리고 마는 형이 있습니다.

3. 도전형 사람
문제가 생기면 어떤 문제에도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도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모세와 같이 홍해에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 건너는 사람들입니다. 안 되면 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와 같은 사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리고 성이라할 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여리고성을 돌고 또 돌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본문의 주인공은 스가랴입니다. 스가랴는 엄청난 문제를 만났습니다. 그는 도피하지 않았습니다. 자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큰 문제에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오늘 드리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이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70년 만에 포로에서 해방되어 돌아 왔습니다. 온통 폐허였습니다. 밭은 잡초로 우거져 있었습니다. 집들은 모두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정도로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웅장하던 성전도 다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문제가 많고 컸습니다. 성전 재건부터 손을 대려고 하였습니다. 세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돈.
무너진 솔로몬 성전같은 수준의 성전을 지으려고 하니까 금값만 900조가 필요하였습니다. 금만 10만 달란트가 필요하였습니다. 포로에서 돌아 온 이들에게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돈있는 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는 이들에게 성전 건축헌금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2. 성전 건축 필요성 반대자.
바벨론 포로 기간은 70년이었습니다. 솔로몬 성전을 보고 신앙생활하던 어른들은 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성전을 보지 못 한 후세대가 살아 남았습니다. 이들은 성전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성전의 필요성을 안다고 할 지라도 지금은 포로에서 돌아 왔으니 숨좀 돌리고 서서히 생각하여 가면서 짓자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데 돈이 없어서 못 짓겠다는 것이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지을 필요가 무엇이야고 성전 무용론으로 맞서는 데에는 정말 할 말을 잊을 정도였습니다.

3. 적들의 방해
당시 이스라엘 주변에는 적들이 많았습니다. 사마리아, 암몬, 모압등 적들이 이스라엘을 빙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가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백성이 포로로 잡혀 갔다고 빈정대던 무리들입니다. 포로들이 해방되어 성전을 짓는 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빈정대면서 비꼬았습니다.
적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건축을 완성하고 나면 성전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을 결사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이래 저래 문제 투성이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문제들이 여기 저기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 저기에서 성전 재건은 불가능하니 포기하자는 말들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안 하면 편합니다. 편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것이 최선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이 때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 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라>(6-10)
엄청난 성전 재건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도 어쩔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안에서는 불가능이 없음을 공포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오직 신으로 되느니라(6)
2. 머릿돌을 놓기만 하면 은총이 임하리라(7)
3. 시작한 손으로 끝내게 하리라(9)
4.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지 말라(10)

이 네 말씀을 가지고 오늘 은혜를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1. 오직 신으로 되느니라.
스가랴는 말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6-7).

우리 앞에 산과 같은 큰 문제가 놓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산과 같은 문제는 내 힘으로 안 됩니다. 내 능력으로도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우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사건 하나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 꽃은 마라톤이고 100 m 달리기는 올림픽의 제일 관심사입니다. 100 m 달리기는 불과 10초만에 끝나는 경기입니다. 그러나 100 m 달리기에서 1등한 선수를 우리는 인간중에 가장 빨리 달리는 사람이라고 추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림픽을 치룰 때 가장 크게 얼굴을 보도하는 것이 마라톤 우승자와 100m 달리기 우승자입니다.
서울 올림픽에서는 벤 죤슨과 칼 루이스 두 선수중에 과연 누가 일등할 것이냐가 화제거리였습니다. 둘 다 만만치 않은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뛰고 보니 벤 죤슨이 이겼습니다. 벤 죤슨이 이기고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칼 루이스는 실망하여 운동장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벤 죤슨은 1등을 하려고 약물 복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실격이 되었습니다. 2등한 칼 루이스에게 1등 영광이 돌아 갔습니다. 신문기자들에게 칼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벤 죤슨은 약물에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를 의지하였습니다. 승리는 그리스도를 의지한 나에게 돌아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야 합니다.
  덴막을 덴막다운 나라로 만든 두 명을 들라고 하면 그룬드비 목사님과 달가스입니다. 두 분이 현대 덴막을 만들었습니다. 그룬드비 목사님은 30세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64세까지 무명의 목사였습니다. 그는 65세에 코펜하겐 시의원에 출마하였습니다. 그러나 56펴 차이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선거는 이미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룬드비 목사님은 낙선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옵소서>
그 때 시민들 2000명이 왕에서 투서를 보냈습니다.
<그룬드비 같은 애국자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옵소서>
이런 소식을 당선자가 들었습니다. 그는 마음에 감동을 받고 스스로 사퇴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선되고도 낙선되었고, 그룬드비는 낙선되고도 당선되었습니다.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룬드비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철학을 가지고 분명하게 살았습니다.
1.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
2. 방향이 정해지면 강력하게 추진하라.
3. 조국을 사랑하라.
그렇습니다. 인간의 힘이나 노력으로 안 되는 것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2. 머릿돌을 놓기만 하면 은총이 임하리라.
스가랴는 말하고 있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7)

성전 건축은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큰 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스가랴는 말하고 있습니다.
<머릿돌을 놓기만 하면 은총을 주리라>
머릿돌은 건물을 지을 때에 주춧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첫 돌을 놓으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은총으로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쉬운 것을 못 할 리가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작만 하면 끝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스룹바벨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머릿돌만 놓으면 나머지는 은총으로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은 큰 능력이 되었습니다. 스룹바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그렇다. 내가 믿음으로 첫 돌을 놓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은총으로 함께 하실 것이다>
인간의 지혜와 계산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총은 아무 사람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머릿돌을 믿음으로 놓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런 사실을 체험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모세가 세상을 떠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요단강까지 인도하였습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입니다. 440년간 기다리던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홍수철이라 요단강이 범람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다리를 건설할 수가 없었습니다. 배를 제조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요단강을 건너야 할지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수 3;8)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믿고 요단강에 제사장으로 하여금 첫 발을 디디게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홍수로 범람한 강에 첫 발을 내밀었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머릿돌을 놓으면 은총으로 끝내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여호수가 체험한 것입니다.
지금 어떻게 하여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이 이 앞에서 이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 줄 믿고 믿음으로 지금 첫 발을 내딛으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십시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머릿돌을 믿음으로 놓으면 은총이 임합니다.

3. 시작한 손으로 끝내게 하리라(9)
스가랴가 말했습니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 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9)

성전 건축을 하려고 하니 수많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망설이고 있는 스가랴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손으로 시작하면 그 손으로 마치게 하리라는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아무리 산과 같은 문제가 앞에 놓여 있다고 할 지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시작한 손으로 끝내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소련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50만명 가량 살고 있습니다. 이들을 이스라엘로 데리고 오는 운동을 <독수리 날개 운동>(wings of eagle movement)이라고 합니다. 말세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을 독수리 날개로 부를 것이라는 이사야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한 명을 데리고 오는 데 비행기 표값만 300불 들어 가는 운동입니다. 비행기표값만 약 2조원이 들어가는 큰 일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 단체로부터 600불을 보내주어 고맙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상하였습니다. 나는 그 단체에 600불을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는 데 미국 골드버그 목사님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그 분이 한국에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그를 공항에 모셔다 드리면서 내가 비행기표를 얼마에 샀느냐고 물었더니 600 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행기표를 사드리겠습니다>하면서 600불을 드렸더니 그 돈을 내 이름으로 이 단체에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게 감사의 편지가 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엄두도 못 내던 일이었습니다. 약 1900년동안 못 하던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자>라고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40만명을 이스라엘로 귀국시켰다는 것입니다. 300불씩 헌금하는 이가 500명 되면 비행기 한 대를 전세내어 나르는 일이 반복되어 이렇게 큰 일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큰 일도 시작한 일은 하나님이 어떤 모습으로든지 끝내게 하여 주십니다. 시작한 손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시작하라. 끝내 주리라>

4.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지 말라(10)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10)
성전 건축의 엄청난 일을 앞두고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 조그만 일부터 시작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작은 것을 멸시하지 말고 작게라도 시작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벳세다 들녘에 5000명이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큰 것만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 200데나리온도 부족하겠습니다>
200데나리온은 약 2000만원입니다. 큰 금액입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조그만 어린아이가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에게 드렸습니다. 5병2어였습니다. 예수님은 5000 명 앞에서 도시락 하나를 들고 축사기도를 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5천명이 다 배불리 먹고 12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작은 것을 멸시하면 안 됩니다. 큰 기적은 작은 출발로 시작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골리앗은 방패를 가졌습니다. 칼도 큰 것이었습니다. 갑옷도 단단하였습니다. 키도 전봇대만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17살이었습니다. 갑옷도 없었습니다. 칼도 휘두를 줄 모르는 고등학생 정도 아이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면서 돌 5개를 주웠습니다. 그 돌로 골리앗 이마를 쳤습니다. 골리앗이 쓰려졌습니다. 골리앗이 차고 있던 칼로 골리앗 목을 베고 말았습니다.
작은 것을 멸시하면 안 됩니다.
기적은 작은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이 3년 6개월동안 가뭄이 있었습니다. 비를 목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기도할 때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엘리야는 그 조그만 구름이 온 이스라엘을 덮을 것을 믿었습니다. 손바닥만한 구름은 큰 기적의 출발 신호였습니다.
럭키 산맥을 걸어서 넘은 등산객에서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럭키를 넘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입니까?> 등산가가 대답하였습니다.
<신발속으로 들어 온 작은 모래알 하나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작은 것을 멸시하면 안 됩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났을 때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각하의 성공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비결은 간단합니다. 나는 너무나 실패를 많이 하였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대 귀에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속삭였습니다. 이제 끝장이니 포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마다 성령님은 내게 오셔서 실패의 경험을 많이 쌓았으니 그것을 교훈삼아 다시 시작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과감히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속삭임보다 성령의 음성을 따랐습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바울의 말대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엄청난 문제가 산같이 놓여 있다고 할 지라도 오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1. 오직 신으로 되느니라.
2. 머릿돌을 놓기만 하면 은총이 임하리라,
3. 시작한 손으로 끝내게 하리라.
4.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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