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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고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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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오재현 목사

1. 우리는 어제 삶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삶은 시험이고, 삶을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입니다. 오늘 마지막 세 번째로 삶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다"(시90:9) 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우리 인생을 잠깐 보이다가 곧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영생에 비하면 이렇게 짧고 순간적이고 찰나적입니다. 그리고, 이 땅은 우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텐트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살 집이 아닙니다.

2. 우리가 이 땅에 오래 머무를 것이 아니가 때문에 지나친 애착을 갖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푸켓, 파타야가 그렇게 좋아도, 잠시 들르는 관광일 뿐이지 거기에 계속 애착을 갖고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지나가는 순례자이며 나그네입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이지 우리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일랑 두지 말고 미련일랑 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길에서 5달러짜리 돈을 줍고는 그 뒤로 걸을 때마다 절대 땅에서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에게 남은 것은 29,516개의 단추, 54,172개의 핀, 12센트, 그리고 굽은 등과 인색한 성질 뿐이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찬란한 햇빛과 밝은 별빛과 친구들의 웃는 얼굴과 봄철의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눈이 시궁창에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 중요하게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잊을 정도로 그 일에 나를 내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에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1:17)

우리의 고향은 천국입니다.
빌3:20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중국을 복음화하기 위해 전도자로 나선 윈 형제가 1983년 공안당국에 잡혀 심문을 당할 때였습니다. "네 이름과 주소를 대라."
"나는 하늘의 사람입니다. 주소는 복음마을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의 시민권에 대한 확신을 가진 성도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늘의 사람이라도." 나의 정체성은 하늘에 속한 사람, 영생을 누릴 사람이라고요. 그리고 우리 주소는 복음마을, 천국이라고요.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모든 집착을 버릴 수 있습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이 때때로 어려움과 슬픔, 거절을 경험하게 됩니까? 왜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지, 왜 기도에 응답받지 못하는지, 왜 세상이 불공평해보입니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는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릭워렌 목사님은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삶에서 상당한 정도의 불만 요소를 갖게 하신다. 세상에서 채워질 수 없는 갈망을 느끼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4:18)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풍요를 추구하지 않고 저 세상에서의 상급을 바라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 번영, 권력을 잡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수차례 갇혔고, 순교하였습니다.
세례요한도 목이 잘려 순교당했습니다.
수백만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성공을 누려보지도 못하고 순교당했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들을 다 잃어버렸고, 세상적으로 아무 것도 내놓을 것도 없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히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세상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계십니까?
그것 때문에 불평하거나 사람을 원망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너무 학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아직 집에 온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집에 가면, 모든 의심과 고통과 갈등과 아픔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평안과 만족과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일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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