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베드로의 세가지 고백 (요 21:15~18)

  • 잡초 잡초
  • 831
  • 0

첨부 1


- 설교 : 최약선 목사

시몬! 이 아름다운 이름이 유대인들에게는 아주 흔한 이름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순이, 순자, 복남이 복돌이처럼 아주 흔한 이름입니다.

벳세다 동네에서 태어난 시몬은 형제 안드레하고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사는 어부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만나기 전 베드로의 모습은 아주 평범했습니다.
어부의 소원이 뭡니까? 날마다 고기를 많이 잡아서 돈을 많이 벌어서 집도 새로 고치고, 배도 큰 것 사고, 자식들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그런  평범한 소원을 가진 시몬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시몬과 같았습니다.
이 세상이 바다라면, 우리는 날마다 삶의 그물을 던지지요. 그래서 우리도 내 삶의 그물에 뭐가 많이 잡히면 좋아서 웃고... 삶의 그물이 비어있으면 슬퍼하고....
그저 돈좀 많이 벌어서 좋은 집 짓고, 자녀들 잘 입히고, 잘 교육시키고, 잘 먹이고..
그렇게 살았던 우리들이지요.
그러니까 시몬이나 우리나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 고기를 잡고 있는 시몬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아주 짤막한 말씀 하나를 시몬에게 던지십니다. 5초도 안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시몬아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겠다!”
그런데 짧은 말씀 한 마디가 시몬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많은 말씀을 듣지 않아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 한 대목이 내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정신차려서 들어야합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겠다!”
그러자 시몬이 곧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아 나섰습니다.
대단한 결단을 했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해주겠다’고 하자 어부의 재산이 무엇입니까? 배와 그물 아닙니까? 어부의 삶의 터전이 어디입니까? 바다 아닙니까? 그런데 시몬은 그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여러분이 보통 사람으로 평범하게 시몬처럼 살 때, 주님이 여러분을 찾아 오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여러분들은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시몬처럼 모든 것을 버리지는 않았어도 그래도 주님을 따라 나설려면 희생이 있었습니다
오늘 열한시 3부 예배를 참여하는 여러분도 희생이 있었으니까 여기에 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누구와의 약속을 뒤로 미루고 왔었고, 어떤 분은 쉬고 싶은데도 이 자리에 왔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급하게 어디를 가야하는데도 주일이니까 그것을 참고, 여기에 왔습니다. 언제나 희생이 따릅니다.
이 희생이 아름다운 축복임을 믿으세요!

시몬이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왔으면 망해야 되는데... 어부가 배를 포기하고, 어부가 바다를 포기했으면 망해야되는데.. 아닙니다. 시몬의 인생은 그때부터 놀라운 축복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열두명의 제자중에 시몬이 형제 안드레와 함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의 신앙의 성장을 보면, 세가지 고백으로 나누어 집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을 따르려면, 이 세가지 단계.. 이 세가지 고백을 따라해야 합니다.

그 첫째가 베드로의 신앙고백입니다
마태복음 16장의 내용인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전도하러 다니시다가 가이사랴 빌립보까지 오십니다. 그때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얘들아.. 세상사람들이 나보고 뭐라고 하느냐? 그러니까 제자들이 들은 대로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례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약시대에 불병거 타고 하늘 나라에 올라간 엘리야가 다시 왔다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선지자 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뭐라고 말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물으십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는 나를 누구로 믿느냐 그 말입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신앙고백을 하는데.. 확실하게 합니다.
우리 예수님이 이 고백을 들으시더니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가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여러분! 내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주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 주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지 못한 사람은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자와 같습니다.
복이 없는 자입니다.
내가 세상의 지식을 몰라도 주님이 나의 누구신가를 분명히 알고,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사람보다 더 큰 복을 받은 사람임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주님을 만났고, 지금 이제 많은 분들이 세례를 받고, 또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합니다. 이 세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공적으로 예수님이 나의 누구신가를 고백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주님은 나의 누구시다! 그것을 고백하는 것이 세례입니다
주님이 누구입니까? 주님은 그리스도다! 그 말은 주님은 나의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이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것을 고백하는 사람이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종종 교인들 가운데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믿으면 되지.. 그것을 꼭 세례를 받아야 되냐.. 나는 세례를 안받고 믿겠다..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마음을 모르셨겠습니까? 몰랐다면 예수님이 아니죠...
다 아십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입으로 고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내가 마음으로 주님을 구세주로 믿었다면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시인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입으로 시인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언어는 그냥 일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해서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언어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내가 마음으로 믿었으면 그것을 입으로 시인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있게! 떳떳하게! “주님은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나는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렇게 시인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실은 바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웠으면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지도 못하면서 그는 나의 구세주시고, 그는 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다는 것입니까?
거짓말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마음으로 믿었으면, 입으로 시인하라는 것입니다.
시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에서 시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에 가면 나는 예수님을 안믿는 것처럼 숨기는 사람! 당신은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예수 믿는 것이 챙피하면 왜 예수 믿는 것을 숨깁니까? 왜 입으로 시인하지 못합니까? 그러면서 당신이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는다구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학원에서 예수를 시인해야합니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다! 시인해야 합니다.
우리 한번 시인해봅시다! 따라하세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열심히 믿는 사람은 습자에 힘을 더 줍니다.
다시한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이렇게 고백하세요! 이 고백이 아주 중요합니다.
나는 어디를 가서든지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이 것을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도 마음속에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고백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큽니다. 빨리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문제정도가 아니라, 인생이 왔다 갔다 합니다.
하늘과 땅으로 갈라집니다.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집니다.
시몬이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 “내가 너에게 천국열쇠를 주리라”
이 고백을 하면 천국에 들어갈 특권이 주어집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베드로의 고백이 사랑고백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뒤에 베드로는 부활의 주님을 전해야되는데.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옛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다시 고기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또 찾아오십니다. 이 최목사 같으면 베드로 안찾아갑니다.
내가 예수님이라면 안찾아갈 것입니다. 3년동안 제자로 키웠습니다. 같이 먹었습니다. 같이 잠을 잤습니다.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한 마당안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했습니다.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생명 걸고 따르겠다고 외쳤던 베드로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니까 도망갔던 베드로입니다.
저 같으면 안찾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그 배신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고기잡고 있는 베드로를 위해서 모닥불을 피워 놓으시고,  그 위에 고기를 구워 고기잡느라고 수고한 베드로에게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묻습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그러합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째 물으실 때는 베드로가 두려워 떨었습니다.
주님이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줄을... 대답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세 번을 중시하는데... 유대인들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세 번 물으시는데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세 번의 사랑의 고백을 요구하십니다. 그것도 어디서? 모닥불 곁에서... 베드로가 언제 어디에서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했습니까? 모닥불 옆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그 환경을 만들어 놓으시고, 베드로에게 물으시는 것입니다.
네가 내 제자로서, 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너로서, 지금 네가 나를 지금 사랑하고 있느냐?
시몬은 대답하면서 왜 주님이 내게 세 번 물으시는 걸까? 왜 모닥불 곁에서 물으실까?
베드로의 마음이 얼마나 찔리고, 아팠겠어요?
그런데 이 질문을 성경에는 사랑하느냐? 사랑합니다. 사랑하느냐? 사랑합니다... 사랑하느냐? 사랑합니다. 이렇게 써있는데... 헬라어 성경은 다릅니다
주님이 첫 번째, 두 번째 물으실때는 시몬아! 네가 나를 아가파오 하느냐? 아가페의 사랑을 하느냐? 고 물으십니다. 아가페의 사랑이 뭔고하니 생명을 내주는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시몬이 큰소리 쳤거든요? 내가 죽을지라도 주님을 따르겠다고.. 아가파오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아가파오 하느냐? 시몬은 주님, 저는 필레오합니다.
필레오라는 것은 친한 친구들끼리의 사랑입니다.
나는 그저 친한 친구를 사랑하듯 주님을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두 번째, 네가 아가파오 하느냐? 저는 필레오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이 중요합니다. 그러냐? 네가 나를 필레오한다고? 네가 친구를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것처럼 나를 사랑한다고?
그러면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필레오는 하느냐?
두 번이나 필레오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던 베드로.... 정말 네가 나를 필레오하느냐? 네가 친구를 사랑하듯 그만큼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네 아내를 사랑하듯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만큼 나를 사랑하느냐? 이렇게 주님이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까 시몬이 말은 필레오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것도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시몬이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은 아십니다... 나는 필레오는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너무나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사랑은 혀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손끝에 있는 것입니다.
혀의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많은 교인들이 그냥 좋아하면서 그것이 사랑인줄 압니다.
like과 love는 다릅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요? 고양이는 쥐를 like하지... love하지 않습니다.
편안하고, 배부를때는 제법 친한척 하다가 배고프면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들이 그냥 말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엉터리 사랑이 얼마나 많습니까?
정말 주님이 나의 누구신가를 고백하는 사람은 사랑의 고백을 해야합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여고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의 얼굴이 아주 흉합니다. 화상을 입어서 얼굴과 몸이 뒤틀리고 뭉그러졌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니까 어떻게든 이 딸을 잘 가르치려고, 거리에 나가서 거지처럼 행상하면서 이 딸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 딸은 어머니의 그 모습이 너무나 흉직하니까 어머니를 미워했습니다. 싫어했습니다. 왜 우리 어머니는 저렇게 생겼을까?
여고 졸업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 딸이 졸업식에 가면서 어머니에게 신신당부합니다.
“엄마! 제발 학교에 오지마.. 챙피해.. 엄마오면 나 죽을꺼야.. 엄마 오지마..”
딸이 간 뒤에 거지처럼 고생하면서 이 딸을 졸업시키는 엄마가 멀리서라도 그 딸의 모습을 보고싶어서 갔습니다
운동장 한쪽에 숨어서 딸이 졸업하는 것을 봅니다. 졸업식이 끝났습니다.
친구들하고, 재잘거리면서 나오는 딸이 보자 너무너무 좋아서 엄마가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를 본 이 딸이 신경질을 내면서 도망갑니다.
야! 너 부르는 저 사람이 누구야? 나는 몰라 누군지...
어머니가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겠어요? 속상한 딸이 친구들하고 밤늦게까지 놀다가 늦게 들어왔습니다.
엄마가 딸을 앉혀놓고, 사진 한 장을 보여줍니다.
이 사진을 봐라.. 이것이 누군지 아냐? 참 예쁘게 생긴 여인의 사진입니다.
이것이 내 사진이다!
한번은 내가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는데 우리집에 불이 났다.
너가 젖먹을때, 어릴때 방에 있는데 불이 났는데.. 사람들은 포기하라고.. 그 애는 못살린다고 그랬는데.. 나는 너를 버릴수가 없어서 불구덩이속에 들어가서 너를 창문으로 던지고, 내가 그 불속에 쓰러져서 이렇게 화상을 입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딸이 울기 시작합니다
엄마.. 내가 잘못했어. 그리고 어머니의 뭉그러진 얼굴을 손으로 만지면서... 내가 잘못했어.. 이제부터 내가 엄마를 사랑할께... 엄마가 아니었으면 내가 살 수 없었는데..
엄마가 나의 누구인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삽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이 여인의 이야기보다 더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이땅에 오셨습니다.
지옥에 갈 나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 주님이 내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분이 나의 누구인가를 안다면, 우리는 입술에 붙은 사랑타령은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을 고백한 후에 베드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주님의 명령대로 열심히 기도하다가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는 베드로가 불덩어리가 됩니다. 그래서 거리에 뛰쳐나가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나의 구세주는 부활하셨다고 외칩니다. 이때, 베드로가 세 번째 사명 고백을 합니다.
전에는 어린 계집 종 한명이 위협해도 벌벌 떨던 베드로인데..
이제는 베드로는 죽이려고 원수들이 대항해도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고백하는고 하니..
“나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너희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의 말슴을 듣는 것중에 어느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라
그는 생명을 걸고, 자기의 사명을 다했다..
여러분! 많은 교인들이 오늘 현대그리스도인들이 왜 힘이 없느냐? 옛날보다 더 아름다운 교회당에서, 더 아름다운 시설에서, 더 아름다운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교역자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데. 왜 힘이 없는지 아십니까?
입술로만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하지.. 내가 그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사명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명감이 없으면 베드로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냥 부활의 주님을 만났는데도, 다시 갈릴리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믿는다면, 내가 사랑의 고백을 했다면, 그 다음에는 사명고백을 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대학생들이 공부를 안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는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합니까?
불쌍합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학원을 두개, 세 개씩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정신이 올바른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대부분 공부를 안합니다. 왜그런고하니.. 뭐가 없어서 그런고 하니... 인생의 사명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겨우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 사명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갔으니까 이제는 뭘 할것인가를 못 찾는 것입니다
외국은 반대입니다. 오히려 고등학교때까지는 자유스러웠다가 대학교에 가서는 전공분야를 공부하는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내 인생의 길을 개척하니까... 내가 나갈 분야를 열심히 파고드는 것입니다.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그저 교회에 나와서 교회에 앉아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몇 년 다니면 집사도 되고... 구역장도 되고.. 그러니까 그것으로 그냥 끝내버립니다.
아닙니다.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사명의 고백을 해야합니다
이 고백이 없으면 여러분의 믿음 생활은 실패입니다.
직분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것은 가만히 보면,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집사때 열심히 하다가 권사가 되면, 거기에서 더 발전이 안됩니다. 또 집사때 열심히 하다가 장로가 되면, 거기에서 끝내버립니다.
왜? 더 올라갈 곳이 없거든요... 올라간다는 말이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대개는 거기에서 끝나버립니다. 오히려 더 떨어진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는 죽을때까지 하나님 앞에 해야할 사명의 고백을 해야합니다. 믿습니까?
우리 교회는 할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안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이제 그런 엉터리, 껍데기는 벗어버립시다!
정말 여러분들이 우리 논산중앙교회에 와서 열심히 할일을 찾았는데도, 너무 완벽해서 다 일해서 할일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우리교회에 안나와도 괜찮습니다.
논산에 있는 다른 교회에 가서 할일을 찾으세요! 작은 교회에 가서 도와주고, 열심히 일할때를 찾아 가세요! 그것이 우리교회에 나와서 그냥 앉아있는 것 보다 열배, 백배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찾아보세요! 얼마나 우리교회에도 할일이 많은데 일군이 없습니다.
그냥 앉아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말만 하지.. 사명 고백이 없습니다.
나는 이것을 위해 내 인생을 걸어봅니다.
베드로가 이 복음 전하다가 마지막에 순교합니다. 성경에도 베드로가 어떻게 죽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젊었을때는 스스로 뛰뛰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라..
네가 원치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베드로가 마지막에 어떻게 죽었는고 하니... 복음을 전하다가 원수들에게 잡혀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외치기를.. 나는 주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못된 제자입니다.
주님처럼 똑바로 십자가에 죽을 수 없습니다. 나를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아 주십시오.
그래서 시몬 베드로를 십자가에 못박아서 거꾸로 매달았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거꾸로 매달려서, 온 피가 얼굴로 내려와서 얼굴이 터질것처럼... 그의 눈에, 코에, 귀에 입에 피들이 쏟아져 내려왔다고 합니다.
무서워 절절 매고 도망가던 시몬이 사명의 고백을 한 다음, 나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고백한 다음에 이렇게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어디서나 입으로 시인해야합니다. 직장에서 동네에서, 학원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라고... 그 분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 사랑을 고백하세요! 내가 몰랐습니다. 주님이 내 대신 죽으신 것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사명고백을 해야 됩니다.
카드 하나를 써서 내라고 해도 안써 내는 사람이 무슨 사명고백을 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솔직하게 내 자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껍데기는 하나님께 통하지 않습니다!
정말 믿음 생활을 바로해서, 천국 열쇠를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