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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감동시킨 믿음 (창 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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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영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한량없는 은혜와 축복을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내려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 받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 후로 명실공히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이 된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오늘 말씀 1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에 감탄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창22:12)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한마디만 보아도 아브라함의 믿음이 얼마나 훌륭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감탄하신 때가 몇 번 있습니다. 그 중에 아브라함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감탄하시는 믿음을 가졌기에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천대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선택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①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엿새째 되는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시기에 심히 좋왔더라” 고 하셨습니다.
(창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②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릴 때 백성들은 다른 이방나라들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백성들의 청을 들어 주어서 왕을 세우라고 하시고 기스의 아들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사울이 외모도 준수하고 키가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나 더하고 무엇보다도 겸손하고 믿음이 좋은 청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짝할 이가 없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삼상10:24)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참으로 훌륭한 믿음의 청년이기에 하나님도 감탄하셨고 또 그가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충분한 자격을 가졌던 것입니다.
③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감탄하실 정도로 믿음이 훌륭하여 왕으로 세움 받은 사울 왕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패역한 왕이 되어서 하나님은 오히려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시게 되었습니다.
(삼상15:11)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사울 대신에 왕으로 세우실 차기의 왕재로서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을 지키는 목동 다윗을 키우고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하나님이 어떤 사명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지도 않고 충성도 하지 않을 때에 하나님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충성하는 자는 더 받고 충성하지 않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긴다고 하셨습니다.
(마25:28-30)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그런데 오늘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행13:21)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 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보셨을 때에 그의 용맹과 믿음에 감탄을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기왕이면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감탄하시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후회하시거나 탄식하시는 사람이 아니고, 또 하나님을 근심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감탄하시고, 들어서 귀하게 쓰시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그러면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믿음을 가졌기에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감탄하시고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이끌어 내셔서 믿음의 조상을 삼으시게 되었을까 하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브라함은 시험을 이기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사람은 위험한 때를 당해 보아야 그 사람의 뎀뎀이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도 환난과 시험을 당해보아야 진짜 믿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당할 때 넘어지고, 고통을 당할 때 좌절하고 환난을 당할 때 쓰러집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갑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시험대에 섰을 때에 그 시험을 잘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천추만대에 믿음의 본이 되었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시험을 이겨야 하나님에게 그 신앙을 인정받습니다. 인생길을 살아가는데는 항상 시험이 있습니다. 그 시험을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시험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약1:2,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시험은 축복보다 먼저 찾아오는 안내자입니다. 그런데 대개는 이 안내자를 거절합니다. 시험이 올 때 담대하면 능히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께 인정도 받는 축복이 됩니다. 시험이 크면 클수록 축복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예> 천주교에서는 순교자를 복자(福者)라고 합니다. 순교자는 육신 적으로는 가장 비참한 것 같으나 이것이 인간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책을 쓰고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라는 복음송을 지은 안이숙 여사는 일제시대에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순교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결국 왜경에게 체포되어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8.16일에 사형 집행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도 순교자가 될 수 있게 되었다” 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하루 전날인 8.15일에 해방이 되어서 순교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는「실격된 순교자」즉 순교에 불합격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비단 순교를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의 육성과 교만을 죽이면 그것이 바로 순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복음성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를 함께 불러 보겠습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복음성가 97장)

1. 내일일은 난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뜻대로 못해요
험한이길 가고가도 끝은없고 곤해요
주님예수 팔내미사 내손잡아 주소서
내일일은 난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붙드사 평탄한길 주옵소서

2. 좁은이길 진리의길 주님가신 그옛길
힘이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음성을 항상들려 줍소서
내마음은 정했어요 변치말게 합소서
내일일은 난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어버지여 주신소명 이루소서

3. 만왕의왕 예수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받아 나의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복음을 전하세
불과같은 성령이여 내맘에항 상계셔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여지켜 주옵소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백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번제를 드리기 위해 가는 그 심정이 어떠하였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지금 아들 이삭과 함께 제사를 드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제 3일 길을 걸어서 모리아산에 가까이 왔습니다. 사환에게 지워서 가지고 온 나무를 이삭에게 지우고, 아브라함은 불씨와 칼을 들고 모리아산을 올라갑니다.
아들 이삭이 아버지에게 “아버지여! 불과 나무는 있는데 하나님께 드릴 어린양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잖아도 지금 아브라함의 심정은 칼로 에이는 것 같은데 이런 말까지 물으니 아브라함의 심정은 참으로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 주실 것이니라” 하고 그들은 산을 올라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부분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이 묻는 질문에 그냥 부지중에 대답한 말인데도 그 말대로 하나님은 양 한 마리를 예비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믿음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입으로 시인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의 우리 주은혜교회 성도들도 시험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2. 아브라함은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순종은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순종은 비단 우리 교회에서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에게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사회에서는 웃어른들에게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직장에서는 상관에게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다면 그의 신앙은 믿음이 아니고 위선이요 거짓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삼상15:22)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신28: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신30:2-4)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사1:18-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성도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그의 지은 모든 죄 즉 먹과 같이 검은 죄가 눈과 같이 희게 되고 주홍같이 붉은 죄도 양털같이 희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사1:18-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아브라함의 가정은 순종하는 일에는 대표적인 가정입니다. 일찍이 갈대아 우르 땅에서 하나님이 이곳을 떠나라고 하실 때에도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어디로, 어떻게, 어디까지, 가야 할 것을 알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곳을 떠나서 하란 땅으로 갔습니다. 그곳이 정착할 곳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다시 떠나라고 하셨을 때에 아브라함은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고,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순종하여 하란을 떠나서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까지 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나이 75세 때에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너의 후손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번성케 해 주신다” 고 하였는데 나이 100세가 되도록 아들이 없었으나 그 약속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100세에 이삭을 낳아서 그 아들이 장성하였는데 하나님은 그 아들을 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이다지도 야속하십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의 아내 사라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그 이튿날 즉각 순종하였습니다.
순종이 없이는 기독교의 신앙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또 할 수도 없습니다. 아담과 해와의 불순종은 인간에게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이 비극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순종의 길밖에 없습니다. 순종만이 우리의 최선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억지로도 순종을 하면 축복이 됩니다. 억지의 순종은 그 당시에는 아프고 고통스럽고 눈물겨우나 나중에는 기쁨과 웃음과 은혜와 축복이 뒤따르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이제부터는 자기의 사는 생활을 위하여, 육신의 삶을 위하여, 울고 근심하고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 울고, 하나님을 위하여 근심하고, 걱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그의 생애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보다는 순종을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하나님께 드릴 제사를 핑계로 불순종을 할 때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3. 제일 귀한 것으로 감사를 드리는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일찍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하여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하나님께 단을 쌓고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창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와 같은 믿음을 보시고 그를 택하여 머나먼 가나안까지 인도하셔서 믿음의 조상을 삼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의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 가서 번제로 드려라” 고 하실 때에 그 말씀대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이것은 장차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게 하시는 것을 미리 아브라함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만큼 귀한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이삭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바쳤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감탄하시게 한 믿음인줄로 믿습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정성껏 제단을 쌓고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 얼마나 귀한 것을 드려서 감사를 하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식이라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시니 그대로 순종을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제일 귀중한 것은 바로 이삭입니다. 둘도 아닌 오직 하나뿐인 외아들입니다. 다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삭을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지금 순종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진정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때로는 부지중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생각하고, 더 열중함으로 이와 같은 것들이 이삭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이삭을 빼앗아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원함으로 드리지 않을 때 강제로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철저한 믿음과 순종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도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드려라, 첫 열매를 드려라, 감사예물을 드려라, 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얼마나 순종을 하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롬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또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하나님은 무엇이 없어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항상 소중한 것을 감사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있는 가장 귀중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과부가 정성껏 드리는 헌금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어 드릴 때에 예수님은 당신의 장사를 예비하였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마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쓰기 전에 십일조를 먼저 드리고 주일성수를 하고 나머지 엿새를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왕이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감탄하실 수 있는 믿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예> 어느 교회에 아주 믿음 좋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다니는 회사에서도 신임 받는 기술자입니다. 그 회사는 물건이 잘 팔려 야간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물건이 달리니까 사장이 일요일에도 출근을 해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청년은 사장에게 가서 자기는 크리스천이므로 주일날에는 교회를 가야 한다고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청년은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사표를 냈습니다. 그가 회사를 그만두면 당장 홀어머니와 동생들의 학비 등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회사에서 그 청년을 공장장으로 채용하였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직장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때 ①번성하는 축복을 받았으며, ②만민이 우러러 보는 복의 근원이 되었고, ③자손만대까지 축복을 주리라는 언약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들의 신앙이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 연고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①시험을 이기는 신앙과, ②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믿음, ③그리고 항상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가장 귀한 것을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약1:12)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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