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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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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시 : 2005년 5월 1일
설교 제목 :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설교 본문 : 시편 20편

(시편 20:)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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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교 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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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5월을 맞는 오천가족 모두에게 푸른 영적 감격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시편 20편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 성소에서 도움이... 시온에서 붙드심이...
다윗왕 시대의 성소는 언약궤를 모신 곳입니다. 시온은 성막이 세워진 산입니다.
시편은 노래합니다.

(시 121:1-2) 『[1]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2]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도우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심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찬송합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되시니~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

(시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가장 위급할 때 나를 돕는 든든한 이, 또는 든든한 것은 뭐죠?
여러분, 한번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은 왕을 향하여, 이웃을 향하여 바치는 최고의 기도를 하면서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붙드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주님께로 피하십시오. 성전의 그늘 아래에서 평안의 닻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시 91:1-3)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거심이로다

■ 소제를 기억하시며, 번제를 받으시기를...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예배와 간구를 외면치 않으십니다.
이 제사들은 전쟁에 나가기 직전에 드린 것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싸워야하는 절박한 상황 앞에서 드리는 이 제사를 어찌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겠습니까?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며 전쟁터로 나갈 때에 그 소제를 기억하시고, 번제를 받으셔서 그 간구에 응답해 주시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계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금대접에 담아 드리는 향, 그것은 곧 성도의 기도였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은 절대 외면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양의 가사 중에,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라는 가사가 있죠?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부도가 없는 보증수표가 있다면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의 노래는,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아직 대심방이 다 마쳐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심방대원 없이 심방을 다니면서 많은 성도들의 기도의 제목들을 듣게 됩니다. 때론 눈물로, 때론 안타까움으로, 때론 기쁨으로 기도의 제목을 듣고 나누면서 기도의 거룩한 부담감을 더욱 더 느끼게 됩니다.

사랑하는 오천가족 여러분,
기도하는 것은 승리하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깃발을 드높이는 승전보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 오른손으로, 편 팔로 도우십니다.

오늘 말씀 6절에,
(시 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우리를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 그래서 그 하나님은 이사야서 42장 3절의 표현처럼,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섬세한 마음으로 우리를 대해 주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자, 일어나 설 것이라.
힘있게 오늘 본문 7,8절을 함께 읽어 볼까요?

(시 20:7-8) 『[7] 어떤 이는 병거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고대사회에서의 전쟁에서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것은 전쟁 승리의 필수 조건입니다. 징기스칸이 전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우수한 기마술의 승리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시 징기스칸은 10만이 안되는 병사를 이끌고 유럽 정벌에 나서 가는 곳마다 승전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말과 함께 커온 몽고군의 기마술은 세계 최고였고, 도망치면서도 뒤를 향해 활을 쏘는 전술등,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전술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의 헝가리까지 영토를 삼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다윗왕에게도 당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최강의 군대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병거와 기마병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다윗왕을 만들었습니다.

다윗왕은 전세와 힘, 무기만으로 상황을 판단치 않았습니다. 그 모든 상황의 최고의 변수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외쳤던 다윗의 외침은 정말 유명한 말씀입니다.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 하심을 여러분의 인생 계획에 우선순위로 넣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것을 삶의 가장 큰 변수로 여기십시오.

■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삶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삶의 모습은 이렇게 드러납니다.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할렐루야.!
저희는 누구일까요?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하여 살고 계십니까? 혹시 이 시편이 지적하는 것은 아닌지요?

(시 146:3-4) 『[3]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4]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사람을 의지하고 살고 있진 않으신지요?
힘을 의지하고 살고 있진 않은지요?
돈을 의지하고 살고 있진 않습니까?

역사를 볼 때에 수많은 황제들, 제국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팔레스타인의 작은 다락방에서 모인 소수의 사람들이 외치기 시작했던 예수님의 복음의 역사는 세계를 호령한 로마의 권력으로도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냉전시대에는 종교 자체를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철저한 억압정치 속에서도 삼자교회 성도를 제외한 중국의 가정교회는 예배당 하나없이 죽의 장막 속에서 6천만에서 8천만명의 신자로 성장하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삼자교회 성도 1천5백만과 가톨릭 신자 500만을 합치면 기독교인의 숫자가 지금도 기독교의 공식 포교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학교도 없이, 목회자도 없이 1억의 신도가 된 것은 세상의 어떤 이론적이고, 사회적인 분석이나 평가로도 도저히 분석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입니다. 북한에서도 성경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총살을 당하는 강한 핍박 속에서도 지하교회라는 이름으로 목숨을 걸고 모이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지하교회 성도들을 만나고 온 목사님의 증언을 읽으니 그런 환경 속에서도 왜 위험을 무릅쓰고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모입니까? 라는 질문에 “한 사람이라도 더 전도하기 위해서 모인다.”고 대답했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자, 성경의 표현 그대로 일어나 바로 서는 자로 살게 된 것입니다.

(시 91:4-16) 『[4] 주님이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고, 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 주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 주는 방패와 성벽이 될 것이다. [5] 그러므로 너는 밤에 찾아드는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낮에 날아드는 화살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6]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 백주에 덮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7] 네 왼쪽에서 천 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재앙이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8] 오직 너는 눈으로 자세히 볼 것이니, 악인들이 보응을 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9] 네가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으니, 가장 높으신 분을 너의 거처로 삼았으니, [10] 네게는 어떤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네 장막에는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 [11]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12]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두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짓밟고 다니며, 사자 새끼와 살모사를 짓이기고 다닐 것이다. [14] 그가 나를 간절히 열망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15] 그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그를 건져 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16] 나는 그가 마음껏 오래 살게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

이 시편 20편의 말씀을 찬양으로 표현한 성가곡이 있어서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여, 들으소서 응답하소서!
야곱의 그 하나님 이름으로
너를 높이, 높이 드사 성소에서 도우신다 너를...

시온에서 붙으시며 너를 기억해.
너의 번제 받으시길 원하시도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를 세우사.
너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리라!

오~ 주 찬양. 주 이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모두 일어나 주 찬양. 주 이름 찬양~ 목사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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