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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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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한 위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기 원합니다. 그것은 축복의 음성입니다. 하나님 자신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람에게 하신 축복의 명령입니다. 헤브론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 자신의 축복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바로 그의 자손이 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유효한 축복의 음성이요, 약속이요, 비전이요, 명령입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 13장 14절에 나타난 말씀입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Ⅰ. 하나님 자신의 말씀입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여호와께서…이르시되』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1. 존재의 하나님이십니다.
스스로 계신 영원자존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은 모세가 애굽의 바로 왕 앞에 설 때 소개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기의 존재를 알려주기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고 하였습니다. 무시무종하시며 영원자존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곧 예정의 하나님이십니다. 만물과 만사와 인간을 자기의 기뻐하신 뜻대로 계획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분이 아브라함을 언약 안에서 선택하신 분입니다.

3. 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곧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만물을 지었습니다. 지음 받은 모든 피조물은 그의 뜻대로 지으심을 받았고, 그도 그의 뜻대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브람은 그러한 하나님의 전능에 의해서 지음 받은 피조물이었습니다.

4. 인격적 하나님이십니다.
곧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창 12:1; 13:14)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① 아브람의 존재의 원인이 되셨습니다. ② 아브람의 존재 의미와 목적과 가치와 방향이었습니다. ③ 아브람의 전 생애의 중심이요, 동력이었습니다. ④ 아브람의 현주소였습니다. 그 하나님이 아브람의 동쪽이요, 서쪽이요, 남쪽이요, 북쪽이었습니다. 바로 그 말씀이 아브람의 시간이요, 공간이요, 삶이었습니다.

5.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곧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람을, 우리를 복되게 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십니다. 그렇다면 그분 자신의 말씀은 아브람에게 신·망·애를 작동시키고 말 것입니다. 과연 믿을만한 분의 말씀이요, 소망해 볼 만하신 분의 말씀이요, 사랑해 볼 만한 분의 말씀이 아닙니까?

Ⅱ. 아브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아브람입니까?

1. 선택받은 아브람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9장 9절에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하므로 아브라함을 선택받은 삭개오의 조상이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6절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4장 13절에는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4장 16절 하반절에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2. 소명 받은 아브람이었습니다.
창세기 12장 1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12장 4절에는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12장 5절에는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더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브람에게 있었던 믿음의 결단이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그는 갈대아 우르 곧 본토와 아비집이 있는 곳에서 소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을 떠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적으로 조명하면 불신앙의 이 세상과 골육과 친척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떠나 온 자' 곧 성도들로 생각이 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불신앙의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에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가나안 땅으로 '건너 온 자'였습니다.

3. 갈라진 아브람이었습니다.
그는 갈대아 우르 곧 본토와 아비집과 친척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갈라져 나온 자였습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분쟁이 끝난 후를 뜻합니다. 분쟁에서 갈라져버린 사실을 뜻합니다(창 13:8-9). 재산을 나눈 후를 뜻합니다. 혈통과 불화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택한 후를 뜻합니다(창 13:11-12).
신약적으로 조명할 때 성화의 걸음을 결단한 우리들을 뜻하고 있습니다.

4. 헤브론에 있는 아브람이었습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너 있는 곳』인데, 18절에는 이곳을 가리켜 '헤브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뜻은 '친교' 혹은 '동맹'을 뜻하는 말입니다. 바로 그것은 아브람이 하나님과 친교하고 하나님과 동맹을 하는 거룩한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이 세상에서 아브람의 자손들, 곧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은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납니다. 곧 세상에서 떠납니다. 말하자면 혈통주의나, 무신론, 유물론, 우상숭배, 다신론, 운명론, 과학지상주의, 온갖 육체적 현실주의들로부터 떠나고 갈라져야 합니다. 거기에서(세상) 여기, 곧 가나안으로 건너 온 자들입니다. 그래서 헤브론인 교회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입니다.

5. 눈을 들어 바라보아야 할 아브람이었습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람은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본 사람입니다. 그는 눈을 들어 하나님이 지시하는 산을 바라본 사람이었습니다(창 22:4, 13). 이삭도 눈을 들어 하나님이 보낸 리브가를 바라보았습니다(창 24:63, 64). 육안과 지안과 영안 곧 전인을 동원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세계를 보아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Ⅲ. 축복의 비전(Vision)을 들려주었습니다.

어떤 축복의 비전입니까?

1. 우주적 축복입니다.
창세기 13장 14절에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17절에는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동서남북'은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축복의 영역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자손들이 활동할 세계 선교의 영역을 뜻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동서남북이 예루살렘이요, 유대요, 사마리아요, 땅 끝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과 땅, 전 우주를 내다보는 비전입니다. 세계 선교의 무대를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2. 물질적 축복입니다.
창세기 13장 15절에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계속해서 이 땅에 대한 축복을 이미 약속하신 것에 대한 재확인이 있었습니다(창 12:7).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반복되었습니다(창 15:18-
21; 17:8-9). 땅은 물질의 상징입니다. 그것을 만든 후에 사람을 살도록 창조하였습니다. 땅은 생존의 노다지입니다. 온갖 생존자원의 상징입니다. 바로 이러한 축복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그의 후손들에게서 실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많은 물질의 축복은 세계 선교의 도구입니다.

3. 자손의 축복입니다.

어떤 자손입니까?

1) 티끌 같은 자손입니다.
창세기 13장 16절에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마태복음 1장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하였습니다(계 7:9). 이 땅의 티끌 같은 자손은 대륙(육지) 선교의 영역입니다.

2) 바닷가의 모래와 같은 자손입니다.
창세기 22장 17절에는 『네 씨가 바닷가의 모래 같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해양선교의 자손들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수많은 섬들과 바다 위와 바다 아래와 바닷가에도 신령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늘의 별 같은 자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창 22:17)
전능의 자손, 빛의 자손, 고상한 축복의 자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역들은 우주선교 영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우주공간 속에서도 찾아야 하겠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육지에도, 바다에도, 우주공간 세계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륙 선교, 해양 선교, 우주 선교의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는 인간들의 활동영역이 땅과 바다와 공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우리 선교의 영역이요, 우리 선교의 무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명령을 들었습니다. 아브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많은 무리의 아버지 아브람이었습니다(창 17:5). 하나님의 방백 아브람이었습니다(창 23:6). 선지자 아브람이었습니다(창 20:7). 하나님의 종 아브람이었습니다(시 105:6). 하나님의 벗인 아브람이었습니다(약 2:23; 대하 21:7). 바로 그분이 우리 믿음의 조상입니다.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는 축복의 비전이었습니다.
전 우주를 내다 보라! 우리 선교영역입니다. 땅을 너에게 주겠다! 우리 선교를 위한 물질적 축복입니다. 땅에 티끌 같은 자손, 바닷가의 모래알 같은 자손, 하늘에 별 같은 자손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대륙 선교, 해양 선교, 우주 선교 운동의 비전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적은 교단에 세계 선교의 위대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동과 서와 남과 북을 바라보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우리 교단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신학교를 세워 제자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현재 37명의 선교사 가족이 선교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200여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14,000여명의 성도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어진 일입니다.
주여! 세계 선교를 위하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주여! 세계 선교를 위하여 우리에게 축복하소서!
주여! 세계 선교를 위하여 가든지, 보내든지 하게 하소서! -아 멘 -
(설교 / 강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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