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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는 예수와 하나가 되었다 (롬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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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본문은 그런즉 으로 시작합니다. 이 말씀은 5장에 20절에 있는 말씀과 연결이 되는 말씀 입니다.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 쉬운 말로는 은혜가 죄보다 더욱 컸다는 말입니다. 은혜가 죄보다 힘이 더 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은혜가 죄를 이기는 것입니다. 은혜가 나를 지키고 있으니 죄가 어쩔 수가 없어요. 아무리 죄가 많다 하더라도 죄보다 은혜가 더 큽니다. 죄의 권세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은혜의 권세가 그보다 더 강합니다. 죽음의 권세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생명의 권세가 그보다 더 강합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공부도 안하고 말썽만 피우고 다니고 일만 저지르고 다니고 그러니까 가는데 마다 구박입니다. 꾸중 듣고 야단치고 매도 많이 맞고 공부하라 볶아대고 그래서 자기는 이집 아들이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병이 났어요. 평소에 그렇게 구박하던 가족들이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걱정스런 얼굴로 와서 위로하고 먹고 싶은 것 사준다고하고 물 하면 금방 물 떠다 주고. 오줌 하면 안아다 화장실에 앉혀주고 땀나 하면 부채로 부쳐주고 가만히 보니까 온 식구가 자기한테 쩔쩔 매는 거예요 병이 나니까 사랑이 커졌어요. 은혜가 넘쳤어요. 그러면 그러타고 밤낮 아프다고 학교도 안가고 누워만 있겠습니까? 사랑 받자고 생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되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 1절 말씀은 그런 말씀이에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2절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2절) 그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연합했고,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었고, 율법에 대해서 이미 죽어버렸어요. 죄악 중에 있었지마는 그 죄악 중에 있었던 욕망이 이제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다 죽어버렸어요. 그 방향으로는, 그 성향으로는, 그 욕망에 대해서는 이미 죽어버렸어요 이제 무의식입니다. 반응이 없어요.

죽은 사람을 보세요. 의식이 있습니까? 죽은 사람을 보고는 야 임마. 욕을 해도 반응이 없어요. 평소에 야 임마 하면 뭐 임마 하고 달라 들었는데 반응이 없어요. 친한 목사님들 모임이 있었는데 입이 좀 거칠은 분이 있어요. 이분이 말끝마다 야 임마 아무개 임마. 영태야 임마, 목사님 한분이 그걸 영 못마땅하게 생각했는가 보지요. 어느날 이분이 또 아무개야 임마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 분이 임마 점마 하지 마 임마. 하는 거예요. 임마 임마 하던분이 얼마나 당황을 하는지. 생전 없던 일이거든요. 살았으면 반응이 와요. 그러나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어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 하면 세상에 대한 욕망이 다 없어졌다는 것이 됩니다. 부러울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고, 미련도 없어요. 그래야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죽었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런고로 죄에 대하여 무감각해야 하고, 죄에 대하여 무의식적이어야 합니다. 이미 입맛을 잃었어요. 욕망도 잃었어요. 죄의 종 되었던 데서 벗어나 이미 자유 해졌어요. 노예 상태에서 벗어났어요. 종노릇 할 필요가 없어요.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자유 얻었네. 주말씀 하시길 쇠사슬 끊겼네. 우리자유 얻었네.”

김익두 목사님이 남긴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 분이 예수 믿고 은혜를 받고 보니 기가 막힌 거예요. 그래서 부고장을 만들었습니다. "김익두가 죽었다"이렇게 써서 부고장을 마을에 다 돌렸습니다. 사람들이 김익두가 죽었으니 이제 마음 놓고 살아도 되겠다고 가슴을 펴고 동네를 다니는데 어느 날 보니까 김익두가 성경책을 들고 나타나 버젓이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는 거예요.

마을 불량청년하나가 김익두가 사기 친다고 생각해서 지나가는 김익두에게 야 이 사기꾼아 죽기는 뭘 죽어"하고 물바가지를 씌웠어요. 그랬더니 김익두가 물을 털면서 상대를 보고 씨익 웃더니 "김익두가 죽었으니 망정이지 김익두가 살았다면 넌 벌써 죽었다"고 했답니다. 죽었어요. 죄에 대하여 죽었어요. 이전 같으면 참을 수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제는 죽었어요 넉넉하게 참는 거예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3-4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죽었어요. 세례 받을 때 죽었어요. 그런데 나 혼자 죽은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어요. 죽었는데 그리스도안에서 죽었어요. 그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살리신 거예요. 그러기에 이제는 우리가 죽음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사는 축복이 주어진 줄을 믿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자유를 누리고 살수가 없어요. 축복을 가지고 살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생명을 주었는데 이 선물을 받을 수가 없어요.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존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계 제2차대전 때 필리핀 섬들의 정글 속에 일본군이 숨어 살았어요. 그런데 전쟁이 끝났어요. 그런데 일본군인들은 전쟁이 끝난 줄을 모르고 그냥그곳에 살다가 병들어 죽고 굶어죽고 오직 한사람만이 살았습니다. 히로 오나다 중위라는 사람이지요. 이 사람은 1974년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서야 전쟁이 끝난 줄을 알았어요. 자유인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을 알지 못하여서 30년간 정글에서 죽을 고생을 하며 산거지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것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우리도 함께 죽은 것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을 때 우리도 다시 살아남으로 이제 더 이상 죄와 사망에 매어 살 필요가 없음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죄에 대하여 자유 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 아닙니다. 이제는 자유인입니다.

5-7절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우리는 예수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예수와 하나 된 사람은 죄의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죄를 다스립니다. 그러기에 죄를 짖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죄를 안 짖고 살수 없다고 말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예수 믿는 사람은 죄 안 짖고 살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죄가 만지지도 못한다고 요한사도는 요 일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약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세상을 이기신 분입니다. 고로 그 안에 있는 자들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나는 다릅니다. 예수 안에 있는 나는 강합니다.

나는 100미터를 25초에 뜁니다. 여러분은 달리기 하면 여기에 있는 거의 모든 분들이 나를 넉넉히 따라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동차를 탔다고 했을 때는 다릅니다. 여기 있는 분 그 누구도 아니 달리기를 10초에 달리는 분이라 하더라도 나를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자동차를 타고 달리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속도가 내 속도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죄를 이기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었습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내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이기고 죽음을 이긴 줄로 믿습니다.

중국교회의 지도자 워치만 니의 책에 보면 예수 믿은지 얼마 안되는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가 기차여행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긴 여행이어서 옆에 앉은 이들이 카드놀이 게임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가 정중하게 사양 하니까, "카드놀이 할 줄 모르십니까?"하고 묻습니다. "할 줄은 알지요"했더니, 그중 한 사람이 "그럼 손 가지고 있다 무엇을 하시게요" 이때 이 형제가 이런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이 손은 제 손이 아닙니다. 당신 손이 아니라니? 묻는 그에게 자기가 예수 믿게 된 신앙간증을 하고 이제는 그의 몸이 주의 몸이 되고, 그의 손이 주의 손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손으로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일 을 할 수는 없지요 하고 사양 했다고 합니다. 죄를 이기었습니다. 어둠을 이기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이란 분이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추운 겨울날 전방에 배치를 받고 내무반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한밤중에 “팬티바람으로 바깥에 집합!” 그러더니 줄빠따를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계급 순으로 좍 엎드려뻗쳐를 합니다. 내무반장이 한 대씩 뻥뻥 치고 갑니다. 그 다음에 최 병장이 일어나서 한 대 맞았으니까 열불나지요 그래서 두 대씩 뻥뻥 치고 갑니다. 그 다음에 박 병장이 세 대를 다음에 네 대씩, 다섯 대씩 두둘겨 패고 가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제일 졸병이기 때문에 그냥 팬티가 살하고 엉겨붙을 만큼, 얼마나 맞았는지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매일밤 빠따를 치는데 살길이 없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하사가 제대를 했습니다. 이제는 살았구나 싶었는데 사나흘 있으니까 제대한 김 하사가 완전복장을 하고 한밤중에 나타난 것입니다. 제대한 김 하사가 “팬티바람으로 바깥에 집합!” 그러더니 또 두들겨 패더랍니다. 또 맞았지요. 며칠 있더니 또 왔어요.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팬티바람으로 바깥에 집합!” 그런데 그 순간 새로 내무반 반장된 김 병장이 야 “김 하사 너는 끝났어. 이제 너는 내무반장이 아니야. 네 시대는 끝났다구. 까불지 말고 가! 한 대 터지기 전에. 얘들아, 편히 자라. 앞으로 너희들은 내 말만 들으면 된다.”

자유가 왔어요. 김 하사 시대는 끝났던 거예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죄에 매여 살던 시대는 끝이 난 것입니다. 율법에 매여 살던 시대는 끝이 난 것입니다. 사단의 올무에 걸려들어서 지속적으로 괴로움을 당하던 그 시대는 끝이 난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 은혜 시대가 도래 한 것입니다. 영광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승리의 시대가 도래 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축복, 이 영광, 이 승리를 여러분의 것으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란서를 여행하던 미국 사람이 파리시내의 장신구점에서 중고품 호박목걸이를 샀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는데 공항에서 너무 많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그 사람은 그것을 들고 보석상에 가서 감정의뢰를 하였습니다. 한 보석상 주인은 그것을 2만5천불에 다른 보석상에 3만5천불을 주겠다고 합니다. 깜작 놀란 주인이 알아보니 나폴레옹 황제가 그 애인 조세핀에게 준 목걸이였습니다. “프롬 나폴레옹 바나파트 투 조세핀” 이라고 새겨져 있는 이름 때문에 비싼거에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는 너와 나는 하나다. 하는 그리스도의 증표가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값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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