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사랑스러운 주의 장막 (시 84:1-12)

  • 잡초 잡초
  • 330
  • 0

첨부 1


  '교회는 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만, 천국과 가장 먼 곳이기도 하다'라고 우찌무라간조는 말했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가장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은 입안인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스를 하면 어떤 세균이든 입에서 입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병균이 옮을까봐 말로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교회는 천국과 가장 먼 교회입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사랑하는 교회는 천국과 가장 가까운 교회입니다. 말로 뭐는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행함으로 하는 사랑입니다. 그것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이야말로 참사랑이 아니겠습니까? 교회는 믿는 형제 자매들끼리 교회 안에서 자기들끼리만 사랑하지 말고, 교회 밖에서 나를 미워하고 대적하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가슴을 열고 오늘부터 작은 사랑을 먼저 실천해 봅시다. 길가면서 휴지, 돌, 유리를 주우시고 먼저 인사하십시오. 친절한 말을 연습합시다. 거울 앞에 앉아 웃는 연습을 합시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사랑은 반드시 한가지 욕망을 동반합니다. 그것은 무엇이든 주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달라고 하지 않아도 주고 싶은 것이 사랑이고 마다하여도 바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리고 바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그에게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넘치는 기쁨이 내 안에 역사하고 있을 때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바치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주의 장막'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미쉬 케노테카'로서 '당신의 장막들'이라는 복수입니다. 장막이란 주거, 막사란 뜻을 가진 말로서 흔히 '성막'이란 말로 번역됩니다. 본문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안치한 장막이나 솔로몬이 지은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편 저자가 하나님의 장막을 극히 사랑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은 그곳이 하나님이 임재하여 거하시는 처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의 지성소 내에 안치된 법궤 위의 속죄소 위에 임재하시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통치하시고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교회 창립 41주년 기념예배와 맥추감사주일 예배를 드림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을 더욱 사랑하고 성전을 통해서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사모합시다

  본문 1-2절"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심이 가득한 나머지 하나님의 성전 뜰에 이르러 그 분을 경배하고 경외코자 소원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몸이 쇠약할 정도로 사모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성전을 사랑하고 사모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성전을 사랑하고 사모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성전 사랑은 정비례합니다. 지난 41년 동안 이 성전을 사모하고 사랑하던 성도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시간 속에서 성도들은 오고 갔으나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의의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 후손들을 더욱 축복하십니다.

  미국의 어느 흑인 모자가 살았습니다. 이혼을 한 그 여인은 그날그날 일을 해서 어린 아들과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엄마에게 칭얼거리며 보챘습니다.
  "엄마, 고양이 한 마리만 사 주세요. 네? 고양이 사줘요."
  그녀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친구들은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한데, 엄마는 왜 안 사줘요?"
  엄마는 아들을 달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고양이를 꼭 선물로 주실 거야."
  그래서 이 어머니와 아들은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주시옵소서. 저희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고양이를 보내주세요?"
  "그럼 얘야. 하나님은 못할 것이 없는 분이시란다. 고양이는 문제도 아니지. 언제고 꼭 보내주실 테니 우리 주실 것을 기대하자. 그리고 계속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셔. 우리 계속 기대하고 꿈꾸자꾸나."
  그렇게 어머니와 아들은 계속 기도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정원에서 뜨개질을 하며 앉아 있었고, 아들은 그 옆에 앉아서 종이에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저 높은 하늘에서 새까만 것이 하나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보니까 고양이 한 마리가 턱 하니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떨어지다니요.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뻐 뛰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 얘기는 '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삽시간에 신문과 TV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고양이의 주인이라며 내 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기는 여기서 800m 거리에 살고 있는데, 어느 날 고양이를 끄집어 내리려 했는데도 하도 내려오질 않아서 결국엔 나무를 휘어 당기다가 놓쳐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퉁겨 고양이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사라져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고양이가 그 나뭇가지에서 퉁겨지면서 800m를 날아 이 흑인 모자의 집에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는 자기의 것이니 돌려 달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 모자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므로 고양이는 자기들 것이라 절대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국엔 이 고양이 문제로 소송이 붙었습니다. 법정에서 전문가들이 나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퉁겨졌다는 나뭇가지에 그 고양이와 똑같은 조건의 인조 고양이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날라 가도 20~30m 이상은 날라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양이가 800m를 날아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마침내 법정은 '이는 하나님이 주신 고양이다'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상식 밖의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상상할 수 없는 마음의 꿈을 꾸십시오. 적은 꿈으로부터 큰 꿈을 품고 있으면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기대하고 꿈꾸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기적은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미 예비해 놓으신 것이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크고 비밀한 일을 나타내시리라는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감을 끝까지 잃지 마시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그 꿈은 당신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영적, 물질적, 건강으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몸된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사모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본문 4-5절"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을 항상 찬송하였습니다. '시온의 대로'란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찬송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며 교제하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나 대통령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도 복인데 하물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인간 최대의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랑하는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 소리를 기뻐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전쟁에 패한 근본 이유는 그의 분노 때문입니다. 독일의 히틀러는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관찰력 그리고 예리한 판단력과 비상한 통치력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얼마나 화를 잘 내던지 자기의 비위를 조금만 상하게 해도 미움과 분노가 충천하기 때문에 부하들은 제대로 보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영국과 프랑스 등 자유진영과 힘겨운 전쟁을 하면서도 일시적인 분노로 말미암아 주력부대를 빼돌려 소련을 침공했는데 바로 그것이 그의 일생일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을 감행하였을 때 소련 쪽으로 향하던 기갑사단만 그쪽으로 돌리며 상륙을 저지할 수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그의 부관은 낮잠 자는 히틀러를 겁내 깨우지 못했습니다. 잠을 깨웠다가는 벼락같은 화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히틀러는 항상 사소한 일에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히틀러가 한참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는 이미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완전히 상륙하여 진지를 구축한 뒤였고 이로 인해 독일이 패망하게 된 것입니다. 히틀러의 분노가 결정적으로 독일제국을 패망에 이르게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가족과 성도와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는 히틀러적인 분노를 다 버립시다. 이 분노의 행위로 인해서 실패와 불행이 급속히 퍼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 안에서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그리하면 인생과 신앙과 가치관과 얼굴이 변화됩니다. 새 사람이 됩니다. 찬송하고 기도할 때 복이 임하게 됩니다. 복 있는 자가 됩니다. 찬송가 기도가 없는 교회, 가정, 사람을 생각해 봅시다. 상상할 수 없습니다. 어두움이고 지옥입니다. 우리의 입을 열어 더욱 더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더 뜨겁고 많이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이제 분노, 원망, 한숨, 비난, 시기, 질투, 싸움, 분쟁을 버립시다. 분노는 찬송과 기도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쓰레기들입니다.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찬송하고 기도하여 영육간에 복 있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문지기가 됩시다

  본문 10-11절"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레위인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는 문지기 직무자입니다. 가장 낮고 힘들고 천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세상의 어떤 일보다 기쁘고 귀하다는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경배 드리기를 갈망하는 이유는 '해와 방패'처럼 활력과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영화'를 주십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구원과 천국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며 축복인 것입니다. 겸손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봉사하고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카네기 강철회사의 후계자는 찰스 스웹(Charles Swab)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못 나온 사람으로 이 회사의 잡역부로 취직을 했습니다. 그가 맡은 일은 잡역부였지만, 그는 마음속에 무엇이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성실함과 밝은 꿈을 언제나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신도 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성공적인 미래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매일 매일 공장의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마치 자기 집처럼 자기가 주인인 공장처럼 그렇게 정리하고 정돈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찰스는 다른 사람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공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며 '이 거대한 공장은 나의 것'이라는 꿈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행동과 태도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잡역부에서 정식 사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정식 사원이 되고 난 후에도 그는 이전과 똑같이 열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곧 소문이 났고 이에 감동한 카네기 사장은 그를 비서로 채용했습니다. 카네기 사장의 비서가 된 그는 마치 사장 입의 혀와 같이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나는 이 회사의 주인으로서 오리를 가라하면 십리를 가고, 속옷을 달라 하면 겉옷을 주는 심정으로 일해야 한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심을 다해 성실히 일했습니다. 이러한 그를 본 카네기 사장은 얼마나 감동했던지 전 사원을 모아 놓고 당시 2,000~3,000 달러의 연봉을 받던 그에게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주었습니다. 카네기 사장은 스웹이 품고 있는 꿈과 주인의식은 그 어떤 값으로도 계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강철 왕 카네기가 연로하여 은퇴할 때가 되자 사원들은 이 거대한 회사의 후계자는 과연 누가 될 지에 대해 매우 궁금히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하버드대학 출신이 후계자가 될까, 프리스턴대학의 출신이 후계자가 될까 아니면 어느 명문대가의 자녀가 후계자로 발탁될 것인지 저마다 이래저래 생각하며 떠들어댔습니다. 그러나 카네기 사장은 잡역부에서 자신의 비서가 된 스웹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이것은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스웹 자신도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카네기 사장은 학력과 지식이 높은 사람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식 그리고 꿈을 가진 사람만이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꿈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충성스럽게 일하는 찰스 스웹이야 말로 회사를 잘 이끌어갈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계신 곳이 어디든,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함께 하십니다. 작은 일에도 충성을 다하는 우리가 됩시다. 하나님은 모든 걸 보시고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꼭 높이 쓰실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맡은 일에 전심을 다합시다. 문지기 의식으로 충성합시다.

  사랑하는 번동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는 가장 귀하고 거룩한 곳입니다.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주의 장막입니다. 우리 생명 다 할 때까지 성전을 사모합시다. 성전에서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문지기처럼 겸손하게 봉사합시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회에 충만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김정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