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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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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대를 환난시대, 불확실한 시대, 불완전한 시대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시대를 황금만능주의 극단이기주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한마디로 방황하고 갈등하며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자니 세상의 유혹이 너무 크고 세상 앞에 서자니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이 두렵기도 합니다.
믿음으로 살자니 더 넓은 세상의 한 귀퉁이에 있는 삶이 초라하게 보이고 세속과 세상으로 살자니 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에 온전하지 못한 것이 고민입니다.
우리의 가야할 길은 오직 한 길이요 마지막 머무를 곳도 오직 한 곳인데 과연 우리가 지금의 우리 신앙 현실을 가지고 그 길, 그 곳을 갈 수 있을 지 스스로 문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로마서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그래서 오늘의 시대, 환난 시대와 불안전하고 불완전한 시대에 우리 성도들은 더욱 믿음으로 살고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기도와 섬김이 더욱 간절해야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그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높이 드십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환난을 만나거나 몸이 약해지거나 원하지 않는 질병을 만나게 되면 본능적으로 열등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자기의 현실에 대하여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이 크게 느끼기도 하고 예민해 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난이나 신체적 장애나 질병은 열등감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낮출 필요도 없고 어두운 그늘에 쪼그리고 앉아있을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낮추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지만 높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환난가운데 있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이지만 붙들어 높이 세우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하든 환난을 만나든 하나님은 그것을 이기게 하시고 피할 길도 주시며 도리어 큰 은혜와 위로로 함께 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베드로전서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는 환난은 결코 자존심 상하는 것도 아니고 열등감을 가질 이유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와주시며 높이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0: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시편 20: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높임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기도와 찬양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그 영광을 통해 우리를 붙드시고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 중에 있거나 시험 중에 있을 때에는 지체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하고 예배와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시편 20: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2.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이루십니다.

우리에게 오는 환난을 우리 인생을 불행하게 하거나 좌절하게 하는 것으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 있는 시험으로 우리 인생을 낙심하게 하거나 실망하게 하는 것으로 방치해 두어서도 안됩니다.
도리어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을 지켜야 하고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찬송가 383장)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도 이루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방법입니다.


(시편 20: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편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여유 있고 만족할 때 헌신하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우리가 환난과 시험 중에 있을 때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을 원하시고 응답으로 이루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환난 날에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고 우리 기를 세우시며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너무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인내로 기다려야 합니다.
너무 가볍게 잊어버리기 보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사소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보다는 부르시고 세우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매력이고 은혜와 평강의 통로입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이루십니다.

3.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때때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바 선보다는 원하지 않는 바 악한 길로 자꾸만 빠져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생각했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대세가 기울어질 때도 있습니다.

(로마서 1:11)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이니

(로마서 7: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우리가 심히 원하는 바는 신령한 은사를 받는 것과 견고하게 흔들리지 않고 세움을 받는 것입니
다.
그러나 원하지 않는 바 악한 길로 갈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불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로마서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그러므로 환난 날에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구원하십니다.


(시편 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시편 20: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

우리는 구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세상의 권세와 물질의 힘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화려한 사치와 향락으로 만족해 서도 안 됩니다.
오직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자랑해야 합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0: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편 20:8)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서도다

우리에게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지만 우리 한계 밖의 하나님 주권으
로 해야만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필요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세우십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이루십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구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의 형통한 길이며 충만한 약속 성취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동안에는 두려움도 없고 염려도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동안 불안이나 낙심도 있을 수 없고 불만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열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억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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