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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고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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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좀 더 즐겁게 살 것을’ 하고 후회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겁게 살아도 될 것을 짜증내고 불평하다가 세월을 허송합니다. 기왕에 주어진 생 즐겁게 살 것을 제 아내에게 한번 웃어주지 못하는 남편, 기왕에 일하는 것 웃으면서 일하지 못하고 짜증내는 사람, 자식을 보고도 한번 웃어주지 못하는 아버지는 참으로 불쌍합니다. 둘째는‘좀 더 베풀며 살 것을’ 하고 후회한답니다. 어차피 없어질 물질 남에게 인심 쓰면서 살면 얼마나 좋습니까? 다 사라진 다음에야 후히 쓰고 나누며 살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살아있는 동안에 후히 쓰고 살 수 있는 사람 복 받은 사람입니다. 쥐고 살아도 나중에 죽을 때는 제 것 아닙니다. 세 번째는 ‘좀 더 참고 살 것을’ 하고 후회한답니다.

순간을 참지 못하여 일생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가 하면, 여러 가지로 당하는 어려움도 많이 있습니다.

한 없이 급하기만 하면 방향도 알지 못하고 달리기만 합니다.

쥴리안 헉슬리라는 유명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한번은 영국의 런던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런던에 한 정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기차가 연착되는 바람에 시간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마차에 타서 마부에게 부탁합니다. "여보시오 내가 큰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시간이 늦었소 빨리 달려가 주시오! 빨리!" 그래서 그 마부가 빨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가다보니 이상한 곳으로 갑니다. "아니 마부 어디로 가는 것이요?" 그가 깜짝 놀라 물었더니 마부가 대답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저보고 빨리만 달리라고 하셨지 어디로 가라는 말씀은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너무 조급해 손해를 봅니다.

어떤 극장에 손님 한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고 극장에 갔는데 돌아와 보니 없다는 것입니다. 직원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찾아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녀가 앉았다는 자리에 가서 영화를 보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목걸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뒤져서야 목걸이를 발견한 직원은 급히 뛰어 가서 전화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급하게 찾기는 찾았지만 그 사이 몇 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전화 수화기를 들고 손님을 불렀는데 대답이 없습니다. 기다리던 손님이 전화를 끊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전화를 건 손님에게서 다시는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좀 더 기다렸으면 목걸이를 찾을 수 있었을 텐데 기다리지 못해서 목걸이를 찾지 못한 손님의 이야기입니다.

순간을 참지 못하고 생명을 버리기 까지 합니다.

인천에 사는 한 아버지가 딸(17세)이 밤늦게 독서실에 가겠다던 딸을 야단을 치다가 넘어진 딸이 기절하자 이를 죽은 줄로 착각하고 인공호흡을 하여도 깨어나지 않자 베란다 난간으로 나아가 9층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숨졌습니다. 평소에 성격이 급하고 술을 자주 마시며 그 날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합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떤 선교단체에서 선교사를 뽑기 위하여 새벽 3시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을 보기 위해 선교사 지망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험관은 아침8시가 되서야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자 지금부터 시험을 시작합니다."라고 했습니다. 1번 문제, 빵집이라는 단어의 뜻을 말하시오. 2번 문제 2더하기 2는 얼마입니까? 그리고는 답안지를 제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어떤 응시자는 그것도 문제냐? 새벽 3시에 치르겠다고 하더니 8시에 나타나서 문제 같지도 않은 문제를 시험이라고 치르느냐? 면서 항의를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시험을 다 치르고 시험관이 문제를 거두고 그런 문제를 낸 이유를 응시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5가지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첫째는 극기시험에 합격 했습니다. 이른 시간 새벽3시에 나온 것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것입니다. 둘째는 시간약속의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새벽 3시에 시험을 치른다 할 때 그 시간을 의심치 않고 지켰습니다. 셋째는 인내심에 대한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5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을 시험했는데 여기에 합격입니다. 넷째는 성격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여러분은 그토록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도 화를 내지 않았으므로 합격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인간성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토록 유치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을 하는 것을 볼 때 인간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위의 여러 가지는 선교사가 필히 갖추어야 할 자질입니다. 선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중요한 덕목은 오래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입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오래 참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의 길을 연구하면 인내가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오래 참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래 참게 하시고 허락 하십니다.

야곱은 20년이란 피난생활을 통하여, 그의 전 생애를 통해서 이루어주셨습니다. 여기에 오래 참음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래 참음은 가만히 앉아서 보상받을 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위하여 필요한 과정을 통과해야 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17세의 어린 나이부터 종으로 팔리고 무고를 당하며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오래 참고 기다리는 가운데 그 꿈이 이루어 진 것을 봅니다. 오래 참은 일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성되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참는 것이 아름다운 걸과를 얻게 합니다.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요한웨슬리의 아버지가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 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 멍청이 녀석에게 똑같은 말을 스무 번이나 되풀이 할 수 있소 인내심이 대단 하구려"라고 말썽꾸러기, 말 안 듣는 아들을 계속 같은 말로 타이르는 자기 아내에게 한 말입니다. 수산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일 그 아이에게 열아홉  번만 말하고 그만둔다면 열아홉 번 해온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랍니다."라고..

리빙스턴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의 전기에 보면, 그는 오지의 땅 아프리카 검은 대륙에서 사역을 했는데, 그 당시 그의 조국 영국에선 그에 대해 서로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쪽에선 긍정적인 보도이지요.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의 성자다, 그가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다." ..... 그런데 또 다른 한쪽에선 부정적인 소문이 보도되고 있었어요. "그는 사기꾼이다, 선교비의 많은 돈을 가로챘다더라, 그래서 원주민 가운데서도 지금 그의 지도를 받지 않고 이탈하고 있다더라....." 이런 보도가 나돌았어요. 그래서 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H.M 스탠리라는 기자가 날아옵니다. 아프리카에 와서 4개월 동안 그를 밀착취재하고 돌아갑니다. 그 기자는 원래 무신론자였는데, 리빙스톤을 취재하고 나서 크리스천이 되었어요. 그가 크리스챤이 된 이유를 나중에 밝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는 것입니다. 리빙스턴이 그 당시 엄청난 오해와 미움을 받고 코너에 몰려 있었는데도, 그는 오래 참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로 하여금 저렇게 오래 참게 만드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것은 단순히 인간적인 인내 가지고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신앙일 것이다 ... 그는 그렇게 생각하고,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오래 참고 기회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기회가 오기 전에 꿈을 접어버립니다.

(롬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쌍용건설 직원 김일룡씨(29)의 불굴의 도전정신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던져줍니다.1999년 A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입사시험에서 무려 109번이나 낙방한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올 3월,110번째인 쌍용건설 입사시험에서 합격해 지금은 유능하고 성실한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10번의 취직시험을 위해 서류준비에 드는 비용만 무려 100만원이 넘습니다. 오직 ‘합격’이라는 단어만 머릿속에 그리면서 1년 넘게 신입사원 선발현장을 찾아 다녔습니다.”김씨는 자신의 낙방사실을 조금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쌍용건설 면접관들은 바로 이 점을 높이 평가해 그를 선발했습니다. 낙방사실을 그대로 공개하는 솔직함과 ‘110번의 시험’에 도전하는 불굴의 투지에 감동한 것입니다.

어느 부부가 중동을 여행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그들이 공항에 내릴 때마다 현지 안내인이 마중을 하도록 조처해 주어서 말이 통하지 않는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탄 비행기가 이집트 카이로를 늦은 시간에 떠났기 때문에 요르단 암만에 도착했을 때는 자정이 훨씬 넘었습니다. 그 시간에 통관을 하고 호텔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여행객을 기다릴 안내인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부부는 고향에 있는 여행사를 분명히 믿고 있었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불안해하는 다른 여행객들을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며 안심시켜주고 위로하느라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그들 부부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섞여 출구로 나올 때 누군가 그들 부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여행사 직원이 그들의 이름을 쓴 팻말을 들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그들의 믿음과 확신이 그대로 들어맞는 순간이었습니다.(디럭스바이블- 공항의 여행사 직원) 

'실락원'을 쓴 밀턴은 매우 다정다감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부자의 가정에서 성장한 매리라는 여성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매리는 결혼한 지 한 달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밀턴의 청교도적인 삶이 싫었던 것입니다. “나는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밀턴의 엄격한 청교도적 삶은 견딜 수가 없다”밀턴은 인내심을 갖고 아내를 기다렸습니다. 2년 후, 매리는 밀턴에게 돌아와 눈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당시 매리의 가정은 완전히 몰락한 상태였습니다. 반면 밀턴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남편에게 돌아왔습니다.

교부 터툴리안은 “참는 것은 여자를 아름답게 하고, 남자를 가치 있게 만든다. 소년의 인내는 사랑을 받고, 청년의 인내는 칭찬을 받고, 노년의 인내는 존경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1990년 8월, 어느 시골의 고등학교 2학년 야구선수가 대학진학 문제로 학교와 갈등을 빚은 후 무작정 상경했습니다. 소년은 돈이 없어 두 친구와 함께 자장면 한 그릇을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남산에 올라가 유치원생들이 싸온 김밥을 얻어먹기도 했습니다.“이제 다시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으리라. 야구는 끝났다”소년은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혈기를 앞세우면 항상 손해를 본다. 열심히 운동해서 실력으로 너희들의 생각을 보여주어라”는 충고를 듣고 고향에 내려가 운동을 계속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박찬호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런 이름입니다. 그가 10년 전,젊은 혈기를 참지 못하고 운동을 중단했다면 연봉 47억 원의 ‘코리아 특급’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무모한 혈기가 일생을 망가뜨립니다. 젊은 시절의 인내는 반항을 방지하고 이성의 지배를 받게 한다.

  재림하시는 주님 맞을 준비도 오래 참음으로 해야 합니다.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한국이 낳은 대표적인 기독교인·중에 '손양원' 목사님이 계십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한 평생을 문둥병 환자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특별히 일제 시대 때 일본 천황을 섬기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6년 동안 감옥에 갇혀 생활했습니다. 그러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함께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셨는데도, 인간적으로 큰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1948년 10월 27일, '여수 순천 반란 사건'때애,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동시에 잃고 맙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들을 총살해 버린 것입니다.

그는 애양원에서 부흥회 인도하는 중에 이 소식을 듣고도, 태연하게 부흥회를... 끝까지 다 마쳤습니다. 사랑하던 아들을 한꺼번에 둘 다 잃었으니, 얼마나 그 마음이 비통한 지경이겠습니까?

이 손양원 목사님의 일생은, 고난중에서도 감사하는 삶이었고, 또 원수까지도 자신의 양아들로 삼는 그야말로 사랑의 극치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손양원 목사님의 일생을 기록한 책 제목이, 바로 '사랑의 원자탄'입니다.

그 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며 사셨던 분입니다.

손양목사님이 지은 복음 부흥 성가 중에, '주님고대가'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기를 사모하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제목이 '주님고대가'입니다.

♪ 1.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 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 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해,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4. 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주님계신 그 곳에 가고 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5. 신부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기름준비 다해 놓고 기다리오니 도적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6.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것 볼 수 없어서 이 시간도 기다리고 계신 내 주님, 오 주여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재림에 대하여 성경은 말씀 합니다.

(벧후 3:8,9)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합니다

(골 3:12-14)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오래 참음으로 사랑을 실천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는 모두가 됩시다. (강성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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