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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A/S (왕하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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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고객관리를 하게 됩니다. 고객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리콜과 아프터 써비스입니다. 리콜을 잘 하는 기업 그리고 아프터 써비스가 좋은 기업은 한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비자가 그런 기업의 재품을 절대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이젠 애국심만을 자극하고 애국심에만 기대하고 애국심에만 호소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한국인이니까 한국제품을 사용합시다. 지역 기업 이미지만 가지고 지역사람들의 상품의 선호도나 소비도를 높일수는 없습니다. 호남기업이니까 호남인들이 삽시다. 이렇게 지역 이기주의에 호소해서는 소비자를 움질일 수가 없습니다. 크리스찬 기업인의 것이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이 사줍시다. 우리 교우의 것이니 이용합시다. 이런 것을 가지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의식이 세계화되어버렸습니다.
 
  상품은 국경도 인종도 없습니다. 세계화의 첨병은 상품입니다. 이런 무한경쟁, 살인적인 경쟁 시대에서 아프터써비스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1.아프터 써비스의 필요성

  모든 물질은 낡아지게 되고 많이 쓰면 고장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물질의 속성은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수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가장 적절한 아프터 써비스를 받으므로 인하여 그 필요성을 연장시키고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도 병들고 낡아지고 고장이 납니다. 인생도 아프터 써비스가 필요합니다. 인생의 육체는 아주 연약한 그릇입니다. 특별히 여자는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으로 철저한 아프터 써비스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디 육체뿐이겠습니까? 우리의 마음도 분노와 긴장과 걱정과 불안과 근심 등으로 인해서 망가지기 쉽습니다. 절적한 시기에 아프터 써비스를 받지 않으면 영영 못쓰게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도 그렇습니다. 은사생활도 그렇습니다. 헌신하는 삶도 그렇습니다. 지치고 병들기도 합니다. 영도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믿음도 약화될 수 있고 고갈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깊은 수렁에 빠진 것처럼 힘을 잃고 쇠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회복, 영적 치료, 영적인 아프터 써비스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십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질높은 아프터써비스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가장 확실한 아프터 써비스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의 설계자,인생의 제작자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설계자이시며 제작자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아프터 써비스가 가장 완벽한 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아프터 써비스를 받은 나아만 장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아람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이 문둥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병으로 고민하던 나아만은 이스라엘에 가서 선지자의 안수만 받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는 이스라엘 출신의 계집종 말을 듣고, 자기 왕에게 그대로 고했습니다. 아람 왕은 나아만 장군에게 은과 금, 의복 등 갖가지 예물을 하사하면서 이스라엘 왕에게 친서까지 보냈습니다.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을 맞이한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의 친서를 보고서 '이것은 시비를 걸어 우리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서 옷을 찢으며 걱정을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는 자기에게 나아만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신하를 거느리고 엘리사에게로 갔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의  선지자라는 사람이 뛰쳐나와 자기를 영접할 줄 알았는데, 엘리사는 보이지도 않고 그의 사환이라는 사람이 나와서는 요단 강에 가서 일곱번 목욕을 하라고 말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화가 나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나아만의 신하 하나가 간곡히 청하여 자존심이 허락하지는 않지만 나아만은 요단 강에 가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7번 몸을 잠그니 어린아이의 피부처럼 깨끗이 나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 아프터 써비시를 받으려면 하나님 중심사고로 바뀌어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의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나오는 분노와 혈기 등 불신앙적인 요소들이 일을 그를칠뻔하였으나 결국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명령대로 순종하는 모습속에서 그의 몸은 어린아이의 살결같이 깨끗이 되어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이 하나님 중심의 사고와 신앙으로 바뀌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아만은 11절 이하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에는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내몸을 씻으면 깨끗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종들의 만류에 의하여 다시 돌이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이의 살 같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한번는 어떤 사람이 포드사에서 나오는 자동차를 몰고 사막에 나 있는 도로를 달리다가 차가 서는 바람에 진땀을 흘리고 자동차를 손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그래도 자동차에 대해서는 상식선 이상으로 잘 알고 있는 엔지니어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장난 차 옆에 승용차가 한대 멈추더니 신사분이 한 분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했더니 "내가 한번 고쳐볼까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엔지니어출신인 이 사람은 신사분이 미덥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손심이 상했습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자동차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그러십니까? 그냥지나가십시오. 나는 이런 자동차를 수도 없이 고쳐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자동차를 계속 손을 보았으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신사에게 한 번 맡기게 되었는데 그 신사는 힘들지 않게 망치로 몇군데를 치더니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반신반의 하면서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더니 부르릉하고 살아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전의 태도와는 달리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어떻게 그렇게 쉽게 고치셨습니까?"하고 물었더니 그 신사분이 대답하기를 "나는 이 포드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든 자동차왕인 포드입니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포드자동차는 그 설계자이며 제작자인 포드가 가장 잘 고칠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십니다. 다른 그 누구가 아프터 써비스를 하는것보다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안전한 아프터 써비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확실한 아프터 써비스 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드셨기에 그 최고의 창조물에 대한 우리 하나님의 아프터 써비스도 철저하고 완벽하다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요청하심으로 그 도우심의 손길을 체험하는 성도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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