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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 (민 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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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주 설교제목은 ‘신앙의 집중력’이었습니다. 이번 말씀은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입니다.

저는 인터넷신문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 중에 즐겨보는 면이 스포츠면입니다.  스포츠 면을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이 많이 소개되는데 그 기사를 보면서 많은 분들의 희망과 좌절, 그리고 다시 재기하는 일, 등을 느껴봅니다.  그 중에 흥미있는 것은 우리 선수들의 국제적인 활략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선수끼리 팀을 이루어서 잘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재미가 있습니다.  박주영선수가 다른 선수와 함께 협력하는 얘기는 들어도 또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팀을 이루어 함께 뛰는 선수로서 그동안 네델란드 아인트호벤에서 히딩크감독의 제자로 성장하면서 국제적인 선수들이 된 박지성선수와 이영표선수의 이야기를 즐겨 읽습니다.  정치면이나 다른 면보다 제일 관심있게 보는 면이 그런 선수들의 이야기입니다.  혹 어떤 분은 생각하기를 스포츠나 이런 것은 사람들의 넋을 빼서 하나님을 향해 생각하는 것을 막는 마귀짓이라고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영표선수나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을 때 마다 무릎꿇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기도하는 모습은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기도 했던 저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영표선수가 박지성선수를 격려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 이제는 서로 팀이 달라졌지만 그러나 함께 발전하는 모습은 왠지 아름답습니다.  이 두 사람은 그들의 스승 히딩크를 잘 만났다는 것도 우리가 압니다.  히딩크의 배려 가운데 참으로 국제적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비록 지금 히딩크 감독 밑을 떠났지만 앞으로도 그들은 히딩크의 제자로서 빛을 발하리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들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탁월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성경에 나오는 출애굽의 지도자들인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이 두 사람은 운동은 운동이지만 스포츠가 아닌 구원운동, 하나님의 나라운동에 앞장선 사람들이었고 따라서 영원히 빛을 발할 신앙의 위대한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있었습니다.  모세 아래서 그 두 사람은 참으로 귀한 신앙의 리더들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두 사람의 모델이 무언가 가슴 깊이 닿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그들 같이 되어야할 뿐 아니라 그들 같은 사람들을 만들어야한다는 각성입니다. 

제가 얼마전 마음 속에 기도중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갈렙을 만들라’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 라는 생각이 들어오면서 저는 이 두 사람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 분들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기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생각의 큰 중심동기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그렇게 키우자는 각오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그렇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전 홍콩을 다녀올 때 제가 시무하던 홍콩한국선교교회 윤형중 목사님으로부터 그 교회의 제2세대들인 결혼전의 자녀들 어린아이들까지 교인들이 서로 기도의 자녀로 입양하여 일년씩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우중에 한 부부를 권면해서 다녀와 보시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무언가 큰 일이 필요하다는 깊은 독촉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저는 여호수아갈렙만들기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출애굽운동의 리더쉽, 지도력배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국제적인 인물들로 키우자는 강한 욕망입니다.  여호수아 갈렙만들기, 라는 기도제목이 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운동에 있어서 먼저 왜 여호수아 갈렙일까요?  .

여호수아,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이름의 뜻은 두가지 단어가 들어있는데 하나는 여, 즉 여호와,라는 뜻이고 호쉬아, 즉 구원이라는 뜻인데 이 두 단어가 합해서 여호수아, 는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갈렙의 이름의 뜻은 ‘개’입니다.  그의 충성됨이 그 이름에 잘 나타났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민족의 지도자로 만드시기 위해서 친히 그 분의 손을 만지시고 만드신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는
1. 먼저 구원을 경험한 사람만들기. 

여호수아와 갈렙을 만드는 일이란 먼저 구원의 경험을 한 사람을 만드는 일입니다. 구원의 체험이 없이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은 애굽에서 태어나서 애굽에서 구원의 경험을 했습니다. 430년의 노예생활에 종지부를 찍으시면서 열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리시면서 기어코 어느날 밤,모두가 다 양을 잡아 그 피를 문 입구에 바르고 집안에 있는 그 밤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는 모든 장자를 치시고 짐승의 초태생까지 치신 후 완전히 항복한 애굽사람들이 열어주는 길로 다 나와서 애굽을 떠나던 그 기적의 밤을 경험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출12: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출12:41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출12: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여호와의 밤. 바로 출애굽의 밤이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밤의 경험, 구원의 경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홍해에서 큰 구원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뒤에 애굽의 정예부대의 추격, 앞에는 홍해의 바다. 정말 진퇴양란의 위기에서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온 민족을 구원하시는 큰 경험을 했습니다.  이 일을 바울사도는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우리의 성령체험과 세례의 경험으로 비유했습니다. 세례가 대단한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고전10: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고전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작은 세례의 경험이지만 그러나 출애굽대사건과 연관된 큰 구원의 증거임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큰 구원입니다.  출애굽의 이미지로 볼 때 그렇습니다.  이런 구원의 경험, 이 경험이 우선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필수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체험을 하는 것은 성령의 체험으로 확증됩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왔습니다. 구원의 확신, 구원의 체험이 있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런 사람을 만듭시다. 구원합시다.  큰 구원은 큰 믿음을 만듭니다.

하나님의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는
2. 하나님의 믿음의 사람 만들기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는 결국 모든 믿음의 사람을 만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 사람이지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구원하실 수 있다, 그분이 구원하신다,라는 강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 가장 위대한 신자입니다.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전적인 은혜로 승리하는 일을 경험하면서 역시 구원은 하나님의 일임을 알게 됩니다.

출17: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그러나 여호수아는 전쟁에 이겼지만 그러나 그 배경에 산에서 기도하는 모세와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됩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지고 올라가면 이긴 전쟁이었습니다.  결국 구원은 은혜구나,라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이로써 여호수아와 이 전쟁을 체험한 갈렙은 구원을 믿는 사람으로 성장했고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 믿음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무슨 일로 이렇게 밤새도록 울었을까요.  민수기 13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난지 2년 째 되던 해에 모세는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열두명을 뽑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나안 땅,그들이 지금 들어가려는 땅을 정탐하게 합니다.  이렇게 땅을 탐지하러 보낸 사람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때 이 탐지의 책임을 갈렙과 같이 감당하고 다시 진으로 돌아왔는데 이 때 그 결과를 보고하는데 다른 열사람과 이 두 사람의 보고가 결론이 아주 달랐습니다. 먼저 열사람의 보고는 처음에는 그럴듯했습니다.  그들이 말합니다.

13:27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여기까지 들으면 아, 아주 긍정적인 보고를 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의 실과를든 그들 열사람의 결론이 아주 다릅니다.  그 결론은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13:28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13: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적은 강하고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우리는 못합니다 안됩니다,그들은 우리보다 강합니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보고에는 하나님의 ….하나님께서…라는 말이 빠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 그 목적, 그 방향, 그 축복을 악평하는 것입니다.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13: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메뚜기의식.  우리는 메뚜기다, 라는 이 생각은 정말 불신앙이었습니다. 이 보고를 듣고 온 백성들이 기가 막혔습니다. 불신앙은 불신앙을 일으킵니다. 그 충격과 여파는 일파만파가 됩니다. 
한번 불신앙의 말을 던진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온 백성이 밤새울고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을 쏟아놓습니다.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지금까지 출애굽한 것, 모든 것을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떠나게 하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모든 것이 다 몽땅 원망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순식간에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한가지 불신앙의 말을 인해 모든 것을 의심하고 원말하는 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물러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피합니다. 다가가면 물러섭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잘못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세와 아론. 그들의 목자역할을 하며 인도하는 주의 종들이 잘못했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런 일을 참 조심해야합니다.  혹 여러분 중에 누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시다.  목사님이 혹시 어디 땅을 사놨을지 모른다, 라고 해봐요.  교회 돈을 써서 자기 집 장만했다, 라고 합시다.  이런 말을 한 번 툭 던졌다고 합시다. 그러면 사람들 속에 글쎄 그럴 수 있지, 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번질 수 있지요.  맞아 그랬을꺼야, 틀림없이.  이런 생각이 들면 그 다음부터 여러분은 제가 하는 설교가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돈을 가지고 착복한 목사. 이렇게 되겠지요.  우리는 불신앙의 말을 던지지 않아야합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했을 때 아주 중요한 싯점, 즉 가나안 땅에 들어갈 그 싯점에 다 된 그 목적지의 도착과 정복 직전에 불신앙의 말 한마디는 큰 여파를 일으켰습니다. 

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1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이 일로 인해 어떤 결과가 왔을까요?  바로 출애굽의 완성의 직전에서, 다른 말로 하면 애굽을 떠나서 이제 2년 만에 약속의 땅을 얻기 직전에 그들의 불신앙의 여파는 가나안 땅의 축복을 얻는데 40년이 지연되게 했습니다.  땅을 정탐한 40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40년간 광야에 머물러야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불신앙, 믿음이 없이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큰 교훈을 남기시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믿지 않고 불신앙의 보고와 그 보고 때문에 울며 원망하던 사람들은 40년의 세월을 광야에 맴돌다가 다 죽었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경험을 한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 갈렙만들기는
3. 하나님의 협력의 사람 만들기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일에 한가지는 협력의 사람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먼저, 여호수아는 민족의 제1리더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민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민27: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민27:20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제1리더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둘째, 갈렙은 제1리더의 후원을 받는 제2리더가 되었습니다. 

주 안의 사람에게 협력하는 사람이 갈렙이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언급할 때 어떨 때는 여호수아가 먼저 나오고 어떤 때는 갈렙이 먼저 언급되게 합니다. 

민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민14:38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민26:65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이런 식입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놀라운 협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협력에는 갈렙의 충성됨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여호수아와 함께 했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실 때 그를 충성되이 섬겨주었습니다.  제1리더, 제2리더로서 협력을 한 것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그 땅에 아직 자리잡고 있던 가나안 사람들을 정복하는 전쟁을 할 때에 이미 나이가 들었던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그를 지도자로 세우면서 그의 허락을 얻어 개척의 일을 하려는 결의를 표현합니다. 

수14: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수14: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수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갈렙은 제1리더인 여호수아의 축복을 받는 가운데 개척에 성공합니다.  헤브론이란 땅을 공경하여 얻게 되며 그 자손의 기업이 되게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축복과 협력을 얻으면서 말입니다.

수14: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수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그 하나의 복이 개척성공의 복입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협력하며 충성하는 사람이면서 나이든 때에도 새로운 개척을 하여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개척의 복입니다.  그가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40세였을 때나 이제 45년이 지나서 85세가 되었을 때나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명의 땅을 찾아 나서는 개척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이 일에도 충성되이 받들면서 그리고 그 일의 축복기도를 받으며 개척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이런 지도자를 우리는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갈렙만들기가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그러면서도 겸손히 주께서 세우시는 사람을 협력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협력한 것이지요.  사실 당시 누가 제1리더가 되면 다른 사람을 축출하는게 관례였습니다.  또한 제2의 리더가 되었다가 윗 사람을 치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고대사회나 지금이나 많이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끝까지 제2리더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는 여호수아와 함께 같이 공평한 제1리더가 됩니다.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이름을 미리 가지고 그 분의 상징이 됨으로써 제1리더,  그러나 제2리더였던 갈렙은 유다지파로서 예수님의 혈육의 조상이 됨으로써 여호수아와 달리 직접적인 관계가 주님과 있음으로써 제1리더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렇게 해서 둘을 다 축복해 주셨습니다.

4.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 만들기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놓으면 반드시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고 아멘, 하는 가운데 축복도 받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아멘, 하다가 축복을 받습니다.
현재 미국의 소유로 되어있는 알라스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앤드류 존슨 대통령은 1867년에 러시아로부터 알라스카 땅을 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땅을 관리하는 비용부터 부담스럽던 러시아는 그 땅을 미국에 팔려고 했으나 같은 이유로 미국의회와 정치가들이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을 구입할 가치도 없고필요도 없는 땅이라고 했지만 앤드류 존슨 대통령은 이 땅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땅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구입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땅을 720만불이라는 적은 돈에 구입하고 맙니다. 그리고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이 땅은 버려진 땅, 눈으로 덮여진 땅이 아니라 눈 속에 숨겨져 있는 보배로운 땅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엄청난 지하자원, 관광자원, 그리고 임업자원 군사적 요충지로서 미국을 풍요롭게 하는 땅으로 그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긍정적인 눈으로 미래를 보며 알라스카를 바라본 긍정적인 사고에서 온 것입니다. ?한 시대 한 사람의 결정이 후손들과 세계 역사에 미치는 그 영향력이라고 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갈렙과 더불어 믿음의 편에 섰습니다.  믿음으로 된다, 는 편에 섰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가나안 땅을 얻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나안을 함께 탐지했던 열사람의 족장들이 엉뚱한 보고를 해서 모두가 낙심하고 원망하며 눈을 부릅뜨고 모세를 노려보고 있을 때 여호수아는 갈렙이 앞으로 나아가 섰습니다.  그들이 자기의 옷을 찢습니다.  마음을 열어보이고 중심으로 말한다는 의미도 있으면서 동시에 어떻게 이렇게 불신앙을 하는가, 라며 회개하는 마음, 죽으면 죽으리라는 비장한 심정을 표현하는 일이 그 당시 옷을 좍 찟는 일이었습니다.  옷이 귀할 때에 이렇게 옷을 찢기까지 하는 것은 마음이 찢어진다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비장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14: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14: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기까지는 열명의 정탐꾼과 같은 보고입니다. 그러나 결론이 달랐습니다.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은 우리 앞에 차려진 밥상과 같다.  그 땅을 먹을 수 있다. 그 땅의 실과를 우리의 것으로 먹을 날이 온다, 그 땅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신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믿음 편에 섰습니다. 하나님의 일, 구원의 능력을 긍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아주 상황이 더 악화된 것입니다.  믿음의 말, 하나님의 비전,뜻을 긍정하는 말이 오히려 사람들의 자존심을 건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화를 내면서 건방진 것들, 너희들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열사람이 다 저렇게 말하잖아, 그런데 너희 둘만 모세와 아론의 말을 믿어?  그대로 더 계속 나아가다가는 다 죽는데 우리를 죽는 길로 몰아넣어?  당장 죽이자, 라고 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갑자기 간섭하셨습니다. 그 상황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14: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 그들의 편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믿었습니다.  이런 신앙 때문에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잇는 큰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성취의 체험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의 시작 만이 아니라 그 완성, 성취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여호수아갈렙 만들기는 이런 사람을 만드는 일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31: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여호수아는 이런 점에서 구원을 성취하는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신약시대에 예수,라는 이름이 많이 생겼고 그 이름 속에 출애굽의 완성을 꿈꾸며 새출애굽의 지도자이시고 구주이신 메시야를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새출애굽의 운동, 그 지도자들이 신약시대를 향한 꿈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이 구원의 완성을 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우리는 이제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구원운동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갈 여호수아들이 되어야합니다.  여호수아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주여, 다 이루었습니다

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일이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 입니다.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놓으면 비전을 믿기에 축복을 받습니다. 그 비전을 이루어 주시면서 비전을 이루는 가운데 오는 큰 축복을 받습니다. 

큰 축복의 하나는 많은 결과가 열매맺는 일입니다. 풍성한 생산력을 가지는 복입니다.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만들기, 믿음의 사람 만들기, 협력의 사람만들기, 그리고 축복의 사람 만들기인데 이를 위해서 한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옥토의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옥토의 마음을 찾는 일입니다. 
거기서 시작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시작하신 일도 그렇습니다. 그 분은 먼저 제자들을 부르셨는데 마음에 뿌리면 열매를 많이 맺는 그런 열린 마음을 찾아서 복음의 씨를 뿌리셨습니다.  가롯 유다 외에는 다 많은 열매를 맺는 여호수아 갈렙같이 되어서 천국운동의 깊은 세계와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온 땅에 제자들의 이름이 퍼지고 그들이 시작한 복음운동이 퍼지며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이 일이야말로 우리가 해야할 마지막 일입니다. 바로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이요 이를 위해 제자를 만드는 일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그 곳을 찾아 이제 씨를 뿌릴 때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눅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막4:20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백배의 열매.  우리는 이런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금 이 여름에도 출애굽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믿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여호수아 갈렙의 공통점 바로 비전이요 믿음입니다.  여호수아 갈렙 만들기의 귀한 비전이 우리 사이에 이루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오치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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