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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자(빌 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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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자

본문: 빌립보서 4장 11-13절

어느 대기업에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위해 2명의 사원을 현지에 보냈습니다. 그것은 아프리카에 신발을 수출하기 위한 사전 조사였습니다. 그들은 모든 조사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와서 사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한 사람도 신발을 신은 사람이 없습니다. 무한한 시장성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보고와 "아프리카 사람들은 한 사람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 켤레의 신발도 팔 수 없습니다."라는 부정적인 보고였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보내졌던 12명의 정탐꾼들은 똑같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열 명은 부정적인 사람이었고,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현실뿐만이 아니라 현실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본 긍정의 사람이었습니다.(민13장) 하나님은 바로 이 긍정적인 두 사람 곧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이스라엘 역사를 유지시켰습니다. 술이 반쯤 들어있는 컵을 보고 어떤 사람은 반밖에 안 남았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고 말합니다.
"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 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전10:2)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지냅니다. 요즘 당신은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내십니까? 인간의 위대함은 그 사람의 생각의 위대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우리는 늘 성경말씀을 마음속에 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으며(마 11:29, 골3:12-15),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건강한 신앙을 위해서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입니다.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있는 공통적인 것은 바로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입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에 관련한 몇 가지 원리를 한번 살펴봅시다.

1.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란 매사에 희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한 소년이 골목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딱-" 갑자기 돌이 날아와 소년의 눈을 때렸습니다. 친구가 돌을 던졌는데 그것이 그만 한쪽 눈에 명중한 것입니다. 소년은 눈을 손으로 잡고 쓰러졌습니다. 손가락 사이에서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소년의 부모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크게 다쳤군요. 나머지 한쪽도 못 쓰게 되어 앞으로 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의사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부모는 비통한 표정으로 서 있었습니다. 그때 소년은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눈을 잃었으나 머리는 남아 있어요." 이 소년은 평생을 시각장애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남아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소년이 앞을 보지 못했지만 영국의 위대한 경제학자요, 캠브리지 대학교수 요, 국무위원을 지낸 헨리 포세트입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고 사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마련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래의 희망을 예견하고 말하고 사는 자세가 바로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좋은 것을 보고, 장점을 봅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은 환경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자기 자신의 미래를 비관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거의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은 세상 살기가 힘듭니다. 대개 불행하고,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해서 언제나 그 사람이 들어가면 어두워집니다.

2. 우리의 생애에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육체의 장애가 인생의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그의 나이 30세에 축음기를 발명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만인의 귀에 노래를 담아 준 이 축음기는 정상인의 귀를 가진 사람이 발명한 것이 아닙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부터 귀머거리였습니다. 존 밀턴은 완전히 실명된 상태에서 "실낙원"이란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인생의 장애가 되고 인생을 붕괴시키는 것은 마음의 장애입니다. 마음의 장애는 정상을 비정상으로, 질서를 무질서로 바꾸어 놓습니다.
어느 유명한 대학에 목발을 짚고 다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성격의 그 학생은 아주 쾌활하며 동시에 낙관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해 많은 상을 타기도 했고, 동료 친구들로부터 존경을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친구가 어떻게 해서 그러한 불구의 몸이 되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소아마비 때문에" 그는 이와 같이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자신감 있는 네 행동의 비밀을 말해줄 수 있겠니?" 친구는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별 것 아니라구. 병이 내 마음까지 파고든 것은 아니였기 때문이지" 세상만사는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대인들은 자녀교육을 할 때 긍정적인 사고와 비전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 소년과 거인 골리앗의 싸움을 종종 인용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을 물리치기에는 너무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감히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돌팔매가 빗나가기에는 골리앗의 몸집이 너무 크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볐습니다. 의식의 출발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사슴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사냥꾼이 효과적인 사슴사냥을 위해 사냥개를 길들이고 있었습니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사냥개를 데리고 어느 날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 사냥꾼은 신의 노여움을 받아 사슴으로 받아 사슴으로 변했습니다. 갑자기 사슴이 된 사냥꾼이 두리번거리자 훈련받은 사냥개가 달려들어 사슴의 목덜미며 급소를 물어 뜯어 죽였다는 신화가 있습니다.
현대인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하는 사람과 '아니오'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이 부류는 정치권에도, 교육계에도, 언론분야에도 그리고 교회 안에도 존재합니다. 아니오 하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아니오의 조건을 찾게 마련이고, 예 하는 사람은 언제나 예라고 말할 조건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삶의 현장에서 결과로 드러납니다.
지도자가 공동체를 부정적으로 훈련하고 길들이면 사냥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훈련하면 긍정적 역사창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에 할 수 없다고 하고, 비판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사람의 영향을 받으면 같이 부정적으로 됩니다. 부부도 닮아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 중에 한 사람이라도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부부간의 관계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대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에 긍정이 부정을 이기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3. 우리가 예수님 믿는 것은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83세 때 안질환으로 실명선고를 받았습니다. 아들 브람웰이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부스는 아들의 손을 꼬옥 잡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네 얼굴을 볼 수 없다는 뜻이로구나. 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습니다. 부스는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더니 밝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두 눈을 가진 상태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끝났다. 이제부터는 두 눈 없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
윌리엄 부스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실명을 당하고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새로운 봉사를 다짐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단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감사의 조건들을 가로막고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의 사회생활과 신앙생활과 인간관계를 자세히 보십시오. 긍정적인 사람은 대개 충성을 알고 헌신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생활도 보면 긍정적인 사람이 교회에서도 충성합니다. 그리고 덕을 세우고, 그래서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설교를 들어도 긍정적인 사람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은 거기서도 하나 흠잡을 것을 생각하다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여기는 그 하나의 흠 때문에 전체가 은혜를 다 망각하는 망각의 장에 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님 잘 믿어서 누가 복을 받았다고 말하면 부정적인 사람은 "아무개는 예수 잘 믿더니 사업 망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잘 믿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한가지 잘못된 것을 보려는 마음 때문에 은혜가 주어질 공간이 없습니다. 목사가 "아무개는 열심히 기도해서 축복 받았다."고 하면 부정적인 사람은 새벽기도 나가서 어려움 당한 얘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개는 새벽기도 나갔다가 넘어져 다리 부러졌다"고 합니다.
꼭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 보는 마음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긍정과 부정은 체질이요 습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처럼 긍정적인 자세와 부정적인 자세가 체질이고 습관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도 팔자야. 자기 팔자지...."
그렇게 얘기하면 부정적인 사람은 또 이렇게 트집을 잡습니다.
"목사가 팔자란 소리를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우리나라 언어에서는 이미 '팔자'란 말이 '사주팔자'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복'이라는 의미로 보편적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 하나로 모든 것을 부정하는 부정적 자세는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부정적 장소가 긍정적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이 거의 불행한 사람이었는데 그들에게 가장 먼저 주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 자체가 긍정적 자세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4.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충성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로 인생의 새순입니다.
우리는 모든 신앙 생활을 긍정적으로 해 가야 됩니다. "아니다"라고 하는 편보다는 "예"라고 하는 편을 더 택하도록 힘써야 됩니다. 빌립보서 4:13에 보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큰 쌀통에 쌀이 절반쯤 남아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그 쌀통을 볼 때에 그 쌀을 보지 아니하고 빈 것을 바라보면서 "어머나, 쌀통에 쌀이 절반이나 텅 비었구나!"하고 봅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야, 쌀통에 쌀이 반이나 가득하구나!" 하면서 있는 것을 봅니다. 똑같은 쌀통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실망을 보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소망을 봅니다.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하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큰 인물이 되거나 성공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축복을 하시고 부흥을 주시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으로 되어진 그 사람은 지금부터 그 생각을 자꾸 뜯어 고쳐야 그 생활이 달라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이는 밝은 면을 보지 아니하고 하필 어두운 면을 쫓아가면서 봅니다.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을 생각하십시오. 할 수 없다는 생각이나 말보다는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말을 하도록 힘써야 됩니다. 나쁜 점을 보기보다는 "좋은 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이 될 수 있고 안될 수도 있다고 할 때 우리는 안 된다는 편을 택하지 말고 "될 수도 있다"하는 편을 택하여야 됩니다.

5.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가 일의 능률을 높이고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심각한 소음에 노출된 두 집단의 근로자들을 선택, 한 집단의 근로자들에게는 언제든지 본인이 원하면 마음대로 소음을 차단시킬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해 주었고 다른 집단에는 소음에 노출된 상태로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얼마 후 두 집단의 생산성을 비교해본 결과 스위치를 받은 집단의 생산성이 30% 이상 높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스위치를 받은 집단에 속한 어느 누구도 소음 차단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원할 때는 언제나 소음을 차단시킬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감과 안도감을 누렸기 때문에 생산성이 향상된 것입니다. 똑같은 환경에서도 강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낮은 반면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높아져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결국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사고가 질병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상식적인 비법인 셈입니다.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한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병에 걸리고 맙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라이프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이 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의 몸은 신비합니다. 마음가짐에 따라 전혀 다른 체내(體內) 물질이 생성됩니다. 분노, 불만, 공포를 느끼면 몸을 해치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웃음, 기쁨, 감사, 매사 긍정적 사고를 하면 엔돌핀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나옵니다. 오늘부터라도 플러스 발상을 하십시오. 손해볼 게 전혀 없습니다.

6. 부정적인 자세는 결국 자기를 수렁에 빠뜨리고 어렵게 만듭니다.
미국의 어느 철도회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늘 냉동차가 역에서 정차하고 있는 동안 그 차안을 청소하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냉동차 안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누군가가 문을 잠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다시 이 냉동차의 문을 열었을 때는 이 냉동차에 갇혀 있었던 그 사람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회사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사건경위를 추적하는 가운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냉동차는 청소하느라고 스위치를 뽑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안에 갇힌 사람이 얼어죽을 만큼 기온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산소가 부족해서 질식할 정도로 그 냉동차가 적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얼어죽을 만큼 기온이 떨어진 것도 아니요, 산소도 충분했다고 하면 청소하던 그 사람은 무슨 이유로 하루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을 까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갇혔던 청소부는 자기가 갇혔다는 것을 안 순간 그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고 자신은 냉동차 안에서 동태처럼 꽁꽁 얼어죽게 되었다고 굳게 믿었고, 이 생각 때문에 사실은 죽어야 할 아무런 객관적인 이유가 없는 그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고 만 것입니다. 성경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하였습니다. 마음은 운명의 운전수이며 생활의 지배자입니다. 똑같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것만 보는 사람은 남의 부정적인 것만 봅니다. 그러면 남의 부정적인 것을 보면서 자기는 좋은 삶을 영위하게 됩니까? 아닙니다. 남의 부정적인 것을 보다가 자기도 망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정적인 것만을 보니까 긍정적인 삶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남의 장점을 보는 사람은 남의 장점을 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기의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집니다. 자세히 보면 남의 장점을 발견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들이 됩니다. 그들은 "어떻게 저 사람이 성공했을까? 어떻게 저렇게 남들로부터 저 사람은 존경을 받았을까?" 이런 장점을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 장점을 사모하게 되고 결국 그 장점이 생겨서 그 장점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부정적인 사람은 성공도 못하고, 출세도 못하고, 불행해집니다. 보십시오. 불평한 사람 중에서 정상적으로 출세한 사람이 있습니까? 불평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자꾸 좌천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무도 그 사람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항상 사장님을 칭찬하고, 동료를 세워주면 그 사람은 자연적으로 출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경에 대표적인 긍정적인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을 보십시오. 그는 가난했고, 가정도 없어 위로 받을 사람도 없었고, 항상 나그네로 지냈고 거의 반생을 굶고 헐벗고,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현실을 원망하거나 탄식한 흔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희망적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전 삶을 언제나 환경에 매이지 아니하고 가장 좋은 것으로 바꾸어 살았습니다. 감옥을 별장으로, 고난을 영광으로, 슬픔의 눈물을 찬란한 진주로 만들며 사도 바울은 언제나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만들어가며 살았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좋은 것을 누렸으니 얼마나 축복된 존재입니까? 이 은혜가 여러분들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하늘나라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육신의 일만을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하늘 나라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성경에 "육신을 쫓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쫓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사람은 멸망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영생을 얻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

영국의 존 메이저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여섯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벽부터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반죽했다. 두 시간의 새벽노동을 마치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대신했다 그는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서민들이 출입하는 식당을 즐겨 찾았다. 그의 집도 주로 서민층이 밀집된 지역에 있었다
존 메이어는 수상이 된 후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준다."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행복을 갉아먹는 좀벌레다. 표정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진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긍정적인 사람입니까? 부정적인 사람입니까? 나는 사려 깊은 사람입니까?
0 나는 마음의 의복을 갈아입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가? 나는 혹시 바로와 같이 마음이 걍퍅한 자가 아닌가?
0 나는 형식적인 기도와 찬송은 드리되 마음은 드리지 않고 있지는 않는가?
0 예수님께는 악한 행동뿐만 아니라 악한 태도 역시 죄로 간주됩니다. 나의 생각과 동기는 건강합니까?
0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0 내가 본받을 만한 사람의 정신을 이야기해보세요.
0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으려고 힘쓰고 있습니까?
0 나는 이제까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보아왔는지 이야기 해보세요
0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지켜주시는 생각과 마음으로 볼 때 어떻게 보이는지 이야기 해 보세요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

두 장애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 선수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사고를 당해 하반신을 못쓰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정상에 다다르자, 그는 그를 산에 옮겨 준 친구들에게 잠깐만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하고는 숨겨 가지고 온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24세였습니다.
다른 한 청년은 어느 날 불량배들에게 칼을 맞고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는 투지로 노력한 끝에 낙하산 점프의 묘기를 보였고, 특별 장비를 갖춘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며 혼자서 취사, 세탁, 청소 등을 하며 생활합니다. 그는 또한 휠체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관한 세 권의 사진첩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한 사람은 죽음을 택했고, 한 사람은 생명을 택했습니다. 성경은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네 앞에 놓았으니 생명을 택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생명을 택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 예화(2): 긍정과 부정

1968년 6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팀은 매우 흥미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길거리에 지갑을 떨어뜨린 후 그 속의 신분증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약 45%의 신분증이 주인에게 되돌아갔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6월4일은 단 하나의 신분증도 주인에게 되돌아오지 않았다. 그날은 바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로버트 케네디가 괴한에게 암살 당한 날이었다. 심리학자들은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한 가지 나쁜 소식이 사람들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소식은 전염성이 강해서 금방 전체 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든다. 또한 좋은 소식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인간의 삶은 그 출발점을 '부정'과 '긍정' 중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진다. 불행과 행복은 항상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 예화(3): 긍정적 사고의 대가

언젠가 전 세계가 미국에서 발사한 우주선의 고장난 파편이 지구 어디에 떨어질 것이라는 “스카이렙 공포”에 사로잡혀 떠들썩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컴퓨터 측정에 의해 스카이렙의 파편이 호주 땅 부근에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호주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재산과 토지 위에 떨어지면 많은 손실을 보게 될 것 같아 두려워 떨었던 반면, 일부 다른 사람은 그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땅 위에 떨어지면 오히려 아주 훌륭한 우주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일간지에서는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누구든지 스카이랩의 파편을 주워오는 사람에게 그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결국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한 호주 청년이 그 파편을 발견하여 엄청난 금액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똑같은 사건을 앞에 놓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자세냐에 따라 그 둘의 결과는 전혀 달라지게 되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4. 찬송: (208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 계신후 변하여 새사람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jesuskorea.infoma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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