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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의이름은하늘에 있습니까? (눅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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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92년도에 경북 예천군 호명면 호명 초등학교에 “황금독수리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란  14자의 긴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입학하였습니다. 이렇게 긴 이름을 갖게 된 배경에는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 태어나던 날  꿈에 황금 독수리가 날아다니고 용 두 마리가 가는 꿈을 꿔 이 같은 이름을 지어 호적에 올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민 등록부에는 85년 신고 당시 전산 입력상의 문제로 4자를 넘겨 등재할 수 없어  "황독수리"로 올렸는데 학교에서는 "황금독수리"로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호적에는 이름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세상 호적에는 다 못 올려도 반드시 기록되어야할 호적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천국의 호적입니다.
  본문에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눅10:20)."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습니까?
  그렇다면 크게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내 이름이 천국에 기록되어있다는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여러분은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 없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1.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영적으로 호적신고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 이름을 짓고 그 이름은 호적에 기록됩니다. 그리고 평생 그 이름으로 불리다가 죽을 때 사망신고가 되면서 호적에 이름이 지워집니다. 이 땅에 호적등본이 있는 것 처럼 죽음 이후의 영계에도 두 가지의 호적부가 있습니다.
  천국에는 두 가지의 책이 있습니다.
계 20:12절에 보면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라고 했습니다.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있는데 곧 생명책라고 했습니다.

  책들 / 책들이라고 표현된 책은 사람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아마도 권수가 많은것 같습니다. 왜냐면 책들이라는 복수를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책 / 또 다른 책이라고 한 것은 곧 생명책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은 생명 얻은 사람들 즉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었기 때문에 생명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여러 권이 아닙니다. 복수가 아닌 단수를 사용하였습니다. 구원받는 길 좁고 험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수가 적다는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때 생명책은 여러권이 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권인 것 같습니다. 
  어짿든 생명책은 구원받는 사람들의 이름 적힌 책이고 다른 책은 행위를 따라 심판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행위를 기록한 행위 책입니다.
  구원받는 사람들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지고 행위 책에 기록된 대로 상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그 행위대로 무서운 심판을 받습니다.
  왜냐면 계 20:15절에 보면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생명 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행위 책에 있는 그대로 심판을 받아 지옥 불 못에 던지우기 때문에 사망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천국의 호적부인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계20:12-15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겠습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불 못 즉 지옥불에 던져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21:27절에서는 오직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만 천국 문으로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그러므로 생명책에 이름이 없으면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2.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 되려면 ?
  그러면 생명책에 기록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예수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
  마 1:21절에 보면 예수 이름이 어떤 이름인지 설명하였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의 이름은 죄에 빠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 죄에서 구원하는 이름입니다.
  구원의 이름인 것입니다.
  죄에서 구원받기 위한 이름은 오직 예수 이름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절에 보면 천하 인간에게 구원얻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밖에는 말입니다.
  요 20:31절에서는 성경을 기록한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기록한 이유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함이라는 것입니다.
 
  귀신들려 점을 쳐서 주인에게 많은 돈을 벌게 했던 여종을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 쫓았습니다. 그러자 더 이상 점을 칠 수가 없어 자신의 돈벌이가 중단된 것을 보고 그 여종의 상전이 관가에 고소하여 바울이 잡혀갔습니다. 관리들이 심한 매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 날 밤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며 찬송했습니다. 그때 지진이 나서 옥터가 몹시 흔들리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간수장은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가 도망친 줄 알았습니다. 로마의 군인으로서 죄수를 지키다가 놓치면 엄중한 벌을 면치 못합니다. 그래서 책임 추궁 당할 것이 두려워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이 보고 도망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옥문이 열렸지만 도망가지 않은 바울을 보고 간수장이 엎드려 외친 말이 바로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였습니다. 행 16:31절을 보면 바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왜냐면 예수 이름이 구원의 이름이요. 그 이름을 믿는 자만이 생명책에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계 13:8절과 21:27절에 보면 생명책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 했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 1:29절에 보면 세례 요한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② 예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사람이 누구의 이름을 믿고 부르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믿는 것과 부르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롬 10:14절에 보면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라고 했습니다.  믿어야 부르고 부르면 구원받습니다. 행 2:21절에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김소월 시인이 지은 초혼(招魂)이라는 시를 잘 아시지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소월은 곁을 떠나고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깊고도 애절한 슬픔을 산산이 부서진 이름 공중에 헤여진 이름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소월은 1920년대에 있어서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하는데 거의 천재라고 불릴 수 있는 유일한 시인이었습니다. 불과 5-6년 동안의 짧은 문단 생활동안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등 약 154편의 시를 써서 오늘 날 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앞에 어찌 할 수 없는 애끓는 마음을 표현한 초혼에서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했듯이 그는 신문사 지국을 운영하다 실패하자 날마다 술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33세 되던해 1934년12월 24일 오전 8시 32살의 나이에 독약을 먹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이름을 잘 불어야 합니다.
  ‘초혼’의 문학적 가치를 떠나서 그의 인생에 있어서 “부르다가 죽을 이름” 을 불렀으니 그의 인생이 비참한 삶이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이름을 잘 불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는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부르다 죽을 이름을 부르지 말고 부르면 생명을 주는 이름을 부릅시다.

  예수 이름을 믿는 사람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입니다.
  예수 이름을 믿고 부르는 그 사람의 이름이 하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집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 가운데서 3일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 분을 인생의 주인으로 믿고 따르십시오.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의 이름이 즉시 하늘 나라 호적에 신고되어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한번 기록된 이름은 다시 지워지지 않습니다.
  롬 10:9절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복을 받습니다.
  병마가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예수님의 이름을 불르며 따라오던 소경의 눈을 고쳐주셨습니다.
  행 3:6절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의 이름으로 나면서 앉은뱅이를 일으켰습니다. 행 4:30절에 보면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병을 낫게 하고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 이름앞에는 귀신도 떨고 떠나갑니다.
  행 16:18절에을 보면 한 사람에게 귀신이 들어가서 바울의 전도를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라고 명령했을 때 그 귀신이 즉시 나왔다고 했습니다.

  3 예수 이름을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지고 영원한 생명이 주어집니다.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는 참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생명을 받은 사람은 그 생명을 전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합니다.
  예수가 생명의 구주라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핍박자였던 사울은 예수를 만나서 구원받은 후에 즉시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습니다. 예수의 이름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 9:20절에 보면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라고 했습니다.
  즉시 전했습니다.
  구원받은 즉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즉시 나가서 예수 이름을 전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엇을 전했을까요? 예수의 이름입니다.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며 그 이름을 전파하는 사람은 확실히 그 이름이 천국 생명책에 기록되어졌다는 것을 확신해도 됩니다. 이름이 천국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예수를 믿고 그 이름을 늘 부르고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전파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을 전파하는 것이야 말로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  재 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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