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좌정하신 여호와 (시 29:10-11)

  • 잡초 잡초
  • 640
  • 0

첨부 1


  한겨레 신문 10월 1일자(어제) 사회면에 "집안에 액운 끼었으니...."속여 점보러온 주부 3명에게 12억 갈취 이런 제목으로 황당한 사건 기사 하나가 실려있었습니다. 그 내용인즉,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월 30일에 집안에 낀 액운을 풀어주겠다고 속여 주부 3명에게서 12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무속인 신 아무개(42,여)씨 등 일가족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이 신 아무개라는 무속인은 2002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자신에게 점을 보려 온 박아무개(39, 경기 평택시), 김아무개(50, 서울 마포구), 이아무개(42, 경기 수원시)씨 등 주부 3명에게 "집안에 액운이 끼어 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이 죽을 것"이라고 겁을 줘 각각 7억원, 2억원, 3억원 등 12억을 받아챙긴 혐의라고 합니다. 신씨는 또 5월 서울에서 부산으로 집을 옮긴 뒤 박씨와 김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집안 허드렛일을 시키고 상습적으로 때린 험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집까지 처분해서 신씨에게 바쳤는데 재산을 모두 바친 뒤에도 가족들을 몰살할 것이라는 신씨의 협박에 못이겨 일까지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헛똑똑이 주부들 좀 보십시오. 하나님 섬기는 것은 시간 아깝고 돈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회피하고 도망다니면서 마음에 우상을 담고 사니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19세기나 20세기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21세기인 현대사회에서 벌어진 일이란 게 믿껴지지가 않습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좌정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중요합니다. 허무한 것이 좌정하면 허무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우리 마음 속에 좌정하시면 현숙한 여인이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 10절에 보면 "여호와가 좌정하신다" 는 말씀이 두번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좌정하신다"는 뜻은 "임재하여 그 권세로 다스린다"는 뜻인데

  첫 번째는 "홍수 때 좌정하신 여호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가 말하는 홍수 때라면 아마도 노아 홍수 때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아 홍수 때 세상은 죄악으로 인해서 온 지면이 물바다가 되었고 땅위의 생명체는 모두 홍수로 멸절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방주 안에는 물 한 방울도 새지 아니하였기에 방주 안에 있었던 노아의 식구들은 모두다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심판과 구원의 중심에 여호와께서 좌정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 시편을 기록한 다윗의 신실한 고백입니다.
  구원과 멸망의 중심에는 여호와가 좌정하고 계십니다. 그 어떤 신도 아닌 그 어떤 권세도 아닌 그 어떤 능력도 아닌 여호와께서 좌정하고 계신 것입니다.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 것은 아닙니다. 다른 것이 여러분을 어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홍수 가운데 죄정하신 여호와를 두려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신 여호와"라고 말합니다.
  그 마음에 여호와께서 왕으로 좌정하고 계신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으로 좌정하고 계신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왕은 그 나라와 그 백성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비만 오지 않아도 왕이 책임을 졌습니다. 그리고 흉년이 들고 재앙이 있어도 왕이 책임을 졌습니다.
  우리의 전부를 위탁받으신, 왕으로 좌정하신 하나님은 그 백성을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들의 먹을 것을 모두 공급해 주셔야 하고, 우리들을 보호해 주셔야 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하셔야 하며 우리들의 장래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여호와께 위임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걱정이나 근심이나 문제나 그리고 가지고 있고 획득된 모든 유용한 것들조차도 하나님께 위임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여 지금 이 시간 영영토록 나의 왕으로 좌정하시옵소서! 그리고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위임받으셔서 권세 있게 통치해 주시옵소서! 나를다스리시옵소서! 하고 위탁의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왕으로 지금 좌정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입니까? 재물입니까?  그 어떤 세상적인 것들입니까? 그런 것이 우리 인생길에서 불어오는 태풍과 밀려오는 홍수에서 결코 우리를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은 잠시 우리의 친구가 되고 동행자가 될 수 있을지몰라도 영영토록 우리의 친구나 동행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영영토록 좌정하실수 있는 분은 야웨 하나님 한분 뿐입니다.

  1. 세상에 귀한것 많아도 예수님 한분뿐
    세상에 값진것 많아도 예수님 한분뿐
    예수 밖에는 귀한것 없도다
    누구든지 생명주는 예수는 귀한분
    예수사랑 예수사랑 믿는자 복얻네
    예수사랑 예수사랑 믿는자 복얻네

  2. 세상에 친구들 많아도 예수님 한분뿐
    세상에 어려움 많아도 예수님 한분뿐
    예수 나의생명 영원한 내친구
    참된사랑 기쁨주는 예수는 귀한분
    예수사랑 예수사랑 믿는자 복얻네
    예수사랑 예수사랑 믿는자 복얻네

  주가 우리의 인생길에 좌정하여 계실때 우리는 그분으로부터 위로와 힘을 입게 됩니다. 보호하심을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우리 중에 왕으로 좌정해 계시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 11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가 좌정해 계신 인생에게 베풀어주는 은혜가 어떤 것인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며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하셨습니다.

  좌정하신 여호와는 첫째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십니다.
  좌정하신 여호와는 그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의 수여자 이시며 공급자이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에게 지혜의 힘도 주시고 재물의 힘도 주시고 건강의 힘도 주시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영적 힘도 주십니다. 참으로 이 세상은 환란의 장소요. 전쟁의 장소요. 질병의 장소이며, 혼돈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위로부터 주시는 능력을 받지 않고는 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민 24:8보면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들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하셨습니다.

  승리하는 신앙으로 그 인생을 끝맺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승리하는 신앙 인생 속에 하나님이 좌정해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사실 폭풍처럼 우리 인생을 흔들어 놓는 일을 일으키시는 그 하나님의 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이롭게 하실 수 있는 힘이십니다. 주께서 폭풍을 잔잔케 하셨듯이 하나님은 또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민 6:26 "여호와께서 얼굴만 내게로 향하여 드셔도 평강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한해에 수면제 소비량은 70억 개 라고 합니다. 하루에 1,900만개 소비되었습니다. 하루에 1,900만 명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또 아스피린은 한 해 동안에 1,100만 파운드나 팔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1년에 750억의 두통 건수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술 소비량이 2위이며 술 소비로 인한 연간 17조원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불안과 피로와 긴장과 스트레스를 술로 해결하거나 수면제에 의존함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기쁨이 없고 평강이 없는 세상의 증거입니다
  대하 20:30에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사 26:3에서도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에서 사용하는 대통령의 전용차는 55만불 (한화로 약4억 4천만원)에 해당합니다. 링컨 리므진이라는 차로 날씬하게 보이나 껍질 무게만으로 장갑차에 가깝고 천정은 전투기의 껍질을 쓰고 있으며 유리도 모두 전투기의 유리로 총알이 관통하지 못합니다. 타이어도 특수 설계하여 네개가 모두 터져도 전 속력으로 80Km를 더 달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안전한 차이지만 그 속에 탄 사람은 항시 불안합니다. 사람은 행동하게 하는 동기는 두려움. 희망. 신념. 사랑 네 가지인데 그중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진 동기가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리므진으로 인간의 밖을 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좌정 하실 때 진실로 평강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여호와께서 좌정하셔서 여러분을 이끌어주시며 다스리시기를 바랍니다.
(송 기 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