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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밑빠진 독에 물 붓기(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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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달마야 놀자’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박신양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 중에 아주 인상 깊은 장면은 바로 주지스님이 문제를 내는 부분입니다.
절에 머물겠다고 이야기하는 깡패와 절에서 쫓아내겠다고 하는 중들에게 밑빠진 독을 주면서 시험을 하는 장면입니다.
밑빠진 독을 주며 그 밑빠진 독을 채우라는 과제를 내 줍니다. 그 과제를 해결하는 팀이 원하는 대로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깡패와 중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먼저 깡패들은 아주 무식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물을 떠다가 옮겨 그곳을 채우려고 합니다. 한사람은 그 구멍을 막고 말입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밑빠진 독은 쉽게 채워지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에 반해 중들은 어떤 방법을 씁니까? 나름대로 배웠다고 이야기하는 그들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독안에 들어가 나름대로 이런 저런 법칙을 댑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그것도 실패를 합니다.
이와 같이 밑빠진 독에 물을 담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깡패들은 어떤 방법을 선택합니까? 바로 독을 들어 웅덩이에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보니.. 그 밑빠진 독에 물이 가득 담겨졌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삶 가운데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내리사랑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부모님도 계시고 자녀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녀이기도 하지만 부모이기도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누가 더 애절하게 다가오시나요? 부모님(아버지, 어머니) 아니면 자녀들(아들, 딸) 누가 더 애절하게 다가오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들이 더 애절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내리사랑때문입니다.
우리는 탕자의 이야기를 떠 올리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탕자 그는 아버지의 둘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그가 무엇을 요구합니까? 아버지가 죽게 되면 받을 유산 그것을 미리 당겨 주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 데 아들은 그 아버지가 죽었다고 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배음망덕한 일입니까?
그에 비해 아버지는 어떻습니까? 그 아들이 밥은 제대로 먹고 있는지 혹시 고생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밖에 나가서 눈이 빠져라 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보였을 때에 맨발로 뛰어나가서 그 아들을 받아 들이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내리 사랑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입니다.
그 자녀들은 언제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까?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속을 썩이던 딸이 출산의 고통을 겪고 난 후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던지 말이 바로 ‘어머니 죄송합니다.’‘어머니 잘 못 했습니다’라는 말이랍니다.
그만큼 자신도 고생을 해 보니..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것이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입니까?
욕심입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경차를 사면 조금 지나 소형차를 가지고 싶습니다. 소형차를 타고 나면 어떻습니까? 중형차를 가지고 싶죠.
그것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욕심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을 죄라고 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약1: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에는 어떻것이 있습니까? 명예욕 재욕 소유욕


여러분 밑빠진 독이 가득 채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밑빠진 독이 가득 채워지려면 물이 가득 차 있는 웅덩이에 빠져야 하듯이 우리의 삶이 가득 채워지려면 하나님 품에 푹 빠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은 가득 채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기대하는 것들로는 여러분의 갈급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면 여러분은 채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여러분은 채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찬양을 함께 부르면 좋겠습니다. ‘이땅에 오직 주밖에 없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품에 빠질 수 있습니까?
그것은 먼저 아무것도 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면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여 주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충성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명령대로 전쟁을 수행한 많은 사람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추춤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졌을 때는 앞만 보고 나가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무모해 보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믿기에 앞으로는 나가는 자들이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무엇입니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기도 다시 말해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그 끈이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기도하고 시간을 정해 놓고 기고하고 삶을 내어 놓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빌립보서는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감사 성도님들은 정말 감사하며 살고 계십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루 하루의 삶을 주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중세시대의 수도사들은 그랬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오늘 하루도 나에게 허락해 주심을 감사하며 하루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아침은 어떻습니까?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감사 기도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또 수도사들은 저녁에 자기 전 하루를 무사히 마침을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저녁에 자기 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우리는 열명의 고침 받은 문둥병자 중 9명의 문둥병자의 삶은 아닙니까? 우리는 감사하기 보다는 혹시 불평의 말들을 우리의 입에 더 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입은 그러한 것을 쏟아 놓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오는 자들이 감사의 말을 하기 원하십니다.

이렇게 염려하지 않으면 기도하는 사람이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면 하나님은 그를 자신의 품에 품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멍난 독을 이제 하나님께 맡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품안에 모든 것을 내어 맡기시는 천광교회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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