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우리 교회의 나의 언약궤를 회복하자 (히 9:1-5)

  • 잡초 잡초
  • 477
  • 0

첨부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잇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가 없노라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臨在)와 동행(同行)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이 언약궤를 앞세우고 행진할 때에 하나님은 언제나 저들과 함께 하셨고 그 언약궤의 발걸음대로 머물거나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언약궤를 중심으로 언약궤를 바라보며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 언약궤에는 세 가지의 물건들이 담겨 있습니다.
1)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입니다.
2) 아론의 싹난 지팡이입니다.
3) 모세가 시내 산에서 받은 십계명이 적힌 두개의 돌 판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서 구약의 성전과 언약궤는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영적인 성전이 교회가 되었고 영적인 언약궤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약궤에 담긴 물건이 우리에게 영적 의미를 부여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언약궤에 담긴 세 가지 물건의 영적 의미를 찾는 것이 바로 우리 교회의 언약궤, 나의 언약궤를 찾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우리교회의 언약궤를 회복하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아침 이 말씀을 들으시고 우리 만안교회의 영적 언약궤를 다시 찾아서 정리하고 손질하고 가꾸어서 완전한 회복을 이루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언약궤에는 만나가 있습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간 아침마다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양식이었습니다. 이것이 없으면 이스라엘의 40년 길은 죽음의 길이었을 것입니다. 이 만나는 매일 내렸고 모든 이에게 알맞게 공급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만나로 어려운 40년의 광야 생활을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영원히 기념하고 기억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언약궤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를 넣어서 보관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적 만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리고 매 예배시마다 강단으로부터 선포되어지는 설교 말씀이 바로 만나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생명의 말씀입니다. 이 만나가 만안교회 성전에 있어서 내 몫의 만나를 공급받을 수 있어야 우리는 영적으로 배부를 수 있고 힘든 인생살이에서 힘을 얻어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고 나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만나를 먹을 수 있도록 말씀을 듣는 귀를 꼭 가지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 여러분!
만일 우리가 교회에 왔는데 우리의 영적 언약궤가 메말라서 먹을 것이 없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낙심되고 힘들겠습니까?

저는 중학교 시절에 집안이 참 가난해서 점심을 못 먹었습니다.
슬픈 영화에 나오는 가난한 주인공처럼 남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을 때 저는 수돗가에 가서 물을 먹으며 점심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후 서너시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학교가 멀어서 걸어서 한 3킬로쯤 되는 먼길을 돌아오면서 혹시 집에 가면 먹을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돌아옵니다. 집에 도착하여 가방을 놓자마자 부엌으로 가서 먹을 것을 찾아봅니다. 그러나 점심도 못 싸 준 가난한 집에 무슨 먹을 것이 남아있겠습니까? 솥뚜껑이란 뚜껑은 다 열어보고 그릇마다 다 열어 보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때의 기가 막히고 속상하는 심정을 지금 배부른 이 시대에 어떻게 설명하여 여러분을 이해시킬 수 있겠습니까?

만안교회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이 고달픈 한 주간의 삶을 살고 만안교회에 왔을 때 영적 만나를 얻지 못한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힘들고 영적으로 배고프고 고달프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들은 우리의 교회를 만나가 풍족한 교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먼저 목회자는 생명을 걸고 성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나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영성 깊은 기도로 무장하고 성경을 읽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아서 그것을 최선을 다하여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설교자의 현재 상태가 어떠하든지 그것을 핑계 대어 소홀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설교를 준비하고 폭발적인 열정으로 말씀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성도들은 영적으로 건강 해야합니다.
영의 만나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달라고 기도하여 건강한 귀를 가지고 만나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한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육이 건강치 않으면 입맛이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영이 건강치 않으면 말씀을 듣는 맛이 제일먼저 떨어집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고 은혜 받기는커녕 시험 들고 불평하고 설교를 비판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영적으로 건강하여 무슨 말씀을 주시든지 받고 아멘 하고 배불리 먹고 강건하여 믿음이 쑥쑥 자라나야 합니다. 그래야 만안교회에 나의 영적 언약궤가 있는 것이 되고 이 언약궤가 인도하는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만안교회의 영적인 언약궤에 여러분의 몫으로 돌아갈 만나가 풍성하십니까?
그래서 교회에 올 때마다 이 만나를 먹고 배부르십니까? 그러면 우리교회의 영적 언약궤를 회복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영적 언약궤를 회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공급받고 강건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언약궤에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의 길을 가는 동안에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고라라는 사람이 지도자 모세를 시기하여 족장 250명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분수가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민16:3)

어려움에 봉착한 모세가 회막 앞에 엎드려 기도하자 하나님은 모세와 그들을 회막으로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진과 향로의 불로 고라 일당을 모두 멸하셨습니다. 지도자급 250명이 갑자기 죽었으니 그의 가족과 친족들 중에서 백성들을 선동하여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 민심이 흉흉했고 진영에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의 족장의 지팡이를 회막 안에 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살펴보니 다른 지팡이들은 그대로 있는데 제사장 아론의 지팡이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살구열매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언약궤에 넣어두고 영원히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아론의 지팡이를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제사장 아론을 중심으로 하여 순종하여 하나를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이제 고라 같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자신도 멸망하고 남도 괴롭게 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말고 제사장 아론에게 지팡이에 꽃이 피게 하시므로 특별한 권세를 주었으니 그에게 순종하여 하나되어 광야 길을 달려가라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므로 다시는 고라가 저지른 일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교회에 영적 언약궤에도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찾아 회복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교회의 제사장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한번 십자가에 자신을 드려 속죄제물이 되시므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 그것이 증거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9:11-12)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교회에서 영적 언약궤를 회복하는 길은 대 제사장이시며 영적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고 온 교우들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고 그분의 뒤를 순종하며 따라가셔서 우리교회가 언제나 하나되는 능력의 교회로 만드셔서 영적 언약궤를 회복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어느 대학교 수영 선생이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 2 시에 다이빙을 하려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다이빙을 하려는 순간에 앞 벽에 예수님의 십자가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 순간 그는 교회학교 때 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서 다이빙하려던 것을 멈췄습니다. 청년이 되어 그는 교회를 떠나고 예수를 떠나 살고 있었는데 이 신비한 예수님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에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을 따난 잘못된 삶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수영장에 가보니 풀이 모두 물이 빠지고 비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인에게 물었더니 어제 저녁에 청소를 하고 새 물을 갈려고 모든 물을 빼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아찔했습니다. 새벽 두시 물이 없는 수영장에 자신이 다이빙을 시도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니 예수님이 자신을 살려주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이후로 신앙을 회복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귀한 성도와 제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 우리의 언약궤를 다시 바라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임재하시는 우리 교회와 우리의 영적 언약궤의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다시 생각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과 몸을 대 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따라가며 순종합시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교회가 하나되고 평화를 이루는 교회로 만들어 참 영적 언약궤가 언제나 존재하는 능력의 교회를 이루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언약궤에는 십계명의 돌 판이 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십계명은 두개의 돌판에 하나님이 새겨 주셨습니다. 첫 돌판에는 1계명에서 4계명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신계명(對神誡命)즉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사명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둘째 판에는 5계명에서 10계명까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인계명(對人誡命) 즉 사람에게 대한 성도의 사명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우리로 이것을 지켜 준행 하라는 명령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명령 계시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행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여야 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잘 지키고, 비록 지키지 못할 때가 있어도 회개하고 다시 지키려고 노력하는 마음과 자세가 있을 때에 영적 언약궤는 회복되고 만안교회에 여러분의 영적 언약궤가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 이외에 다른 신들을 있게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상을 만들고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들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귀한 계명을 잘 지키기를 힘쓰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옛날 한나라 때에 송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대사공”이라는 높은 벼슬을 하는 품위 있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황제의 누이 호양공주가 송흥을 짝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일찍 결혼했는데 남편이 죽어 궁전에 들어와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안 황제가 송흥을 궁에 불러들여 자기 누이와 결혼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 공주와 결혼하면 부귀영화가 단번에 굴러 들어옵니다. 또한 황제의 명령이니 당시의 환경으로는 그대로 따르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런데 송흥은 황제의 부탁을 겸손하게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부할 때 너무 가난하여 술지게미를 먹고 겨가 섞인 싸라기를 먹고살면서 어렵게 공부하여 이런 벼슬길에 올랐는데 그 어려운 시절에 함께 술지게미를 먹고 싸라기를 같이 먹으며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아내를 버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아내를 훗날 조강지처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조(糟)는 ‘술지게미 조요, 강(糠)은 ’쌀겨 강‘에서 나온 말입니다. 술지게미와 싸라기를 먹던 시절 시절의 아내를 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어려울 때 함께 해준 아내와의 약속도 이렇게 귀중하여 부귀영화가 굴러 들어오고 못 이기는 체 따라갈 수 있도록 황제의 명령까지 있었는데도 거절하고 지키는데 우리가 하나님과의 약속, 하나님의 명령인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찌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우리의 영적 언약궤를 회복 시켜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차 세계대전 때에 전쟁에 나가 싸우던 한 병사가 총을 맞고 군목의 품에 안겨 죽어가면서 이렇게 부탁했답니다.
“군목님!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기쁜 모습으로 당당하게 죽었다고 편지해 주세요. 그리고 나를 가르친 교회학교 선생님께도 내가 죽을 때 천국을 믿으며 두려움 없이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전해주세요!”
병사의 임종을 지켜본 군목이 두분 에게 그대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침 새해에 편지를 받아본 교사는 한달 전에 교사직을 사표를 냈었습니다. 말씀을 가르쳐 보아야 별 보람이 없는 것 같아서 핑계를 대고 교회학교 교사직을 그만 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고 교사는 다시 용기를 찾았습니다.
‘내가 전한 말씀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로구나’ 그리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사명을 되찾아 죽을 때까지 충성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아침에 우리의 언약궤를 다시 열어봅시다.
그리고 그 속의 언약의 돌비를 다시 한번 바라봅시다. 그리고 그 언약의 돌 비에 부끄럽지 않은 성도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명령은 생명을 걸고 지키고 하지 말라는 명령은 생명을 걸고 행하지 않아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의 영적 언약궤를 이 만안교회에 두셨습니다. 만나가 담긴 금 항아리에서 매일 매일 영의 만나로 배부르시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바라보며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되는 성도, 십계명의 돌 비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참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조우형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