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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수 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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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제가 전에 부목사로 있던 교회에 원로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한 20년 동안 그 교회를 담임하시고 이제 원로목사님으로 추대된 김종대 목사님이십니다.

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을 지내신 목사님이기도 하십니다. 벌써 소천하신 지가 한 8년 되십니다.

그 목사님께서 한 권사님 댁을 심방 하셨습니다. 그런데 남편 되시는 분은 감사원의 감사위원입니다. 그렇게 온 식구들이 다 교회를 잘 다니고 그 부인되시는 권사님도 그렇게 교회 열심이신 데 그 남편이 그렇게 교회를 나오지 않습니다. 그분이 김대중 대통령의 사돈 되시는 분인데 그렇게 교회를 안나옵니다. 그 목사님이 그 가정을 심방 할 때에 마침 그때 그분이 거기 계셨습니다.

신 선생님, 이제 교회 좀 나오시지요.‚
아이, 나라 일이 너무 바빠 가지고 요즘 나갈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나갈게요.‚
나중에 언제 나오실래요?‚
10년 후에 제가 나가겠습니다.‚
정말이에요?‚
정말입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나도 10년 후에 전화를 드릴게요. 꼭 나오셔야 됩니다.‚
아이고, 예. 꼭 나갈게요.‚

사실 10년 후에 나간다는 말은 누가 못하겠습니까?

세월이 흘러 과연 10년이 됐습니다. 목사님들 중에서는 전부 다 잘 아실 수는 없습니다만 연세가 많으신 오래 목회하신 분들중 어떤 분은 설교를 구수하게 참 은혜스럽게 잘 하시는 목사님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그렇게 교인들의 형편을 잘 참작하시면서 심방도 잘하시고 목양을 잘 하시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또 어떤 분은 영력이 있으셔서 병을 잘 고치시는 그런 목사님도 계시고, 또 어떤 목사님은 약속을 아주 잘 지키시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김종대 목사님도 교단활동을 많이 하시고 외국에도 많이 나가시느라 교회는 그렇게 잘 돌보지는 못하셨습니다만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약속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지키시는 분입니다. 바로 10년째 되는 날, 그 날 정확히 그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신 선생님 계십니까?‚
예, 제가 신 아무개입니다.‚
저 김종대 목사입니다. 10년 전에 약속했었지요? 바로 오늘이 그 10년 되는 날입니다.‚
그러자 이 분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다음 주부터 우리 교회 나오셔야지요?‚
아, 예. 나가고 말고요. 나가겠습니다.‚

10년 전의 약속을 하루도 안 넘기고 그 날 전화가 왔던 것입니다. 그러니 감동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 다음 주부터 그 사람이 교회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도 교회 잘 다니고 계십니다. 그분이 세례 받는 날 온 교인들이 다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 부인 권사님의 평생 기도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몸이 중풍이 들어서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교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약속한 것을 꼭 지키는 것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참 좋은 성품입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십니까? 거룩하시고 정결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고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성품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약속을 철저히 지키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 하늘이 무너져도 나 꼭 지킨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약속을 지키시려고 지구의 자전을 중지시킨 일이 있습니다. 세상 역사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을 지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먼저 여호수아 9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 장군의 인도로 가나안을 정복하며 그 땅을 정복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나안 족속들,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해서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어내어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죄 많은 아모리 족속을 다 멸망시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예표되는 여호수아 장군의 인도로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가면서 아모리 족속들을, 가나안 일곱 족속들을 다 멸망시켜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가나안 일곱 족속은 사단의 종을 대표합니다.

그런데 그 족속들 가운데 단 한 족속인 기브온 거민들이 이상하게 멀리 사는 사람들인 것인 양 변장을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나아왔습니다.

"우리는 저 멀리 사는 사람들인데 당신네들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당신네들은 위대한 민족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민족, 어디 가나 승리하는 민족이니, 이제 우리 민족이 당신네 민족과 화합하고 약조하기를 원합니다."

그 약속은 이스라엘 민족이 이 기브온 거민들을 치지 아니하고 살려준다는 그래서 서로 화친하는 약조를 맺자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장군이 그들과 굳게 언약을 했습니다. 기브온 거민들과 화친의 약속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들은 가나안 7족속중 한 족속입니다. 바로 옆에 거하면서 이제 이스라엘 족속들이 계속 정복해 오자 그들도 죽을 운명인 것을 알고, 꾀를 낸 것입니다.

여호수아 장군은 깜짝 놀라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장군이 이들에게 한가지 명령을 줍니다. 9장 27절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죽을 목숨인데 이제 영원히 살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택하신 곳, 성소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브온 거민들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 편입됐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편입됐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로 편입돼서 성소에서 제사장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도와주고 회중들에게 봉사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일하는 거룩한 자들, 나중에는 느디님(Nethinim) 자손들이 됩니다.

이 기브온 거민들을 나중에 하나님께서 아껴주십니다. 이들은 이제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제 계속되는 여호수아 10장에서 하나님께서 이 언약, 약조를 얼마나 신실하게 지키시는가 하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렇게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들었습니다. 이때는 아직 예루살렘이 정복되지 않던 때입니다. 그래서 그 주위에 있는 아모리 족속 다섯 왕이 연합을 하여 그들을 배신하고 이스라엘과 화친의 조약을 맺은 기브온 거민들을 치고자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10장 4절에 있습니다.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그러니 이제 기브온 족속이 이제 풍전등화와 같이 됐습니다. 그런데 6절에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7절에 여호수아가 당장 일어나 모든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싸움터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도 동참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여호수아가 가서 싸우는 일에 하나님께서 동참하셔서 이 기브온 거민을 구조해 내는 모습을 보십시오. 원래 기브온 거민도 아모리 족속입니다. 다 망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복당해야 하는데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은 그들에게 약조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다섯 아모리 연합군은 패주하기 시작합니다. 패주하면 그냥 내버려 둘 것인데 11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을 땅에 떨어뜨리셔서 이스라엘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 싸움에 간섭하시는지 하늘에서 우박 떨어지게 해서 패주하는 적병들을 많이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12절부터 보면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고합니다.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왜냐하면 태양이 져서 깜깜해지면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13절에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쳤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이 기적의 사건이 성경외에 고대 역사를 기록한 야살의 책에도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군대가 그 다섯 왕 아모리 족속을 다 진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브온 거민을 무사히 구출해 내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된 이 기브온 거민을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약속대로 구조해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지구의 자전을 잠시 멈추게까지 하시면서 말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이 지구도 만드시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지구가 자전합니다.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마치 태양이 떴다가 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태양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것은 지구가 돌지 않고 자전하지 않고 잠시 머물러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기브온 거민 구출해 내기 위함입니다.

옛날에는 죄악의 자녀들이었으나 이제 약속으로 언약을 맺어서 이스라엘 백성이 된 그들을 구조하고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지구의 자전을 잠시 멈추셨다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기브온 거민은 이제 이스라엘 족속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지구의 자전을 멈추시기까지 하면서 이렇게까지 싸우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고 성경이 이 놀라운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시면서 약속앞에 철저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언약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십니다. 아들 이삭에게 약속해 주시고 야곱에게 약속해 주시는데 그 약속들이 이 지구 역사상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전부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약속대로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은 이처럼 약속에 철저하시다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져도, 태양이 움직이지 않는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 사건 이후로 수백 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정착하며 사사 시대가 지나고 드디어 이스라엘이 왕을 세웠습니다. 초대 사울 왕을 세웠지만 그는 옛날의 약속을 기억하지 이스라엘 중에 이제 들어와서 사는 기브온 거민 몇을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어떡하시겠습니까?

사울 왕이 죽고 그 후에 다윗 왕이 즉위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 때에 갑자기 나라 전체에 3년 기근이 들게 됐습니다. 그래서 다윗 왕이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3년 기근이 우리나라에 들어서 3년 동안 비가 오지를 않는데 무엇을 잘못됐습니까? 무엇이 걸렸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선왕, 사울 왕 때에 약조를 어기고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느니라." 그래서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까하고 의논하자 그들이 "사울 왕 때에 우리들을 죽였으므로 사울 왕의 후손들, 아들들을 다 우리에게 내어주시오"라고 건의합니다. 그래서 다 찾아보니까 아직도 사울 왕의 후손들이 일곱 명이 남아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이라는 후손은 숨기고 사울 왕의 일곱 아들을 내어주자 기브온 거민들이 이 사울 왕의 일곱 아들을 목메어 달았습니다.

그러자 비로소 그때 3년 동안 메말라있던 땅에 비로소 하늘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성경이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길 원합니까? 수백 년이 흐른 후에 사울 왕이 기브온 거민을 죽였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입니다.

거의 팔백 년 후에 일어난 사건인데도 하나님은 이렇게 철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된 기브온 거민들을 살리리라고 한 약속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지키십니다. 약속을 안 지키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년 간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비를 내리지 않아서 이 백성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며 약속에 철저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성경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기브온 거민은 신약시대의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들도 다 멸망 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나라에까지 들어와서 우리들도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데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언약을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체결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새 언약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포도주와 떡을 가지고 가라사대 이것은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먹으면 죽지 아니하고 영생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주신 새 언약, 피로 세운 새 언약, 이 신약을 믿고 영접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이렇게 든든한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면 그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약속을 해주셨는데 기브온 거민처럼 몰래 자기들이 지혜로 속여서 약조를 맺은 것이 아니라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여서 그 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기브온 거민의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죽여서 피로 약속을 해주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안 지키시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살면서 예수 믿는 우리들도 사단이 많이 핍박하고 공격합니다. 때로 사망 권세가 우리를 공격할 때도 있습니다. 성도들도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영적 이스라엘 백성 되어 하나님과 약속을 체결한 우리를, 화친한 우리를, 화목 제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케 된 우리를 사단의 세력이 공격할 때 가만히 있겠습니까?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나님이 다시 구원하셔서 영원토록 살리라" 영생 얻게 해주신다는 약속 . 이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성경에 보면 그 많은 약속들을 하나님이 다 지키시는 증거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을 그냥 다시 집어넣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철저하신 분입니다. 심지어 지구 자전까지도 붙잡아서 자기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언약을 체결했으니 반드시 예수를 믿으면 이 세상에 살다가 죽어도 나는 다시 하나님이 살려주시고 영생을 얻게 됨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든든히 믿으면 죽음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 보십시오. 초대교인들 로마시대에 예수 믿으면 사자 밥이 되고 화형을 당했지만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찬송 부르면서 죽어갔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많은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나를 믿으면 영생하리라" 뿐 아니라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아버지께서 시행하시리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지키시리라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열심히, 열심히 기도생활 할 수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시행해주신다고 약속했으므로 하늘이 무너져도, 지구의 자전이 중지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이것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으로 열심히 기도하게 됩니다. 핍박을 참고 견디는 자에게는 하늘에서 상이 있느니라는 예수님의 약속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지키실 것이라고 믿는 자들은 오늘을 참고 견뎌낼 수가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늘 마음속에 되새기며 그 약속의 말씀에 의지해서 힘들고 어려운 오늘을 견뎌내며 이겨내는 것이 성도들입니다. 참고 그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견뎌내는 사람들이 성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들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지키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들 꼭 마음속에 새기면서 우리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 잘 승리하며 견뎌내면서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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