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믿음의 눈을 갖게 하소서 (왕하 6:13-20)

  • 잡초 잡초
  • 530
  • 0

첨부 1


믿음의 눈을 갖게 하소서 (왕하6:13-20)

(요약) 

엘리사의 기도는 사환의 눈을 열게도 하였고 아름 군대의 눈을 멀게도 하였듯 우리에게도 열려야 할 눈이 있고 닫혀야 할 눈이 있다. 열려야 할 눈은 신령한 눈이다. 신령한 눈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만사를 보는 눈이다. 닫혀야 할 눈은 불신과 육신적 관점의 죄악의 눈이다. 신령한 눈은 사환에게서 볼 수 있듯 기도를 통해서 열리는데 이 때 믿어지고 확신되어진다. 그리고 신령한 눈은 아람 군대가 육의 눈을 감고 엘리사의 말대로 따라 했듯 말씀을 통하여 열린다. 말씀의 관점이 곧 하나님의 관점이요 영의 관점이기 때문이다.

(설교)

이 시간에 [믿음의 눈을 갖게 하소서]라는 제목입니다. 주전 팔백 여 년 전 이스라엘 나라에는 엘리사라는 유명한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능력의 종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능력이 갑절이나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사가 받은 능력 중에는 가만히 앉아서도 먼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소상히 알 수 있는 기막힌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아람 왕이던 벤하닷 2세가 아무리 신하들과 기발한 작전을 짜가지고 이스라엘을 쳐 들어가도 여지없이 패하고 마는 기현상이 반복 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엘리사가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그 사실을 다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안 벤하닷 2세는 엘리사를 먼저 없애야 하겠다고 판단하고 대군을 보내 엘리사가 머물고 있던 도단이라는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습니다.

날이 밝아올 무렵 그것을 본 엘리사의 사환이 소스라치게 놀라 그 사실을 엘리사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꼼짝없이 죽게 되었으니 이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그러나 엘리사는 놀라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왕하6:16) 하면서 그의 눈을 열어줄 때 아람 군대보다 더 많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군천사가 성에 가득했습니다. 이 때 엘리사가 사환 게하시를 위해 한 기도는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왕하6:17)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도는 왕하6:18에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환의 눈은 열으시고 적군의 눈은 어둡게 하셔서 그들을 포로로 잡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 후에 석방해 주었습니다. 그 후로는 이들이 가서 소문내서 다시는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이 열고 닫혀야 할 두 눈이 있습니다.

그럼 열려야 할 눈과 닫혀야 할 눈은 무엇입니까?

1. 닫혀야 할 눈은 육적인 불신의 눈입니다.

왕하6:18에 엘리사는 아람 군대를 향해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기도했습니다. 이 아람군대의 눈은 어떤 눈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과 교만과 죄악의 눈입니다. 그들의 눈에 하나님이 안 보이니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런 눈이라면 큰일 날 눈입니다. 하나님이 안 보이는 눈 보통 문제의 눈입니까? 이런 눈이라면 멀어져야 합니다. 다른 것은 다 보이는데 하나님은 안 보이다니 될 말입니까? 이런 눈 가졌다가는 틀림없이 지옥 갑니다. 이것을 의학에서는 색맹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색맹은 색만 못 보지만 이 아람 군대의 눈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눈입니다.

지금 이런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도 잘 보이고 사람도 잘 보이는데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요. 자식도 잘 보이고 아내도 잘 보이고 조상도 잘 보이는데 하나님이 안 보인단 말입니다. 여러분 조상이 보인다면 인류의 근본이신 하나님이 보여야 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아람의 눈은 세상 지식은 보이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안 보이는 눈입니다. 그리고 아람의 눈은 세상은 보이는데 영원한 천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눈도 닫혀야 할 눈입니다.
한문에 안하무인이라는 말이 있지요? 자기 앞에 사람이 없는 교만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자기가 최고라는 말입니다. 훌륭한 사람은 안 보이고 자기만 보이는 눈입니다. 이것도 아람 군대의 눈입니다.

혹은 세상의 죄악된 것이 좋게 보이는 눈이 있는데 이것도 아람의 눈이에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눈에는 멸망할 소돔이 여호와의 동산 같이 보였습니다. 여러분의 눈에 세상 욕망이 그렇게 좋게 보인다면 정말 큰일 날 눈입니다. 요즘 영어로 섹시하다는 말 많이 쓰는데 한문으로는 요염하다고 해요. 이것은 퇴폐적인 아름다움이라는 뜻인데 이 아름다움은 죄인들에게만 아름답게 보일 뿐이지 하나님 보시기에는 추한 것입니다. 이런 눈은 닫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눈은 어떤 눈입니까? 아직도 아람의 눈이라면 엘리사의 기도처럼 그 눈을 어둡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내 눈이 뭔가 잘못 되었어요. 불신의 눈, 죄악의 눈, 세상 기준의 눈, 안하무인의 눈, 인간 생각의 눈, 부정적인 눈은 닫아주세요.”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열려야 할 눈은 영의 눈입니다.

엘리사는 사환을 위해 왕하6:17에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기도했습니다. 게하시의 눈은 어떤 눈일까요? 하나님을 섬기지만 또 성경을 알기는 하지만 혹은 교회생활을 하긴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과 말씀과 신령한 세계를 알지 못한 어두운 영의 눈입니다. 게하시의 눈은 사물을 보는 눈만 열렸지 아직 신령한 눈은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큰일 났다고 근심하고 두려워합니다.

아직도 신앙생활하시면서 두려워하고 놀라고 근심한다면 이 눈이 열리지 못해서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계시고 그 신실한 약속이 말씀이 있는데도 염려한다면 역시 사환의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사물을 볼 수 있는 눈 외에도 하나님과 그 약속과 그의 도우심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속담에 눈이 보배라는 말이 있지요? 남이 못 보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남이 모르는 기술이 보인다면 그 사람은 세계를 선도할 사람입니다. 남이 모르는 돈 버는 길이 보이면 그 사람은 부자 될 사람입니다. 교회에서도 남은 못 보는데 내 눈에는 봉사할 일이 보인다면 그 사람은 축복 받을 사람입니다. 내가 이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가 보이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가가 보인다면 그 사람은 복된 것이에요. 그래서 눈이 보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의 눈이 열려야 하겠습니다.

최소한 하나님은 보고 예수님은 보여야 천국 갑니다. 환상으로 보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잘못된 지식과 선입견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고도 보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못 보게 닫아놓으셨다고 했어요. 신앙의 이름으로 악을 행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출세하고 부정 축재하는 그들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징벌이었던 것입니다. 혹시 사환처럼 하나님과 그 약속이 보이지 않고 환경만 보이는 편향적인 눈이라면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눈은 엘리사의 눈입니다.

여기 나오는 엘리사는 온전한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눈은 죄악 때문에 어두워진 눈도 아니었고, 사환처럼 당면한 현실만 보는 편향적인 눈도 아니었습니다. 그러기에 엘리사는 그 눈으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서 보내신 어마어마한 하늘의 대군을 보고 담대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1967년 이스라엘의 육일전쟁 아시죠? 온 중동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가 혼비백산하여 도망친 전쟁이 육일 전쟁입니다. 그 때도 이스라엘이 이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온의 소리라는 이스라엘 신문을 참고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불비가 내리게 하시고, 사막의 땅벌들이 탱크 속에 들어가서 쏘아 탱크를 버리고 도망치게도 하셨는가 하면, 신무기를 가진 대군이 보여 진군하던 사단 병력이 두 손 들고 항복하기도 했고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이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신령한 눈 여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먼저 사환에게 그랬던 것처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신령한 세계가 믿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아람군대의 불신의 눈이라면 마치 엘리사가 아름 군대에게 했던 것처럼 끄는 그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안 보이지만 엘리사의 말을 따라 간 것처럼 기록된 말씀을 많이 읽으시고 그 말씀을 믿어 보세요. 이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요즘 맹인인도견이 있지요? 맹인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맹인견을 따라 자기도 멈추면 자기도 멈추고 개가 가면 따라가면 됩니다. 서면 앞에 뭐가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경대로 믿는 것이 산령한 눈을 갖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엘리사의 기도처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과 기도에 서면 엘리사처럼 항구적인 눈이 열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악으로 어두워진 아람 군대와 같이 하나님과 그 말씀을 보지 못하는 눈은 닫히고 신령한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육신의 관점을 버리고 말씀의 관점에 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시고 성령님이 나의 보혜사가 되심을 밝히 보시고 참 믿음에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