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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낮 일 때 일합시다 (요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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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일 때 일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본문은 예수님께서 길 가실 때에 나면서 소경 된 자를 만났을 때의 일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소경 된 것이 뉘 죄때문입니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제자들의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소경 된 것은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니라"고 대답을 주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의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선입관을 버려야 합니다.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나면서 소경 된 자의 답답한 심정을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이 사람의 소경된 것이 자기 죄 때문인가?  부모의 죄 때문인가를 묻는다는 것은 예수 믿는 사람의 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물론 죄 때문에 병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죄 아니고서도 병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병이 드는 몇 가지 원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육신의 병은 죄 때문에 생길 때가 있습니다.  중풍병자가 네 친구의 도움으로 예수님께 왔을때 그는 죄 때문에 중풍병자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아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는 누워서 예수님께 왔다가 죄의 용서를 받고 자기가 누워서 온 자리를 들고 걸어서 나갔습니다.  건강을 회복했다는 말입니다.  주님은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우리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8년간 베데스다 못가에서 앓고 있었던 환자의 병의 원인도 죄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병의 원인을 아시고 그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 성전에서 그를 만났을 때 더 심하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주의를 주셨습니다. 
  확실히 죄 때문에 병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죄 때문에 생긴 병은 어떻게 치료할 것입니까?  회개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병이 드는 두 번째 경우는 육신이 약해서입니다.
  우리 육체는 흙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흙으로 만든 우리 육체는 노쇠하면 병이 들게 됩니다.  과로하면 병듭니다.  신경통이 생깁니다.  요통이 생깁니다.  근육통이 생깁니다.  소화도 잘 안됩니다.  그러므로 과로하면 안됩니다.  장수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성도 여러분!  몇살까지 살 것입니까?  인간은 25세까지 성장합니다.  거기에 5를 곱하면 최고 수명이 됩니다.  125세입니다.  과학자들의 보고입니다.  부모공경하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한다고 성경이 약속하고 있습니다.  125세까지 장수하는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91세 되시는 할아버지 목사님을 3, 4년 전에 만났을 때 장수의 비결을 물었더니 새벽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자들입니다.  기도는 영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영이 살때 육의 건강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병이 드는 세 번째 원인은 귀신이 주는 병일 때입니다.  귀신이 들면 자해합니다.  포학해집니다.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자살까지도 자행합니다.  귀신이 들면 인격이 파괴됩니다.  가정이 파괴됩니다.  사회가 파괴됩니다.  평화가 깨어집니다.  신앙이 파괴됩니다.  질서가 깨집니다.  국가도 파괴됩니다.  귀신이 들면 부부사이도 파괴됩니다.  부모자식사이도 파괴됩니다.  친구관계도 파괴됩니다.  이웃 성도와의 교제도 파괴됩니다.  누구 이름으로 이길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우울증에 걸린 아버지나 어머니가 아기들을 죽이고 자기도 죽는 자살 소동을 일으키는 사건을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하게 됩니다.  이 사건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는 아이들의 인격을 개인 개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모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와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젊은 연예인도 자살했습니다.  문제는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은 무엇입니까?  쓸데없는 걱정에 빠지는 것입니다.  염세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간의 보도에 의하면 100명 중 35명이 자살을 생각해 보았다고 했습니다.(2005. 2. 1 중앙일보)  자살충동은 누구의 짓입니까?  100% 귀신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야 이깁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적인 조건을 모두 갖추어도 걱정에 빠지는 것은 귀신이 주는 것입니다.  그와같은 이웃에게 우리는 예수 이름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총동원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긴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병마는 쫓긴다.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누가 나를 괴롭히리요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악마는 쫓긴다.

  병이 드는 네 번째 원인은 전염병때문입니다.  폐결핵, 나병 등은 모두 전염병입니다.  광우병 때문에 소고기 수입을 금지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김밥 먹은 것 때문에 이질로 고생하는 것도 전염병입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전염병은 위생관리를 잘못해서 걸리는 병입니다.  이런 병을 죄 때문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병이 드는 다섯 번째 원인은 오늘 본문에 주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인간이 병이 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자 함일 때도 있습니다.  본문 3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그가 소경 된 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눈을 뜨도록 예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으로서는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셨습니다.  그 소경은 자기 눈에 무엇을 발랐는지 알지 못했지만 주님이 시킨 대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었습니다.  그랬더니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주십니까?  순종하는 자에게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첫째도 순종, 둘째도 순종, 셋째도 순종입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시는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16절입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예수님은 어떤 병도 고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죄와 연결시키면 안됩니다.  그가 소경된 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신 그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의 어려움을 가볍게 판단하면 안됩니다.  이것이 우리 믿는 자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두번 째로 때가 낮일 때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밤이 오기 전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본문 4절을 보겠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 할 수 없느니라"
  낮일 때는 언제를 말합니까? 
  1) 건강할 때를 말합니다.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복은 건강의 복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다 끝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하나님의 일을 힘써야 합니다. 

  2) 낮일 때는 젊을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힘써야 할 때는 젊었을 때입니다.  늙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래서 권사님들의 연령이 예전에는 60세 이후 할머니들이었지만 지금은 30세만 넘으면 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 일하라고 법을 고친 것입니다.  어떤 분은 자식들이 맞벌이라서 손자 길러 주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아기가 크고나면 늙습니다.  늙으면 힘이 없어서 일할 수 없습니다.  손자때문에 일을 못합니다.  어떤 권사님은 외손자 본다고 교회 출석도 하지 않습니다.  중한 직분을 받고 충성하지 않다가 하나님 앞에 가서는 어떻게 대답할 것입니까?  무엇이라고 핑계대며 말할 것입니까?

  3) 낮일 때는 살아 있을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언제 가지고 가실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미련하게 게으름을 피웁니다.  핑계댑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반드시 한번은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생명이 있을 때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4) 낮일 때는 재물이 있을 때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재물은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내가 살아있을 때 관리하라고 맡겨진 것입니다.  바나바를 보십시오.  그는 밭이 있을때 팔아서 하나님께 헌금하였습니다.  재산 전부를 드렸습니다.  선교사업에 모두 바쳤습니다.  삭개오는 재산 절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했습니다. 

  1940년대에 황해도에 큰 부자인 집사가 있었습니다.  재산이 너무 많으니까 한 해 소출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가 십일조를 드리면 교회 살림 전부를 살고 해마다 교회를 한개씩 건축할 수 있을 헌금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사이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8.15해방 후 김일성의 공산군이 들어왔습니다.  모든 재산을 다 압수당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그제서야 통곡하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십일조 한번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다 빼앗겼으니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재산을 어떻게 쓰시렵니까?  재산 있을 때가 낮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재산 있을 때 주를 위하여 일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직분을 받으신 분들이 십일조를 마음대로 쓰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5) 낮일 때는 책임을 맡았을 때입니다.  기회를 가졌을 때를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어떤 일을 맡고 계십니까?  어떤 책임을 맡고 계십니까?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일해야 합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충성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명예퇴직한 서리집사님의 간증을 들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65세까지 근무할 수 있었는데 건강 때문에 60세에 명예 퇴직을 한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60년간 장로로 교회를 섬겼고 96세에 소천하셨는데 그는 60세가 넘어서 서리집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 날마다 술독에 빠져 있었고 하루에 담배를 두갑씩 피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건강을 잃고 정년이 되기 전에 명예퇴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심방을 갔더니 건강을 회복하여 예배당에 잘 갈 수 있으면 그 보다 더 큰 소원이 없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간염,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등 모든 성인병을 다 앓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원했던 대로 예배당에 와 보지도 못하고 자녀들 집에 갔다가 별세하였습니다.  그는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아버지 장로님의 그 귀한 믿음을 이어받지 못한 것입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간에게는 모두 밤이 옵니다. 
  ① 건강의 밤이 옵니다.
  ② 세월의 밤이 옵니다.
  ③ 생명의 밤이 옵니다.
  ④ 재물의 밤이 옵니다.
  ⑤ 기회의 밤이 옵니다.  그러므로 밤이 오기 전에 일해야 합니다.

  일곱 귀신이 들어 일생 동안 무당을 하다가 예수 믿고 집사가 된 여자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무당을 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섬기는 신을 바꿔야 살지... 내가 신을 바꿔야 살지...'하며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곱 귀신보다 더 나은 신은 뭘까?라고 생각하다가 예수님 신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자기를 찾아와 예수 믿으라고 말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답답하고 초조했습니다.  그는 생각하다가 평소에 안면있는 사람 가운데 예수 믿는 집사를 초청했습니다.  그의 생각에는 그가 자기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해 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무당하는 것을 다 버리고 교회에 따라 가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집사는 무당 집에 오더니 얼어붙어 사방을 두리번 거리더니 바쁘다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무당은 마음 속으로 귀신보다 더 강한 신은 예수님 신인데 그런 예수님을 믿는 자가 저 모양이라고 비웃었습니다.  그는 자기 발로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예수를 믿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집사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와 비슷한 사람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을 구원하려고 총동원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낮입니다.  일 할 수 있는 낮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낮이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 할 수 없는 밤이 옵니다.  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일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 금번 총동원주일이 마지막일런지 모릅니다.  여러분! 복음의 씨를 뿌립시다.  열심히 뿌립시다.  부지런히 뿌립시다.  하나님께서 거두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 은혜와 결단이 있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찬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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