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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청년아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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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배 설교안 (주제:새출발)                2006. 1. 8. 주일
말씀: 눅 7:11-17              찬송: 465, 167 장
제목:{청년아 일어나라!}

주제=새심령
1.새사람을 입으라!
2."깨어 일어나라!"
3."하나님께 영광 돌리라!"
결론=새로운 심령으로 거듭나 승리하자

[HAN 눅 7: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HAN 눅 7: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HAN 눅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HAN 눅 7: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HAN 눅 7: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HAN 눅 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HAN 눅 7: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기간 중에 죽은 사람을 살리신 사건이 3번 있습니
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일과,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를
살리신 일과,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의 사건 -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
리신'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살펴본다면 이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일이 제일 먼저 일어난 사건이고, 그 다음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고, 세 번째로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나인'이란 말은 헬라어로 '아름답다'는 뜻인데, 이 성은 예수님이 사
셨던 나사렛에서 동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이고, 예수께서 공생애 기
간 동안에 전도본부로 삼으셨던 가버나움에서는 서남쪽으로 약 37Km 떨어
진 곳에 있는 갈릴리의 작은 성입니다.

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그 후에 이 나인성으로
가셨습니다.
어디를 가시든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는 것이 목적이셨던 주님은
이미 이 때 12제자를 뽑아 세우신 후였습니다.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셨으며,
문둥병자,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마른 손을 펴주신 주님은,
또한 말씀으로 그 심령에 새 힘을 주시니,
복음을 듣고 육신의 병을 고침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구름떼와 같이 모
여 들었습니다.

이 날도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들이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는 것이었습
니다.

성경에 보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하시고 가까
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하시매 죽었
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
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 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
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유대풍속은 시체를 세마포로 감싸고, 얼굴은 손수건이나 '수다리
움'이라는 천으로 덮어서, 뚜껑이 없는 관 속에 뉘어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관을 만진다는 것은 유대인의 율법상 매우 부정한 일이었습니
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이 율법을  뛰어넘어 불쌍한 과부를 측은히 여기시고
그녀의 사랑하는 독자를 살려주셨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슬픔 가운데 가장 큰 슬픔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음'보다 큰 슬픔은 없는 것입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떠나는 것이며,
죽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서 영영 홀로 가야하는 고독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비애가 된 이 '죽음의 문제'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
인생 가운데 온 이 형벌의 문제, 죄의 사슬, 사망의 형벌을 끊고자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 최초로 죽은 자를 사망의 고통에서 살리신 사건이 바
로 오늘 '나인성 과부의 독자 아들'을 살리신 사건인 것입니다.

물론 주님이 오시기 전에 구약시대 때에도 엘리야가 '사렙다 과부'의 아
들을 살린 기록도 있고,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기록도 있
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사도들도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린 일, 바울이
'유두고'를 살린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과는 그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엎드려 기도하므로써 간절히 구하여
하나님께 응답 받은 것이지만, 예수님은 권능으로 직접 명하셔서 기적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실 때 즉시로 그의 영혼이
사망의 음부에서 불리어 나와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이 흔히 생각한 것처럼 한 사람의 선지자
가 아니요, 랍비중의 한 사람이 아니요, 율법과 도덕을 가르치는 선생 중
의 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인생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
그는 온 인류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심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마귀에게 속아서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신음하는 우리를 살
리시기 위해서,
낮고 천한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나인성 과부'의 사건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십니까?

첫째로,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모두가 울고불고 난리를 칩니다.
여러분도 T.V에서 뉴스를 보면서 사람이 죽는 일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
다.
물론 참담한 죽음을 앞에 놓고 보면 어떤 사람도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가 없죠?

그러나, 우리는 이제 세상 사람과 다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울지 말라!"

이것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이 세상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
은 목숨을 위하여 울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을 위하여 울어야 할까요?
잠시 있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육신의 죽음을 위해서 울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울라'는 말씀입니다.

서울에 있는 사랑의교회 교역자가 쓴 책에서 제가 간단한 이야기 한편을
읽었습니다.
아내가 그 교회에 다니시는 어느 교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교수 정도 되면 배운 것도 많고,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위치에 있으므
로 나름대로 자존심이란 게 있습니다.
그분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사람이며,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싸여 계신 분이었습니다.
아내는 예수를 믿는데 아무리 믿자고 해도 남편이 말을 안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한번은 그 교역자에게 와서 남편을 전도해달라고 부탁했던가
봅니다.
그 교역자가 남편을 찾아가 전도하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교수님, 예수를 안 믿으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러자 그 교수가 대뜸 이렇게 말했습니다. "뭔가 자기가 부족하고 모자
라니까 그것을 채우려고 예수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까? 스스로 문
제를 해결할 자신이 없으니까 매달리는 것이지요.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구차하게 그렇게 매달리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얼마 지나서 그 교수가 감기에 걸렸는데, 금방 낫지 않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바이러스 감기 정도로 진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는 이 교역자가 병상에 가서 그 분을 만났습니
다. "교수님, 이렇게 병상에 누워있어도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못 느끼세
요?" "무슨 말씀하세요? 감기는 누구나 걸리는 건데, 그걸 가지고 제가
약하다고 느끼다니요?" 그래서 그 시간에도 전도를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부인으로부터 아주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
다. 정밀검사를 한 결과 폐암이라는 것입니다.
교수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역자가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교수님, 지금도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못 느끼세요?"
그러자 꺼져가는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제 와서 보니 나는 참 바보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온 낙오자 같아요."
드디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입니다.
결국 그 교역자가 진지하게 복음을 전했고 그도 복음을 받아들여 얼마
후에 세상을 떠났어요

  이 사람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무엇일까요? 암 선고를 받고 소망 없이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무엇일까요?
자식이 일류대학에 합격했다는 것일까요?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는
소식일까요? 학위 논문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일까요?
주식에 투자한 것이 갑자기 뛰어서 거금을 손에 쥐게 되었다는 이야기일
까요?
이 사람은 이제 조금 있으면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의인으로 서느냐, 죄인으로 서느냐 하는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자기의 죄를 해결받고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기쁜 소식,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
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주셨습니다. 나도 구원 받고 또 다른 사람 구원하
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끄러워 아직도
입을 열지 않고 미루기만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마음을 고치시길 바랍
니다. 이것만큼 기쁜 소식이 없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엡 4:17-24) 말씀!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
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
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로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전력을 투구해야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사람을
입고, 더욱 힘찬 발걸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셔서 주
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청년아, 내가 네게 명한다. 이제 일어나라!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나니, 먼 동이 터오는 소리를 네가 듣느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
으로 즐거워 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 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
이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인 각성을 하고 '깨어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운 이 때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것!' 그것이 주의 용사들이 새로운 결심을 하고 먼저 해야할 일인 것입니
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삶은 악한 영들과의 전쟁입니다.
악한 마귀와 악한 영들은 항상 우리가 잘못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기를 바라고, 성경말씀을 벗어나기를 바라고, 기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서로 미워하고 시기질투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심령 가운데 다가와서 속삭입니다.
'교회는 가서 뭐하나? 이 좋은 휴일에 편히 쉬지!'
'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지 않은가? 누구는 세월 잘 만나서 편하게 놀
고 먹는데 너는 뭐란 말인가? 아무리 노력해봐야 소용없지 않은가?'

이렇게 우리 마음에 불평불만의 씨를 심습니다.
그래서 형제를 질투하게 하고, 이웃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이러한 악한 귀신들의 장난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길 밖
에 없습니다!

그러면 성령충만을 받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도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크신 기적을 구할 때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도 항상 이른 새벽에 한적한 곳에 나가 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항상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의 영이십니다.
성령충만! 그것은 곧 예수충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충만'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
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셋째로, 주님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HAN 눅 7: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HAN 눅 7: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HAN 눅 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예수님은 부활의 권능을 갖고 계십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좋아했지만, 그것은 하나님
의 경륜을 알지 못한 피조물의 지혜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권능으로 차디찬 죽음의 무덤을 박차고 부활 승리하
셨습니다.

<부활 소식>
1815년 6월 영국 해군과 프랑스 해군이 워털루 해전을 치르고 있었습니
다.  지금으로부터 170여년 전이었기 때문에 무선시설이 발명되기 전이어
서 범선에서 보내는 신호를 해안에서 육안으로 식별하는 것으로 전세를
판가름할 때였습니다.
  영국 국민은 해전을 치르고 있는 웰링턴 장군으로부터 보내오는 전쟁의
결과에 대한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바다에서 싸
우고 있는 범선으로부터 신호가 왔습니다.
  그러나 그 신호의 내용은 “웰링턴이 패했다”는 비보였습니다. 영국 
국민 모두는 패배감과  절망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웰링턴이 패했다”는 비보를 전하고 난 후 바다는 자욱한  안개로 뒤덮
혀 버렸습니다.
이 소식은 즉시  영국 전역에 퍼졌습니다.
남편이나 자식을 전쟁터에 내보낸 아내나 부모들은 통곡을 했고 영국 왕
실도 비통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 바다의 안개가 걷혔습니다. 배로부터 다시 신호가 왔습
니다. 그 신호의  내용은 “웰링턴이 적을 패배시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 역시 곧 영국 전역에 퍼졌습니다. 모든 영국 국민이 길거리로 뛰
쳐나왔습니다. 기쁨으로 날뛰는 사람들이 거리를 메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고 사흘 동안  무덤 속에 계셨던 그 시간은
“예수가 패했다”는  슬픈 소식이 입과 입을 통하여 예루살렘과 갈릴리
에 퍼졌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주일 새벽,  빈 무덤을 발견한 제자들과 여인들의 입을 통하
여 “예수가  죽음을 패배시켰다”는 소식이 전파되면서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새  역사의 아침이 밝게 되었습니다. 부활은 “예수가 패했다”가 
아니라 “예수가 죽음을 패배시켰다”는 승리의 소식인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죽음의 골짜기가 무너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원수 마귀의 어떠한 궤계라도 주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하
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부활의 권능이 함께 하시면 어떠한 일이 일어납니까?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같이 죽었던 생명이 소생될줄 믿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위에 가죽이 덮이고, 힘줄이 돋고, 생기가 들
어가서 큰 군대가 될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위대하신 권능으로, 주께서 세우신 교회위에 놀라운 역
사를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 부활의 권능이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심령이 새롭게 부흥되길 원하십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새롭게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의 성령이 충만히 임재할 때에 온통 생명의 부활능력으로 충만함을 입
는 것입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주님 말씀 한 마디에 일어나 앉고 말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게 영광 돌렸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범사에 주의 능력으로 부활의 기쁨을 누리시고 하나
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기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자
녀들과 그 밖에 모든 범사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승리의 기쁨이
늘 충만하시기를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이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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