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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 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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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배 설교안 (주제:신앙생활)              2006. 4. 2. 성찬주일
말씀:시 121:1-8              찬송: 427, 433 장
제목:{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주제=신앙생활
1.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
2.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
3.하나님의 도우심을 덧 입는 자
결론=하나님의 도우심을 앙망하자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설교말씀]
사람은 출생시부터 일생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
아가게 됩니다.

갓 낳아서는 부모님의 지극 정성으로 보살핌을 받고, 자라면서는 선생님
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사회인이 되어서도 이웃과 선후배들의 도
움을 받고,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인간의 도움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 때가 옵
니다. 그리하여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하는 탄식이 흘러나오게 됩니
다.

누군가에게 기대했던 도움이 스러지거나, 배신을 당하거나 하면, 결국
'믿을 것은 나 자신 밖에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독하게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혹은 크게 낙심하고 좌절하여 우울한 상태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미신적인 수단과 방법을 찾고, 거기에 매어 달립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시편 121편은 이러한 사람의 노래이며 신앙고백입니다.

시편 기자는 노래하기를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
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하였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환난을 복되게 하고, 실패에서 성공으
로, 패배에서 승리로, 고난에서 영광으로 일어선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 관한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됩니
다.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와도 묵묵히 인내하며 끝까지 선을 행함으로 승리
한 사람!

이러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고, 인내로 승리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활자세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사람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
했습니다.

두려워해야 할 것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분별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참으
로 필요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공연히 두려워하는 것은 백해무익합니다.
그러나 마땅히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큰 폐단을 초래합니
다.

사람이 반드시 가져야 할 두려움 가운데, 가장 으뜸 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마귀를 두려워합니다. 환난이나 미
지의 내일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그것이 치우치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매사에 두려워할 것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 대응을 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 외에, 어느 신이나 사람에게나 기도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조서를 보고서도 여전히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나
님께 기도하다가 고발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아무리 두려운 왕의 칙령이 내려졌어도,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
던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늘
하던대로 하루 세 차례씩 기도했습니다. 그는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다니엘이 굶주린 사자들의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사자들
의 입을 봉하시므로, 굶주린 사자들이 그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이 일로 인하여 다니엘은 왕의 총애를 더욱 받게 되었습니다.

선지자 엘리야도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사악한 이방 여인 이세벨과 혼인한 아합왕이 악정을 일삼으므로, 하나님
께서 이스라엘 경내에 3년반이나 가뭄이 임하게 하셨습니다.

아합은 이 가뭄이 엘리야 때문에 임한 것이라 하며 그를 처단하고자 했습
니다.

이에 엘리야는
[HAN 왕상 18:18]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HAN 왕상 18: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하며 가뭄의 원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방
우상사신인 바알을 섬긴 때문이며, 그러므로 이제 불로 응답하시는 참
신을 가리자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갈멜산상에서 일대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이쪽에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선지자 엘리야, 단 한 사람뿐입니다.
저쪽에는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그들에게 속한 바알의 선지자 450명이
구름떼와 같이 모여 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라면 감히 대결할 엄두가 나겠습니까?
그렇지만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바알의 선지자들이 온종일을 뛰고 부르짖으며 그들의 신을 부르고
또 불렀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다음은 엘리야의 차례였습니다. 엘리야는 제단을 쌓고 제물을 얹었습니
다. 그리고 그 위에 열두통의 물을 부었습니다.

물은 제물을 적시고, 나무단을 적시고, 제단 주위의 도랑에도 흥건히 고
였습니다.

엘리야가 외쳤습니다.
[HAN 왕상 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하늘로부터 여호와의 불이 '화악-'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았습니다.

이를 본 백성들은
[HAN 왕상 18:39]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며
바알선지자들을 모조리 처단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큰 비 또한 내려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을 위하
여 하나님께서 그의 사자들을 보내시며 권능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다니엘처럼, 엘리야처럼,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
는 성도들이 되셔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덧입고 인생길에서 큰 승리를 얻
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사람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
씀을 믿고 순종'합니다.

사람은 새로운 지식,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합니다. 세
월이 갈수록 사람들은 지난 시대보다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풍부한 지
식과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의 질적인 면입니다. 질 높은 지식과 정보는 우리의 삶에 유
익을 주고 아울러 진실을 알려 주기 때문에 질 높은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모든 인생에게 중대하며 또한 언제나 변함없는 진리가 담긴 지식
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성경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두뇌에서 나온 책이 아닙니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로 21절에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
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
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하였고,

디모데후서 3장 16, 17절에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
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
리라"(마 24:35)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얻고 그 말씀을 믿는 자보다 더 현
명하고 복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지면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아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믿고 존중
하며 따를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본받아야 합니다.

유대인의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과 대제사장이 모여 의논한 후 베드로와
요한을 경계하고 위협하며 이 후에는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기를 "…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
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
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의 가르침이든지,
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든지 상관없이, 모두 불완전하고 허망
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말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사람의 말을 따를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 하는 양자택일
의 경우에 사람의 말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길을 택하는 일이
됩니다.

반면에 사람의 비난과 비웃음을 개의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
르는 사람은 가장 현명한 길을 택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영원한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사람은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갈망합니다.

인생 길에는 곤란하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늘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런 일들이 반드시 우리 인생에 마이너스 요인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일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심각한 곤란이나 고통을 당하게 될 때 시야가 좁아지기 쉽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면 목전의 일이나, 비교적 사소한 부분에 지나치게 집착하
게 되어 판단을 그르치게 됩니다. 이러한 잘못에 빠지지 않으려면 당면한
문제에서 잠시 눈을 떼고 눈을 멀리, 좀 더 멀리 그리고 높은 곳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말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산'은 히브리인들에게 불변성과 영원성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산을 향하여 눈을 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앙망함을 의미합니
다.

그러므로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 한 것은, 산에서 시작하여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으로 생각
이 진전된 것입니다.

엘리야가 아합 왕의 낯을 피해 그릿 시냇가에 숨어있을 때 아무도 그를
도와주는 이가 없는데 까마귀들이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갖다주었습
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 때 엘리야가 생각하기를,
'다른 선지자나 하나님의 백성들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데 까마귀들이 나
를 도와주니 이제부터 하나님을 버리고 까마귀를 섬겨야겠다' 하였겠습니
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는 까마귀들을 통해서까지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격하고 감
사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도움이 누구를 통하여 오든지 그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역사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사람의 도움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원망하고 있다면 그것
은 여러분이 하나님보다 사람의 도움을 더 의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설혹 여러분 주위에서 돕던 자들이 다 떠나간다 하여도 하나님은 여러분
을 떠나지 아니하심을 믿으십시오!

눈을 들어 저 요동치 않고 우뚝 서 있는 산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생각하십시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불변하시며 영원하십니다!
그리고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최상의 자원으로 삼고 갈망하는 자
에게 하나님께서 여하한 방법으로도 적절한 때에 적절한 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
언젠가 제가 아는 집사님이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 집사님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서 짐을 배로 보내려고 트럭에 실어서
부산에 보내고, 집사님은 밤기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모처럼의 밤기차 여행이어서 좋은 자리인 무궁화호 특실표를 샀습니다.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원까지 갔을 때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가오더니 집사님에게 일어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집사님은 당황
하여 그에게 표를 보이며 자기 자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그 사람 역시 표를
보였는데 두 사람의 번호가 똑같은 것입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두 사람이 멍하니 있을 때에 차장이 와서 표를 확인해보더
니 그 사람의 자리는 보통칸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집사님은 그 사람보고 "여기는 특실이니 보통칸으로 가시지요" 했더니,
차장이 말하기를 "아저씨, 여기가 보통칸이니 아저씨가 특실로 가시지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집사님이 특실표를 가지고 보통칸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집사님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얼른 특실로 갔습니다. 그 곳의 자리는 넓
었으며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침대도 되는 너무도 좋은 자리였습니다. 그
런 자리가 서울에서 수원까지 비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집사님은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은 그 때에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자격, 조건을 내 스스로가 찾지도, 깨닫지도 못하
고, 확인하지 못해서 내가 누려야 될 복을 누리지 못했던 순간들을 생각
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어깨를 움츠리고 비
굴하게 살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섭리하시는 하나
님, 그분이 우리 아버지이심을 잊지맙시다! 말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자녀
답게 하고, 가슴을 펴고 얼굴에 웃음을 띠고 힙있게 살아가십시다!

여러분!
만약에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런 사람
은 곤경에 처하여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라고 탄식할 때가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삼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런 분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내미시며 도우시
는 손길을 붙드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번 따라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자!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자!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갈망하자!

우리모두 시편 기자처럼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
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기뻐 찬미
하게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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