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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옥문을 여는 찬송기도 (행 16:24-26, 약 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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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미물의 개미도 자기의 길을 찾아갑니다. 아무데나 가지 않습니다. 모든 생명이 가는 길이 있
고, 자기에게 유익이 되는 먹이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먹지 않고, 그 외에 길은 가지 않습니다. 우리
성도도 성도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왜 찬송합니까? 이것은 성도의 삶, 길입니다. 왜 기도합
니까? 성도로서 일생동안 우리는 기도와 끊어질 수가 없습니다. 기도가 끊어지면 하나님과 끊어진 삶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 자녀의 삶은 언제나 변함없이 늘 기도하고, 찬송하며 이 세상을 살아갑
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그의 백성을 축복하십니다. 축복하실 때에는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이번에 WBC 세계 야구대회에 우리 야구팀이 4강까지 올라갔을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뻐했습니
까? 온 국민들이 얼마나 그 야구에 집중을 하였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세계적
인 민족이 되고 세계 4강에 들어가며 결승전에 올라가서 챔피언이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입니
다. 내가 너희를 택한 것이 극상품 포도나무를 만들려고 우리를 택해 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
품도 같은 종류가 천 가지 만 가지 입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을 때 고추를 따보면 좋은 고추는 한 근
에 오천원 합니다. 그러나 아주 희스무리하고 병들은 것은 한 근에 오십원 합니다. 그냥 한 부대 저가
장에 가져가도 그것은 겨우 얼마 못 받습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인생도 하나님 앞에 극상품의
인생이 있는가 하면 희스무리해 가지고 이거도 아니고 저거도 아닌 쓸모없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삶은 세계적인 그리고 역사에 가장 위대한 민족이나 개인이 되고 축복이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우리 인간을 존귀케 하심이 하나님의 손
에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을 높이고 귀하게 하는 부와 귀가 모두 다 주께로 말미암는다’라고 다윗
은 고백했지 않습니까? 그의 계명과 말씀을 따라가고, 그를 즐거워하며 그를 섬기는 자의 미래는 열
려 있습니다. 존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못할 것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저희 시골에 있는 친구 한분이 와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지역에는 청둥오리 요리
가 너무 너무 좋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청둥오리를 많이 먹이게 되었느냐하면 집에서 몇 십 마리
청둥오리를 먹입니다. 그리고 이 오리가 나가서 낮에는 연못에서 놉니다. 그러면 날아가던 저 러시아
에서 오던 청둥오리가 가만히 보니 자기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와서 같이 놉니다. 같이 헤엄치
고 고기 잡아먹고 놀다가 저녁이 되면 그 마을에 있는 집에서 기르는 청둥오리가 ‘우리 집으로 가자
우리 집에 가면 그냥 공짜로 먹고 놀며, 아무 고생 안하고 날아다닐 필요 없이 잘 살 수 있다’ 그러면
서 데리고 옵니다. 저녁이면 한 삼 십 마리씩 데려 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넣어 놓습니다. 같이 넣
어 가지고 간단하게 날개 하나만 딱 빼버리면 그 다음에는 못납니다. 그 날개 사이로 바람이 빠지기
때문에 못 날고, 날 생각도 안하며 거기서 살이 통통하게 쪄 한 달이 지나면 이제 손님들 밥상에 모두
다 올라간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청둥오리가 모두 다 끝납니다.

  여러분! 여기에 귀한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같은 인간이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이 세상
을 살아갑니다. 우리 인간의 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겁
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목적이 다릅니다. 우리는 고향이 다릅니다. 러시아에
서 날아왔다가 러시아로 반드시 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 땅에 와서 하나님 나라를 바
라보고 살다가, 이 땅을 떠나면 하나님 나라로 가야하는 그냥 땅에 있는 주인집 청둥오리가 아닌 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면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청둥오리로 살아야 됩니다.

  우리 아버지는 위에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 많은 사
람들이 걸어가는 그 길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즐기는 일에 우리는 기웃거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의 논리에 우리는 휘말려서는 안 됩니다. 녹슨 기차와 같이 폐차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잠깐 쓰임 받고 버림받을 뿐입니다. 정녕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은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같이 예수를 믿어도 저 사람이 하나님 뜻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냐를 보고
우리는 사귀어야 됩니다. 그 사람이 간다고 우리 모두 다 따라가면 안 됩니다. 목사도 목사를 조심해
야 됩니다. 세속주의적인 목사 ,인본주의적인 목사, 브로커 같은 목사들이 얼마나 목회자들을 영적으
로 혼란시키는지 모릅니다. 장로님들도 장로라고 모두 다 따라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 없이 아무데나
가는 장로들의 길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집사도 아무나 다 집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대
로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을 사귀어야지, 누구나 사귀었다가는 우리는 청둥
오리처럼 이렇게 밥상에 올라가서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마귀에게 세상에게 이용을
당해서도 안 되고, 이 세상에 하나님 자녀의 생명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
야 합니다. 우리의 힘과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에서 모든 힘이 나오고 우
리의 축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는 가정
은 의로운 가정, 힘 있는 가정으로 살아가는 부유한 가정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 할 때에 아시아에서 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모든 아시아를 뺑뺑 돌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차 세계선교
를 나서면서 유럽을 향하여 복음을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시아가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아시아가 너무 우상숭배를 많이 하고, 너무 완악해서 바울을 받아 드리지 않습니다. 사도 바
울은 때마침 유럽 사람들이 환상을 통하여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하기에 유럽으로 건너갑니다. 지금 그
리스 지역이고 그전에 바로 유고지역과 비슷합니다. 그 지역에 처음 들어가서 전한 곳이 바로 빌립보
입니다. 성경 말씀에서 빌립보서가 있지 않습니까? 에베소는 아시아입니다. 지금 터키 지역이고 빌립
보는 유럽입니다. 지금 그리스 지역에 있습니다. 그 곳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이 복음이 어느 쪽으로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동쪽으로 가면 동쪽이,
서쪽으로 가면 서쪽이 복을 받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가 앞서고 잘됩니다. 상상할 수 없는 하나
님의 풍성한 은혜는 언제나 복음과 함께 역사합니다. 우리도 사천년 동안 이 세계에서 가장 비극의
땅 불쌍한 땅이었는데, 복음이 들어오므로 이 민족은 세계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복음이 가는 나라
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원래 세계 문명의 중심지가 아시아입니다. 인도라든지 중국이라든지 바벨
론 문명이라든지 모두 다 아시아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유럽은 미개하고 아주 무지한 백성들이었습
니다. 그러나 바울이 복음을 들고 유럽으로 가면서 유럽은 지금 백퍼센트 예수 안 믿는 나라가 하나
도 없습니다. 유럽에 있는 수 십 개국 백퍼센트 모두 다 기독교 국가가 되어서 정치적으로도 우리보
다 천년 앞서가고, 경제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인류역사에 모두를 움직이는 위대한 민족이 바로 유
럽 땅에 먼저 펼쳐진 것은 아시아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도 멀리 바라보시려면 그리고 세계와 인류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큰 복을 받
아들이려면 언제나 복음을 믿음으로, 아멘으로,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복음이 지시 하
는 곳으로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갔지만은 빌립보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사, 자주장사 여자 분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 귀신들린 사
람이 있었는데 바울이 가다가 너무 불쌍해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귀신을
갖고 노는 관리들이 공무원들이 그 뒤에 있어 귀신을 쫒아 냈다고 바울을 감옥에 집어넣습니다. 고문
하고 때려  감옥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감옥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감옥에 가니 춥습
니다. 배고픕니다. 온 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불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쥐들도 이글거립니다. 정말 비
참한 곳입니다. 옛날 감옥이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이런 곳에 버림을 받았습니다. 돈도 없고 변호해 줄
사람도 없으며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감옥입니다. 칠 흙같이 어둡습니다. 고향을 떠나 여기
와서 바울은 지금 세상적으로 보면 이제 끝난 인생이며 생명이지만은, 그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
다.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기도합니다. 찬송까지 했습니다. 한 손으로는 기도, 한손
으로는 찬송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찬송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옥문이
열렸습니다.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환환 하나님의 빛이 비쳤습니다. 그때 그 옥을 지키던 요즘으로 말
하면 교도소 소장이 막 자살하려고 그럽니다. 죄수가 모두 다 나가버리면 요즘도 큰 일 날텐데, 이 옥
사장은 자살 하려고 합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자살하지 말라. 죽지마라. 우리가 여기 있다.”고 했습
니다. 옥문이 열렸다고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 옥사장이 뭐라고 합니까? “Oh, My Teacher
아 선생님 어쩐 일이시옵니까? 왜 안 나가시옵니까?” 어제 저녁 만해도 막 욕하고 두들겨 패던 사람
들이 존댓말을 쓰고 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시오.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다 구원 받기를 바랍니다.”라
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을 그 집으로 인도해서 세례를 받고 온 가족이 빌립보의 성도가 됩니다. 우리나라 최초
의 교회는 바로 새문안 교회라고 하면 유럽의 최초의 교회는 빌립보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놀라
운 일이 어디에서 이루어 졌습니까? 기도하는데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어떠한 환경,
어려움,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의 어려움까지 어떤 문제일지라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구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자 여호
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빛도 창조하고 어두움도 창조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캄캄함이 하나
님 앞에 기도하면 빛으로 바뀌어지고, 우리의 절망과 멸망이 기도하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은혜로 바
뀌어 질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일이 늘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고세진 박사님 계십니다. 지금 여기 계시는데 고박사님은 아시아 연합신학대학에 총장
님이십니다. 예루살렘에서 이 십년동안 교수로 있다가 예루살렘대학에 총장으로 올라갔지만 너무 많
은 자살 폭탄 테러 때문에 견딜 수 가 없어서 제가 우리 한국으로 들어오시라고 했습니다. 애들도 너
무 안됐고 그 사모님이 또한 미국 사람인데 그곳에서 하루하루 자기 앞에 폭탄이 터지고 이러기에 빨
리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연합신학대학에 오셔 교수로 계시다가 이번에 총장까지 되셨
습니다. 정말 잘 오셨습니다. 거기 있었다면 지금 터져 가지고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데 너무너무 잘
오신 것입니다. 저가 이번에 성지를 고박사님하고 같이 가서 저가 고박사님한테 그랬습니다. “지나
온 혹시 이래 시간도 많은니까 오래 차를 타고 가니까, 뭐 재미있는 이야기 한번 해 보시라구”했습니
다. 그랬더니 자기 과거는 너무 많아 가지고 시리즈로 해야지 잠깐은 안 된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
한 “결혼한거만 이야기를 해라” 외국 사람하고 했으니까 결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지 않습
니까? 외국인하고 산다는건 아무래도 신비한 게 있으니까, 우리가 “뭐 좀 그 이야기 해봐라” 그랬는
데 주욱 하시는 것입니다.

  고박사님이 서울 신학대학 학생일 때에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지금 사모님
이 외국에서 오셨습니다. 숭실대학교에서도 교수로 계시고 서울 신학대학에서도 강의를 하신 것입니
다. 그런데 학생인데 교수님과 수많은 경쟁을 물리치고 학생이 교수님하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서로 결혼 약속을 하고 약혼을 하며, 고박사님은 해병대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포항에 가서 근무를 하는데, 미국에 있는 그 가족들이나 사모님은 결혼을 빨리 하려고, 3
년 기다리면 안되니까 처녀들이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하지 않습니까? 해병대 갔다가 또한 어떻
게 될지 모르니까 빨리 결혼을 시킬려고 합니다. 그래서 1980년 10월 9일 결혼을 잡아놓고 며칠을 앞
에 두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80년 전두환 대통령께서 그때 바로 들어서서 권력을 잡은지
얼마 안 되어서 불과 며칠 사이에 전국에 비상을 걸고 전군에 비상령을 내리며, 그 다음에는 ‘군은 장
교까지 외출을 일절 못하고 외박도 없으며, 휴가도 없고 모든 군은 역내 안에 머물러야 된다’라는 것
입니다. 결혼날짜를 받아놓고 지금 며칠 안 있으면 가야 되는데, 전혀 어디에다 말할 엄두를 못내는
것입니다. 결혼 아니라 죽어도 못가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갈 수 없는 이런 문제앞에 있었습
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은 기본이 잘 되 어있어야 합니다. ‘어려
우면 기도해야 된다’라는 이 간단한 공식만 머리에 박혀도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매어달
립니다. 새벽2시부터 4시까지 보초를 서면서 그 일등병이 하나님 앞에 천하에 자기를 안 알아줄 사람
이 아무도 없는데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장가가야 됩니다. 장가보내 주세요. 결혼 날
짜를 받아 높고 지금 앞에 두고 있는데 장가가야 됩니다. 장가보내 주세요. 꼭 가게해 주세요. 기적을
주세요.’ 계속 혼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보초는 안서고 눈감고 계속 기도합니다. 야~ 불과 며칠 앞
을 두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요번 주간에 안 올라 가면 큰일 나는데 그 주간에 딱 벽보가 붙었
습니다. ‘서울 상도동 지리를 아는 사람 있으면 빨리 인사과로 오라’ 딱 왔는데 너무 꿈같은 일이 벌어
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상도동 우리 약혼자가 있는 대학 상도동을 왜 모르겠습니까? 숭실대학 데이트
하고 몇 번 만났으니 깊이 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상도동이라는 것만 알면 되는 거니까 본인이 뛰
어 갔습니다. “제가 상도동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역사하는 거 보십시오. 그때 전체 군부대 이동이 있는데 연대장이 이번에 바로 서
울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연대장이 있는 짐을 서울로 옮겨야 되는데 ‘이 짐 옮기려 너가 가
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상도동입니다. 바로 자기 사모님이 있는 상도동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지
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결혼식하고 이거하고 날짜가 잘 안 맞습니다. 10월 9일. 그래
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사실 장가를 가야 되는데 10월 9일 한글날에 제 결혼식 날짜를 받아 놨
습니다. 저는 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인사 참모가 소령인데 말도 하나 안하고 “진작 말해야지” 그러
면서 그걸 출장 나올 때는 카드가 있습니다. ‘증’이 있는데 거기다 적어 주더랍니다. “10월 5일부터 10
일 까지로 되어 있는데 너가 1자를 앞에 적어 10월 15일부터 10월 - 그자에는 약간 그렇게 그어놓고
그러더랍니다. 너가 가서 이것을 20이라고 고쳐라” 10월 15일부터 그러니까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휴가가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쓴 이 볼펜으로 똑같이 써야 되기 때문에
이 볼펜을 가지고 가 나가서 적어라.”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그날 밤 12시에 짐 옮기고 밤 12시에 숭
실대학교 사택으로 갔습니다. 미국에서 모두 다 와서 소식도 없고 전화도 없다가 시커먼 해병대가 하
나 쳐들어 온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이 기적같이 아슬아슬하게 이루어지고, 결혼을 마치고 잘 살았
다는 그런 말입니다. 놀라운 일이지 않습니까? 기도는 여러분이 좋을 때 기도하는게 아닙니다. 여기
오늘 본문에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어려움이 있는 자가 있느냐 시험이 있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
도할 것이요 즐거운 자가 있느냐 기쁜 일이 있느냐 저는 찬송할 것이니라” 우리는 항상 좋을 일도 없
고 항상 어려울 일도 없습니다. 좋을 때에는 찬송하십시오. 감사 할 때에는 찬송하십시오. 시험이나
환란을 당할때는 기도하십시오. 고박사님은 하나님 앞에서 엉엉 울면서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리
고 자기 기도가 이루어져서 고박사님이 인사 참모 앞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우니깐 “해병대
가 왜 우냐”고 그러더랍니다. 기도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이 기적에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워싱턴에 가면 국회 의사당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건물은 워싱턴의 국회 의사당입니다. 이 세계에서 아마 지상에 있는 건물 가운데는 이 건물처럼 아름
다운 최고의 건물은 없습니다. 이 건물 그 위에는 돔으로 되어 있는데, 그 돔 안에는 전부가 기도실로
되어 있습니다. 1955년부터 오늘날까지 이 기도실이 비어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모두 바쁘지만은 하
나님 앞에 나아가서 묵상하고 명상하며, 기도합니다. 우상 숭배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미개하고,
창조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문화인이고 지성인이 됩니다. 최고의 민족은 모
두 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민족들입니다. 기도하면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늘 들
어주시는 것을 의심해서 안 됩니다. 기도는 혼자만 아는 것입니다. 슬픈 일 당했을 때, 너무너무 감당
할 수 없는 어려움 당할 때에 남에게 말하지 말고 자기 혼자서 하나님 앞에 아뢰십시오.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아뢰면 ♫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히스기야도 암이라는 죽을 병에 걸렸을때에 왕이지만은 아무도, 식구도 모르게 하나님 앞
에 나와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셨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십니다. 기도가 그렇기 때문에 귀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 그 보다 더 좋
은 부모는 없습니다. 돈 그거 얼마 된다구...기도로 통하여 이루어지는 축복은 무한합니다. 친구를 위
해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해 준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아내는 없습니다.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남편이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남편은 없
습니다. 제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스승, 이웃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분이 있다면 그 보다 더 귀한 일
은 없습니다. 저도 미국조찬 기도에 두 번 참석했습니다. 금년에도 오라고 했는데 저가 못 갔습니다. 
갈 때마다 놀라운 것을 들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인사하시는데 “여러분! 국가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여러 가지 하실 일이 많지만은 저는 오직 기도만 해 주십시오. 기도해 주시면 됩니다. 기도해 주는 것
보다 더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없습니다. 대통령을 돕는 건 기도보다 더 큰 도움이 없습니다.” 기도
는 큰 도움입니다. 물질적인 도움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인생은 모두 다
극상품 포도나무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험 당할 때에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할 이유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내 자신 때문에 기도합니다. 내가 약하고,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또한 나를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을 못 믿
는 것이 아니라 제일 못 믿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엉뚱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무서운 것이 나 자
신입니다. 요사이 교도소에 있는 분들이 제게 편지를 많이 보냅니다. 얼마나 많이 받아 보는지 모릅니
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하다가 한 순간에 아내를 죽였습니다. 한
순간에 친구를 죽이고, 한 순간에 형제를 죽였습니다.” 모두 자신도 모른다라는 것입니다. 한 순간에
그러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서울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11살 난
애가 비디오를 보고, 가게에 비디오를 반납하러 왔는데, 오십 넘은 주인이 그 애를 성폭행 했습니다.
그러니깐 얘가 반항을 했습니다. 11살 난 애가 자꾸 반항하고 물어뜯고 하니까, 그만 목 졸라가지고
애를 죽였습니다. 목 졸라 죽이고는 그 아이를 어떻게 했습니까? 이걸 버려야 되겠는데 자기가 자신
이 없으니까, 또한 아들을 불렀습니다. 아들을 부르니까, 아들이 그러는 것입니다. “아버지! 이거 내
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이거 다 망할려고 그러니까 나쁜 머리가 막 돌아 갑니
다. 그래서 둘이 애를 싣고, 저 멀리 가서 애를 또한 불로 태워 죽였습니다. 요래 가지고 완전히 끝낼
려고 했는데, 죄를 어떻게 숨길 수 있습니까? 모두 다 그게 자기가 걸어온 것인데, 어떻게 자기 마음
대로 숨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둘 다 걸려들었습니다. 집안이 망해 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나놓고 보면 모두 엉뚱한 짓 하지 않습니까? 저도 지나보면 제 자신을 절대로 믿을 수가 없
습니다. 정욕이 일어날 때, 교만이 일어날 때, 막 입에서 말이 나올 때, 누가 자기를 믿을 수 있겠습니
까? 모두 자기가 자기를 망치는데 여러분! 성격이 때에 따라 얼마나 위험합니까?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할 지 여러분 상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내 자신을 다스리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 보다 더 능력
이 많으신 주님이 나를 붙들어 주셔야 됩니다. 마음을 절제하게 하고 부드럽게 하며, 참게하고, 이해
하게 하며, 넓은 마음 주시고 회개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을 주실 이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 앞
에 기도하면 내 자신이 평화로운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나를 지켜주시고 내 모든 삶을 주님이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인간의 속에는 어떤 학자는 불이 있다고 그럽니다. 잘못하면 이 불이 확 탑니
다. 폭발합니다. 이 폭발하는 내 자신이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어 달릴 때, 하나님은 내 자신을 오히려
성령의 불로 사용하여 주셔서 복음을 전하는 불, 사랑의 불꽃이 되어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생
애가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 때문에 기도합니다.
  유명한 글레드스턴 경은 영국에서 네 번이나 재상을 한 사람입니다. 그는 “나는 하루에 세 번 이상
시간을 내어서 늘 기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니엘도 하루 세 번 씩 기도하였고, 예수
님도 습관을 좇아 늘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내 인생이 위험한 인생이
안 되고, 믿을 수 있는 인생, 가치 있는 인생, 능력 있는 축복된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기도하시기
를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는 얼마나 험한 일이 많습니
까? 사고도 왜 이렇게 많습니까? 질병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루에 일어나는 살인사건, 하루에 일어나
는 강도사건 너무너무 많습니다. 수많은 재난이 그칠 사이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일어나
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
어납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능력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우시면 애굽에 가서도 승리하는 요셉처
럼, 바벨론에 가서도 승리하는 다니엘처럼, 여러분이 나그네의 길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승리의 삶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하면 마귀를 물리칩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의 가정을 넘어뜨리려 하고, 우리 자신을 넘어뜨리
려 합니다. 마귀는 악하고, 불의하며, 거짓됩니다. 마귀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술수와 궤계를 씁
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는 일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신의 신이신
능력에 능력이신 하나님이 역사할 때, 마귀는 두려워합니다. 마귀는 벌벌 떨고 한 길로 왔다 일곱 길
로 물러갈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들에게 늘 그럽니다. “가족끼리 어디 여행을 가십니까? 특별
히 한 주일 전부터 기도를 많이 하고 가십시오. 친정에 가십니까? 오랜만에 결혼식이 있어서 식구들
이 다 모입니까? 기도 많이 하십시오.” 결혼식을 바로 앞에 두고 대판 싸움이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
다. 친정 갔다가 점심 먹다 싸움하고 ‘나 친정 다시 오나 보라’ 그러고 떨어 나옵니다. 기도 안하면 안
됩니다. 좋은 일이 있습니까? 기도 더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호사다마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 보
셨습니까? 좋은 일 일수록 마귀가 더 많습니다. 기쁜 일이 있을수록 어두움의 세력이 침투합니다. 기
도하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앞에 있습니까? 집을 사셨습니까? 그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기도 많이 하
고 들어가야 합니다. 새 집이 좋은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하나님 함께해 주셔야 그 집이 좋습니다. 할
렐루야!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찬송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두 주간동안 찬송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찬송과 기도는 분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배시간에도 기도와 찬송순서가 제일 많이
있는 것은 두 가지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송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심으로 담을 뛰어 넘는다라고 다윗은 고백하
고 있습니다. 시편 103편 1절로 5절까지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말찌어
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
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왜 기도합니까?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찬송을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축복을 주시기 때
문입니다. 성경 주석학자 가운데 메튜 헨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께 축복받아 세
계적인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은 먼저 기도부터 하게 하신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쓰실 때에는 기도부터 먼저 준비시키십니다. 계속 기도시키면 그 다
음 길은 기도만큼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이만하면 이만큼 되고, 기도가 적으면 점점 적어집니다. 기
도의 눈물을 많이 쏟는 사람은 절대로 헛된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기도의 시간에 무릎을 꿇는 사람
은, 사람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 이 세상에 길이 없는 거 같지
만은 길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릅니다. 너무너무 좋은 길이 많아서 그렇다라
는 것입니다. 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을 할 때 4년 합니다. 여러분! 기도
의 대학 들어가서 4년만 해 보십시오. 정말 기도를 4년만 한 번 인생 속는 셈 치고, 평생 모두 다 속는
데, 헛된 세상 속으면서 한번 4년만 정성을 다해서 기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는 길이 활짝 활짝
이 봄 날씨에 진달래, 벚꽃, 개나리, 그리고 황무지의 장미꽃 같이 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송하는 사람은 첫 째, 시편 103편에 “네 죄악을 사하신다고” 그랬습니다.
따라하십시오. “내 죄를 사하신다!” 죄는 씻지를 못합니다. 딱 내 영혼에 페인트가 칠해지기 때문입니
다. 씻을 수가 없습니다. 죄의 크기가 얼마나 무거운지 죄의 짐이 너무 무거워 이 집 더미만한 것이 가
정과 그 가는 앞날을 가로막습니다. 죄의 짐을 벗을 수가 있습니까? 주의 보혈의 능력, 십자가 보혈
의 은혜, 예수 믿으면 주의 손으로 죄를 고무풍선처럼 터트려 버리는 것입니다. 팍, 날아가 버립니다.
죄는 멀리 날아간다고 그랬습니다. 사라지게 만드시는 분이 주의 보혈의 능력인 줄 믿습니다. 기도하
면 죄 사함 받습니다. 더러워진 마음, 깨끗해지고, 모든 어두운 마음 밝아질 것입니다.

두 번째, 내 모든 병을 고치신다라고 했습니다. 예수 잘 믿고 기도하면 병이 없습니다. 그 집안에 병
이 없어집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저 같이 병이 많은 사람이 없습니다. 병원 저 같이 좋아하는 사
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사이 이가 다 빠져도 제 손으로 빼지 병원에 잘 안 갑니다. 어지간히
아파도 그냥 잘 안 갑니다. 왜냐하면 제가 폐병 때문에 몇 년을 병원이란 병원을 모두 다 다녔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주는 약을 모두 다 잘 먹었습니다. 계속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모
든 병에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 약 먹고 3년 지나니까 물도 못 먹을 정도로 위장이 버려졌습니
다. 그 다음 6개월 지나니까 간이 나빠지고 쓸 수 없는 것입니다. 피곤해 가지고 계속 잠만 옵니다, 너
무너무 피곤합니다. 간이 나빠지고 신장이 또한 나빠지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빠지는 것입니다. 이
거 나빠지고 저거 나빠지며, 그래서 나중에 가니 결국 피만 토하고 더 이상 살 수 없는 자리까지 나가
는 것입니다 그 때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인도 기도가 어렵다는 걸 그 때 경험했습니다. 목사
도 기도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제일 귀하고 어려우며, 제일 좋으니까 기도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고생하고 나서 기도하니까 깨끗하게 치료해 주시고, 저의 집안에 병을 모두 다 거두어가서 우리 집이
다 건강한 집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일 년 내내 병원 안 가도 살 수 있는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의 병을 모두 다 없게 하겠다, 내
가 너의 병을 모두 다 옮기겠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 번째,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 하신다고 그랬습니다. 파멸이라는 히브리 말은 쉐카트라는 말 입
니다. 이 말은 구덩이라는 명사입니다. 웅덩이, 개천, 함정, 음부, 욥기 17장 14절에 무덤, 썩음, 시편
49편 9절 썩음. 하나님은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파멸에서, 무덤,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음
부, 가장 낮은 곳, 이 세상 제일 끝에 간 사람도 건져냅니다. 제일 끝이라는 거기서도 건져냅니다. 개
천에 버려진, 옛날 청계천 같은데 떨어져도, 웅덩이 어디서든지, 구덩이까지라도 모두 다 건지십니
다. 하나님은 우리를 쉐카트, 늘 거기서 건져 주십니다.

  네 번째,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십니다. 하나님은 부모와 같습니다. 늘 긍휼, 인자를 베푸십니다.
또한 기회를 주는, “얘야, 힘내라. 또한 일어서라.” 늘 사랑해 주시고 “괜찮다 야, 그 까짓 거 그런 거
다 누구나 그러지 않냐, 힘내라. 힘내라.” 늘 인자와 긍휼. 할렐루야!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하나님은 늘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하
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다섯 번째,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이루시고, 나쁜 거는 없습니다. 마귀를, 세상을 따라가면 나쁜 것
만 있는데 주님을 따라가면 모두 다 좋은 것만 주십니다.

  여섯 번째,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나이가 많아도 청춘같이 살게 한다라는 것입
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나이가 많아도 똑같다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지난번에 그럽니다. 단풍
잎은 모두 다 망가지고 구멍이 뚫어지며, 쪼글쪼글 해지고, 길가에 뒹구는데 단풍 가운데 이름다운 거
는 딱 하나랍니다. 은행잎이랍니다. 은행잎은 아무리 떨어져도 그대로 반질반질하게 색깔도 변함이
없습니다. 노란데도 끝이 모두 다 마르면 오무라 드는데, 은행잎은 오무라 들지도 않습니다. 탁 피어
있습니다. 땅에 떨어져도 피어 있습니다. 차가 지나가도 딱 펴져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은행잎 같이
나이가 많아도 하나님이 그와 그의 삶에 반들반들 복을 주십니다.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십니다.

  안 믿고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이거 모두 다 믿으라고 하는 말인데. 할렐루야! 하나님 잘 경외하고 찬
송하며, 기도에 힘 쓰셔서 시편 103편 같은 약속이 여러분에게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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