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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쉐마 (신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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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신명기 6:4-9)

예수님께서 오시기 70년 전에 당시의 최대 강국은 로마였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성 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밖에서는 로마군이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서 예루살렘이 함락될 지경까지 갑니다.  이때 아킵바 라는 유명한 랍비가 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종들을 시켜서 아킵바가 병이 들었다는 소문을 내게 만듭니다.  이제 점점 정세가 어려워져서 내일이면 예루살렘성이 함락될 수밖에 없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킵바는 그날 죽었다는 소문을 냅니다.  그리고 아킵바 는 관 속에 들어가서 장례를 치른다는 명분으로 성을 빠져 나옵니다.  그리고 로마의 총사령관 베스베잔을 만납니다.  베스베잔은 너무 유명한 랍비 아킵바 그가 만나자고 하는 말에 응하여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킵바 는 베스베잔 앞에 가서 말을 합니다.  ‘내일아침에는 우리가 예루살렘 성문을 활짝 열고 대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로마 군인을 맞아들이겠습니다.  대신 한 가지 청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한 가지 청을 들어달라고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한 가지 청이 무엇이요’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조그만 건물 집이 있는데 그 건물만큼은 손을 대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내일 아침 예루살렘 성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그리고 들어와서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고 예루살렘 궁전을 불태우고  예루살렘 성전까지 파괴하고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집들을 불태워도 좋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있는 사람을 다 노예로 붙들어가고 우리의 재산을 다 빼앗아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건물 하나만은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약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령관이 이 이외의 요청을 받고 껄껄 웃으면서 그 정도의 청이라면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손대지 말라는 그 집에는 무엇이 있기에 그러는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 집은 책이 있습니다.  그 까짓 책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으니까 내가 그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성문을 열어주기로 하고 아킵바는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밤에 아킵바는 예루살렘 성에 있는 어머니들을 책이 있는 그 집으로 모읍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어머니 여러분들 다 없어져도 괜찮습니다.  다 빼앗겨도 됩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어머니들의 가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으면 우리 민족은 영원히 존재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룰 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하고 어머니들을 격려 했습니다. 생명을 걸고 보존하기를 원하는 작은 건물은 예루살렘성전이 아니었습니다.  왕궁도 아니고 자기 집도 아니었습니다.  그 집은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단 하나의 학교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2500년 동안 나라 없이 살아오면서도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세계 노벨상의 1/3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경제 분야에서는 65%를 유대인들이 받았습니다.  미국의 70만 명의 변호사 가운데 2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의 400명의 재벌가운데서 23%가 유대인입니다.  뉴욕의 중고등학교 교사 중 5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대학의 교수 중 30%가 유대인입니다.  하버드대학이나 UCLA 교수 중 특히 법대교수는 50%가 유대인입니다.  이런 무서운 민족, 힘있는 민족, 이런 막강한 민족이 된 배후에 어떤 비밀이 있겠습니까?  바로 아킵바가 이야기 했던 ‘그 집’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이 집만은 양보 할 수 없다는 가치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는 것이 이스라엘이 강성한 비결입니다.

궁전은 정치를 의미하는데 이것이 파괴되어도 좋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종교를 상징하는데 그것이 파괴되어도 좋다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괴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신앙을 교육하는 이 집 학교만은 손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도 종교도 파괴되어도 신앙교육만은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유대인들의 신앙교육이 오늘의 이스라엘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치관속에도 하나님을 말씀을 가르치는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  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교육하는 것만은 양보 할 수 없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부모의 슬하에서 자란 자녀는 강성한 자녀, 힘 있는 자녀, 실력 있는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1.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되게 교육해야 합니다.

이런 신앙교육의 총체가 오늘에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쉐마라고 하는데 그 뜻은 “들으라.” 는 말입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이스라엘아 들으라. 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원어 상에는 “쉐마 이스라엘”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본문의 말씀을 ‘쉐마’라고 별명하기도 합니다.  이 쉐마 에는 유대인들의 신앙고백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사도 신경을 외우고 그것을 믿는 것처럼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외우고 이 말씀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대로 삽니다.  예수님도 이 말씀을 외우지 않았습니까? 10계명 중 제일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에 즉각적으로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쉐마’는 성경전체의 요약이요 성경전체의 핵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신앙 교육과 이스라엘의 신앙의 총체적인 말씀이 여기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교육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한분이신 것을 고백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사랑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랑 하라고 했습니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신앙 교육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신앙을 누가 가르치십니까? 신앙교육의 교사는 누구 입니까?  바로 부모입니다. 이스라엘 신앙의 교육을 가르치는 첫 번째 교사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고 집에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좋은 스승 밑에서 훌륭한 학생이 만들어 지는 것처럼 좋은 부모라는 스승이 되어서 행복한 자녀, 실력 있는 자녀 능력 있는 자녀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말라기2장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영이 유여하실 찌라도” 영이 많을지라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서 대부분 한 자녀씩 낳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경건한 자녀를 얻기 위해서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을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이유중에 하나가 경건한 자녀를 낳게 하는 것입니다. 역사를 이루어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인재가 필요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일할 일꾼이 필요 합니다.  경건한 일꾼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믿는 가정에 자녀를 보내신다는 겁니다.  시편 127을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쉬운말 성경에는 상속이라고 했습니다.  기업 잘하면 날마다 성장 합니다. 기업을 잘못하면 기업이 망하게 됩니다. 받은 상속을 날마다 키워 나가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잘못하게 되면 상속 받은 것을 다 잃어버리지 않습니까!

기업가에 따라서 기업의 성패가 좌우 되는 것처럼 자식은 기업입니다. 부모는 기업주입니다. 부모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자녀라는 기업이 잘 될 수도 있고 잘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 얼마나 큰가를 말씀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부부가 잘 만나면 남편 때문에 아내가 행복해하고 아내 때문에 남편이 행복해 집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덮어주고 이해하고 사랑하면 못난 사람들도 활짝 펴져서 자기 능력을 잘 발휘하고 또 자녀 잘 키워서 행복한 가문을 이어 갑니다. 그러나 부부가 잘못 만나면 남편 때문에 아내가 불행해 지고 고통하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아내 때문에 남편이 불행해 지고 고통해합니다.  참 괜찮은 아내인데 가문도 좋고 학문도 좋고 인격도 괜찮은데 남편 잘못 만나서 완전히 망가지는 여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괜찮은 남편인대 사치하고 허황대고 교만하고 자기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이런 성품들 때문에 가정이 거덜 나는 가정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남편 아내  잘 만나면 행복하고 잘 못 만나면 불행 하게되는 것처럼 우리 자녀들도 마찬 가지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내 가정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경건하게 키우라고 주신 기업입니다. 그런데 부모 잘 못 만나서 인격도 삶도 완전히 망가지는 그런 자녀들이 있습니다. 부모 잘 만나서 하나님 앞에서 금 그릇처럼 쓰임받고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존경을 받고 신나게 인생을 살아가는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부모의 경제력이나 사회적인 지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부모를 만나면 다소 좋은 인생을 출발할 수 있지만은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인생을 그르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자녀를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그리고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시킵니다.  그리고 부모는 교회에서 충성하고 봉사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괜찮은 학교에 가게 되고 부모의 처지를 알아서 효도하게 되고 남의 사정도 알아서 철들어서 참 반듯하게 자라가는 이런 자녀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부모지만은 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 자식은 내 자식 이기 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를 경건하게 키우라고 내 가정에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나도 너의 부모이지만은 너의 참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를 잘 만나게하고 그 아버지를 사랑 하게 하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비결입니다.  자녀에게 빠져 가지고 그것이 내 것인 것처럼 키워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보세요.  결국 하나님 아버지도 모르고 육신의 부모도 모르는 망나니가 되고 말 때가 많이 있습니다. 자식을 잘 키워야 합니다. 잘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식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자녀로 키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좋은 학교를 보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좋은 직장에 취직케 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좋은 짝을 맺어 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출세하도록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키우면 그 안에서 모든 일들이다 해결해 질수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가 되어서 내가 내 자식을 키우는 것 하고 하나님이 내 자녀의 아버지가 되어서 하나님이 키우는 것하고 누가 더 잘 키우겠습니까? 누가 더 잘 되게 하겠습니까? 누가 더 잘 보호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 받게만 키워두면 그 안에서 모든 문제들이다 해결됩니다.  여러분이 자식 죽을 때 까지 따라 다닐 수 있습니까?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놓으면 세상 끝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그를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 하면 다 들어 주시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나 보다 더 좋은 부모 만났으면 더 바르게 자랐을 것인데 더 행복하게 자라 을 텐데  나 같은 부모 만나서 이것밖에 해주지 못한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그러나 이모든 것을 다 만회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면 모든 문제가 가 해결이 되어집니다. 하나님이 자녀가 되어지게 되면 그 안에서 모든 일들이 다 해결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것들이 그 안에서 다 해결이 되어 집니다. 명분상의자녀가 아니라 명목상의 자녀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 하고 하나님을 만난 이런 자녀로 한번 양육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그 안에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이 되어집니다.

2. 부모는 자녀의 재능을 개발 시켜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자녀에게 주신 재능을 발휘 할 수 있게 개발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내게 경제력이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자식에게 유산을 많이 줄려고 하지 말고 그 속에 있는 재능을 잘 개발할 수 있도록 공부도 시켜 보십시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어깨를 펴고 살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나라가 큽니까? 백성이 많습니까? 지하자원이 있습니까? 없지만 이 정보화 시대에 미리 공부를 시켜 놓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와 맞아 가지고 세계 속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그 자녀들에게 교육이 얼마나 철저하고 뛰어난지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열심히 자녀를 교육시키려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공부 시킬 마음만 있으면 공부 시킬 수 있는 시대가 되어졌습니다.  지혜가 부족합니까? 우리 자식이 머리가 좀 모자랍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솔로몬도 원래부터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후천적 지혜를 가지고 있던 왕이었습니다.  다니엘 그는 바벨론의 수재들만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 수재들보다도 10배나 더 지혜로울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후천적인 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만 열심히 하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로 교육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개발시키기만 하면 이 세상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고액과외를 시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말을 배울 때부터 성경을 암송하게 하고 성경을 읽게 하고 자녀와 앉아서 하나씩 차근하게 가르쳐 나가게 되면 얼마든지 훌륭한 자녀로 키워 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키워서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오늘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감사하는 자녀를 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를 할 때 이렇게 좋은 부모님을 만나게 해 주셔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렇게 복되게 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도 자녀들에게 이렇게 좋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감사 할 수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이스라엘의 자녀 교육

이스라엘의 교육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 이전에는 수 천년동안 학교가 없었습니다.  아담과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이 부모가 성경과 전통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하였습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성전도 없으니까 그들이 회당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서 예배드리고 얘기하고 가르치고 전통을 전수하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부모들은 가정에서 4가지를 합니다. 

1)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오늘 본문에 있는 신명기 6:4-9에 있는 말씀을 외우게 만듭니다.  우리가 외우는 신앙고백처럼 늘 외우게 하고 이것이 그들의 삶이 되도록 만듭니다. 

2) 그들을 아침 기도회 때마다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테릭트라는 긴옷을 걸처입게하고 그 위에 지지트라는 푸른 천을 늘어뜨리는 장식의 옷을 걸치게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습관과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합니다.  3)테피린이라고 하는 조그만 상자를 만들어서 한개는 팔목에 차고 또 하나는 머리에 가죽끈으로 묶어서 이마에 붙이기도 합니다.  이 가죽 상자 안에는 오늘 본문 쉐마가 쓴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손에 메는 것은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된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팔목에다가 맵니다.  이마에 붙이는 것은 사람의 지혜와 생각이 머리에서 나는 것인데 불안전한 인간의 지식보다도 인간의 경험보다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 더 먼저 떠올라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생각하라는 뜻으로 이마에 하나님의 말씀을 쓴 테피린을 늘 붙이고 다녔습니다.  4)집 문간에는 나무로 혹은 쇠로 통을 만듭니다.  그리고 쉐마의 말씀을 양피지에 써서 거기에다 보관을 합니다.  이것을 메주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나갈 때 마다 또 들어올 때마다 메주자를 손으로 만지면서 기도문을 외웁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외웁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영원토록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로다 그리고 그곳에 입을 맞추게 합니다.  집에서 이렇게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부모들은 전통을 교육을 시킵니다.  예를 들어서 유월절이 되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유월절에 양을 잡습니다. 그리고 쓴나물을 먹습니다.  맛이 없는 빵을 먹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말을 합니다.  ‘엄마 왜 이렇게 맛이 없는 것을 먹으라고 하지요?’하고 물으면 부모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과거에는 노예였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수 있게 되었단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돼! 우리가 그래서 1년에 한번씩 이렇게 하는 것이야’그러게 이야기를 하면 그 아이가 그 부모의 말을 듣고 그 쓴나물을 참으면서 먹습니다.  맛없는 빵을 씹으면서 우리 민족들이 이렇게 고통을 당했지!하는 것을 알게 합니다.  문명된 지금이라도 에어컨 속에 살고 있다가도 초막절이 되면 나가서 종려나무가지를 가지고 집을 짓고 지붕을 엮고 태양빛 속에서 불편하게 일주일 동안 생활을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냐고 자녀들이 물으면 우리가 광야를 지나올때 이렇게 지냈단다.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때를 잊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어려운 일이 닥칩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달걀을 삶아서 옵니다.  엄마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물으면 오늘 우리 가정에 매우 어려운 일이 생겼는데 이 세상에서 불이 들어가게 되면 다 녹아지고 심지어는 쇠라도 불이 가면 녹아지는데 불이 들어가면 더 굳어지고 단단해지는 것이 무엇이냐? 아이들이 여러 가지로 답을 말합니다.  모르면 부모가 말합니다.  ‘이세상의 모든 것은 불이 가면 풀어지지만 그런데 굳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달걀이란다.  지금 우리 가정에 불과 같은 시험이 닥치게 되어지는데 같은 후라이팬 위에서라도 버터는 풀어지고 달걀은 굳어지는 법이야’  우리 이 불같은 시험 속에서라도 버터처럼 풀어지지 말고 달걀처럼 굳어져서 꿋꿋하게 이기고 나가자승리하자 그렇게 가르치면 자녀들이 불평하지 않고 그 고난을 이기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이렇게 자녀들에게 실제적으로 가르칩니다.  이제 자녀가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핫 벳세포라고 하는 성경의 집이라는 곳에 가서 교육을 받게 합니다.  여기서 다른 교육은 없습니다.  성경을 외우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가 서당에서 천자문을 외우고 논어와 맹자와 사서삼경을 외웠던 것처럼 성경을 외웁니다.  잘 외우면 랍비가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상을 하나주는데 그것은 꿀로 바른 과자입니다.  요즘은 단 것이 많이 있지만 옛날에는 꿀맛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꿀로 과자를 만들었는데 그 과자 위에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 말씀을 빨아먹으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이렇게 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꿀보다 더 달단다.  교훈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이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지키기만하면 앞으로 너의 삶은 꿀보다 더 달고 아름답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벳 탈무드라는 설명의 집에 들어가서 배우게 됩니다.  거기서 탈무드와 미시간을 배웁니다.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벳 핫 미드라쉬라고 하는 연구의 집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연구를 합니다.  스스로 깨닫습니다.  스스로 판별하고 스스로 실천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세 학교의 교과서중에 오전에는 성경만을 공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이것만 가르치고 배웁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어서야 지금 우리가 배우는 영어 국어, 수학 이런 것들을 배웁니다.  그래서 절대양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수재들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나옵니다.  히브리대학은 세계 10대 대학가운데 들어갑니다.  청소년 문제가 없습니다.  40배나  되는 아랍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없애려고 전쟁을 하지만 전쟁을 하면 이스라엘이 언제나 승리를 합니다.  이와 같은 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든 여기에 그 힘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도 이스라엘부모처럼 이렇게 가르쳐서 이런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부모의 삶이 자녀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자녀들을 잘 양육하기위해서 힘을 쓰고 있습니까?  내 자녀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부모가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말로 가르칠뿐만 아니라 부모의 삶이 교육이 되어져야 합니다.  나의 삶 전체가 자녀를 가르치는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이 가르칠만한 실력이 있습니까?  우리가 늦게 믿은 이유도 있고 또 부모가 가르쳐서 예수를 믿게된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르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읽고 연구하여서 내가 가르칠 것이 있는 부모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늘 담배를 피우는 부모가 자녀에게 너희는 담배피우지 마라 그런 교육이 되겠습니까?  늘 술 먹고 행패부리는 부모가 너는 술 먹으면 안돼 그것이 교육이 되겠습니까?  부모가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 신앙생활 잘하라는 것이 교육이 되겠습니까?  먼저 우리가 신앙생활 잘하고 먼저 내가 본이 될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되어서 자녀가 보고 배우는 이런 참된 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가르치리라 내가 좀 가르치려고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가 못 가르치면 나도 배우고 같이 한번 신앙을 점검해 보려고 노력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교사 잘 만나면 훌륭한 학생이 되는 것처럼 부모 잘 만나야만 그 자녀가 잘 될 수가 있습니다.  자식 잘 가르치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방향과 가치관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나님을 알게 하나님을 닮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교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바른 부모가 될 수 있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고 좋은 스승이 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직접만나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어 보십시오. 명목상의 자녀가 아니고 진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 지켜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 자식이 내 자식일 뿐만 아니라 그 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도록 해보십시오.  내가 그렇게 자녀를 양육하고 그 자녀에게 본을 보여보세요. 그리고 교회에서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보세요.  고3이 되었다고 공부만 하라고 하지 말고 예배를 드려서 하나님께 지혜를 받으라고 교육을 시켜 나가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우리는 늦게 예수님을 믿어서 자녀를 양육했다고 하면 장성한 자녀라도 신앙으로 돌아오도록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마지막 부모의 책임인 것입니다.  그리고 한 교회에 나와서 내 자녀가 신앙생활을 잘하는지 교회를 잘 나왔는지 점검하는 부모가 될 때에 정말 좋은 부모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내가 교사가 되리라 내가 자녀를 양육하는 교사가 되리라 그것도 모범이 되는 교사가 되리라 그래서 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게 하는  자녀가 되게 하리라 그렇게 다짐하게 될 때에 좋은 학교를 보내지 못해도 많은 것을 물려주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는 참 좋은 부모가 되는 줄을 믿습니다.
이러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몇 가지를 다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잘 양육하기 위해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내 자녀를 양육하리라
예배생활을 최우선순위에 두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렇게 말씀을 가르치려고 노력하리라
기도에 초대해서 같이 기도하며 기도의 훈련을 시키리라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는 반드시 어릴 때부터 양육하리라
이렇게 생활시켜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내가 먼저 해야 되겠습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예배 생활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말씀을 이스라엘 부모처럼 가르치고 또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기도를 훈련시키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하나님 것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만들고 전도할 영혼을 사랑하게 만들고 또한 봉사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구제하게 만들고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내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훌륭한 자녀를 만들어내는 부모가 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자녀들이 나도 이렇게 좋은 부모님을 만나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또 부모에게 영향을 받았던 것처럼 자기의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양육하여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흘러내려가는 이런 신앙의 계대를 이루어갈 수 있는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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