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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함께 예배드리면 풍성해집니다 (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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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세상에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고 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인생의 목적을 알려면 무엇보다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4:12을 보면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시며,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우리를 만드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려면, 항상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리려면?

1.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마 22:37~38).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구원하셨으며 축복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인도의 어느 시골 교회에서, 추수를 마치고 감사예배를 드릴 때 한 여인이 많은 곡식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 여인이 많은 예물을 바친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던 목사님은 “성도님, 특별히 감사할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하고 물었다. 이 여인은 “지난 해 저는 자식이 병들었을 때 아이가 다시 살아나기만 하면 하나님께 많은 예물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막상 아들을 잃고 나니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로 데려간 제 아들을 그 품에 꼭 안고 계실 것을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여인의 예물을 기쁘시게 받으셨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축복을 받으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처럼 우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됩시다.

3.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기뻐야 합니다.
어떤 집사님은 교회에서 집사의 직분까지 받았으나 교회 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지겨워했습니다. 그는 주일 아침만 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예배를 드리지 않을 궁리를 찾았습니다. 하루는 “여보, 오늘 우리 두 사람 중에 당신이 대표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구려. 나는 대표로 남아서 집을 볼게.”라고 하면서 아내 혼자만 보내고, 집에 혼자 남아 낮잠을 자다가 문득 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 천국 문 앞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문을 지키고 있던 천사들이 “두 사람은 부부지요? 그럼 대표로 한 사람만 천국에 들어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깬 집사님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그동안 예배를 등안히 한 죄를 회개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예배에 빠지지 않는 착실한 성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시간을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드린다면 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성도들의 예배를 매우 귀하게 여겨주십니다.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살고, 예배가 죽으면 교회가 죽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에 새로 목사님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도착하자마자 집집마다 심방을 다니며 오는 주일에 교회에 나와 자신의 설교를 들으러 오라고 이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주일이 되었지만 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불과 두 손으로 꼽을 정도의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 참석했습니다. 다음 날 이 목사님은 지방 신문의 광고란에 조그만 안내문을 실었습니다. “교회가 죽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장례식을 치르려 하오니 모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식은 오는 주일 교회에서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신문에 난 교회가 죽었다는 특별한 장례 기사를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드디어 주일이 되자 너도나도 교회로 모여들었습니다. 교회안의 강대상 위에는 커다란 관이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의식에 따라 장례식을 거행하였고, 마지막으로 떠나는 분에게 조의를 표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조객들이 차례로 앞으로 나와 관을 들여다보고는 하나같이 송구스러운 표정으로 물러났습니다. 무엇인가에 충격을 받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사실 관 속에는 큰 거울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숙여 관 속을 들여다보는 사람마다 예외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각자가 본 죽은 교회는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배를 중요시 합니다.

영국의 명재상이었던 글래드스턴은 “나에게는 예배석이 대영제국의 수상석보다 더 존귀하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신앙을 알 수 있는 위대한 믿음의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예배드리고 있는 지금의 그 자리가 수상석보다 더 존귀하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존귀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께서도 존귀히 여기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는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리면 얼마나 많은 복을 받는지 모릅니다.

한국 초대 교회 때는 예배당이 평양에만 있었습니다. 어떤 믿음 좋은 여성도가 평양에서 진남포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진남포까지는 너무 먼 거리이므로 주일 예배드리기 위해서는 토요일에 출발하여 월요일에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두 아들이 달구지에 짐을 싣고 가다가 길에 떨어져 있던 막대기가 튕겨나가면서, 공교롭게도 달구지 옆을 지나가던 말을 세게 찔렀습니다. 이에 놀란 말이 그 자리에서 펄쩍 뛰어오르는 바람에 말을 타고 가던 갓을 쓴 점잖은 노인이 그만 땅에 떨어져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두 아이도 경찰서로 넘겨졌습니다. 그리고 검찰청을 거쳐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장이 “어느 아이가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형은 형대로 “제가 그랬습니다.” 동생은 동생대로 “제가 그랬습니다.”라며 형과 동생이 서로 책임을 지려고 했습니다. 재판관은 증인도 없는 일에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어머니를 불러서 “어머니의 의견은 어떻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벌을 받을 바에야 작은 아이에게 주는 것이 정당합니다. 큰 아이는 전처에 소생이요. 작은 아이는 내가 낳은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가정이라 생각한 검사는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요?”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배드리러 가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고 “예수 믿으면 다 그렇게 됩니까? 내가 돈을 줄테니 이 진남포에 예배당을 세우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진남포에 예배당이 세워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대영제국의 국민들은 깊은 절망과 불안으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나치 독일이 얼마나 강했던지 도무지 이길 승산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대영제국의 지도부가 독일에 대항하여 전쟁을 선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위스톤 처칠경은 당시 성공회의 존경받는 윌리엄 템플 주교에게 대 국민 연설을 부탁했습니다.

그의 연설문은 이렇습니다. “대영제국의 국민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입니다. 전쟁은 큰일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더 큰 일입니다. 만일 우리 국민이 이와 같은 때에 진정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믿을 수 있다면 전쟁은 결코 큰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능히 우리가 예배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전쟁을 승리할 것입니다.”

그 주일 영국의 모든 교회는 종을 울렸고 교회마다 예배하는 국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까? 독일이 유럽을 점령하고 영국까지 침공하려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배를 중시여기는 영국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한 장로님이 목욕탕을 개업했습니다. 장로님은 목욕탕 개업예배 때 담임목사님이 주일성수를 잘해야 복을 받는다고 신신당부를 하시기에 주일에는 철저히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목욕탕 수입은 주일에 30%이상을 차지하는데 목욕탕을 하면서 주일에 휴업하게 된다는 것은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목욕탕 수입은 갈수록 어려워져 수도세를 내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장로님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지하수를 파기로 결정했습니다. 150m가량을 파니 물이 터져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그 물은 구정물 같았고 계란 삶은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이상한 물이었습니다. 장로님은 처음에는 무척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물을 끓여 놓고 보니 물이 깨끗하고 투명해졌습니다. 그 물은 유황온천이었습니다. 그 후 장로님의 목욕탕은 성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도심지에서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이 개발되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겠습니까? 이 장로님은 주일을 꼭 지키겠다는 그의 마음 때문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에 이 장로님은 교회의 교회건축위원장이 되어 건축헌금을 가장 많이 드리는 복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소중히 알고 하나님을 섬길 때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고 성경 읽고 찬송하고 설교 듣고 교제하는 것만을 예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중요한 예배 중의 하나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의 평소의 삶이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듯이 평소에 예배하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는 삶을 살려면?

-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는 것입니다.

시편 105:4을 보면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평소에 무시로 수시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믿음이 더욱 돈독해지고 경건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신만 생각하고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되면 근심 걱정으로 불안하고 초조하며 죄책감과 좌절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어려움이 많은 때일수록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생각하기만 해도 자신감이 생기고, 소망과 감사와 기쁨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사랑의 고백을 할 때 떨리고 쑥스럽고 식은땀이 나지 않던가요? 왜 그렇습니까? 혹시 모를 거절의 상처와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는지 혹은 내 사랑을 받아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하나님께 담대히 사랑의 고백을 하십시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 날 사랑하시지요? 저도 하나님을 사랑해요.” 평소에 우리가 늘 하나님과 사랑의 대화를 하며 살아보세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요한일서 4:19을 보면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부터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3을 보면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사업이든, 무슨 직업을 갖든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서 그 일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음식점, 건축, 농사 등등 무슨 일을 하든지 단지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한다면 모든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와 우상을 숭배하는 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자는 모두 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입니다. 무엇이 우상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관심을 가지는 것,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우상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모든 관심을 하나님께 쏟고, 하나님게 늘 사랑의 고백을 드리며, 우리의 모든 힘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한다면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모든 것을 돌보아주겠다. 너는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절대주권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만복의 근원이심을 믿습니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릴 때, 우리가 간구하는 것은 물론이요 생각하는 것까지도 넘치게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며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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