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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손을 잡고 역경을 이기라 (왕상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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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수용소에서 신앙과 강한 정신력으로 살아남은 빅토 프랭클(Victor Frankl)박사는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중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세 종류의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었다. 첫째는 마음으로 포기한 사람으로서 쉽게 쇠약해졌다. 둘째는 희망을 끝까지 간직한 사람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셋째는 자신이 희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던 사람으로서 몸도 마음도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인도에서 오랫동안 고생하며 선교사로 수고한 스탠리 존스 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생활을 연구하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박해가 가까워지면 “은혜의 시간이 다시 왔다”라고 인사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두움을 은혜 받을 시간으로 이해했던 것입니다. 존스 목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큰 은혜를 받았는데 그의 일기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폐허를 보지 않고 폐허를 재건해 주실 하나님을 보았다. 그들은 죄악이 팽창하는 사회의 모습으로 보지 않고 흑암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이미 아침을 보고 있었다"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은 열왕기상 19장 1-8절은 절망에 빠져 있는 엘리야를 격려하시며 다시 세워주시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죽기를 청할 정도로 크게 절망하였으나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얻고 영적 재충전을 통하여 다시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봉독한 본문을 통하여 “주님의 손을 잡고 역경을 이기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A. 역경은 언제나 있습니다역경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으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큰 능력의 사람 엘리야에게도 역경이 닥쳤고 그는 죽기를 청할 정도로 절망하였습니다. 엘리야는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갈멜산에서 세기의 대결을 통해 불로 응답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한 사람입니다. 또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으나 기도로 비가 오게 함으로 비를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증명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엘리야에게도 역경이 닥쳤습니다. 그것도 크게 승리한 바로 그날에 역경이 닥쳤습니다.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갈멜산에서 세기의 대결을 하였습니다. 그는 혼자였고 바알의 선지자는 450명이었습니다. 그들은 각각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응답과 바알의 응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어느 신이 참 신인지 증명하기 위한 대결을 벌렸습니다. 제단에 불을 내려 제물을 태우는 신이 참 신으로 증명되는 대결이었습니다. 바알의 선지자 450명이 먼저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응답이 없자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며 기도를 하였으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하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제단 주위에 도랑을 파고 채웠던 물까지 모두 핥았습니다. 하나님이 참 신임을 알게 하는 중요한 승리였습니다.그러나 바로 그날에 엘리야는 큰 협박의 소식을 듣습니다. 아합왕으로부터 엘리야의 지시에 따라 바알의 선지자 450명이 백성들의 손에 처형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세벨 왕비가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칼을 가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큰 승리를 통하여 모든 역경과 시련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세벨의 협박은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안도하며 승리를 즐기고 있던 엘리야에게 역경은 계속되었습니다.이렇게 역경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옵니다. 엘리야와 같은 능력이 충만한 사람에게도 있는데 누구에겐들 역경이 없이 살 수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역경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참으로 은혜스러운 복음성가입니다. 역경은 누구에게는 오는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하시기 바랍니다.B. 낙심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역경을 당하여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4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했던 큰 역경 앞에서 절망하고 있는 엘리야의 소원을 듣지 않으셨고 오히려 격려하여 다시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절망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의 손을 잡고 승리하는 것입니다.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다”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흑인 차별의 폐지를 위해 몽고메리 버스파업을 주도하고 있을 때 그에 대한 협박과 테러는 감당하게 힘든 것이었습니다. 협박과 테러가 너무 험하고 거칠어서 그는 손을 떼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기도해야 한다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확신에 찬 음성이 또 들려왔습니다. “마틴 루터 킹아! 정의를 위해 일어서라. 평등을 위해 일어서라. 세상 끝날 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결코 너를 혼자 있도록 버려두지 않을 테니 싸움을 계속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고난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의연히 역경을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겨 투쟁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C. 하나님의 자상한 돌보심을 믿으십시오5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로뎀 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시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관심과 자상한 격려를 볼 수 있습니다. 절망에 빠져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는 엘리야를 하나님은 모른 척 하지 아니하시고 천사를 보내 격려해 주셨습니다.하나님은 자상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때 약속대로 함께 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여리고 성에 가까이 왔을 때였습니다. 여리고를 넘어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여리고는 만만한 성이 아니었습니다.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성이 아닙니다. 여호수아도 백성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두려워 떨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늘의 군대장관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여리고 성을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하나님은 곤경에 처한 엘리사를 구하기 위해 천군 천사를 보내시기도 하셨습니다. 아람의 왕은 자신들의 은밀한 군사비밀까지 간파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주는 엘리사를 잡기 위해 도단에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군천사를 보내 성을 지키게 하셨고 엘리사는 무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느브갓네살이 만든 신당에 절하지 않는다고 잡혀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 천사를 보내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상하게 관심을 갖고 그의 백성들을 돌보십니다.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침묵에 의심하고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요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동안 그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당하고 있을 때 오랫동안 침묵하셨으나 실상은 지도자 모세를 준비하여 큰 구원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 준비하시다가 때가 차면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힘들다고 낙심하지 말고 좋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D. 영적 재충전이 방법입니다.엘리야의 천사의 격려에 힘을 얻어 호렙산으로 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새 힘을 얻고 돌아와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8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40주 40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절망 속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간 것을 의미 있게 기록하였습니다.엘리야는 영적 재충전을 위해 하나님의 산을 갔습니다. 아주 잘한 일입니다. 영적 충전이 방법입니다. 엘리야는 호렙산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그것도 큰 바람, 지진, 불 가운데서 아니라 세미한 소리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 같은 놀라운 사건 속에도 계시지만 침묵 중에도 살아계심을 체험했습니다.우리도 영적 충전을 위하여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산은 무엇일까요? 저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회가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산이라고 믿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여 영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집회에 최선을 다하여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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