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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골 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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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의 중요성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 B. C. 586 년경에 유대나라는 당시에 최강국인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합니다. 바벨론 군사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벽을 다 무너뜨리고 성벽 안에 있는 왕궁과 귀족들의 집을 다 불태워 버립니다.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겼던 성전을 파괴하고 모든 기구들을 다 약탈해 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농사나 지을 수 있는 사람들만 남기고 쓸만한 사람들을 다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왕을 포로로 끌고 갈 때는 왕 앞에서 왕의 자녀들을 다 죽여 버리고 왕의 눈을 뽑고 사슬에 묶어서 짐승처럼 끌고 갔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유대나라가 망하기 몇 년 전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바벨론 왕은 다니엘과 세 친구를 인재로 쓰기 위해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환경에서 왕이 먹는 음식을 먹이면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포로에게는 최상의 대접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유대인의 식사법을 지킴으로 자기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 말씀대로 살겠다, 율법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수천 년 내려오는 코셔(Kosher)라는 식사법이 있습니다.
코셔(Kosher)라는 말은 ‘정결하다, 적합하다’는 뜻인데 레위기 11장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을 수 없는 짐승들을 잘 구별해 놓았습니다.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먹는 사람이 부정해지고, 정결한 음식을 먹으면 정결해 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육류를 먹을 때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짐승의 고기만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는 발굽이 갈라졌지만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먹지 않습니다.  소는 발굽도 갈라져있고 되새김질을 하는 짐승이기 때문에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은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습니다.  지느러미나 비늘이 없는 미꾸라지나 장어는 먹지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지킨 것은 육류고기와 유류제품을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9절에 보면 염소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고 하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에 따라서 혹시라도 그 어미의 젖에 염소 새끼를 같이 먹을 수 있는 확률이 만분의, 몇 억분의 1이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와 유류제품을 같이 먹지 않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의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고기가 나오는 날은 커피를 먹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커피믹스에 유류제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에도 햄버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즈버거는 없습니다.  치즈가 우유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은 어려움을 당합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에 가면 우리나라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습니다.  된장이나 고추장을 가져가서 몰래 먹다가 들키면 그 접시를 깨버립니다.  자기 나라에 온 손님으로서의 체면도 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생각해주지도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와 같이 수 천년동안 이러한 식사법을 지켜왔고 지금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세 친구는 코셔(Kosher) 식사법에 따라서 식사를 하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왕이 주는 진미인 돼지고기나 말고기와 같은 것들을 먹지 않겠다고 작정을 합니다.  그런데 포로가 왕이 주는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왕을 거부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죽는 길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세 친구는 우리가 부정한 음식으로 더렵혀져서 사는 것 보다는 먹지 않고 깨끗하게 죽는 것이 좋다고 다짐을 하며 죽음을 각오합니다.  말씀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목표를 세운 다니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먹은 사람들보다도 건강이 더 좋아지고, 그 당시에 모여 있는 수재들 중에서도 열배나 지혜가 더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꿈까지 알아낼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사자의 입을 막았습니다.  포로주재에 나라의 총리까지 되었습니다.  요즘 총리는 몇 달 하다가 그만두는 총리도 많습니다.  그런데 왕조가 바뀌기도 하고 바벨론에서 파사로 나라가 바뀌는 일이 있어도 그의 총리 직은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다니엘이 환경에 따라서 되는대로 먹고 살았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이렇게까지 축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크게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높여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마음을 정하고 말씀대로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책임져주셨습니다. 

다니엘처럼 목표를 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 믿어보리라!  말씀대로 살아보리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리라!  깨끗하게 살리라!  기도하면서 살아가라라!” 이런 목표를 세워나갈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주십니다. 
“나는 새벽기도 나올 환경이 못된다.  기도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된다.”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기도하기위해서 작정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는 환경도 주시고, 할 수 있는 건강도 주시고,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십니다.  되는대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신앙생활을 하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목표를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내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내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왜 내가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이 목적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가장 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만 바른길로 갈수 있는 것입니다.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만 인생을 허비하지 아니하고 방황하지 않고 지름길로 걸어 갈수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은 복 받은 분들 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인생의 목적을 말씀을 통해서 들어왔지만 이번 40일 동안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 기회에 잘 순종하면 여러분들은 인생의 목표를 알고 출발하는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내 삶의 목적은

일전에 제가 러시아에 다녀오면서 램프를 하나 사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물건으로 보이십니까?  램프 같습니까?  저도 이 물건이 램프라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그런데 바닥을 보면 태엽이 있습니다.  이 태엽을 돌리면 이런 음악소리도 납니다.  저는 램프인줄로 알고 사가지고 공항에 왔습니다.  공항 검색원들이 이걸 보더니 무슨 물건인지를 몰라서 신기해하면서 태엽도 돌려보면서 한참을 보다가 그만 가방 안에 있는 짐은 하나도 안보고 그냥 통과시켰습니다.  저도 이 물건이 램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서 무심코 보다가 우연히 위에 것을 잡으니까 열립니다.  그래서 병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물건이 어떤 물건인지를 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 이것은 램프처럼 생겼구나!” 하면서 램프로 추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 물건을 만든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 램프는 구입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설명서나 그런 것이 없지만 만든 사람의 사용 목적과 설명서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내가 추측하는 것보다 만든 사람의 설명과 이야기를 들으면 아주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것을 스스로 추측해서 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철학이고, 학문이고 윤리입니다.  또 하나는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물어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른 대답을 해 주십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성경은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록해놓은 설명서와 매뉴얼과 같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이 성경 안에 사람은 누구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가치 있게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를 설명해놓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목적을 바로 알고, 바로 살아서 이제는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지름길을 통해서 남은 삶을 보람 있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나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하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만물을 창조하였노라!” 라고 말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만물이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했고 만물이 그를 위하여서 창조되었습니다.  그 만물 안에 나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를 바로 알려고 한다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물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을 만나면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창조하였노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다고 믿습니까?  그 말씀을 믿으면 그때부터 내 인생의 문제가 풀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을 만든 분에게 물어봐야 이 물건의 용도와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내가 이 땅에 왜 태어나서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나에게서부터 출발을 하면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내 존재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물건 하나가 있습니다.  이 물건을 제가 샀습니다.  그렇다면 이 물건은 누구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까?  제가 이 물건을 위해서 존재합니까?  이 물건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까?  내가 이 물건을 샀으니까 내가 이 물건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이 물건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산 목적대로 써져야 합니다.  만약에 목적대로 쓰이지 않으면 저는 이 물건을 깨버릴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다면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심부름을 해주는 분이 아닙니다.  몸이 아프다고 하면 아픈 내 몸을 고쳐주시고, 돈이 떨어졌다고 하면 채워주시고, 어려운 내 문제를 보고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를 위해서 계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종교는 자유라고 이야기 하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종교에도 자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 자유입니까?  자유가 아닙니까?  그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부모님에게 효도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낳으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우리는 당연히 효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물병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 물병을 샀습니다.  그런데 이 병에게 “야, 내가 물병에 물을 좀 넣고 싶은데 받아주겠니?” 하면서 묻고 물을 붓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물을 붓고 싶으면 내 마음대로 부어넣습니다.  그런데 물을 부으려고 하는데 물병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물을 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겁고 배불러서 안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면서 물병이 거부할 수가 있겠습니까?  만약 거부를 한다면 저는 당장 이 물병을 깨버릴 것입니다.  이 병은 제가 놓은 대로 있어야 하는데, 마음대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다면 제가 이 병을 가만히 두겠습니까?  이 병이 “목사님! 오늘 교인들도 이렇게 많은데 왜 나를 가지고 이렇게 장난을 치십니까?  나에게 그렇게 하지 마세요!” 라고 한다면 제가 이 병을 가만히 두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그 목적에 따라서 우리는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서 사용되기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배하는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에 “너는 예배를 드려라!  하나님을 섬겨라!” 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너 예배 좀 드릴 수 있겠니?  말씀대로 할 수 있겠니?” 하면서 사정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는 분이지 사정하는 분이 아닙니다.  사정하는 모습은 성경에 단 한곳에서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교인들도 많이 착각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인데 내가 하나님에게 반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인데 내가 싫으면 안 해도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물병의 물을 따르려고 하는데 병이 물을 내놓지 않으면 이 병을 깨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이라도 내가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착각에서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을 강요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이 병에 물을 부을 때 병이 “물을 억지로 붓지 마세요!  강요하지 마세요!” 하면 저는 이 병을 깨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물건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물건이 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신앙의 출발이며, 신앙의 기본입니다.  여기서부터 로드쉽이라는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권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게 안되면 예수를 아무리 오래 믿었다고 해도 신앙의 첫 발자국도 못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22페이지 밑에서 8번째의 내용을 읽어보겠습니다.  “삶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고 그것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어떻게 시작되고 우리가 누구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일을 통한 삶의 소중함 더 나아가 우리가 궁극적으로 살아가는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외의 다른 길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음을 깨닫고 믿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될 때 그때부터는 여러분들의 인생의 문제가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정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항상 명령하고 계십니다.  “나귀를 풀어오너라!”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귀를 풀어도 되겠습니까?”  하며 사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배하라!  기도하라!  헌신하라!  전도하라! 사랑하라!”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쓸 때마다 “내가 너를 좀 써도 되겠니?” 하며 묻고 사용하는 주인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 앞에 순종하면 생명과 축복이 있고 순종하지 아니하면 죽음과 멸망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명령을 다 하고난 후에 마지막에 내가 너에게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다.  내가 명령하는 것에 따라서 네가 순종하여서 생명을 얻고 축복을 받든지 다른 삶을 살던지 둘 중에 하나를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은 사정하지 않으셨습니다. 

5.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랑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만든 물건일 뿐이네요.  내가 로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 이렇게 하라시면 이렇게 해야 하고 저렇게 하라시면 저렇게 해야 합니까?  내가 대체 무엇입니까?”  하면서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요즘에는 전자제품이나 음향기계가 보편화되어있지만 30년, 40년 전만 해도 취미생활로 작품을 만들기 위한 캐논과 같은 고가의 카메라가 있는데 그걸 누가 빌려달라고 한다면 쉽게 빌려줄 수 있겠습니까?  절대 빌려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대로 사용해서 고장 나게 합니다.  빌려달라고 고집을 부리면 주인은 속된말로 내 마누라는 빌려줘도 이건 못 빌려준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목적대로 어떤 물건을 사서 목적대로 쓰임 받으면 닦고 닦아서 광을 내고, 다른 사람은 절대 사용 못하게 보호합니다.  귀하게 여기고 사람들에게 자랑도 합니다.  이렇게 목적대로 산 사람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 이 세상의 축복이요, 하늘나라의 상급입니다.  이 세상의 축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에게 따라오는 사랑의 부스러기일 뿐입니다.  그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해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를 보십시오.  부부가 결혼을 하면 아기를 낳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위해서 낳습니까?  나를 위해서 아기를 낳습니까?  아기는 나를 위해서 낳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아기를 낳고 난 후에 부모들은 일생동안 아기를 위해서 살아갑니다.  자기가 먹는 것보다 자식이 먹는 것이 더 좋고, 자기가 입는 것보다 자식이 입는 것이 더 좋고, 자기는 못해도 자식에게는 어떻게든 해 주려고 노력하고, 대신 죽어줄 수 있는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이 바로 자식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를 창조했지만 우리를 창조하고 난 다음에는 우리를 위해서 사는 것처럼 사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아름다운 이 천지 만물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땅속에는 얼마나 무궁무진한 자원이 풍부한지 모릅니다.  저는 그것을 볼 때 마다 하나님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짐승들을 키웠다가 그것을 지각을 변동시켜서 기름을 짜놓았으면 물처럼 나오는가 하는 것에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화석연료라고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많이 매장을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바다와 지상의 먹고 살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준비해놓으셨습니다.  범죄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독생자까지 희생하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독생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맛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짜 축복의 삶은 천국에서 누리도록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능력 많으신 예수님께서 천국에 가신지가 2000년입니다.  2000년 동안 천국을 짓고 있습니다.  그 천국을 보면 얼마나 놀랍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십니다. 

6. 우리 삶의 목적들

이렇게 사랑하는 우리를 어떻게 살도록 만드셨습니까?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 마다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한 가족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지음 받았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서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한 영혼을 구원하며 살아가는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라고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님께서 ‘야, 너 참 잘 살았다!’  하면서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위대한 대통령을 해도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지 아니하면 그 삶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책을 쓴 정성철씨를 보면 29살에 무일푼으로 미국의 로스쿨에 도전을 합니다.  7년만에 로스쿨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가장 빠른 시간에 세계 법률시장의 메카인 맨해튼 로펌에서 명성을 날리는 국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부와 명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다 얻게 되었고 세종대학교 원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공의 비결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꿈을 가져라!  열심히 하라!  꿈꾸기를 중단하지 말라!  좌절하지 말라!  결코 물러서지 말라!”  이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이 땅에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의 꿈이 이루어져서 성공하는 것과 하나님의 꿈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져서 목적대로 살아가므로 우리가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참 성공은, 참 행복은, 참 인생의 가치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 그분의 목적대로 살아갈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면서 성공해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서 이루어놓은 성공은 자기를 찌르는 가시가 됩니다.  그것 때문에 멸망당하고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죽음과 더불어서 모든 것이 무(無)로 돌아가고 말게 됩니다.목적대로 살아서 그렇게 산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40일 훈련기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하여 그렇게 변화되기 위하여 40일의 여행을 출발합니다.  여기계신 여러분 모두가 함께 출발합시다.  40일이 끝나는 날까지 달려갈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0일 동안 6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주일날 모두 나오셨지만 앞으로 6번의 주일을 절대 빠져서는 안됩니다.  6주간동안은 주제에 맞는 설교가 나갑니다.  집에서 매일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일주일에 한  씩 소그룹에 모여서 자기의 삶을 나누고 한주에 한 구절씩 성경말씀 읽기를 40일  동안 여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놀랍게 변화시켜 주실 줄 ale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달라지게 될 것이고, 가정이 달라지게 될 것이고, 기도의 제목이 이루어지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때 관념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서 '아! 이게 정말 예수를 믿는 것이구나?' 하면서 정말 살아있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배에서 터져 나오는 신나는 예수를 믿어보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적대로 살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되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목적에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은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땅에서도 영향력을 미치고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목표로 하고 달려간 그 목표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만 이루어지면 소원이 없다고 했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그 목적은 누구를 위한 목적이었습니까?  나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목적이 되어야 인생에 성공한자가 되어집니다. 

내 삶의 참된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가 한 주간에 하나씩 생각하는데 7번을 같은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며 나갈 것입니다.  40일을 온전히 헌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 목적을 알고 기도해서 성령 충만 받아서 성령의 능력으로,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자신 뿐만 아니라 2층에 있는 자녀들까지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부르짖어 기도하면, 시키는 대로 기도하면 한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놀라운 축복의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인생을 축복으로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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