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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긍정의 힘 : 먼저 마음으로 일어서라 (시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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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고 결심만 하면 강하게 일어설 수 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나 시험이 찾아올 때 너무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정을 잃고 허둥대거나 화를 내다가 곧, 좌절감에 완전히 무릎을 꿇고 맙니다. 특히 오랫동안 문젯거리나 병마와 싸워온 사람은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픈 지도 꽤 됐어. 아무래도 낫기는 힘들어. 그냥 이대로 살지 뭐."  "우리 부부가 뭐 하루 이틀 싸우나? 벌써 수년째야. 이제 와서 무슨 변화를 기대하겠어?"  "번번히 승진 기회가 눈앞에서 날아갔다고. 난 여기까지밖에 안 되나 보군." 하지만 오늘을 온전히 살려면 더 굳은 의지가 필요합니다.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한 다섯 번째 단계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역경 앞에서 우리의 태도는 이래야 합니다. "여러 번 좌절을 맛보았지. 하지만 넋 놓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할 거야. 반드시 부부관계를 회복할 거야. 반드시 이 문제들을 뚫고 내 길을 가겠어."  누구나 인생의 난관에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살다 보면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이처럼 외부 상황이 우리를 쓰러뜨릴 때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은 내부, 즉 마음에서부터 일어서는 것입니다.

의사에게 절망적인 통보를 받았는가요? 가장 중요한 고객을 놓쳤는가요? 자녀에게 큰 문제가 생겼는가요? 커다란 실패를 겪어 인생이 나락으로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이 드는가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련 앞에서 주저앉아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넘어져 있어도 마음으로는 일어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자의 태도와 마음가짐,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패자입니다. 고난이 올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믿음을 고백하십시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고난이 찾아왔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 상황까지도 통제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위해 악을 선으로 바꿔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고난의 길에서 저와 동행해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일어서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두 다리로 굳게 서라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3) 지금까지 우리는 나름의 최선을 다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고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또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좌절감이 거친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다 소용 없잖아! 이제 알았어. 앞으로도 변하는 것은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아닙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할 일은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일 뿐입니다. 마음으로 굳게 서 있으면 하나님이 보상해 주시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몸의 질병이 우리를 넘어뜨려도 영과 정신은 일어서 있어야 합니다. 마음과 정신과 의지만 바로 서 있으면 못할 일이란 없습니다.

직장 사람들이 틈만 나면 깔보고 괴롭혀서 견디기 힘든가요? 그런 사람들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들이 외부적으로는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어도 우리 마음은 어쩌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기쁨까지 빼앗겨서야 되겠습니까? 외부의 압력이 아무리 거세도 낙심과 좌절을 쫓아버리고 마음으로 굳게 서십시오.

"적이 나를 때려눕힐 수는 있을지 몰라도 나를 기권하게 만들 수는 없어. 적의 모든 공격이 끝나면, 연기가 걷히고 먼지가 가라앉으면, 난 다시 일어설 거야." 성경은 누구도 우리의 기쁨을 앗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도, 어떤 역경도 우리를 절망 속에 가둘 수 없습니다.

왕이 되기 전의 다윗과 그 부하들은 어느 날 정찰을 떠나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멀리 나가 있는 사이에 무법자들이 이스라엘의 도시를 공격했습니다. 약탈자들은 집들을 모조리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했으며 여자와 아이들을 납치했습니다. 정찰에서 돌아온 다윗과 부하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었습니다. 하지만 폐허더미 위에 앉아서 연기와 재로 가득한 도시를 보던 다윗은 마음에서부터 일어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승리자의 정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잃은 것들을 한탄하며 앉아만 있지 않았습니다. "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30:6). 용기백배한 다윗은 "나가 적을 공격할 테니 갑옷을 도로 입어라" 고 말했고 부하들은 그대로 따랐습니다. 다윗과 부하들이 용기 있게 나아가자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그들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다윗이 먼저 마음으로 일어서지 않았더라면 그런 기적이 가능했을까요? 혹시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이 상황을 바꿔 주시기만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으로 일어서길 기다리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할 일을 다 해야 하나님도 우리 삶 속에서 초자연적인 회복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지금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까? 누군가에게 속거나 괴롭힘을 당해서 상실감에 주저앉아 울고만 싶은가요? 인생이 너무 불공평하고 앞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모든 걸 포기하고만 싶은가요? 그렇다면 당장 태도부터 바꿔야 합니다. 안에서부터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승자의 정신을 가질 때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을 전파하고 사람들을 돕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일부 종교 지도자들이 지역 관원들에게 그들이 말썽을 일으킨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관원들은 바울과 실라를 체포해 심하게 때린 후에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투덜거리고 불평했을까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했을까요? 오히려 그들은 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마음으로 일어선 것입니다. 역경의 한복판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님을 찬미할 때 하나님의 기적적인 힘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하나님을 찬송할 때 갑자기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그들을 묶었던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일어서기 시작하면 상황도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역경이 다가올 때 징징대거나 불평하거나 신세를 한탄하지 말고 오히려 승자의 태도를 품어야 합니다. 기나긴 기다림에 지쳐 마지막 희망의 끈마저 놓고 싶은가요? "중독 된지 너무 오래라서 끊기는 틀렸어. 그것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월급은 쥐꼬리만 한데 빚은 산더미야. 언제쯤에나 돈 걱정 않고 살 수 있을까? 앞이 안 보여."  "그토록 오래 기도했는데 아직도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 소리조차 듣길 싫어해."  "더는 견딜 수 없어."

정말 백기를 들고 항복하고 싶은가요? 안될 말입니다. 패배자의 정신을 벗어던지고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을 받아들이십시오.  "이 시험을 이기고야 말 거야. 오랫동안 병을 달고 살아왔지만 이 고통도 곧 끝날 거야. 수년 동안 이 중독에 빠져 있었으나 이제는 자유할 거야. 우리 자녀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만 나와 내 집은 주님만 섬길 거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고도 남습니다. 우리가 더 강하고 단호하다는 사실을 적에게 보여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을 향해 목소리를 높여 외칩시다.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믿음의 반석위에 굳게 서리라. 희망을 포기하고 그저 그런 삶에 만족하지 않겠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겠어. 그날이 아무리 더디게 와도 마음으로 굳게 선 채 기다리겠어."

하나님은 우리가 불평쟁이가 아닌 승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현실에 순응하여 낙심하고 풀이 죽어 있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수백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단력과 의지를 눈여겨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을 때, 친히 개입하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해 주십니다.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인 다윗 역시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수도 많이 하고 낙심하기도 했지만, 그가 남들과 다른 점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우리도 이런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제게서 이 부정적인 태도를 없애 주세요.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제 안에 바른 영을 새롭게 해 주세요."

낙심과 절망 속에서 우왕좌왕하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아무리 고난이 닥쳐오고 아무리 큰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또 누군가 혹은 어떤 상황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해도, 마음만큼은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사탄을 신경쇠약에 걸리게 만드는 비결은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좋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역경 앞에서 많은 사람이 의심의 구름 속을 헤매다가 결단력과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끝까지 좋은 태도를 유지할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사실은 정신이 똑바르지 않으면 고난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의학적 연구에 다르면,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쉽게 낙심하는 사람보다 더 빨리 건강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한 의지를 주셨습니다. 원래 우리는 절망과 패배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정신은 우리 에너지를 고갈 시키며 우리 면역 체제를 약화시킵니다.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병에 오래 시달리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개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죽음으로 믿음을 지켰습니다.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살면 믿음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이 땅에서의 내 마지막 순간을 충만한 기쁨과 믿음과 승리 속에서 살다가 가고 싶다.'  '나는 오늘을 온전히 살고 하늘나라에 갈 시간이 되었을 때 굳게 선 마음으로 죽음을 맞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모두 그런 결심을 해야 합니다.

붙잡기로 결심해야 기회는 옵니다. 기회는 인생에 박힌 황금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앞으로 다가올 줄 모릅니다. 관찰하는 사람의 눈에 띄어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붙잡기로 결심해야 제 모습은 환히 드러냅니다. 마음만 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고, 결심만 하면 강하게 설 수 있습니다. 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역경의 파도가 밀려올 때 스스로 다짐합시다. "내 안에는 하나님의 힘이 가득해. 나는 극복할 수 있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어. 마음을 굳게 세울 수 있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자신감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힘을 발휘하기만 하면 됩니다. 더는 고난 앞에서 작아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의 삶을 예비해 놓으셨지만 우리도 할 일이 있습니다. 인생에 어떤 시련이 닥쳐도 마음으로 굳게 서기로 결단하십시오. (서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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