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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으로의 부름 (마 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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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예배를 “천국잔치”에 비유하십니다. 잔치에는 모든 좋은 게 다 있습니다. 최고의 대우가 주어집니다. 예배가 그래요. 천국의 모든 좋은 것이 이 시간에 부어집니다. 부분적으로는 개인에게 시간과 장소에 따라 주어집니다. 하지만 예배만은 종합예술처럼 모든 요소가 다 갖추어져있어요. 예배를 성공 못하면 삶에서도 천국생활은 없어요.

예배보다 더 우선하고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예배로 성공한 영어권의 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 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일은 아무리 가치를 주어보았자 그때뿐입니다. 예배는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가톨릭은 예배 참석할 때마다 영원한 공덕이 쌓인다고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는 세상 존재가 영원한 복에 참여하게 만듭니다.

칼 바르트라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유명한 신학자가 있습니다. 그 분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시급하고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잘 되는 사람일수록 예배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다윗왕은 예배가 제일 좋다고 고백했습니다. 늘 하는 예배가 왜 그렇게 중요하고 그렇게 급한 것이며 또한 영광스러운 일일까요?

1.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임금님이 아들을 위해 혼인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면 모두다 머리를 싸매고 참석하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두 거절합니다. 영적세상에서는 그래요. 세상적으로 더 중요한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일이 있어요. 밭에 씨 뿌려야 합니다. 외국에서 바이어가 왔습니다. 땅 계약해야 합니다. 결혼하려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거절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데 초청하러 간 사람들을 모욕하고 때리고 죽입니다. 세상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영적인 의미가 있어요. 천국이 이렇다는 겁니다. 실속 없는 이름만의 잔치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천국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가치를 안다면야 전도할 필요도 없지요.

임금은 진노했습니다. 평생에 이렇게 치욕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자기 사랑하는 아들의 혼인 잔치입니다. 장차 이 나라를 통치할 인물입니다. 군대를 보냅니다. 살인자들과 가족들을 모두 죽입니다. 그들의 동네를 불사릅니다. 그리고 다른 더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안 온 사람들도 처벌했습니다. 아마도 재산을 몰수당하고 감옥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여기서 임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고요. 청한 종들은 당시의 선지자들입니다. 오늘날의 전도하는 분들이기도 하고요. 잔치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배입니다. 예배가 바로 천국의 잔치라는 말입니다. 왜 예배에 안 나오나요? 출장을 가서? 일이 바빠서? 이사를 가서? 아닙니다. 예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안해서입니다.

예배를 소홀히 보는 사람은 하나님과 아들을 소홀히 보는 사람입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하늘 임금의 초대를 거부하는 겁니다. 바빠서요? 일이 많아서요? 대학입시 때문에요? 그러고도 무슨 축복을 바라나요? 하나님을 믿나요? 왕은 진노합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2:30)

하나님이 잔치를 여십니다. 주일 대예배가 있어요. 배고픈 영혼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생명의 양식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까지는 너무 멀어요. 그래서 수요일에 또 모입니다. 금요일에는 말씀은 물론 기도하는 시간까지 줍니다. 매일 아침에 새벽기도를 통해서 잔치를 엽니다. 모두 오는 사람과 한 번 오는 사람 두 번 오는 사람이 같을까요?

길이 막히고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들고 일이 많이 밀리고. . . 하나님의 초대 앞에서는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보다 그것들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예배를 소중히 여깁니다. 예배 시간에도 신령과 진정을 다해서 예배합니다. 그래서 영혼이 천국의 잔치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돌아갑니다.

예배가 최고로 중요함을 깨달은 분은 복됩니다. 저 자신도 그렇게까지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별로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바쁘고 먹고 살기 힘든데 몸도 피곤한데 주일 오는 것만으로도 대견한데 어떻게 수요일 금요일 새벽에 오라고 하겠는가! 그렇게 해서 복 받는 것을 막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보다 세상 복에 몰두하게 했습니다.

2. 가장 시급한 일이다

어느 게 더 급한가요? 바이어 만나지 말고 예배 오나요? 고3아이들이 학원가지 말고 오나요? 사업이 왔다 갔다 하는 데 꼭 와야 하나요? 또한 결혼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나요? 다 그만 두고 예배에 와야 하나요? 특히 수요일이나 금요일 저녁, 길이 그렇게 막히는데 시간 낭비하고 와야 하나요? 그렇게 광신자나, 할 일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게 아닙니다. 세상일은 그만 두고 가정이나 사업도 내 버리고 교회부터 오라는 게 아닙니다. 어떤 게 더 급하냐는 문제입니다. 왕이 화가 난 게 무엇인지 아세요?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오라 하였더니.” 미리 날짜를 다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기를 싫어하거늘”이라고 합니다. 더 급한 일이 있었어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정말로 별안간 생긴 일이 아니라면 사업상의 약속을 예배시간은 피해서 할 수 있는 겁니다. 고3 아이들도 예배하고 학원 가게 한다면 그 평생을 위한 훈련을 시키는 겁니다. 예배 참석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손해 볼 것 같나요? 그 한 시간 때문에 다른 시간이 거룩해집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기 위해 예배에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배에 참석하고 바이어를 만나면 이미 축복 받고 나가는 것입니다. 결혼도 예배를 하고 나서 하면 얼마나 복이 넘치겠어요? 그러기에 주일이 일주일의 첫날이 됩니다. 예배에 와서 기름부음을 받고 일주일을 사는 겁니다. 수요일까지 일하고는 저녁에 또 옵니다. 그래서 나머지 3일을 복되게 삽니다. 주말인 금요일 저녁에 기도하러 옵니다.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참으로 소중하게 여기는지 그냥 형식으로 그러는지. 김삼환 목사님은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부터 교회가 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면서 교인들의 삶도 일어났답니다. 거기는 성경공부나 무슨 프로그램이 없어요. 그냥 예배뿐입니다. 새벽예배나 주일 대예배나 다 같아요. 그냥 예배중심 예배우선입니다

예배로 성공한 사람 하나 소개하는데요. 아버지는 외교관이고 어머니는 의사래요. 7남매 중 5명이 의사고요 두 명은 교수랍니다. 이분이 고3때도 예배 열심히 참석했는데요. 서울의대 들어갔어요. 하루는 농구하다가 골대를 잡았답니다. 그 육중한 골대가 넘어져 깔렸어요. 그런데 말짱해요. 설명이 안되요. 다음 주에 다른 학생이 깔려 죽었답니다.

부인은 장로님 딸인데 성수대교가 무너질 때 몇 미터 뒤에서 따라갔답니다. 뒤따르던 차들이 그냥 가다가 다 떨어졌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서고 싶었답니다. 누가 세우는 겁니다. 하나님 은혜랍니다. 이 세상을 홀로 갑니까? 다리 위를 홀로 가고 사업을 홀로 합니까? 신자는 하나님이 주무시지도 않고 보호하십니다. 성령의 강물에 몸을 잠그세요.

예배의 시급성을 느끼는 분은 복 받은 분입니다. 하나님께 먼저 자신을 드리세요. 거기 모든 은혜의 방편이 다 있습니다. 죄사함 받고요, 말씀을 받아요. 하나님과 교제하고요. 특별히 마지막 축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것이 성령과 축복으로 인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서로 교제하고 세상에 나가세요. 예배만큼이 먼저 해야 할 일은 없어요.

3.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다

예배는 영광스럽습니다. 임금은 종들에게 빈자리를 채우라고 합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내리는 명령으로 들어야 합니다. 순종하는 이들은 복됩니다. 그래서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이들은 약한 자들입니다. 배고픕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향해 그런 분들은 복됩니다.

잔치장에 들어올 때 이들은 예복을 받습니다. 왕의 예복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수지맞은 것입니다. 그 옷을 입으면 왕궁 어디에도 갑니다. 세상에 나가도 특별대우를 받습니다. 언제든 다시 왕궁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잔치 참여한 사람에게만 주는 복입니다. 여러분이 예배에 들어올 때 성령의 예복이 새롭게 입혀집니다. 어디서나 통하는 권세입니다.

이들이 먹는 음식은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 왕의 음식입니다. 여왕벌이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보통 애벌래가 로얄제리를 먹으면 그렇게 됩니다. 우리도 보통 사람이 하늘의 로얄젤리를 먹습니다. 왕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 이상의 삶, 곧 왕의 삶을 살게 됩니다. 예배는 우리에게 이 음식을 줍니다. 왕의 의복을 주고 왕의 음식도 줍니다.

혼자서 말씀 읽고 기도하면 된다고요? 성경 어디에 혼자 말씀 읽고 기도하면 구원 받는다고 합니까? 모여야 합니다. 모이기를 힘쓰라고 명령합니다. 모여서 부르짖고 모여서 찬송하세요. 같은 말씀도 모여서 들으세요. 성령의 역사는 모인 곳에서 일어납니다. 불은 장작 하나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많이 모일수록 뜨거워요. 큰 산이 타는 것과 같아요.

현대인의 제일 큰 병은 모르는 병이랍니다. 잠이 안 오는데 왜 안 오는지 몰라요. 전문가에게 가도 몰라요. 집이 싫고 가족이 싫은데 왜 싫은지 몰라요. 아프기는 아픈데 어디가 문제인지 몰라요. 왜 살기 싫은지 스트레스가 왜 오는지 몰라요. 우울하고 공부하기 싫고 다 싫은데 왜 그런지 몰라요. 도둑질도 배고파서가 아니에요. 왜 그런지 몰라요.

하나님을 떠나서 그래요. 누구든 괴롭고 힘들면 예배에 나오세요. 예배는 신기한 힘이 있어요. 신령합니다. 신령한 하나님 앞에서 신령한 은혜를 받습니다. 예배하고 가면 사업이 잘 되고 가정이 잘 되고 건강이 옵니다. 예배 마치고 안수도 합니다. 그래서 병 낫고 아이 낳고 그래서 사업의 문제도 해결되는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계속 받으세요.

이제 예배에 모든 것을 거세요.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모든 위인들은 다 그랬어요. 가능하면 모든 예배에 다 참석하세요. 적어도 특별 새벽기도는 모두 나오세요. 도움이 필요한 분은 맨 앞줄에 앉으세요. 매일 안수하고 축복하겠어요. 기쁨으로 노래하며 하늘의 양식을 받으세요. 최고의 유익이 오고요 삶은 최고의 영광을 넘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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