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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석]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자 (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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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 전통과 풍속 가운데 오래도록 지켜오고 있는 민속 명절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으뜸되는 고유명절은 설, 한식, 단오, 추석이 있습니다. 설은 새해를 맞는 큰 명절입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 놓고 먼저 조상들에게 감사의 제사를 지내고 웃어른들을 찾아가 세배를 드리고 그 분들의 덕담을 듣습니다.

한해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날이기에 매사에 매우 조심하며 말과 행동을 삼가며 지냅니다. 한식은 동지부터 105일 지나 성묘하며 조상의 묘를 찾아 다듬고 관리하는 날로 지킵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중오절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날에 액을 물리친다 하여 주술을 적어 벽에 써 붙입니다.

추석은 잘 아는대로 음력 8월 15일로 대단히 큰 명절입니다. 한해 농사의 추수한 것들로 조상께 감사하며 온가족이 모여 즐거워하는 날입니다. 우리 옛말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일년 열두달 그저 한가위만 같아라' 하였듯이 어쩌면 년중 가장 좋은 날인 것입니다.

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그 열매에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그래서 추석을 말하기를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한 번 따라 하시겠습니다. "추석은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그렇습니다.

추석은 수확을 많이 하는 겁니다. 또 수확을 한 후에 감사하는 겁니다. 또 감사한 후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추석이 수확이 없다면 쓸쓸하죠. 그런데 수확은 있는데, 감사가 없다면 또 마음이 메마르죠. 사회가 메마르죠. 또 우리가 감사는 하는데, 사랑이 없다면 이것도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진정한 추석은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상을 섬긴다는 것이 무엇이며 제사를 지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빠져있는 허례허식이나 미신과 폐습을 바로 깨달아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개혁의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 형식주의, 율법주의에서 우리가 해방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이러한 것이 왜 미신적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1) 제사제도를 봅시다.

어느 종가집에서는 매달 세 번 혹은 많게 네 번씩이나 제사를 드립니다. 그 집 며느리는 그야말로 고생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도대체 그렇게 열심히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다른 것 없습니다. 조상신 잘 섬겨야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자식들이 돌아가시고 나자 돈 쳐들여가며 제사를 지냅니다. 왜 ? 복 받으려고.

사실 이 얼마나 괘씸한 짓입니까. 그들 사고 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기에 이렇게 하는 것입니까. 귀신은 전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살아 있을 때는 무능한데 죽어 귀신이 되고서는 전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조상이나 선조들의 바른 행적이나 업적을 기리고 부모님의 은덕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그렇다면 살아있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만 차리고 기리는 것이 덕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저러한 형식을 만들어 구색 맞추느라 돈들일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보다 중요한 문제는 그 제사상 앞에다 지방을 써붙이는데 선조의 이름에 신(神) 자를 붙인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돌아가신 조상 신(神)에게 절을 한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인격체이기 때문에 절을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떠나면 그 사람은 흙에 불과한 것입니다. 흙에 절하는 것은 곧 우상에 절하는 것입니다. 조상을 무시하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부모님께 감사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의 바른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야 얼마나 덕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가족들 형제들 함께 모여 먼저 간 분들의 덕을 기리며 추모하며 음식을 나누고 즐거워하는 것이야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제사상을 차리고 그 앞에 절하는 것은 분명한 우상숭배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 20 : 3).

2) 조상의 묘를 잘 써야 복 받는다는 사상입니다.

부모님 살아 생전에 불효막심했던 자가 묘만 잘 쓰면 복 받는다는 이 망국적 사고방식은 뜯어 고쳐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묘 안에다 돈 쳐들여 에어콘까지 설치해 억대의 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대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입니다. 죽은 후에는 그 영이 천국에 있든 지옥에 있든 둘 중에 하나입니다. 남아 있는 흙이 어디 묻힌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우리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매장을 선호해 왔지만 그것도 개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땅 넓고 사람 적을 때의 일인 것입니다. 요즘은 매년 여의도 이상 가는 땅이 죽은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야 할 사람들을 생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디에 어떻게 묻혀 있든 일으켜 부활시켜 주실줄 믿습니다.

3) 우리들의 민속놀이, 민간의 풍습을 재고해 봐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 민속놀이 대부분에 미신적 요소가 스며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북이나 장고, 단소나 꽹과리 등등 사용하는 악기가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 국악선교회도 조직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농악을 잘 보십시오. 무엇을 하는 행사입니까 ? 가정에, 그 지역에 귀신 쫓는 행사인 것입니다. 병마, 악신을 쫓고 복을 구하는 행사인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집을 짓는데 무엇을 하는지 집을 사고 판다 하면 무엇을 보는지 보십시오. 해산할 때는 금줄을 치고 사람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이사를 하는데 손이 있다 없다 따집니다. 이게 다 뭡니까 ? 이것이 다 귀신을 믿고 섬기는 행위요 우상숭배라는 말입니다. 잘못된 것은 과감히 개혁하고 버려야 합니다. 우상숭배는 삼사대까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기독교는 잘못된 사고, 환경을 개혁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라를 살리는 일이요 민족을 복 받게 하는 일입니다.

본문 3절의 첫째 계명이 진정으로 우리의 예배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면 4절-6절의 두 번째 계명은 우리의 잘못된 예배 방법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격성을 첫째 계명이 강조했다면, 두 번째 계명은 영이신 하나님, 즉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를 바르게 정의하고 예배의 방법도 분명할 때 우리의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 신학적 바탕 위에 든든히 선 예배가 될 것입니다.

<1절 해석>
1절-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본절은 십계명의 기원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밝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평행 구절인 신 5:4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이 모든 말씀은? 출 20장 2-17절에 나오는 '열마디 말씀'(신 4:13;10:4-Ten Words) 을 가리키는데, 이 말씀은 곧 '십계명'(Decalogue, Ten Commandmeents)으로서 신 5: 6-21에서 다시 반복되고 있다.

<2절 해석>
2절 -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본절은? 율법의 수여자인 하나님께서 율법을 명(命)하기 전 먼저 당신이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구원해 내신 구속자 여호와란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 법적 의무가 있음을 주지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점에서 칼빈 (Calvin)은 본절을 '십계명의 서문'이라고 평하였다. 특별히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창조주의 권위나 심판주의 위엄으로서가 아니라, 구속주의 사랑으로서 당신을 소개하며 계시하시고 계신 점에 유의해야 한다(Greerhardus Vos).

<3절 해석-십계명중 제 1 계명>
3절-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우상 숭배의 죄>

십계명중에 첫째와 둘째 계명을 범하는 것이 역시 무섭고 큰 죄입니 다. 그러나 거듭나지 못한 자의 눈 에는 그것이 별로 큰 죄가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예- 짱>
만약 남편이 자기 아내가 음식을 못 만든다던지, 못생겼 다던지, 혹은 애기를 못 낳는다던지 하는 것은 봐 줄 수도 있고 참을 수 도 있지마는 자기를 두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정을 통하는 것은 봐 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이 보시기 에 가장 가증한 죄,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키는 죄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을 섬기는 일 입니다.

성경에 우상 숭배를 영적 간음죄로 표현된 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십계명중에 둘째 계명이 분량으로도 제일 많고 길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자세히 기록되었나 보십시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 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 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 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자세하고 엄격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 첫째, 둘째 계명을 범할 때에는 여지없이 선민이라도 내동댕이 쳐버리고 이방 나라를 들어 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에서 가장 선 하고 축복 받은 왕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잘 섬기고 우상을 타파한 왕이었습니다. 다윗 왕이나 여호사밧 왕 등이 그랬습니다.

신명기 30장 15절 부터 보면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 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 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 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 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때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 라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한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즉 네가 번성하고 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고 망하느냐 하는 것은 이 계명에 달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본절의 의미는 하나님을 제외한 그 무엇이나, 아니면 하나님과 대립되는 그 무엇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됨을 암시한다.

또한 십계명 중 본 첫번째 계명은 하나님의 유일성(唯一性) 사상을 선포한 계명으로서 모든 다신교적 우상 숭배나 범신론적 철학 사상을 용납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참신으로 인정하고 섬기라는 계명임을 알 수 있다.

<4절 해석/4절-6절=>제 2 계명>
4절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두번째 계명은 세 가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4절 후반에 보면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땅 위에 있는 것, 땅 위에 있는 것부터 땅에 있는 것,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까지 아무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라" 첫 번째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점에서 카톨릭과 우리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만들어놓고 그리고 그것을 보고 위로를 받기 원하는 그런 사람들의 심리에는 무엇인가 형상이 있으면 내가 무엇에 절을 하고, 무엇에 내가 예배를 했다고 하는 그런 위로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첫 번째 요구는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이든지 혹은 짐승이든지...

새긴 우상의 의미는? 히브리 역사 가운데는 돌(레 26:1;합 2:18,19,20), 금(시 115:4;사 40:18,19,20), 은(렘 10:9), 나무(합 2:18,19,20)등으로 우상을 새긴 기록이 많이 있다. 물론 당시 팔레스틴에는 부어 만드는 우상도 있었나(사 41:29;44:10), 주로 새긴 것이 많았으므로(신 12:3;렘 10:14) 여기서는 이것을 대표적으로 거론하여 금지시키고 있다.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라고 할 때는 새들로부터 해와 달, 별들까지 우주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Keil).

땅은? 세계, 즉 지구 전체를 가리킨다.

앞에서의 '우상'(* , 페셀)이 눈에 보이지 않는 비실재적인 것을 형상화시켜 숭배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면, 여기서의 '형상'은 '자연물'과 같이 형체를 지니는 것을 형상화시켜 경배 대상으로 만든 것이라 할 수 있
다.

즉 전자 가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에 출발점을 둔다면, 후자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 착안하였다는 특징을 지니는데 이는 자연 숭배와도 유사하다.

<5절 해석>
5절-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둘째는 "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들지 않을 뿐 아니라 절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1884년 아펜셀라와 언더우드선교사가 한국 땅에 복음의 씨를 뿌린 이후, 가장 어렵고 힘이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 우리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등 특별히 유교문화가 지배했던 나라에 있어서는 조상에게 절하는 문제와 직접적으로 충돌을 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기독교는 조상도 몰라보는 아주 몹쓸 종교라는 오해까지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싶지만 바로 그 문제에 걸려서 고민하고 결단하지 못했습니다. 카톨릭의 경우는 "예수를 믿되 제사도 절도 좋다"는 식으로 한국의 문화적 상황과 타협을 했습니다.

'리차드 니버'는 [그리스도와 문화]에서 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도, 문화의 그리스도, 문화 위의 그리스도, 역설적 관계를 가진 그리스도, 그리고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로 유형을 구분하고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사회에서 물리적으로 지배를 하는 것보다 내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그 사회에서 삶의 정신적 지주가 가치관의 기준이 될 때 비로소 변혁의 주체로서의 기독교 문화가 자리매김의 정당성을 회복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질투라고 하는 단어를 우리 사회는 부정적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성경을 우리 번역된 글대로 읽으면 의미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사야서 62장 4절에 나오는 '헵시바'라고 하는 말은 "나의 기쁨이 그에게만 있다"는 의미인에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할 때 "나는 너희들만 사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고백받으면 우리도 사랑에 대한 고백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우리도 주님만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헵시바'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만이 '헵시바'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섬기지 말아야 하고, 만들지 말아야 하고, 절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은 우리를 어렵게 만드시려는 의도가 아니라 우리를 높이시기 위해서 입니다. 6절에 보면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바른 예배를 회복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올바른 예배를 회복할 때 하늘 문을 여는 예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방법에 있어서 부족했던 모습들, 나를 위해서 예배의 방법을 선택했던 그런 모습까지도 다 순수하게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겠다는 새로운 결단이 새롭게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질투의 의미>
질투한다!는 말은 저 바다에 가서 돌을 들어서 바다에 돌을 던지거나 그렇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질투한다는 것은 반드시 대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월급을 타고, 돈을 벌었으면, 그 돈을 집으로 갔다 주어야 되는데, 그 돈을 몽땅 모아가지고 남의 집에 갖다 주면, 부인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굉장히 가난한 사람에게 도와 주었다 그러면 또 문제가 다른데, 돈을 벌어가지고 자기를 갖다 주어야 될텐데, 남의 여자에게 갖다 준다 말이지요? 그러면 그 여자를 어떻게 합니까? 질투합니다.

질투한다는 말은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랑한다는 뜻이며 또하나는 대상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냥 질투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이 있습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질투하지마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이 누구입니까?

(출20:2-3)"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다른 신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성경은 다른 신을 분명히 인정했습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지 말지니라"고 했는데, 이것은 곧, 귀신을 말합니다. 그것을 섬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렇게도 막는 것입니다. 손해보기 때문에 하나님은 멸망을 시킵니다.

(고전10:20)"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고전10:20절을 기억해야 됩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 재낼때 틀림없이 성경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제사 지내면 귀신이 몰려 옵니다. 그래서 눈에 안보이게 실패하게 됩니다.

우리가, 귀신 마귀를 인정해야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창1-2장, 계21-22장 이 4장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귀신에 관한 내용입니다. 창1-2장에서는 마귀가 안나타났습니다. 그렇지요? 창3장부터 마귀가 나타나서 인간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나타납니다. 계속 나오다가 계20장부터 21-22장에 보면, 새하늘과 새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외에는 전부 사단, 귀신과 관련된 세상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큰일 납니다.

'아이고, 그래도 제사를 안지내면 조상이 배가 고파서 어떡하느냐?'고 하는데, 죽은 조상이 무슨 밥을 먹습니까? 영혼이 밥을 먹습니까? 여러분 밥채려 놓으니까, 밥을 먹습니까? 먼지만 들어가지... 그런데도 밥먹는다고 합니다.

고전10:20절에 보면, 불신자가 죽으면 귀신 되는 것이 아니고, 죽으면 지옥가 버립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우리 조상이 밥을 못먹어서 거지처럼 돌아 다니면 어떡할 것인가?'하는데, 여러분, 미국 유럽 선진 국가들은 아무도 밥차려 놓고 조상 앞에 절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런 나라들 조상들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조상들이 그 후손들을 안되게 해를 끼쳤습니까? 지금, 말도 안되는 소리를 꺼집어 내어가지고 그럽니다. 이게 바로 마귀 역사입니다. 우리 민족을 멸망시키는 역사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조상에게 밥을 차려놓고 제사하는 나라가 몇개 있습니다. 그 나라들 다 조사해 보니까, 모두 멸망받는 나라,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빨리 이 제사를 없애야 합니다. 지금도 점점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만, 성도들이 빨리 깨닫고 이 나라를 살려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짖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3-4대까지 철저히 망할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계14:8-12절에는 우상숭배하면, 짐승의 표를 받고, 밤낮 안식을 얻지 못하고, 평안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불타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상숭배하면?>

그러면 우상숭배하면 어떤 결과가 되돌아옵니까?


①골 3:5-6을 보면 우상숭배 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②계14:9-12에 우상숭배 하면 밤낮 쉼을 얻지 못하게 되며 지옥 백성이 되고 짐승의 표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③출 20:5-6에는 3,4대 까지 벌을 받게 됩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여기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구원입니다. 여기에서 사람을 건져내는 것이 전도입니다. 요일3:8절에 하나님의 아들이 온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창세기 3장의 일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이것을 깨달은 바울은 고전 9:16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지금도 죽어 가는 사람들을 건져내야 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불신자는 전부 우상숭배에 빠져 죽어 가고 있습니다. 망하는 나라와 개인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인도는 자원이 어마어마 한 나라입니다. 지금부터 나무만 베내어 팔아도 4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도는 어마어마한 나라입니다. 거리에 고무나무가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도는 굶어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방글라데시에는 고아원이 너무 많습니다. 하루에 한끼 먹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틀 삼일만에 밥 한끼 먹는 사람 있다고 합니다. 자원이 많이 있는 데도 그렇습니다. 전부 우상숭배 하는 나라입니다. 태국은 집집마다 불상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문 앞에 있고 방방마다 있습니다. 여유만 있으면 옥상에도 불상을 만들어 놓고 섬긴다고 합니다. 태국은 불상 천지입니다. 굉장히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 주위에서 부유하게 먹고사는 것은 전부 중국 사람이고, 일본 사람들이 와서 다 빼앗아 갑니다. 우리는 우상숭배가 얼마나 개인과 가정과 한 나라를 철저하게 말살하고 있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소름끼치도록 무섭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저들을 여기에서 건져내는 것이 전도입니다.

<중요-기도하고 전도하자-예 짱/추석에 전도하자>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라.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큰 축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불신자에 대해 정확한 표현을 하셨습니다. 지금 칼에 맞아 피를 흘리고 죽어 가는 강도 만난 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빨리 칼을 뽑고 상처에 기름 발라 살려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지금 불신자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칼에 맞아 길에 누워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이지만 불신자는 칼 맞아 죽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면에서는 이 기회 저 기회 따질 게 없습니다. 빨리 그 사람들을 건져내야 합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지금 칼 맞아 쓰러져 신음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볼 때 그렇습니다. 영적인 안경을 끼고 볼 때 지금 여러분 아버지 어머니 가슴에 칼이 꽂혀 있는 겁니다. 그게 보여야 합니다. 영적인 안경을 끼고 쳐다보니까 저 바깥에 불신자들이 강도에게 칼을 맞아 쓰러졌는데 물건을 빼앗기고 피를 흘리고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살려내야 합니다. 그걸 몰라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모르니까 저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 사실이 여러분에게는 실감이 안 느껴 지니까 복음을 안 전하지요. 전도는 말싸움도 아니고 말재주도 아니고 설득도 아닙니다. 처음에 무슨 말을 해야 되고 끝에 무슨 말을 해야 되나? 그런 것도 아닙니다. 치료하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자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6절 해석>
6절-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아하브'(* )로서 특히 남녀간의 애정과 육체적인 사랑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러한 이성간의 사랑은 제3자의 개입을 불허하는 배타적인 성격을 지니는데, 여기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면서 이 단어 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어서도 우상 숭배와 같은 제3의 요소가 결코 개입되어서는 안됨을 시사한다.

한편 이 말은 또한 계명의 준수 여부가 근본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미움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혀 주는 구절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순종을, 미움은 거역을 낳기 때문이다. 이것은 계명 준수의 진정한 목적 역시 '하나님 사랑'에 있음을 보여 준다. 후일 사도 요한은 그의 서신에서 이 진리를 명쾌히 설파했다(요일 2:3,4,5,6).

<축복하신 이유 예>
하나님께서 미국을 축복한 이유가 무엇인지 압니까? 미국 조상들 청교도들이 천주교의 우상숭배 그것을 반대하고 막기 위해서 세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 교회를 축복한 이유가 무엇인지 압니까? 우리 한국 교회가 축복받을 만한 이유가 사실은 없습니다. 신앙 수준이 높습니까? 방법이 좋습니까? 우리가 지금 교회 안에 들여다 보면, 성경적이지 못한 방법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한국 교회가 수준이 굉장히 낮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거저 입으로 말하고 불평불만하는 그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새로운 것을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한국 교회가 복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를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축복하셨을까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주기철 목사, 한상동 목사, 주남선 목사, 이런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생명을 걸고 신사참배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신앙 지키고 우상숭배하지 않기위해 돌아가신 목사, 장로, 전도사, 66명입니다. 공산치하에서 신앙 하나 지키기 위해서 죽은 사람, 그리고 일본의 우상숭배 강요하는 거기에서 신앙 지킨 성도가 알려진 사람만 66명입니다. 우리나라가 순교자를 66명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것이 그냥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축복으로 오는 겁니다.

<하나님께, 성경으로 돌아가라-예 짱>

시계가 고장이 나면 시계방으로 가야 합니다. 연탄집으로 가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 시계는 더 잘못되게 됩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몸이 아픈데 정비공장으로 가면 안됩니다. 인간의 참 문제 해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책 중의 책입니다. 다른 것은 인간을 더 망칩니다.

골 2:8-9에 보니까 오히려 우리를 잘못되게 하는 속임수가 됩니다. 가짜 의사 만나면 더 아프게 되듯이 가짜 수리공 만나면 물건만 더 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는 고장난 인생을 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하나님께)에는 사람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우리 민족을 지켜주시고 복음의 빚진 나라에서 갚는 나라로 만복을 내려주신 은혜에 감사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상숭배인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형상을 만들거나, 절하거나, 섬기지 마십시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선물보다 더 귀한 예수님을 마음에 가득안고(풍성하게) 가서 믿지 않는 일가친척들에게 한 아름 안겨주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전하십시다.

예수님을 전하므로 이번 추석에는 많은 영혼들을 수확하는 기쁨과, 가족과 친척들, 건강, 물질을 주심에 감사하고, 이웃(가족,친구, 친척)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들이 모두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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