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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사역의 공동체입니다 (벧전 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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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교회는 2007년 사역을 위한 신청을 받는 사역박람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새로운 한해의 사역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해의 사역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저희 교회가 지향하는 것은 자원하여 본인이 은사대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신청한 가운데 너무 많으면 조정하고 팀장이나 위원장은 교회에서 임명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은사와 믿음대로 자원하는 것과 교회에서는 필요에 의해 사역의 팀을 조정하여 배치하는 것입니다.
먼저 저는 전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 빠지지 말고 사역자로서 신청하여 참여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너무 중복하여 에너지를 너무 쓰지 않도록 무리한 중복사역은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왜 사역자를 임명하지 않고 자원하여 신청을 받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과 일은 자원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왜 자원하는 것이 중요한가 하면 자원할 때 사명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은 사역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일과 달라서 우리가 어떤 보수를 받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적인 믿음과 충성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해가기 어렵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자신이 분명하게 선택하고 분명하게 책임을 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저희 교회는 평신도를 세워 동역하는 교회를 꿈꾸고 그렇게 지금까지 세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평신도사역자들이 각각 제위치에서 열심히 충성스럽게 사역을 감당하여 주셔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갈 수 있도록 동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가 교회 속에서 사역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하나님 뜻을 따른 것입니다. 평신도가 사역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본래 기대하시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서로 사역해야합니까?
베드로사도는 초대교회 공동체를 향한 서신을 통해서 어떻게 사역해야 하는지 귀한 사역의 바른 자세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베드로전서는 베드로사도가 기록했습니다. 베드로사도가 이 서신을 기록한 때를 주후63년부터 주후 68년까지의 기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기독교는 대박해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주후64년 7월 19일에는 로마에 대화재사건이 발생합니다. 네로황제가 로마시내에 불을 지른 것입니다. 불을 지르고 난 뒤에 화재의 원인을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씌우고 대박해를 했습니다. 베드로전서는 박해를 당하면서 살아가는 그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대비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성경인 것입니다. 물론 고난 가운데 인내하는 것이 성도들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그 인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면서도 인내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문에서는 주님의 사역자로서 사역을 쉬지 말고 감당하면서 하기를 교훈합니다.

1. 서로 은사대로 사역하십시오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라고 합니다.
여기 봉사를 하되 받은 은사대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은사가 무엇입니까? 은사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은혜를 따라 주시는 특별한 영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은혜를 따라 구원하여 주시고 은혜를 따라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은사를 주신 것은 은사를 따라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사역을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과연 내가 어떤 은사를 받았습니까?
먼저 내가 구원받았다면 은사를 받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예외없이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각각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명히 은사를 주셨습니다. 고전12장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은사 내용이 소개됩니다. 고전12장에 소개되는 은사들을 보면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의 은사,어떤이에게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 어떤 이에게는 믿음의 은사, 어떤 이에게는 병고치는 은사,어떤 사람에게는 능력행함의 은사,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의 은사,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하는 은사,어떤 사람에게는 방언의 은사,어떤 사람에게는 방언 통역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보면 직분과 관련하여 소개합니다. 엡4:11절이하에 보면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라고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은사검사”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은사질문지를 나누어주고 대답을 하게 한 뒤에 결국 주은사와 부은사로 자신의 은사를 확인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해보았는데 거의가 맞습니다. 보통 나의 은사가 확인되는 것을 보면 3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습니다. 우선은 나의 과거 봉사한 것들이 은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음은 나의 마음의 기쁨과 소원과 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나의 은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셋째는 은사대로 봉사하면 열매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은사가 있습니까? 내가 받았음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은사를 주시면서 우리에게 먼저 권면하는 것이 있습니다.
은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고 교회를 위해서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 은사는 나를 자랑하거나 나를 드러내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드러내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따라서 사역하라고 하십니다.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은사대로 교회가 세워져가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의 사역 목표 중에 하나가 “평신도가 사역하는 교회”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가지 이상 사역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교회에서 사역하시면서 교회를 섬기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것처럼 영적인 생활도 영적인 일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들을 활용하셔서 남을 잘 섬기실 때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은사대로 교회에서 봉사하게 될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교회가 은사대로 봉사하게 될 때 균형잡힌 교회로 성장하게 됩니다. 여러분 교회는 균형잡힌 성장이 필요합니다. 그때 교회가 건강해집니다. 우리 교회가 2010 비젼을 세우고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비젼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균형잡힌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모든 성도들이 다양한 은사로 서로 섬기고 봉사하면서 사역할 때 세워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가 각기 하나님이 주신 대로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목공소의 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그날의 사회자는 ‘망치’였습니다. 그런데 회원 중의 몇몇이 “망치는 항상 깨고 부수고 늘 소란스러우니 여기서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망치는 ‘대패’도 같이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패는 남의 껍질을 감싸기보다는 항상 벗기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이번엔 화가 난 대패가 말을 했습니다. ‘자’를 보고 ‘너는 항상 자기만 옳다고 하고 남을 판단하기 때문에 은혜롭지 못해’하면서 함께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자’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을 한다면 ’톱‘도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톱은 연합운동보다는 분리운동을 하기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연장들이 한창 다투고 있을때 목수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연장을 이용해서 아름다운 강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약점만 있는 줄 알았던 연장들이 목수의 손에 들려지자 아름다운 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비록 약점이 있지만 목수되시는 주님이 주신 은사대로 주님의 손에 붙들린바되어 사용될때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게 될줄로 믿습니다.

2. 서로 선한 청지기같이 사역하십시오

10절 중반적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여기 우리가 봉사하되 “선한청지기같이”하라고 합니다. 여기 청지기라는 용어는 오늘 우리들에게는 낯설은 용어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당시에 로마사회에서 일반적인 용어였습니다. 그당시에 로마는 자기 집의 재산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을 청지기라고 했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청지기는 항상 이런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 이 재산은 주인의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기뻐하시는대로 이 재산을 관리해야지”라고 해야 합니다. 청지기가 명심해야 할 것은 자기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인의 것으로 나는 위임받은 자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봉사할 때 이 청지기 의식을 갖아야 합니다. 내것이 아니고 오직 주님의 것으로 주님의 뜻대로 내가 봉사하고 충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역할 때 선한청지지같은 사역의 핵심이 무엇인가?
지금 베드로전서가 기록할 당시에 초대교회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많은 주의 일꾼들도 고난등을 당했습니다. 그 고난의 상황에서도 베드로는 고난에서 도망가지 말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고난에 참예하라고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봉사라면서 충성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봉사할 때 초대교회같은 고난은 아닐지라도 우리에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봉사하고 충성했는데 고난이 찾아올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목회를 하면서 고난이 찾아오고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모든 성도님들이 잘 협력하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사역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때에 “사명감”을 다시 확인합니다. 사명감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맡겨주셨다는 의식입니다. 내가 주의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나에게 주님의 일을 맡겨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명자 바울이 이런 고백을 드렸지요.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서 나에게 주님의 일을 하도록 청지기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얼마나 잘 났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까? 그중에서 나를 선택하여 나를 충성되이 여기시어 주님의 일을 나에게 맡겨주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오늘 저만 청지기가 아니라 평신도 여러분 모두가 청지기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일을 동역할 수 있도록 귀한 일을 맡겨주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교회에서 하시는 일이 내가 맡은 일이 아니라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셨다”는 사명의식을 갖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자로 봉사하십니까? 주님이 나에게 그 일을 맡겨주신 것입니다. 교사로 봉사하십니까?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찬양대원으로 봉사하십니까?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우리모두가 주님의 청지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나에게 ‘다시 태어나도 목사의 길을 가실 것입니까?“ 라고 한다면 저는 그런 말을 합니다. “만일 내가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의 길을 가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수의 꿈을 갖았던 적이 있습니다. 남에게 좋은 지식을 가르쳐 그 사람의 삶을 돕는 일처럼 귀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은혜받고 주님의 일을 가르치고 증거하는 봉사를 하다가 제가 받은 사명은 사람을 살리는 영혼의 말씀을 증거하는 사역보다 더 귀한 것은 세상에서 없다는 깨달음과 사명감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목회자의 청지기 사명을 받아서 주님의 일을 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나같이 무능하고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 이 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서 잘했다 인정받는 일꾼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일을 충성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일을 맡겨주시면서 무엇을 가장 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이라는 단어를 성경에서 바꾸어 말하면 ‘충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성이라는 말이 “끝까지 정성을 다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본문의 저자 베드로는 처음에는 사명을 망각하고 충성하지 않앗씁니다.
그러나 나중에 베드로는 순교했습니다. 베드로의 순교의 장면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가 박해를 피해서 도망가고 있을때에 주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때 나타나신 주님을 향해서 베드로가 무엇이라고 물었습니까? “ 쿠오바디스 도미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라는 질문입니다. 그러자 주께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네가 버리고 가는 로마의 영혼들을 위해서 로마로 간다’ 그래서 베드로가 다시 돌아가서 로마에서 순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순교할 때 그때 함께 현장에 끌려왔던 베드로의 아내내 콘코르디아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을 향해서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그대여 주님을 기억하십시오.승리하십시오”
어쩌면 베드로는 이 서신을 기록하면서 먼저 자신이 주님을 위해서 어떻게 사역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었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은사를 받은대로 사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사역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사명감의 사람은 어떤 고난이 있어도 청지로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고전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합니다. 청지기로 충성할 때 주님앞에 설때 잘했다 인정과 칭찬을 받게 됩니다. 비록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사명감을 갖고 여러분의 맡은 자리에서 고난을 이시기고 충성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이어야 합니다.

11절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가 서로 사역할 때 항상 마음에 둘 목표가 무엇입니까?
여기 몇가지 사역의 영역을 소개합니다. 만일 누가 말씀으로 섬기는 봉사를 한다고 가정하여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해야 합니다. 누가 몸으로 봉사한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범사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봉사를 하십니까? 목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몸으로 봉사하십니까? 그 목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 모든 봉사가 영광을 돌려야 합니까?
우리가 한 모든 봉사의 능력,힘,에너지가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바로 위에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고 합니다. 모든 영광이 하나님에게 있고 모든 권능이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이십니다.그러므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봉사할 때 나의 영광을 구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모두가 인정의 욕망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종종 일어날때가 있지 않습니가? 저는 목회자로서 가끔 행복할때가 있습니다. 가끔 공석에 갔는데 저를 모르는 어떤분이 저를 알고 와서 ‘목사님 설교에 은혜받았습니다’하면서 인사합니다. 방송설교를 듣고 하는 인사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다음에 더 잘해야지”라고 하는마음이 일어나면서 순간 교만할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하신것이지요. 나는 하나님이 주신 몸과 은혜로 감당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봉사를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계속적인 하나님의 일을 봉사하기 위해서 계속 우리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위로부터 주시는 힘입니다. 그래서 봉사하십니까? 그렇다면 봉사하기에 앞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 봉사가 더욱 힘든 봉사입니까? 그렇다면 더욱 많이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받아야 일할 수 잇습니다. 세상 직업은 돈을 받을때 힘이 생깁니다. 높은 월급을 주면 다시 힘이 생기고 또 세상 사람들의 인정이 있을때 힘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아야 힘이 생깁니다. 그 힘을 어떻게 공급받습니까?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우리에게 위로부터 새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때를 따라 우리에게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놀라운 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바울도 그렇고 베드로도 그렇고 모두 우리와 같은 성정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죽음을 초월하여 봉사할 수 있었던 힘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사역을 하면 피곤하지 않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외적으로는 고생이 되어도 내적으로는 기쁘고 즐겁습니다.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면 두려움없이 사역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을 하더라도 교사를 하더라도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하면 자꾸 내가 자랑이 됩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힘과 은혜입니다. 말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찬양을 잘합니까? 하나님이 찬양할 수 있는 성대와 재주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나는 단지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 주신 은사로 항상 청지기의식을 갖고 서로 봉사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2006년이 가고 있습니다.
새해 2007년에는 주님의 사역자로서 사역과 함께 주님을 위해 고난받으시고 주님의 몸을 위해 일하시는 사역의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교회가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주님의 영광들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박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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