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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저울 (단 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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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저울

(단5:24-31)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1. “성유리, 김태희, 보아 등 인기 스타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몸 무게가 45kg이라는 점입니다. 한 네티즌이 이들 여자 연예인들의 프로필을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한결같이 45kg으로 적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처럼 체중을 표기하는 건 이해하지만, 사실 믿기 어렵다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KBS보도) 이들 인기 스타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몸무게를 45kg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얼마 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신체조건은 남자 친구의 경우 키 180cm, 몸무게 70kg, 여자 친구는 키 165cm, 몸무게 45kg인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한국의 인기 스타들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보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이집트의 한 파피루스에서 발견된 그림의 내용입니다. 자칼의 머리를 가진 이집트의 장례신 아누비스를 따라 죽은 자가 재판장으로 인도되어 옵니다. 아누비스는 죽은 자의 심장을 저울 한쪽에 얹고 반대편 저울엔 깃털 하나를 올려놓습니다. 죽은 자의 죄의 무게를 정확히 밝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집트인은 심장의 무게를 양심, 죄의 무게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들은 예로부터 심장에 영혼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저울에 올려 진 심장은 영혼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생 동안 죄를 짓지 아니한 자의 마음(심장)은 가벼운 것이고, 따라서 그 심장은 깃털보다 가벼울 것이라는 것입니다.?깃털보다 가벼운 심장을 소유한 죽은 자는 심판을 통과하여 영원한 안식과 부활을 약속받게 되지만, 깃털보다 심장이 더 무겁게 나가면 저울 옆에 기다리고 있는 괴물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 먹히게 됩니다. 만약 아누비스의 저울에 우리 자신들을 달아본다면, 과연 양심의 무게, 죄의 무게, 영혼의 무게가 깃털 하나보다 가벼울 수 있을까? 주마등같이 지나온 우리네 인생들의 삶의 무게를 달아본다면 깃털 하나는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고 항변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인생인들 죄의 무게를 이겨낼 사람이 있습니까? 인간이 모두 죽는 이유는 결국 죄의 무게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2006년도 12월에 수출 3,000억 달러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국민 총생산 기준 세계 경제력이 11위라고 합니다. 그러나 국가의 부패지수는 세계 50위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육체의 무게에 비해 영혼의 무게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 노무현 정부, 참여 정부 시대의 사법부, 입법부 등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본다면, 과연 <깃털> 하나의 무게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나라 민족의 영혼의 무게는 물론 한 개인의 영혼의 무게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본다면, 과연 <깃털> 하나의 무게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2.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벨론 왕 벨사살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결국 그 날 밤으로 죽음을 당하고 나라는 두 쪽으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지금부터 2,546년 전 바벨론은 느브갓네살에 이어 그 아들 벨사살이 왕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벨사살 왕이 귀족 1,000명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열고 그들과 술잔을 나누게 되었는데, 그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해온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성전 그릇들을 내다가 술잔을 삼아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우상들을 찬양했습니다. 그 순간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하얗게 칠한 벽에 글을 쓰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광경에 흥겨운 노래방 분위기가 초상집 분위기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벨사살 왕은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며,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홍조를 띠던 얼굴색이 새파랗게 질려버렸습니다. 왕은 나라의 온갖 박수무당을 부르고, 박사들을 다 불러 벽에 새겨진 글자를 해석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도 그 글자를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왕은 더욱 두려워 떨고 있었는데 태후, 왕의 어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왕의 아버지 때에 영리하고 총명하여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은 그를 총리로 삼았습니다. 이제 그 다니엘을 부르십시오. 그가 그 글자의 뜻을 왕에게 말해 줄 것입니다.”(단5:11-12) 이렇게 해서 다니엘이 왕 앞에 불려 와서 말합니다. “왕이시여, 가장 높으신 하나님은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을 위대한 왕이 되게 하셔서 그에게 영광과 위엄을 주셨습니다...그러나 그가 교만하여 거만하게 행하므로 하나님이 그를 왕좌에서 추방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났으며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이 되어 들짐승들처럼 풀을 먹으며 7년 동안을 짐승처럼 살았었습니다. 결국 왕의 아버지는 나라의 흥망성쇠가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서야 비로소 사람의 모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벨사살 왕이시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 이 모든 일을 알고도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하며 성전 그릇을 가져다가 귀빈들과 왕의 아내와 첩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우상들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손가락으로 이 글을 쓰게 하신 것입니다.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입니다. 그 뜻을 해석하면 <메네>는 ‘수를 센다.’는 말인데 이것은 왕이 통치하는 날수를 하나님이 세어서 이미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데겔>은 ‘저울에 단다.’는 말이며 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린 결과 표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바르신>은 ‘나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왕의 나라가 나누어져 메디아와 페르시아 사람에게 주어질 것을 가리킵니다.”(단5:17-30) 다니엘의 해석대로 벨사살 왕은 그 날 밤으로 죽임을 당해 그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고 나라는 두 쪽으로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삼상2: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이 나라의 지도자와 백성들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벨사살 왕처럼 함량 미달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소액청구소송 재판소의 재판장 와프너 판사가 한번은 심히 괴로운 마음으로 판결을 내리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 평생에 이렇게 괴로운 판결을 내려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고인 당신은 악한 사람이요, 남을 속인 것이 분명한데 교묘하게 법망을 잘 피했소. 악한 사람인 줄 알면서 당신에게 승소판결을 내려야 하는 나의 심정은 괴롭소. 피고인의 승소를 선고합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 대법관이 어느 날 거리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무죄석방을 받아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레이 판사는 그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유죄인 것은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소. 당신에게 꼭 일러둘 말이 있소. 후일에 당신은 인간보다 현명하시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설 것이오. 거기서는 세상의 법률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오.” 성경은 우리가 몸으로 행한 것과 입으로 말한 것과 마음으로 생각한 것에 대하여 심판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를 적어놓은 책을 보관하고 계십니다. 인간의 숨은 행동과 언사와 생각이 다 하나님의 기록에 정확히 남아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기록에 의하여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전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계20:12-13)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그러나 죄의 무게가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깃털보다 더 가벼워질 수 있는, 아니 전혀 죄의 무게를 느끼지 않게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심판받지 않는 길은 죄 사함을 받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인간이 모두 죽는다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탕자가 무거운 마음으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탕자를 나무라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죽은 아들이 살아 돌아왔다며 온 동네 잔치를 열고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누구든지 죄인된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은 지난날의 모든 죄를 묻지도 아니하시고 죽었던 아들이 살아 돌아왔다며 크게 기뻐하십니다. 인간의 죄 사함 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보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요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말씀은 세상 모든 사람이 죄를 용서함 받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양과 같이 십자가에 희생 제물이 되셨다는 뜻입니다. 이를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계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렇게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도 심판받지 아니하고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죄악으로 가득 찬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브라함에게 전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그곳에 살고 있는 조카 롯이 생각났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 그 성에 의인 50명이 있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만일 소돔성 중에서 의인 50을 찾으면 그들을 용서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다시 간구합니다. “50에서 5인이 부족해도 그 성을 멸하시겠습니까?” “내가 45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렇게 계속해서 하나님께 간구하다가 의인 10명까지 내려갑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10인을 찾아도 멸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복해서 구하는 아브라함의 간절함에?계속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애절합니다.?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아니라 용서와 구원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소돔과 고모라의 죄의 무게가 하나님을 섬기는 의인 10명의 무게와 같다는 사실이 무엇을 말합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 심판을 받게 된 것은 의인 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의인 한 사람이 죄악된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할 만한 의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롬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온 세상을 죄에서 구원할 의인은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의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면 멸망치 않고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이름을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기록한다고 했습니다. 지은 죄가 아무리 크다 해도, 죄의 무게가 아무리 크다 해도 예수 믿고 그 이름이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하나님의 저울>을 통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계03:0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말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예수 믿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는 삶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2.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잠언 24:12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사 기준이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하실 일을 미리 다 알고 계시면서도 빌립의 마음을 떠보려고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요6:5) 이 사람들을 먹일 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살 수 있겠느냐?” 빌립은 예수님께 “한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어 준다고 해도 200데나리온 어치의 빵으로도 부족할 것입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빌립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수많은 기적들을 목격했으면서도 마음에 전혀 믿음이 없는 대답을 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제자 빌립의 마음에 과연 믿음이 있는지 여부를 달아보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예수 믿는 성도 여러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자녀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그 곳에서 한 가나안 여자가 나와서 ‘주님,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제 딸에게 악한 귀신이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저 여자가 소리치며 우리 뒤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쫓아 버리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나는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보냄을 받았다.’며 매정하게 거절해버리십니다. 그 여인의 마음이 어떠한 지를 달아보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 앞으로 와서 절하며 말합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예수께서 이번에는 아주 멸시하듯 매몰차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의 빵을 빼앗아 개에게 던지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자 그 여인이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며 자신을 개 취급을 해도 좋고 거지 취급을 해도 좋으니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매달립니다. 예수께서 누구이신가를 알고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개 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예수께 매달린 것입니다. 이렇게 그 여인의 마음을 달아보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정말 네 믿음이 크구나!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 이 말씀이 떨어지자 바로 그 순간에 그 여자의 딸이 흉악한 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약1:5-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예수 믿으십니까?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아멘은 그대로 이루어질 줄을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잘 못한다고 어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신 성도 여러분이 설사 기도를 잘 못하신다 해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꾸짖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후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저울>은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심판이 아니라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시는” 저울입니다.(눅6:38)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고 사시기 바랍니다.”(딤전6:17-19) 그리하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충만케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롬15:13)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저울>은 예수 믿는 성도 여러분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충만하게 채워주시는” 저울입니다.(엡3:20) 마음을 달아보시는 <하나님의 저울> 앞에 믿음으로 구하고 생각하는 것마다 더 넘치도록 충만하게 채워지는 복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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