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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는 행복입니다(골 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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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두 가지로 분류하면 같은 조건임에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가요? 한 마디로 말하면 매사에 감사함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감사가 나옵니다. 내가 세상을 살아오는 중에 나 혼자 살아온 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나와 함께 하시고 내게는 불리하고 안 되는 것 같았었는데 알고 보니 모든 것을 합력하여 유익하게 인도하여 주셨음을 알고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고 내 주변에 있는 분들도 알고 보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세요. 감사하고 사는 사람보다 늘 불만으로 사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요즈음에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교만해져 있습니다. 이유는 고마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감사합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의 위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고맙다가 아니라 너 때문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배은망덕이란 말이 있지요.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남에게 받은 덕을 잊고 배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오늘 내가 이렇게 된 것이 부모 잘못 만난 탓이라고 불평하면서 부모를 괴롭히는 자녀를 가리켜 배은망덕한 놈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감사를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즈음 배은망덕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면서 삽시다.

1. 감사하는 사람은 만족하게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감사는 만족에서 나옵니다. 불만은 불평입니다. 불만은 불행입니다. 감사는 행복입니다. 매사에 만족하게 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살고자 하면 감사하면서 사세요.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감사를 연습해야 합니다.

어떤 유대나라 어머니가 아들을 너무나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유식하거나 자녀 육아법을 알고 기른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습니까? 물었더니 세 가지를 말하더랍니다.
첫째는 모든 일에 무조건 감사하고 살아라. 입에서 한 마디라도 불평하는 말을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무조건 감사하면서 살아라.” 그렇게 가르쳤고,
둘째는 원망 불평하는 사람과 놀지 말아라. 주변에 정당한 이유를 붙여서 원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어울려 있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감사하고 사는 사람과 친해라. 그들과 함께 하라.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자꾸 감사하다 보면 감사하게 보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만족한 마음을 갖기에 할 수 있습니다. ‘피아핀’이라는 사람은 세 가지만 있으면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첫째는 일용할 양식이고, 둘째는 몸의 건강, 셋째는 소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아무나 갖는 게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이 많은 재산은 없다고 하더라도 하루 세끼 먹고 살 수 있다면 만족해야 하고, 주일에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건강을 주셨으니 감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해의 결실을 바라보며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되었으니 행복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불만스럽게 산다면 이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무엇이 불만입니까? 좀 더 라는 욕심 때문입니다. 다 완벽하게 갖출 수는 없습니다.

호랑이는 뿔이 없는 대신 이가 있어서 사냥할 수 있고 소는 무는 이는 없어도 뿔이 있기에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없는 것만을 생각하면 불만입니다. 있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만족스럽습니다.

어느 분에게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이 좋은 대학에 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바라는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그러다가 자기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의 아들은 지체장애자였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그때서야 감사하였습니다. 아들이 건강한 것 한 가지만 생각해도 감사하고 대학까지 갔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깨달았습니다. 욕심을 갖고 살면 만족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면 만족하게 살 수 있고 만족하게 사는 이가 행복한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은 여성도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자기는 결혼하고 십여 년 만에 전세 집을 면하게 되었답니다. 전세 살 때에는 언제 집 비우라 하면 어떻게 하나 전세 값을 올려주지 못해서 수없이 이사하던 그녀가 이제 내 집이 생겼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인가. 피곤을 모르고 이사 짐을 날랐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난 후에 자기보다 늦게 결혼한 친구 집에 가게 되었는데 자기보다 배는 더 큰집을 마련하였더랍니다. 자기 집을 보니 그렇게 좁아 보입니다. 자연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남편을 보고 짜증을 부립니다. 결국 부부싸움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족이 불만으로 바뀔 때였습니다. 만족할 때에는 감사하고 살고 삶이 천국이었습니다. 불만을 품고 살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족하기를 배웠노라” 하였습니다.(빌 4:11) 만족하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미국 휴스턴 제일감리교회 찰스 알렌 목사님은 염려대신 만족하게 사는 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있는 것으로 족하게 여기는 연습을 하라. 둘째, 적은 소득이라도 조금씩 저축하며 살아라. 셋째, 꿈과 모험을 잊어버리지 마라. 넷째,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친구를 사귀라. 다섯째, 최선을 다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십시오. 비교해서 내가 좀 못하다 생각이 되면 불평과 원망이 일어나서 만족과 감사가 사라지고, 좀 내가 낫다는 생각이 되면 우월감에 빠져 교만해지게 됩니다. 비교는 모든 악을 불러오게 합니다. 만족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익히면 감사하게 되고 감사하면서 살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2. 감사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살기에 행복합니다.
감사는 믿음의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감사할 때에는 자기에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감사합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이 생겼어도 이것을 모르면 감사하지 못합니다.

옛날 헬라 사람이 비 오는 날 갑자기 서서 두 손을 들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더랍니다. 웬일로 그렇게 감사하는가 물었더니 내 얼굴을 보니 하나님이 너무나 오묘하게 미리 준비하셔서 만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눈썹을 주셔서 비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된 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코가 위로 구멍이 난 게 아니라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아래로 나게 만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더랍니다. 깨달아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나에게 주시는 것은 다 나를 좋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하기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이것이 믿어지면 감사하고 삽니다.

탈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대인 랍비들의 지혜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랍비가 나귀를 타고 닭 한 마리와 등불과 천막을 싣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고 가도 집은 없고 해는 저물어 캄캄한 밤이 되었습니다. 천막을 치고 나귀와 닭은 천막에다 묶어놓았습니다. 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시간을 알기 위함이었고, 등불을 들고 다니는 것은 성경을 읽고자 함이었습니다. 불을 켜고 성경을 보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불을 넘어뜨려 불이 꺼졌습니다. 그는 기도하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맹수들이 나귀와 닭을 잡아 죽였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가 잠잔 곳에 가까운 동네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들어갔더니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어제 밤에 강도떼들이 들어와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물건을 강탈해 갔습니다. 랍비는 그 자리에서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닭이나 나귀가 살아 있었더라면 강도들이 쳐들어와 자기 목숨을 해쳤을 것입니다. 불이 켜 있어도 문제입니다. 생각해보니 잃어버린 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그것이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좋게 여기십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은 나의 미래도 책임져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감사하게 되고 이런 이들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감사 자체가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감사도 있습니다. 감사하는 이들이 지나간 일들에 대하여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총이 있었구나. 이것을 믿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에 잘된 것도 있지만 잘못된 일도 있었습니다. 고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깨닫게 됩니다. 깨닫는 게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지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수없이 우리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 라는 사실이 믿어지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엄청난 축복으로 충만하게 채우시리라 이것이 믿어지니까?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행복의 원천인 동시에 행복의 열매가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큰 것에 감동하고 놀라기보다는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를 발견합니다. 적은 것으로 감사할 때에 행복한 것입니다. 기적적이고 엄청난 일에 대하여 감사하기보다는 매일의 삶에서 감사하는 사람이 믿음을 가진 이들입니다. 모든 것을 믿음으로 해석할 때에 감사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 잇’은 원래 실패작이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의도하던 것보다 접착력이 약해서 제품으로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접착력이 약하다는 것이 접착식 메모지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접착지로 쓸모가 없으나 메모지로는 쓸모 있는 물건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것으로 좋게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감사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감사한 조건이 있을 때에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감사할 조건이 특별한 게 없어도 감사하는 이들입니다. 믿음으로 해석하면 모든 게 감사한 것뿐입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3. 감사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기에 행복합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에 대하여 말하다가 갑자기 어린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도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도 어린 아이와 같았다. 이제는 장성한 자가 되어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 13:11)고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자기중심입니다. 남을 배려할 줄 모릅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웁니다. 부모님을 생각할 때에 아버지는 돈 벌어 오는 사람, 어머니는 밥이나 해주고 자기를 위하여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자신을 보살펴주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자기만족이 없으면 무조건 울고 떼를 씁니다. 남에게 양보하지 못합니다. 자기 밖에 모릅니다. 겉으로 잘해주면 사랑하는 거고 분주하여 덜 보살피면 자기는 별개 아니로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어린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이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어린애들은 자꾸 싸웁니다. 분쟁을 합니다. 오해를 잘 합니다. 고린도전서를 살펴보면 고린도교회는 분쟁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파당을 짓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등 많았습니다. 왜 파가 있습니까? 자기는 잘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은 어른인데 실제는 아이 같은 이가 있습니다. 겉은 어른인데 정신연령은 어린 아이입니다. 말은 잘하는데 실제는 그대로 실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고린도교회처럼 파당을 짓고 분쟁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성숙이란 말은 자아감의 확대라고 합니다. 나 혼자 있는 게 아닙니다. 주변에 사람이 보입니다. 내가 잘해야 가족이 잘 되는 거다. 나 한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삶이 신중합니다. 조심스럽게 살아갑니다.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고마움을 압니다. 자기에게 잘해준 사람에게는 항상 고맙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숙한 사람은 잘해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해준 것 좀 모자란 것에 대하여서만 불평을 합니다.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리고 감사하는 분은 성숙한 성도입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편안하게 노는 일, 미래는 상관없이 오늘만 유쾌하게 살고자 하는 일들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 할 일들만 찾아서 일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때에도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일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성숙한 사람들입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에게 찾아온 고난이나 불행을 견디지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는 이들입니다. 실패하였어도 실패라 하지 않고 시행착오였다고 말하면서 재기의 길을 찾는 이들입니다. 미숙한 사람은 지난날을 생각하는데 성숙한 사람은 미래를 바라봅니다. 오늘이라는 터널을 잘 통과하면 축복의 광장이 보인다고 믿는 이들입니다. 미숙한 사람은 오늘만 생각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자기 주변의 상황을 알뜰하게 살피고 계획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도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면 너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를 부르시고 주의 종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뿐입니다. 더구나 이 복된 일산영문교회의 목사가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욱 신기하고 감사한 것은 제가 설교자가 된 것입니다. 저는 말할 줄 모릅니다. 저를 찾아온 분들이 실망하실 때가 많을 것입니다.

말을 조용하게 듣고 미소를 지으면서 여유 있게 그렇군요. 그런 일도 있군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기도해 보겠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려 보세요. 상대방이 잘못 말해도 알았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모질게 결론 내고 내 말부터 많이 하는 단점이 제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부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모든 게 다 있어도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미숙한 사람입니다. 다른 면에서 부족한 게 있다고 하더라도 고마운 줄을 아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4. 감사하는 사람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에 행복합니다.
행복은 무엇을 바꿈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직장을 바꾸어봅니다. 살고 있는 주거 환경을 바꾸어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이 기쁘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때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행복할 때는 남편과 가족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때입니다. 남편이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아내와 가족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때입니다. 서로가 칭찬해야 합니다. 부부간의 대화중에도 서로가 높여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소경 문고리 잡았어. 나 같은 남편 만난 게 보통 잘한 게 아니란 말이야. 그럽니다. 어느 여자라도 기분 좋을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말을 하고 싶으면 반대말을 하여야 합니다. 나 운 좋은 사람이야. 어쩌다가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났던지. 너무 감사해. 그래 보세요.

이런 책이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사람에게도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어야 자신이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잔칫집이라도 기쁨과 즐거움이 없으면 초상집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잔칫집이 되어야 합니다. 기쁨을 주고받고 살아야 합니다. 웃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기쁨이 없습니다. 거리거리에 머리띠를 두르고 손을 높이 올리면서 결사반대 관철이라는 패를 들고 데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완전 불만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봅니다.

예전에 우리는 가난하여도 힘들어도 서로가 협력하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사회적으로 불행한 모양이 보입니다. 우리는 기쁘게 살아갑시다. 기쁨을 주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인간의 목적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면 먼저 사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는 것입니다. 믿지 아니하면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면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감사는 고난과 시련 그리고 실패한 자리에서 드리는 감사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욥 같은 사람의 감사입니다. 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많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10남매의 자녀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기 몸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때 “내가 모태에서 적신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으로 돌아갈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드실지니라”(욥 1:21) 하고, 욥이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2) 고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무엇이 있기에 무엇을 얻었음으로 감사합니다. 신앙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얻지 못하였어도 감사하는 이런 이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들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은혜를 베푸십니다. 책임져 주십니다.

감사는 행복을 주는 원료입니다. 감사는 마음에서부터 생겨야 합니다. 감사는 삶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로 인하여 행복해지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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