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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이다 (사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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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걸레는 빨아도 걸레입니다.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 자임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바벨론이 쳐들어 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곳 저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이방민족속으로 도망가서 이방민족과 함께 살며서 수없이 많은 박해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배롭게 선택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시면서 보호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물 가운데로 지날 지라도 물이 침몰치 못 하게 하고, 불 가운데로 지날 지라도 불이 타지 못 하게 보호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세에는 동서남북에서 돌아 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부터 2700년 전에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바로 그 시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배들이었습니다. 아무리 이방의 흙이 묻고 더러운 것이 묻었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보배입니다.
그래서 말세에는 동서남북에서 돌아 오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사43;5-6)

동방에서 돌아 오고 있습니다.
동방은 이락,시리아, 이란, 인도 그리고 중국등입니다. 이 곳에 유대인들이 귀환하는 알리야 운동을 <에스라작전><느헤미야 작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1,000년 이상 살던 이들이 떠나려면 재산을 다 두고 몸만 떠날 수 있다는 법이 제정되었습니다. 1961년까지는 184,130명이 돌아 왔습니다.
인도에서는 200,000명이 돌아 왔습니다. 중국도 동방입니다. 중국에서 2,167 명이 돌아 왔습니다.

서방에서 돌아 오고 있습니다.
서방은 폴란드, 독일,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그리고 불가리아등입니다.  6일 전쟁 걸프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자 물밀 듯이 돌아 오고 있습니다.

남방에서 돌아 오고 있습니다.
남방은 아프리카, 예멘입니다. 1971년부터 귀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 이름을 <요술 카펫 작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 한 아들 비행기 의자를 떼고 24시간 동안 18,000 명을 나르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전을 <독수리 날개 작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을 비행장에 데리고 나와 비행기를 타려는 순간 물었습니다.
<저 것이 비행기인데 타기 무섭지 않느냐?>
이들이 비행기 날개 위에 그려져 있는 독수리를 보고 이사야 예언을 생각하며 말했습니다.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사46;11)

이들은 이렇게 안심하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세가 되면 우리를 독수리를 통하여 인도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언을 이루는 데 무엇이 무섭습니까?>
그래서 이 작전을 <독수리 날개 작전>(WINGS OF EAGLE MOVEMENT)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총 414,201 명이 남방에서 귀환하였습니다.

북방에서 돌아 오고 있습니다.
구 소련,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귀환하고 있습니다. 구 쏘련에만 157개 마을에 총 600만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약 100만명이 귀환하였습니다.
1986년 10월 38명이 제1차 여리고 작전을 감행하였습니다. 크레므린 궁앞에 모여 해방시켜 달라고 생명을 걸고 여리고 성을 돌 듯이 돌았습니다. 그 해 16,000명이 쏘련에서 풀려 났습니다. 1989년 70,000명이 풀려 났고, 1990년에는 무려 200,000명이 쏘련에서 이스라엘로 돌아 왔습니다. 매년 귀환하고 싶은 유대인들이 크레므린 궁 앞에서 여리고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고르바쵸프의 개방 정책으로 쏘련에서 유대인들이 급물살을 타고 돌아 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보시기에 보석입니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싫어 하여도 하나님은 보석같이 여기고 있습니다.
왕과 종이 배를 타고 망망한 바다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풍랑이 일어 모두가 죽게 되었습니다.선장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왕이 사실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하여 보물들을 다 버리고 가급적 종도 없어야 배가 가벼워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종은 왕을 살리기 위하여 배에서 파도치는 바다로 뛰어 내려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왕과 선장만이 살아 돌아 왔습니다. 왕은 선장에게 밀했습니다.
<내가 산 것은 네 덕분이다. 너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
그리고 금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면류관을 벗기더니 말했습니다.
<그러나 너는 내가 가장 존귀하게 여기는 종을 죽였다.>
왕은 칼을 뽑아 선장의 목을 잘라 버렸습니다. 종은 선장이 보기에 시시한 사람같이 보였는 지 모르지만 왕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존귀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보석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명하신 보석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사람들은 흙이 묻어도 보석으로 여기고 계십니다.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사49;5)

신약으로 들어가서 베드로는 중심으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이 하는 어부 베드로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흙이 묻어도 보석으로 여겨 주시고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1. 혈기의 흙이 묻었어도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보석이었습니다. 비록 베드로에게 혈기의 흙이 묻어 있어도 보석은 보석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2장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무리가 왔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에게 다가와서 입을 맞추는 가증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리들은 예수님을 강도로 오해하고 몽둥이를 가지고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베드로는 혈기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마침 베드로는 칼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베드로는 앞에 있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머리를 자르려고 내리쳤습니다. 말고는 반사적으로 머리를 피하였습니다. 오른 편 귀가 잘라졌습니다. 말고의 귀가 떨어져 나가면서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귀를 다시 붙여 주시면서 <이것까지 참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를 수제자로 그리고 큰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비록 혈기의 흙이 묻었어도 보석은 보석이었습니다.

한번 외치십시다.
<내게 비록 혈기의 흙이 묻어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보석으로 사용하신다.>

나는 지난 주간에 충주 순복음 금란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윤 미자 권찰이 제일 먼저 첫 날 식사를 대접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를 영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건축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부모가 복숭아 300수를 가꾸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과수원을 물려 받았습니다. 금년도에 복숭아 흉작이었습니다. 복숭아가 비바람으로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윤 권찰은 2000만원을 벌었습니다.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우선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고 나와서 복숭아가 잘 열리기를 빠지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숭아 밭에 찬송가를 크게 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복숭아는 항상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웃에게 복숭아를 주려고 하여도 상처가 나고 상품 가치가 없는 것을 주어야 하는 데 모두가 상품 가치가 있는 좋은 복숭아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줄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믿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초신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석같이 여기며 축복하여 주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쁘게 믿음이 자라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2. 배반의 흙이 묻었어도
마태복음 26장 이야기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유월절 예식을 행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걷고 게셨습니다. 이 때 제자들과 예수님과의 대화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말했습니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마26;33)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는 기분이 안 좋았던지 예수님에게 장담하였습니다.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예수님이 잡히셔서 재판을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계집종 하나가 베드로를 보고 말했습니다.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이 때 베드로가 제일차 부인을 하였습니다.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베드로는 어느 덧 앞문까지 갔습니다. 그 여자가 또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이번에는 베드로가 맹세를 하며 부인하였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또 말했습니다.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이제 베드로가 세 번째 부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주까지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이 때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이렇게 베드로에게는 배반의 흙이 묻었습니다. 그러나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그런 베드로를 예수님은 대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한 여인이 뼈꼴 빠지게 고생을 하면서 남편을 미국 유학을 시켰습니다. 파출부, 길거리 장사까지 하였습니다. 그 여인의 마음속에는 오직 남편이 공부 잘 하고 돌아 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유학을 가서 좋은 여자를 만나 그 곳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말았습니다. 철저한 배신을 당하였습니다. 심정이 어떠냐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그 여자가 한 마디로 대답하였습니다.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배신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배반을 당하시고도 베드로를 큰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이기 때문입니다.

3. 사탄의 흙이 묻었어도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예수님이 보석같이 여기는 베드로를 향하여 예수님은 사탄이라고 까지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최고의 모욕은 사탄이라는 말입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사탄이라고 야단친 배경은 이러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데리고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그 때 제자들은 자기들이 들은 말을 그대로 예수님에게 전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세례요한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엘리야, 예레미야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선지자라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물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때 베드로가 먼저 대답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이는 위대한 고백이었습니다. 이런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7-19)
이제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앞으로 되어질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말했습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3)
이 때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4)
베드로는 사단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보배롭게 여기셨습니다.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큰 종으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어떤 흙이 묻었어도 보석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말세에는 동서남북에서 불러 모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런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일단 지명하여 부른 베드로를 큰 사도로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하루에 3,000명, 5,000명씩 회개시키는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베드로 그림자만 지나가도 병이 낫는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로마에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성전은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전입니다.
종교 개혁을 일으키게 한 동기가 이 성 베드로 성전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보석은 아무리 흙이 묻어도 보석으로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아무리 베드로가 혈기의 흙이 묻었어도, 배반의 흙이 묻었어도, 아무리 사탄의 흙이 묻었어도 예수님은 흙묻는 보석 베드로를 크게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기지입니다.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보석들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흙이 묻어도 보석으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앞으로 위대한 일군으로, 놀라운 성도, 크신 일군으로 사용하여 주실 것입니다.
보석은 흙이 묻었도 보석입니다. 보석에 흙이 묻었다고 버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흙을 닦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 한번 외치십시다.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이다.>
<나는 하나님이 지명하여 불러 주신 보석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이 세 사람의 현자(賢者)를 불러 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이냐?>
한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상관없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이것이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주어질 때에 그것에 한계를 느낄 때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말했습니다.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는 데 임종을 맞는 것입니다.>
세번째 현자의 말을 듣고 왕은 말했습니다.
<네 말이 맞다.>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도 괴로운 것입니다. 자기 한계를 느끼며 좌절할 때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괴로운 것은 한 일도 없이 임종을 맞는 것입니다.
보석인 여러분!
무엇인가 멋진 일을 보람있게 하고 임종을 맞아야 하지 않을 가요? 멋진 일중에 멋진 일, 하나님께 보고드릴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께 보고드릴 수 있고, 하나님께 칭찬받을 일을 하는 보석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강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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