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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를 위한 주님의 기도 (요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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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예배할 때 그리고 보통 때 많이 기도한 것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이었습니다. 이 주기도문이 이번 총회에서 바뀌었습니다. 바뀌었다는 것은 다시 번역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번역된 주기도문은 상당히 잘 번역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기도하면서도 때로는 우리 자신도 다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특별히 젊은이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는 좀 어렵다고 염려되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잘 번역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새해부터는 새로 나온 이 주기도문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참 괜찮습니다. 새해부터 이 주기도문을 사용할 예정인데 여러분은 최고의 기도가 어떤 기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하게 주기도문입니다. 내용도 고루 갖추어져 있어 좋지만 주기도문을 최고의 기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예수님,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아무리 좋은 답이 있다고 할지라도 더 좋은 답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예수님께서 주신 답입니다. 때로는 세상적으로 아닐 것 같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길이기 때문에 실은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이고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외에 예수님께서 하신 또 다른 기도가 있습니다. 친히 당신께서 하신 기도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에 하신 기도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그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한 최고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경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따로 떨어져서 혼자서 기도하시기 전에 하신 기도가 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열한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한 제자는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서 나갔기 때문에 열 한제자만 모아놓고 하신 기도입니다. 이것이 요한복음 17장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요한복음 17장을 가리켜서 예수님의 중보기도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인 요한복음 17장은 세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 당신 자신을 위해서 한 기도이고 또 하나는 앞에 있는 열 한명의 제자들을 위해서 한 기도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그 당시에는 없었지만 앞으로 생길 그리스도인 즉 오늘의 우리를 위해서 하신 기도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되어있는데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17장 17절부터 20절까지가 바로 오늘의 그리스도인들 즉 우리를 위해서 하신 중보기도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가리켜서 그리스도인을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기도는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는가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 스스로를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어떤 존재인가, 내 맘에 무엇이 들어있는가를 알려면 여러분이 평소에 어떤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 열 가지를 선정해보면 내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기독교 자세인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그만큼 가슴속 가장 깊은 곳을 드러내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하신 중보기도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가?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가? 어떤 소원을 가지고 계시는가?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 속의 첫 번째는 우리들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사실 겉으로나 실제로 보면 믿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당시 제자들을 생각해보면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모두 다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갈 것을 예수님께서는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홀로 십자가에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어갈 때에도 그 제자들은 한 사람도 곁에 없을 것을 아셨습니다. 그 중에 예수님을 그렇게 사랑한다고 큰소리치던 베드로까지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결국에는 저주까지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다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 제자들을 믿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예배드릴 때는 우리가 모든 마음을 다하고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서 온갖 충성을 다 할 것 같지만 한 순간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실패하고 실수하고 때로는 범죄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믿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믿습니다. 잘 하는 사람만 믿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도 믿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제 곧 도망갈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겠지만 예수님의 마음속에는 저들이 인간인지라 겁이 나서 잠시 도망갈 뿐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도 어떤 사람에 대해서 화가 나고 밉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다시 마음이 바뀌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십니다. 온갖 잘못을 저질러도 잘못했다고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우리 주님께서는 믿어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이 잘못하고 실수해도 믿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또 믿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 부족한 것이 너무 많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저들이 자기 앞가림도 못하지만 나가서 주의 복음을 힘있게 전파, 전도, 선교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족하고 복음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제자들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생길 것을 믿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는 전도도 하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 같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여러분들로 말미암아 믿는 사람이 많게 될 것을 믿습니다.

또 이 중보기도 속에는 명령이 있습니다. ‘나는 믿는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속에는 소원을 뛰어 넘어서 나가서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가까이, 멀리 있는 사람, 지구 저 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강한 명령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라가시기 전에 마지막에 제자들을 불러놓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예수님의 지상명령 즉 최고의 명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태복음 28장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명령이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모든 교회들은 힘을 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순종하는 것이 복입니다. 힘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여러분에게 힘든 것을 맡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손해될 것을 주님께서 부탁하거나 명령하지 않습니다.

또 이 중보기도 속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든지 원하지 아니하든지, 여러분이 순종하든지 순종하지 아니하든지 간에 여러분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렇게 만드십니다. 기어기 어떤 과정, 어떤 경로,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간에 여러분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맙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만드시기 전에 차라리 자원해서 뛰쳐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잘하든지 못하든지 간에 그게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 교회는 그리고 우리교회의 모든 교우들은 이 일을 힘써 주시기 바라고 힘쓸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부터 어린아이들에게도 복음을 가르칠 것입니다. 선교원을 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계속적인 투자로 최고의 자녀들로 양육시킬 것입니다. 나라에 대해서, 이 사회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책임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복음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이 아이들을 이 나라와 이 민족 그리고 이 나라의 교회, 세계의 교회를, 세계를 짊어지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어떤 연유이든 간에 우리나라 사람이 유엔사무총장이 된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사람이 복음전도자가 되어 복음을 전한다면 얼마나 힘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기만 한다면 모든 힘을 다해야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만들고야 마십니다.

또 이 중보기도 속에는 약속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속이 있는데 그 하나가 하나님 당신이 전도의 능력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면 여러분 때문에 믿고 구원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이 능력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전도하는 자에게 전도의 능력을, 선교하는 자에게 선교의 능력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선교하는 교회에게 선교의 능력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능을 주십니다. 환경도 주십니다. 우리는 시작하기만 하면, 일을 하기만 하면, 씨를 뿌리기만 하면 일은 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물도 주시고 열매도 자라게 하고 거름도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3장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것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 전도를 잘 하고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입니다. 여러분, 전도하시면서, 선교하시면서 내가 자라나게 할 것이라고, 내 손으로 열매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1858년 미국 보스톤의 한 교회학교 교사 킴벌은 구둣방에서 일하는 자기 반 학생을 직접 방문해서 가정교사로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가난해서 제대로 교회를 나오지 못했던 그 아이의 이름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알고 있는 세계적인 전도자 디엘 무디였습니다. 21년 후 디엘 무디는 런던으로 날아가서 전도집회를 하였는데 그 곳에 참석했던 F.메이어가 예수님을 영적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영접한 그 메이어는 나중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사람 디엘 무디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목사가 된 F. 메이어는 다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설교를 하였는데 그 설교를 듣고 J.체프먼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J.체프먼은 YMCA에서 일하였는데 당시 야구선수였던 빌리 선디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이 빌리 선디는 야구선수를 그만두고 전도자가 되었는데 빌리 선디는 엔팜을 강사로 초빙하여 샤롯에서 3주간 집회를 열었습니다. 상당한 비용을 들여 3주간 집회를 열었는데 그 집회는 너무도 실망적인 집회였습니다. 그 3주 동안 결심하고 예수를 믿게 된 사람은 단 한 사람 그것도 어른이 아니라 열두살 짜리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바로 여러분 누구나 다 하는 빌리 그레함입니다. 한 주일학교 교사가 오래 전에 씨를 뿌리자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전도에, 여러분의 선교에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능력과 권세를 주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큰 사랑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26절에서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을 말로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사랑하십니다. 당신이 받았던 큰 사랑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사랑을 받았습니까? 물론 많은 고통과 아픔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정말로 나를 버리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빌립보서 2장은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9-11)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랑을,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이 사랑을 여러분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한 일도 없고 그런 사랑을 받을 사람이 되지 못함에도 이런 사랑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여러분 한 분 마음속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에는 이를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26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먼 훗날 수없이 몰려들 그리스도인을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마음속에 다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인격속에, 삶속에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 마음속에 들어가셔서 그냥 계시기만 한 것이 아니라 늘 여러분들을 인도하시고 지도하시고 여러분들을 도와주십니다. 잘 알지 못할 때 가르쳐 주시고 힘들 때 위로해주시고 잘못할 때 책망까지 하십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에 갔을 때 어려움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통도 심했습니다. 겁도 많이 났습니다. 복음을 더 전하다가는 큰 변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전해야할 것을 걱정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사도바울 속에 있는 예수님께서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행18:9-10)라고 지도하셨습니다. 혼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이 힘들 때 여러분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혼자 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서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여러분을 지켜줄 사람들, 천사들을 많이 보내주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이런 은혜가 있습니다.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보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천사가 함께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을 도와줄 사람을 보내주시지 않습니까? 이 중보기도 속에는 이러한 약속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중보기도 속에는 예수님의 강한 소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는 것을 바라십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하나가 되고, 예수 믿는 남편과 아내가 하나가 되고, 한 나라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것, 이 땅에서 얼굴도 알지 못하고 얼굴색도 다르지만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다 형제요 자매가 되고, 하나가 되는 것을 우리 하나님께서는 강력하게 소원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소원하시고 우리들에게 어떤 명령을 하실 때 깊이 생각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크게 나누어지는데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과 명령을 순종하고 잘 지켜나가면 어마어마한 복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픔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기어코 여러분들을 순종하게 하시고 여러분들로 하여금 한없는 복을 누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이들을 때리고 야단치셔서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야곱은 하나되는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열 두 아들들을 편애했을 때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열 두 형제에게 분열이 생겨 서로 미워하고 파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당장 그가 가장 사랑하는 요셉을 잃어버렸습니다. 또 기근이 생겼습니다. 야곱에게는 계속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왜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까? 하나됨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잘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됨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선물이 있습니다. 정말로 양극현상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21절 말씀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기업을 예로 들면 회장이 사장단 회의를 하는데 그 안에 참석하는 것이 기업인들에게는 얼마나 영광입니까? 정치하는 사람에게는 대통령이 장관을 모아놓고 회의하는 그 회의장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큰 소망입니까? 군인들에게는 별들이 모이는 전군지휘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아십니까? 그런데 하늘의 하나님,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신 그 하나님 안에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하나 되는 사람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전도의 능력, 선교의 능력을 가지기 원하십니다. 이는 하나됨을 이룰 때 이런 능력을 주십니다.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21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때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하나가 될 때, 여러분 가정이 하나가 될 때 그렇게 됩니다. 자녀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은 부모가 하나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향하여 손가락질하는 것도 교회가 하나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만 되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능력을 주시는지 모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복뿐만 아니라 세상의 복을 주십니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23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이 복받은 것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을 세상의 복을 받을 때 압니다. 그래서 23절에서 말씀하신 사랑은 세상적인 복입니다. 나중에 하늘의 복뿐만 아니라 세상의 복도 하나되는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됨을 이루십시오.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이요, 여러분들에게 복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소원입니다. 하나됨을 이루는 것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여러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각각의 선물과 복을 다 누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마지막 순간에 그렇게 강력하게 제자들에게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되라고 소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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