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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적 (창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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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란 무엇입니까? 사전에 보면 기적이란 초자연적인 힘이나 신의 힘이 있어서 작용했다고 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는 비상하고 놀라운 사건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군 형무소에 두 명의 사형수가 같이 사형 집행일을 피 말리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총기난동으로 살인을, 한사람은 월남전에서 동료를 살해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감옥에서의 형태가 전혀 달랐습니다. 한 죄수는 감옥에 있으면서도 식욕이 왕성하여 ‘고기나 실컷 먹고 죽어야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간수를 불러 자신이 앞으로 죽고 나면 자기 몸을 해부 실험용으로 팔아 달라고 하여 당시로서는 대단한 금액인 10만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매일 고기를 먹었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0만원 중 3만원 정도를 사용했을 무렵 그 사람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이 죽었을 때 그의 주머니에는 7만원 정도가 남아 있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사형수의 주머니에는 15,000원정도 돈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 있게 되면서 복음을 들었고 이제 이런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항상 “내가 죽기전에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하여 보람된 일 한가지는 하고 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교회 찬양대가 위문차 교도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들이 찬양하는데 그 사람의 눈에 꼭 천사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있는 돈을 저들에게 주어서 하나님을 위하여 쓰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헌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헌금을 목사님이 교회에서 강대상을 사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교회 봉헌식을 할때 목사님이 강대상을 사게 된 사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한 사형수가 헌금을 하여 강대상을 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한 기자가 참석했다가 그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신문에 보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신문을 대통령이 읽게 되었고 그 사형수의 형량을 무기징역으로 감하여 주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이 기적입니다. 주님 안에서 선한 마음을 품으시고 선한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은 마른 막대기처럼 이미 생산 능력을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아들 이삭을 허락하셨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 있었을 나이 75세때 부르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하시고 그 순종의 댓가로 복을 주시마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자녀가 없었던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당시 자녀는 그 가정의 생존을 의미하는 것이요 진정한 복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가 없었던 아브라함에게 자녀에 대한 약속은 아브라함의 일생과 맞바꾸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마침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우르를 출발하여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고 여러 가지의 우여곡절 끝에 그 땅에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 되었을 때 사라가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도 기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 자신이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아브라함과 같은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적이란?

1. 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본문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 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라고 했습니다. 원래 사라는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습니다. 창1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집을 심방하시는 모습이 있습니다. 창18:1을 보면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천사를 대동하시고 한낮인 정오에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브라함의 가정을 직접 찾아 오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신후 창18:10을 보면 “그가 가라사대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받을 때 아브라함의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창18:11을 보면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졌는지라”고 했습니다. 여기 “늙었고”라는 말의 의미는 “생명의 날들이 지나갔고”라는 의미로서 더 이상 생식 능력이 사라져 버렸음을 말합니다. 특히 사라의 경수가 끊어졌다고 했는데 이 말은 여성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상실해 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있어서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욕하는 것이나 같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의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더 이상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면 ‘누구를 놀리느냐‘고 당연히 화를 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기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능한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것을 기적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나 능력 안에서 살펴볼 때 이것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데 이루어지게 되면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이나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기적인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고 했을 때 이 말을 장막문 뒤에서 듣고 있던 사라가 웃고 말았습니다.

자신이 들어도 이것은 너무나도 웃기는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창18:14을 보면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여기 ’능치 못할 일‘ 이라는 말은 ’너무 어려워 도저히 성취 할 수 없는 일‘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일이 하나님 자신에게 있을 수 있겠느냐고 되묻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절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의 손에 의해 멸망당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렘32:27을 보면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께 어떤 관원인 젊은이가 나아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니 그 젊은이가 근심하여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신 후 눅18:27을 보면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람들의 수준과 생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우리는 내 생각 속에 있는 불가능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 있는 가능을 바라보시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살아계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현실의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현실의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즉 기적은 오늘의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우리가 떠난 후에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의 기적은 아브라함도 죽고 사라도 죽고 난 뒤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살아 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적은 지금 내가 살아 있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때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홍해가 갈라져서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고, 광야에서는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를 먹으며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인도함을 받는 기적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되리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런 기적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가이드 포스트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 소개를 합니다. 리챠드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일리노이 주에서 대학을 다녔습니다. 리챠드는 추수감사절 휴가를 집에서 보내려고 매사 추세츠에 있는 집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친구의 어머니가 뉴욕주 북부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고 그곳까지는 또한 부모님이 마중 나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 어머니와 함께 추운밤 내내 차를 타고 달렸습니다. 그

런데 추수감사절 날 아침 해가 떠오르자 마자 갑자기 차 엔진이 멈춰 버렸고 뉴욕주 서부의 어느 인적 없는 고속도로 위에 차는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이때 친구의 어머니는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기도하자, 리챠드 하나님께서 반만 가게 하시지는 않을 거야” 잠시 기도한 후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잠시 엔진이 쿨렁거리더니 시동이 걸렸습니다.

차가 기우뚱 거리며 길을 따라 내려 갔고 가까스로 다음 출구에 있는 정비소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비소 뒤뜰에서 주인을 발견했습니다. “나를 찾아 내다니 행운이구려, 오늘은 문여는 날도 아닌데 나는 방금 청소 하러 왔던거요”라고 말한 후 정비소 주인의 차 엔진을 살펴 본 다음 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부터 누가 밀어 주었소?” 그런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자 정비소 주인이 머리를 저으면서 “그럴리가 부품이 다 타버려 그것 없이는 엔진이 도저히 작동하지 않았을 텐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의 그 부품은 현재 정비소에는 없고 다른 정비소에 알아 봐야 하는데 추수감사절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누군가가 그 부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소. 뭐 한번 시도해 본다고 해될 것을 없겠죠?” 정비소 주인이 전화를 걸려 갔고 잠시 후 돌아와서 하는 말이 “내 친구도 가게 문을 닫았다가 마침 서류 작업을 하느라고 나와 있었다오 참 이상도 하지? 그 친구가 마침 당신들이 필요로 하는 부품들을 가지고 있답니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리챠드는 추수감사절 만찬 시간에 딱 맞게 집에 갈수 있었습니다. 리챠드는 특별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내게 자꾸 이상한 일이 생기십니까? 도저히 내 생각으로도 하나님께서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것이 기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기적은 지금 우리들의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의 현장 속에서 기적을 맛보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할 수 있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에게는 기쁨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입니다.

기적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줍니다.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고 담대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또한 기적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6절을 보면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 이삭의 탄생이라는 기적이 이루어졌을 때 아브라함의 가정에 웃음 소리가 넘치고 있음을 봅니다.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이 기쁨은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이 행복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적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되 도저히 억제 할 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기적은 우리에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 일어난 기적을 보십시오. 이 가정에 기적이 일어나기 까지 하나님께서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아브라함과 사라의 육체적인 생물학적 장애입니다. 또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하는 주변 사람들의 사회적인 장애입니다. 또한 설마 자신들에게 그런 일이 생길까라고 하는 불신앙적인 장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든 장애물들을 순식간에 제거하시고 기적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은 아브라함의 가정에 웃음을 함께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일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내가 하나님께 원하는 기적이 무엇입니까? 한번 종이에 적어보십시오. 그리고 매일같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간절히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것을 기적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이때 혼자 기뻐하지 마시고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기적은 불가능한 것이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기적은 오늘의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적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됩니다. 이런 기적들이 날마다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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