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생명수 과일 (계 2:1~7)

  • 잡초 잡초
  • 240
  • 0

첨부 1


생명수 과일(계2:1~7) 

요한계시록에는 A.D 100년경에 가장 유명했던 7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중에는 매우 특이한 교회가 나오는데 바로 에베소교회입니다.

․ 에베소교회는 계시록 2-3장의 7교회 중에 제일 먼저 나오고
․ 사도바울이 교회를 방문해서 “너희가 예수를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교인들에게 물어 봤으며
․ 주님께 칭찬과 꾸지람을, 같이 받은 교회였습니다.

그럼 칭찬을 먼저 보실까요?

7절을 읽어 보시겠습니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아멘.

예수님은 칭찬을 말씀 하시기를 “하나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신다”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낙원에 있으니 썩지도 않고, 빼앗을 자도 없는 과일일 것이고,

또 생명나무의 과실이므로 “다시는 눈물이나,
곡함이나,
질병이나,
죽음이 없는 영생의 과일이었을 것입니다.”

에베소교회가 이러한 생명과일을 약속받게 된 것은?

2절을 보십시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라고 하면서
3절에서는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하였습니다.

․ 그 당시 에베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 제일 큰 항구를 가진 도시이므로 ‘아시아 대문’이라고 불리었으며,
․ 자유시였기 때문에 로마 군대가 머물지 않았고,
에베소 자체에서 재판도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 그러나 에베소는 아데미, 또는 다이아나라는 여신을 섬겼는데, 그 신전의 길이가 130m, 너비가 67m 그리고 신전을 받치고 있는 굵은 석조 기둥만도 120개에 달할 정도로, 우상숭배가 극심한 도시였습니다.
․ 아데미 신전은 죄인들의 도피권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온갖 더러운 죄를 저지른 죄인들이 숨어 살았고,
․ 심지어 이 신전에는 수백 명의 여자 제사장들이 있어서, 아데미 신에게 예배 하려면, 반드시 여자 제사장들과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 음란의 도시였습니다.
․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그런 짓을 하고도, 이런 더러운 짓을 신성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이미 가운데서도 에베소교인들이 신앙을 지켰으니 그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그러므로 2절에서는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
그리고 이 인내가 일회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게으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개척을 하면서 정말로 얼마나 부지런 했는지 모릅니다.
열심이 있었습니다.
․ 애기도 한명이 아니라, 두 명씩이나 업고, 앉고 하면서 심방을 하였고,
․ 전도를 하다가 하도 어려우니까 ‘개에게라도 물리면 그 개 주인이 미안해서라도 교회엘 나오지 않겠느냐’는 열정의 심령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부지런함과 열정 위에,

․ 그리스도의 군사처럼 고난을 견뎌야 하고,
․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참으면서,
․ 생명실과를 소유할 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책망이 되어도 견뎌야 합니다.
․ “그러므로 네가 참고, 견디었다는” 3절의 칭찬을 받을 때까지 이겨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실과를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했습니까?

부안중앙교회를 부흥회 갔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결혼은 했는데 애기가 없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난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이젠 남편까지 시큰둥해집니다.
친척들은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말하기를 ‘앗! 씨앗을 들이지 뭐하느냐고’ 떠들어대고,
교회만 나가면 다 되느냐고, 아! 방안을 간구해야지, 방안을...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도 절대로 실망하지 않고 자그마치 13년 동안이나 새벽기도를 하면서, 목사님에게 안수기도를 받았는데 정말 13년 만에 하나님께서 아기를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언제 끈질겨야 합니까?
언제까지 인내해야만 합니까?

“네가 참고 인내하면서도 실망하지 않았구나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하시면서 생명실과를 주실 때까지 인줄 믿습니다.”
믿습니까?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며 주님의 괴로움 내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그러나 4절을 보세요.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노라”

렘 2:2에 보면 사람의 첫 사랑을 둘로 나누는데 하나는, 소년 때에 가지는 우정이고,
둘째는, 결혼 때에 가지는 이성에 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마을 상가 2백 평을 샀을 때의 그 감격! 기억하고 있습니까?
이곳에 땅을 사고, 기공의 삽을 뜨면 동네 사람들이 알고는 방해하기 쉬우니 그냥 교회에서 하라고 해서 교회 건축을 위해 기공식도 못하고 비닐봉지에다가 이곳의 흙을 떠다가 우리의 두 손으로 삽 대신 흙을 뜨면서 기공예배를 드렸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 무엇보다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40일 전도대작전을 펼치면서 ‘내도 전도 니도 전도’ 하던 그 첫 사랑을 잊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아닌가요?

그때나, 지금이나,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마는 아니죠.
․ 지금은 뭐 변소 냄새나는 화장실도 아니고,
․ 통성으로 기도해도 이 미친놈들아 하고 비난하지도 않고,
․ 웬만한 식당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번듯한 주방이 있고,
․ 클레오스 전용연습실이 있고,
․ 아동부, 학생부, 유치부, 청년부, 심지어 살렘에 이르기까지 다 개인 룸이 있지마는 우리의 열정은 지금 어떠합니까?

5절을 다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있는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언제부터 그리됐나요?
․ 어떤 것이 지금 없나요?
․ 어디에서 빠졌던가요?

이것들을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열심이 식어졌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던 그 간절함도 이젠 옛것이 되고요.
뜨겁고도 애절하던 그 기도는 이젠 줄어 든 것 같습니다.

찾아내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과실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쫓겨났던 에덴동산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수정강변에 달마다 맺히는 12가지 실과를 다시 되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더러운 것과 욕심으로부터 싸우는 사람입니다. 질병과도 싸워야 합니다. 그래도, 그리할지라도,
이 싸움을 중도에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변질되거나,
식어질 수도 없습니다.
끝가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비록 부족해도....

다시 찾으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수많은 유혹과 아픔 속에서도, 잘못된 것들을 회개하고, 잘라내고, 다시 찾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생명실과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