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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누구인가? (대하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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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아사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아사는 노래방기계 이름인 앗사나,
또는 기분이 좋을 때 쓰는 아싸르비아의 아사가 아니라, 유대의 6번째 왕이며,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사를 가리켜서 “정직하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는 훌륭한 왕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6절에서는 아사를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동안 싸움이 없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아사와 같은 인생을 사셔서, 하나님으로부터는 복을 누리고,
사람들에게는 존경받는, 멋있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사는 그의 인생을 어떻게 살았을까요?
어떻게 살았기에 그런 복을 누리게 되었을까요?

2-3절 다같이,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하나님은 과거를 들쳐 내거나, 끄집어내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고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흰 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하여주며, 이전 것들은 기억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해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전에 지은 죄를 계속해서 저질러도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흰 눈처럼, 양털처럼, 다 깨끗해져서, 기억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뜯어 고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라 하였습니다.
또 빌 3:13에서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하나님의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 하였습니다.

아사도 하나님의 복을 누리려고 3절 한 구절에서만
‘없이 하고’
‘훼파하며’
‘찍어버린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도 하나님의 성전인 내속에 술과 담배의 굴뚝이 되어 있지는 않으십니까?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죄요, 살인이라고 하셨는데도 우리의 가슴 속에서, 그 쓰디 쓴 미움을 아직도 쏟아 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대하 13:11에는 아사의 아버지 아비야는 “매일 조석으로 하나님께 분향하며, 매일 깨끗한 떡을 드렸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못한다고 해도,
주일인 오늘만 이라도 정성을 다하고,
제사가 훼파되지 않도록 제단을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하십시다.
“훼파하고”
“없이하고”
“찍어내자” 아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넘치고!
다툼이 사라지고!
화평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 중에 이런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설교도 잘하시고, 풍채도 좋으셨고, 무엇보다도 잘 생기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앗싸 하시는 춤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만일 우리도 잘못을 버리지 않으면...

출 20:5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싫어하는 자는 그 죄를 3,4대까지 이르게 하겠다” 하였습니다.

깨끗하게 고치십시다.
철저하게 고치십시다.
그래서 갈등이 사라지고,
평화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11절을 읽겠습니다.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이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이 11절 한 구절에 하나님을 가리켜서 ‘주여’라고 부르기를 몇 번 인지 아십니까?
자그마치 5번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마 16:16에서 예수님을 단 한 번 ‘주’라고 불렀는데도 우리 예수님께서 얼마나 좋아 하셨는지,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네가 이제 반석이 되리라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
음부의 권세가 절대로 이기지 못하며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라”

이 얼마나 황홀한 축복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우리 예수님이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 어떤 사람들은요 세례요한이라고 합니다”
“예! 더러는 엘리야,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럼 너희 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누구 입니까?
어느 정도 입니까?

아직도 남편을 들먹이고,
자꾸만 똑같은 말! 자녀들을 들먹거리시렵니까?

아사는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도와주시므로,

미련한 자에게는 지혜를 주시고,
없는 자에게는 풍성하게 하시고,
쓰러진 자들을 일으키시어 걷고 뛰게 하시며,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는 소망을 주시고,
몸이 병들어 지쳐 있을 때에는 손을 내밀어 다 고쳐 주시는 줄 믿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도, 우리를 먼저 부르셔서 그 죄를 다 씻어 주시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아멘!!

하나님은 나같이 약한 사람도 오랜 기간 붙잡아서 사용하셨습니다.
잘난 것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도 20년 넘게 붙들고 사용하셨어요.
전 그게 감사할 뿐입니다.
전 그게 신기할 뿐이에요.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 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철저하게 훼파하고,
없애 버리고,
찍어 내버려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말라 겁내지 말라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아사 같은 승리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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