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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훌륭한 자녀로 양육하는 법 (출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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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자녀로 양육하는 법 

맥아더 장군이 지은 “자녀를 위한 기도”란 시가 있습니다.

주여 내게 이런 자녀를 주시옵소서.
약할 때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워질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섬기며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게 하소서.
바라옵건대, 그를 요행의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역경에 대해 분투항거 할 줄 알도록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도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하여 주소서.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가 고상하며,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비리에 도전하면서 과거를 잊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것에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고백할 수 있도록 하소서.

자녀들을 다 훌륭하게 키우고 싶고 다 잘되기를 원하는 마음은 부모된 누구도 다 같이 가지는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어떻게 모세를 양육하여 위대한 인물을 만들었는지 그 비결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자녀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모세가 태어났던 그때는 애굽왕 바로가, 유대인들의 숫자를 제한하기 위해서 아기가 태어나면 죽이도록 했었습니다.
어머니 요게벳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모세가 태어난 후 3개월 동안 숨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절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겻더라”
왜 석달동안 숨겼겠습니까? 모세의 준수함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준수했다는 말은 사도행전 7:20절에 보니까 스데반이 설명하기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게벳은 비록 자신이 낳은 아이였지만, 그 어려운 때에 자기집에 모세를 태어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의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모세를 3개월 동안이나 집에서 몰래 양육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신 하늘의 선물입니다.
그냥 당연하게 얻은 자녀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에 가장 합당한 자녀들을 가장 귀하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실수로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실수가 아닙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은, 부모 된 여러분이 아이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그대로 성장하고 그대로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아이니까 내 마음대로 키우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깨닫고 안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자기 맘대로 키우지 않습니다. 때릴대 때리고 칭찬할 때 칭찬하고, 안아줄 때와 꾸중할 때를 분별할 줄 압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믿음의 눈으로 믿고 바랄 수 있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가능성을 가진 아이로 양육하기 바랍니다. 지금은 어리고 미숙하고 모자라지만, 여러분의 믿음에 따라 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대를 가지고 믿음의 말로 양육하느냐에 따라 자라게 된다는 것이죠.
저는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기대를 하시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아이들의 교육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입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그런 목숨을 건 모험을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 이 특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부모인 아므람과 요게벳의 출신지파가 말해 줍니다.
#1절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이 레위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
여러분 레위지파는 기업이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 땅에서 기업이 없이 하나님 한분을 믿고 절대적으로 따르는 지파가 바로 레위지파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부모는 다 그렇게 경건한 레위지파였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에게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와 법을 공부하고 익혔겠습니까?
그렇게 자란 요게벳은 또 그렇게 자기 아들 모세를 양육한 것이죠.
요게벳이, 이스라엘의 사내아이들을 죽이라는 그 혹독한 애굽왕의 명령도 거절한 채 3개월 동안이나 숨길 수 있었던 힘도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 언약에서 나온 것이죠.

모세는 태아에서부터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았음
디모데는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았음, 웨슬레는 어머니 수잔나로부터 또 그런 교육.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러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는 어릴때를 말합니다. 어릴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생을 살면서 지켜야 할 마땅한 법들을 가르쳐라는 것입니다.
신앙이 그 사람의 장래와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아이들은 순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위대한 철학자 칸트의 어머니는, 칸트가 어릴때에 손을 잡고 아름다운 대자연속을 산책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이야기를 늘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신앙적인 사고를 심어주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 태권도, 피아노 가르쳐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다른 아이보다 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신경들을 쓰고, 얼마나 많은 돈을 교육비에 투자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이런 것들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도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질이고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신앙교육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바로 본질이고, 근본이고 이런 것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교육의 가장 모범적인 교사는 부모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육학에서는 “문제 있는 부모는 있어도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의 방향이 결정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말로만 모범을 보이기에 앞서 삶으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틀러의 아버지는 보따리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장사하러 몇 일씩 집을 비우게 되면 옆집에 살던 유대인 아저씨가 자기 집에 와서 어머니와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어릴 때부터 히틀러는 보와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대인들을 그렇게 증오했고, 2차 세계 대전때는 600만명을 죽였습니다. 어릴때 잘못된 부모의 행동을 보고 그렇게 살았던 것이죠.

링컨은 히틀러보다 더 열악한 가운데서 살았지만, 그 어머니는 늘 링컨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교육했고, 죽을때 조차도 성경을 주면서 네 인생의 모든 것은 여기에 들어있으니 하나님 잘 섬기라고 유언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8번씩이나 선거에 떨어지고 사랑하는 연인이 죽고, 사업에 실패했지만, 결국은 불굴의 신앙으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먼저 신앙의 모범을 보이시면서 어릴때부터 말씀으로 양육시키시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요게벳이 모세를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자 그는 모세를 버리기로 작정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특이합니다.
#3절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담아 하수가 갈대사이에 두었다” 그 다음에 누이 미리암이 멀리서서 모세가 어떻게 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
결국은 모세가 타고 있는 갈 상자가 바로의 딸에게 발견 되었을 때, 미리암은 바로의 딸에게 유모를 구해주리라고 제안하고, 그 유모를 어머니 요게벳을 소개해 줍니다. 결국은 자기 자식을 다시 기르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된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선물들인 자식을 주신 것은, 우리마음대로 키워서 우리마음대로 대리만족을 시키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인줄 알고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신앙과 말씀으로 양육을 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교육을 할 때 어릴 때는 관심을 가지다가, 커서는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서 잘 하겠지. 그러다가 실패한 가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른 문제는 어떻게 하든지 간에 신앙문제만큼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합다.
막연하게 잘 하겠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재림을 믿고 있는지. 그냥 형식적으로 교회다니거나 신앙생활하고 있지 않은지 철저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지도해야 합니다.
생활 문제는 결혼하고 난 다음까지도 신경 쓰면서, 신앙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결혼한 후에도 사업한다고 하면, 돈 빌려다 주고 집 팔아서 주고, 맞벌이 한다면 손자손녀까지 봐주면서 살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신앙문제는 왜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모세가 모세된 것은 어머니 요게벳이, 자신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다 자식을 잃었지만, 요게벳은 결국 자기 자식을 다시 자기가 정식적으로 유모의 자격으로 키울 수 있게 된 것이죠.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입니까?
여기서 끝났다. 울면서 그냥 보세를 버렸다면 그런 영광과 축복은 사라졌을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신앙만큼은 끝까지 부모가 챙겨야 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화이트라고 하는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가 열 세 살 때에 혈우병을 앓아서 수술을 받게 되는데, 수혈이 잘못되어서 AIDS에 걸려서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아이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고, 부모도 형제도 의사선생님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을 보였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했습니다. 오히려 염려하는 부모를 위로하며 날마다 기쁘게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방송매체를 통하여 전 미국에 전해지자, 많은 사람이 감동하여 이 어린이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유명인사들이 이 어린아이를 찾아 병문안을 했습니다. 당시에 대통령이었던 레이건도 친히 방문했고, 유명한 팝 가수인 마이클 잭슨까지도 방문해서 위로했습니다.
결국 5년을 더 살다가 18세에 이 소년은 죽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기독교 잡지에 실려서 더욱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 아버지는 죽어 가는 아들에게 말함. "아들아, 미안하다. 나는 아무 것도 너에게 해줄 것이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 다오." 아들은 대답. "아닙니다. 전 지금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빠가 제게 준 선물보다 더 좋은 선물을 준 사람은 없습니다. 아빠는 내게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고, 교회에 나가 예수를 믿게 해 주었고,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보다 위대한 선물은 내게 없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으로 가능성을 보고, 말씀과 신앙으로 끝까지 잘 양육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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