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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요 20:17, 마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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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 아버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요한복음 20장 17절, 마태복음 6장 8∼9절)

우리와 하나님은 생명 공동체로 묶여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정체성’ 부여받아
성령 충만, 기도 충만 하면 신바람 나는 인생

우리에게 생명의 씨앗을 심어준 이가 우리 아버지가 됩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우리는 동일한 생명을 나눠 가진 생명 공동체입니다. 동물은 아무리 가까워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귀여운 애완동물도 우리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과 동물의 생명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말씀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에는 엄청난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친히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반열에 들어가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는 길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것은 종교를 믿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나 유대교나 어떤 종교를 믿으므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우리가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혈통이나 가족전통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성경말씀에 마태복음 3장 8절로 9절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들로 만들어야지 혈통으로나 가계를 통해서 구원을 받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대로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학습을 받고 세례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안수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셔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옛사람을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부활하사 새로운 생명을 우리에게 심어준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아버지의 씨를 받아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서 우리가 사람의 자식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씨앗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므로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을 믿어서 성령받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을 받으면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됩니다. 육신으로도 아버지, 어머니 속에서 태어났으면 생명 공동체입니다. 그와같이 예수를 믿어 구원받으면 아버지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 우리의 생명이 같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장 20절에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공동체 생명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속에는 영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육신의 사람으로 살다가 육신의 사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예수님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생명을 받아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과거에 지음을 받은 인간이라도 하나님과 가족은 되지 못합니다. 예수믿고 거듭나 마음속에 하나님의 생명체인 공동체 생명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과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 이 교회에 와서 우리와 거처를 같이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 바로 아버지가 계신 곳이요, 아들 예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운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으면 옛날의 나는 지나가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옛날 흔적은 완전히 십자가에서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받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와 세상을 벗어난 거룩하고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치료받고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형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 영생, 천국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므로 아버지께서 우리로 하여금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택한 백성이요, 왕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거룩한 나라로 만들어 주시고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들어 주셔서 신분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자기 신분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여전히 믿기전 육신의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주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겨서 국적도 달라지고 신분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듯이, 신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것입니다.

지그 지글러라는 유명한 성공 철학자가 지은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 17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던 한 천재가 나옵니다. 이 소년은 15살 때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너는 둔재일뿐 아니라 바보야! 너는 학문적으로 절대 성공하지 못해! 너는 저능아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듣고 그는 자기를 저능아로 생각하고, 저능아로 바라보고, 저능아라고 믿고, 사람들에게도 자신은 머리가 나쁜 저능아라고 말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보따리 장사로 이리저리 헤매면서 멸시와 천대를 받고 살았는데 32살에 우연히 IQ조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IQ161이 나왔습니다. IQ140이면 천재에 속하는데 그는 천재중에 천재였습니다. 자기가 천재라는 것을 알게되자 신분이 달라졌습니다. 자신이 천재인 것을 깨닫고 천재인 자기를 보고 믿고, 생각하자 천재처럼 행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후로 그는 많은 책을 쓰고 특허도 내고 사업에도 크게 성공하여 큰부자가 되고 IQ140 이상의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멘사(Mensa)클럽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이 된 것을 깨달아 알고 그렇게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며 그렇게 생활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사 우리의 삶속에 크나큰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합니까?

누가복음 12장 29절로 31절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아야 되기 때문에 아버지 없는 고아이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되면 우리에게 치료와 보호를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친아버지가 되는데 친자식이 영육간에 병들었을 때 치료해 주지 않고 위험에 처했을 때 보호해 주지 않겠습니까? 시편 91편 2절로 7절에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아시는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내동댕이 치고 버려둘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내 새로운 신분을 알게 되면 내가 강하고 담대하게 인생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 자식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좋은 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보내려고 애쓰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팔아서 해외로 자녀를 보내 공부시키려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가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들도 이 세상 교육을 시키려고 있는 힘을 다하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자식을 교육 안시키겠습니까? 우리가 예수 잘믿고 하나님이 섬기게 하시면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하나님이 낮추면 높일 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고 외국에서 일류대학의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안계시면 놈팡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섬기고 주와 함께 사는 것이 제일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깨어지고 회개하여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믿게 만들고 신앙이 자라게 하시고 난 다음에는 마침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 15절로 16절에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침내 복을 주고 장성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의 밤과 환난의 강을 건너는 동안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받아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게 만들고 난 다음에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는 그와같은 교육과 성장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천국을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세상에서도 부모가 잘살면 집과 땅을 상속으로 받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만 받을뿐 아니라 천국을 상속 받습니다.

로마서 8장 16절로 17절에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생명 공동체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겠다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같이 못난 인생이 변화받아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주를 상속받아 하나님의 가족으로 함께 살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이는 도저히 상상을 초월하고 몸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는 것은 내 아버지뿐 아니라 하나님도 우리 아버지라고 불려지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저도 자녀고,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가 되면 자식들이 화목하게 사는 것이 제일 고마운 일입니다. 잘살고 못사는 자식 다 있지만 그러나 화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위해서 살면 그것이 제일 큰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다투어서 시비를 가리는 것을 부모는 원치 않습니다. 부모는 “잘해도 좋고 못해도 좋으니 화목해라.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뜻도 그와 같습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 누구에게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재물과 예배를 버려두고 가서 화해하고 와서 예배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자식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해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도 땅에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두세 사람이 한곳에 함께 모였을 때 아버지가 와서 같이 계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0절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와같이 함께 모여서 우리가 예배 드리니까 이 자리에 하나님이 와서 계신 것입니다.

또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응답하여 주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혼자 기도해도 응답하겠지만 합심해서 화목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이 나만 예수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나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천당가면 잘못 믿는 사람도 함께 데리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 믿는 사람이 잘믿게 만들어 주고 도와줘서 함께 가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00편 3절에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파스칼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 구멍은 세상적인 쾌락이나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로 아무리 채워도 안채워진다. 늘 허탈한데 예수를 믿고 그 사랑이 부어지면 마음에 큰 구멍이 메워진다. 마음에 허탈이 없어진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와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들일때 인간의 절대절망이 예수님의 절대희망으로 채워지고 많은 성도들이 아버지 없이 고아로 방황하다가 아버지를 알게 되면 아버지께 의지하게 되고 그렇게 믿음직스럽고 소망차고 기쁘고 활달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좋은 일이 생기면 신바람이 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좋은 일이 생기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신바람이 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알게 되면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그분이 나와 같이 살고 나는 그분의 가정 식구가 되고 생명 공동체가 되었으니 정말로 성령 바람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친아버지가 되므로 “내가 돌보아 줄테니까 나를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내게 부탁하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내가 책임져 주마” 하나님은 안되는 것도 되게 하시고 악을 변하여 선으로 바꾸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겨놓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을 받는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그것이 나중에 복으로 변화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지만 그가 가나안 땅에 왔을 때 기근도 왔고, 애굽에 내려가서 아내를 뺏기는 슬픔도 당하고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조카 롯과 헤어지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창대하고 거부가 되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복이란 것은 고난이 없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수많은 고난이 다가와도 그를 극복하고 합동하여 유익이 되어 오히려 선하게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아버지가 계시면 그런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하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성령 바람이 나서 살수 있는 것입니다.

고아는 너무나 외롭고 괴롭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고아처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깨달아 알고 큰 기쁨과 신뢰속에 항상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의지하고 살아야 우리가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신분은 안믿는 고아의 신분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자녀가 왜 고아처럼 고개를 떨어뜨리고 삽니까? 아버지의 자녀가 왜 절망하며 삽니까? 왜 아버지의 자녀가 징징 거리고 울면서 삽니까? 아버지가 내게 계시므로 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는 아무 증거가 보이지 않고 귀에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고 내 앞길이 캄캄 하더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가 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에게는 ‘아빠, 아버지’인 것입니다. 친정 아빠 아버지에게 찾아온 딸은 응석을 부릴수가 있고 의지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아버지가 오랫만에 친정 찾아온 딸을 얼마나 사랑하고 돌보아 주겠습니까? 이제는 친아버지에 친자식입니다. 생명 공동체입니다. 아버지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의 생애 속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아는 외롭고, 괴롭고, 낙심되고, 쓸쓸하지만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바람, 성령바람이 나서 깡충깡충 뛰면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할때 외롭고, 괴롭고, 고아와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서 생명 공동체가 되었고 아버지와 같은 생명을 얻어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빠 아버지여 오늘 우리 아버지의 자녀들이 함께 모였사오니 우리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면서 아빠 아버지를 즐겁게 하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사랑받고 칭찬받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빠 아버지여 오늘은 성찬 예배로 모일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넘치는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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