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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1) (잠 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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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①
성경; 잠언 6:12-19

  게으른 사람에게는 한가지의 꿈이 있습니다. 소위 대박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복권을 사서 대박을 터뜨리든, 아니면 어떤 기적 같은 일을 해서 대박을 터뜨리든, 벼락이 떨어져서 대박이 터지든지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허황됩니다. 남들이 하는 일은 언제나 시시하고, 뿐만 아니라 욕심 때문에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모든 범죄가 나옵니다. 모든 악한 행위의 배후에는 게으름이 그 원인이 될 때가 많습니다. 남보다 쉽고, 편하게 남들이 누리는 모든 것을 누리겠다는 생각이 남의 것을 강탈하거나 속여 빼앗기 위해 악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불량하고 악한 자”는 게으른 자에서 나오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달란트 비유 가운데,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그 한 달란트를 그대로 가져다가 주인 앞에 내어 놓았습니다. 주인은 그 하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악하다는 것과 게으르다는 것을 함께 묶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주신 교훈입니다.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네가 알았느냐(마25:26)”라고 하셨습니다. 결코 그럴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자는 부지런하지도 않고, 성실치도 않아 언제나 일확천금(一攫千金)을 꿈꾸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지 않고 일확천금을 얻으려니 남을 속이기도 하고, 모함도하고, 엉뚱한 짓을 하기도 하고, 언제나 부정적이고, 나쁜 마음을 품고 있어서고, 남들과 다투기도 잘합니다. 선한 마음이 있어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하고, 이해도 하고, 감사도 할텐데, 그렇지를 못하기 때문에 다투는 것입니다. 사실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하면 싸울 일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사람이 일확천금을 얻는다 하더라도 잘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의 재물은 축복이지만, 악한 자의 횡재는 결코 축복이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도리어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에서 바람에 나라가듯 훨훨 날아가고 있는데도 의식이 없어요.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같은 것이라고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부지런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다.
  하나님은 부지런 하지도 않고 게으르기만 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미워하십니다.

  첫째, 교만한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본입니다. 잠언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시18:27)”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겸손해져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18:12)”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눈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기 보다는 멸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한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파괴되어집니다.
  교만한 눈을 가졌다는 것은 자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른 어떤 것을 수용하지를 못합니다. 간혹은 이런 사람을 봅니다. 안하면 안했지 그런 것은 안한다. 하면서 새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게으르고 악한 자의 표본입니다.

  둘째, 거짓된 혀를 가진 자입니다. 잠언 18:21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3장에서는 “혀는 곧 불”이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52편에서 하나님은 거짓 말을 하고, 남을 해치는 말을 하는 자에게 경고 하시기를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시52:5)”라고 하였습니다.

  진리를 거스리는 것이 거짓말입니다.(약3:14) 거짓된 혀는 언제나 하나님을 기만하고 실망시키며,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를 가리웁니다.
  거짓된 혀는 모든 관계를 파괴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파괴하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도 파괴합니다. 범죄한 인간은 언제나 거짓말을 하며 숨었습니다. 아담이 그러하였고,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이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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