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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하는 자에게 역사가 일어난다! (왕상 1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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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자에게 역사가 일어난다!
열왕기상 18:41-4

어떤 도둑이 부잣집을 털고 다음 집에 들어갔는데 모자간의 이야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들아, 먹을게 하나도 없구나."  너무 가난한 집이다 싶어서 도둑놈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 그럼 똥이라도 먹어요."  아들의 이 말에 도둑은 너무나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문 앞에 돈 보따리를 놓고 나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모자간에 화투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귀로 들었다고 다 들은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았다고 다 본 것이 아닙니다.  경험되어지지 않고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다 헛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의 신앙은 경험되어져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복음은 아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데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사람에게는 특별한 영적인 형태가 있습니다.  '나의 도움이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온다!'는 믿음의 확신입니다.  이 믿음의 확신이 있은 다음부터 믿음의 역사가 나옵니다.  이 믿음은 확신의 분량과 비례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고집과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미련한 것은 기도로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물러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한정된 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것 같아도 기도의 범위는 언제나 무한정 합니다.  말씀 한 마디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그 지존자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웅대한 선율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성령과 일체감을 갖게 됩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확신에 차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지도력은 당시 바리새인들과 달랐습니다.  사두개인이나 서기관들과도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지도력은 권세와 위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더 많이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지도력이 기도였습니다.  한 시대에 쓰임을 받았던 모든 지도자들의 지도력도 기도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세상의 많은 지식을 가졌어도 하늘의 지혜를 얻는 지도력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기도하셔야 합니다.  더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총명의 신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들 보다 십 배나 나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워지기를 원하는 자, 기도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의 실패가 바로 지도력의 실패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명상의 밀실이 필요합니다.  조용히 하나님과 만나는 밀실을 잃어버리고 나면 자기 신비를 잃게 되고 영적 성숙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가장 어려운 것이 고독한 노동인 기도의 훈련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 훈련이 안된 사람은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도의 훈련은 모든 훈련 중에서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일이 바빠질수록 기도의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합니다.  더 많은 일을 꿈꾸는 사람일수록 기도의 공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는 훈련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 있어 성공이란 뛰어난 재능이나 학문을 갖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재물을 쌓는데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에서의 성공이란 자신을 잘 다듬는데 있습니다.  어떻게 다듬을 것인가?  기도로 다듬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기도하는 인격이 아름답습니다.  기도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기도로 다듬어만 지면 큰 그릇이 됩니다.  결국 인간은 자신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자신에 의해서 파괴되기도 하는 법입니다.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기도함으로 하늘 보좌를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현실로 나타나기 전에 이미 기뻐하는 것, 그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꿈을 꾸며 물댄 동산 같은 삶의 기쁨을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생활에서 모든 방해물을 없애버려야 됩니다.  어떤 생명, 어떤 환경도 하나님의 개입만 일어나면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기대하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험난한 인생길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멋있고 큰 축복된 일입니까?  인생이란 단 한번의 사건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들고 계속하는 작업이고 경험과 과정입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는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기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들어서 쓰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명백한 사실은 하나님의 인도만을 정직하게 받겠다고 열망하는 사람은 지금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겠다고 기도하는 사람은 지금도 그 권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역사를 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은 주 앞에 나와 뜨겁게 기도하십시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는데 산 아래에 귀신들린 아이 때문에 여덟 명의 제자들이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오히려 귀신이 이 아이를 더 괴롭게 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이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서 살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이 없는 것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아이를 고쳐주십니다.  아이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는 것을 본 제자들에게서 도무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자신들도 예수님을 따라서 흉내를 내었는데 귀신은 오히려 더 발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 한 마디로 귀신을 물리치십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제자들이 부끄러워 낯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를 보고, 아이의 아버지를 보고, 모여든 무리들을 보니 쪽팔려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예수님께 묻습니다.
"우리는 어째서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뭐라고 대답을 하십니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서는 어떤 수로도 이 땅의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낼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불충이요, 가족에 대해서는 엄마로서, 아빠로서, 부부로서, 자녀로서의 직무유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전인적 치유수양회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은혜 받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더구나 뇌졸중으로 언어를 잃어버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옥희 집사님이 방언을 받아서 새벽시간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온 몸에 전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는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갈멜산에서 850대 1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한 엘리야 선지자를 보십시오.  본문은 그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의 한판 영적 싸움에서 이기고 나서 무엇을 시작했는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이 시작되는 18장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이게 한 후에 하나님과 이방신들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그들에게 바른 신앙의 선택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송아지를 잡아서 재단에 놓고 그곳에 불이 내리게 하는 신이 참 신임을 알게 하자고 대결을 합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영적인 문제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3년 6개월 동안 계속된 가뭄은 그 한 판의 기적 같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잡아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가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승리한 이후의 엘리야의 신앙적 행동을 통해 3년 6개월 동안 계속되었던 가뭄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음에 기쁨과 감동이 충만한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은혜를 받고 난 이후의 우리 환경은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힘든 문제들도 그대로 있습니다.  오히려 사단은 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달려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은혜 받은 이 기쁨을 계속해서 간직할 수가 있을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오늘 엘리야처럼 은혜로운 시작을 하셔야 합니다.  은혜로운 시작은 이미 기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엘리야의 기적은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동일하게 일어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갈멜산에서 승리하고 난 엘리야가 다시 시작한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였습니다.  본문 42절을 다같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렇습니다.  승리한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기도였습니다.  엘리야는 기도하면서 사환에게 6번씩이나 바다 쪽을 바라보게 합니다.
"뭐가 보이느냐?"
그러나 그때마다 사환은 보고를 합니다.
"아무 것도 없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일곱 번째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일곱 번째 이르러서야 비로소 사환은 달려와서 보고합니다.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손 만한 작은 구름.  그런데 여러분, 본문을 자세히 보십시오.  이 작은 구름이 조금 후에는 하늘에 짙은 구름으로 캄캄해지고, 바람이 일더니, 큰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엘리야의 이 은혜로운 시작, 엘리야의 이 간절한 기도가 3년 6개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힘들게 했던 가뭄의 문제가 해결되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가뭄은 무엇입니까?  전인적치유수양회에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의 전에 나와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뭄은 계속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요?  기도하셔야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입니다.  과거의 경험 속에서만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이제는 행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계속되어지는 우리의 은혜로운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과거의 은혜를 계속해서 지금 누리기를 원하는 자는 기도하십시오.  미래의 비전을 붙잡고 일어나기를 원하는 자는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한계가 무엇입니까?  은혜 받은 데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진행형이 없습니다.  한 번 은혜를 받았으면 그것으로 다 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리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본문은 기도하는 자에게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계속해서 기도하는 자에게만 구름 한 점이 보여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본문 42절을 보면 아합왕은 먹고 마시러 갈멜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런 반면에 엘리야는 기도하러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역사는 먹고 마시는 자를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기억하십시오.  먹고 마시는 시간은 인생의 소모 시간이라면, 엎드려 기도하는 시간은 생산의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복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셔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내 삶의 시간들을 소모하고 낭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지 말고, 생산의 시간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살아가셔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기적의 신호인 작은 구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 한 점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 찰 징조입니다.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할 준비된 은혜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현재의 가뭄을 바라보고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약속의 축복을 바라보며 엘리야처럼 큰 비의 소리를 미리 듣고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함으로 나타나는 구름 한 점의 신호를 통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계속 기도하면서 큰 비의 소리를 들려짐을 들으시기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 받았다고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이제 은혜 받은 여러분들은 기도를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시작한 작은 믿음의 기도 씨앗은 여러분의 삶 속에서 번성하여 모든 것을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작은 구름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문제를 보지 말고 그 문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구름 한 점을 발견하십시오.  그 구름 한 점은 그에게만 주신 은사요, 축복입니다.  생각을 바꾸십시오.  기도 중에, 설교 중에, 생활 속에서 나의 심령에 작은 구름이 떠오르거나 확신의 영감이 오면 소멸치 말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을 고칠 수 있었던 것은 유대 나라에서 잡아간 보잘 것 없는 작은 계집종 아이의 가슴에서 싹튼 확신 있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 기도하십시오.  더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보여지는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함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로, 기도하는 동안 큰 비를 만들고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셔야 합니다.

작은 구름 한 점에서 큰 비가 쏟아지기까지는 하나님께서 구름과 바람을 일으켜서 비구름으로 하늘을 캄캄하게 덮으시는 역사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에서 결과에로까지의 과정이 있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엎드려 기도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큰 비를 만들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영혼에 가뭄을 만나셨습니까?  내 가정과 일터에 가뭄을 만나셨습니까?  그렇다면 겸손히, 그리고 더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장마비를 만들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을 축복의 홍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기도로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축복의 큰 비를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내가 지금 가뭄의 고통 속에 놓여 있을지라도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기도하고 있다면, 기도하는 나의 머리 위에 하나님께서 비구름과 바람을 일으키시어 축복의 큰비를 몰아오고 계십니다.  이제부터는 기도하면서 우리를 위해 기적을 만들고 계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갈림길에서 잘못 인도된 결과만큼 크고 아픈 고통이 또 있을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걸음까지도 정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드는 자를 일평생 인도하십니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만 있다고 하면 어떤 패배도 실패도 최종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그분 앞에 내 인생의 모든 짐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기도하는 그 시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길을 지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하늘 은혜를 풍족하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이 시간 하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기도하는 자에게는 분명히 복된 결말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보잘 것 없는 시작 같으나 결과는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것입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 한 점의 시작이 마침내 큰비를 쏟아 내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신앙에는 만족함이 있습니다.  풍성함이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일에 확실한 믿음으로 동참하는 자는 결코 후회가 없는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인의 기도 속에서 보여주시는 한 점의 작은 구름은 축복의 큰비를 내리게 하는 근원이 됩니다.  때문에 신앙인들은 내 앞에 보여주시는 작은 구름을 경시해서는 안됩니다.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하고, 먼 곳에 가려면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큰 것을 얻으려면 작은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 받은 사랑하는 여러분, 하늘의 은혜를 갈망하는 여러분, 이제 오늘의 시점을 하나님의 축복을 임하시게 하는 출발점으로 삼으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큰 축복의 결과가 올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려운 시작은 복된 결말을 만들어 냅니다.  기억하십시오.  인간의 삶은 시작으로 되어집니다.  오늘 우리들은 작은 시작부터 해야 합니다.  작은 시작이 위대한 승리를 가져옵니다.  그 작은 시작이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느 집사님이 갑상선으로 인하여 목에 달걀만한 혹이 나와 15년동안 치료를 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교회에 잘 다니는 집사 친구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어 교회에 데리고 갈 것을 청했다고 합니다.  예배드리는 첫날부터 감격의 눈물이 쏟아져 나오고, 기왕에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니 말씀대로 살자라는 사모하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그 집사님은 당시 식당을 했는데 주일에는 평소의 두배나 장사가 잘되었지만 미련 없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달걀만한 혹이 없어진 것을 다른 사람이 발견하고 알려주더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15년 동안 앓던 갑상선이 치유된 것입니다.  작은 믿음의 씨앗이 커다란 축복을 받아 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은혜로운 시작에 따르는 기적의 결과인줄로 믿습니다.  내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믿음이 시작되면 그 믿음은 큰 복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마음 속에 기도하고 싶은 감동이 오십니까?  소멸하지 마십시오.  기도하고 싶은 그 구름 한 점은 여러분의 기도를 응답해주시려는 은혜의 신호입니다.  성경을 보고 싶으십니까?  그것은 뜻을 깨닫게 하셔서 복을 주시려는 구름 한 점입니다.  충성하고 싶은 마음이 드십니까?  그대로 하십시오.  이것은 잘 믿게 하여 상급을 주시려는 구름 한 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속에 오는 작은 감동은 작은 구름 한 점입니다.  그것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저는 금번 치유수양회를 통하여 제 마음에 작은 구름 한 점의 역사가 생겼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안에 기도의 불길을 일으켜야 하겠다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힘들지만, 피곤하지만 새벽에 일어나 주의 전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여러분에게는 그 작은 구름조차 보이지 않을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계속해서 기도하는 겁니다.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새벽을 깨우며 나와 기도하는 자에게 독수리의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작은 구름조차 보이지 않는 자에게 작은 구름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작은 구름이 보이는 자에게 축복의 큰 소낙비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새벽을 깨우십시오.  피곤한 우리의 육신은 좀더 자자, 좀더 쉬자고 유혹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과감하게 털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우리의 기도 속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생겨진 믿음의 작은 구름이 점점 퍼져 큰 축복의 비로 쏟아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엘리야는 3년 6개월만에 큰비를 내려주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달려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은혜의 당사자가 되어 큰 기쁨을 안고 세상을 향해 달려가십시오.  우리가 매일 매일 드리는 기도의 작은 체험들이 감동과 응답이 되어 영적인 산맥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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