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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축제] 복음의 능력(눅 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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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눅 4:18-19)(2007여름 귀빈초청주일설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오늘날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 명예, 권세, 지식, 건강, 과학, 속도, 간편함, 여유,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죄와 질병의 문제가 해결되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인간의 모든 번민과 갈등과 분쟁 문제의 해결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목적이 해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생각하고 추구하고 노력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 인생을 힘 있고, 보람 있고, 능력 있게 살 수 있을 것인가?'라는 것인데, 바로 그 해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을 깨달으면 강력한 믿음의 사람으로 뒤바뀌는 엄청난 영적인 대혁명을 체험하게 됩니다.

  천명의 주부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당신 인생에 급한 일이 생기면 어디 가서 해결할 것입니까?"라고 묻는 설문에 90%가 점쟁이이나 무당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대단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자존심도 높은 현대인들의 영성의 수준입니다. 현대인들이라고 영성까지 현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현대인들도 옛 사람들과 같이 잘못된 영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교회에 오겠다는 사람은 몇 퍼센트도 되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사람은 심히 적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급한 문제가 점쟁이나 무당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문제를 주님께로 가지고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하셨습니다.
 
  단지 영생만을 주신 것이 아니고 영생은 시작이고 가난한 자, 포로 된 자, 눌린 자, 모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고 누리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1) 오늘 우리들에게 '가난한 자'는 무슨 의미입니까?
  가난은 환경적인 가난과 물질적인 가난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가난이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우리는 얼마나 부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풍요함속에 빈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질이 부해질수록, 환경이 좋아질수록 믿음은 자꾸만 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심령이 바로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들은 고독, 외롬, 절망, 낙심,고통, 두려움, 염려, 근심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영적인 가난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만 해도 현대그룹회장, 부산시장, 대우건설사장, 대학교 이사장, 전남지사장, 연기자, 탈랜트, 가수, 삼상성그룹회장 딸 등 1년이면 수 만명이 자살을 합니다. 왜 이들이 자살을 합니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오직 한 가지 그들 속에 예수님이 없는,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이기 때문에 이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 것입니다.

  (고후8:9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 주님이 친히 가난하게 되신 것은 우리로 부요케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부요케 하려 함은 인생의 갈급하과 곤핍함을 총 막라한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 할 때, 우리가 먼저 복음의 능력을 누려야 만이 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누리는 만큼 전할 수 있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이나 기업하는 사람들은 가난퇴치에 총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없는 삶, 성령이 없는 사람, 영적으로 가난뱅이. 고독, 허무, 영적 가난뱅이들입니다. 
  환경적인 가난, 경제적인 가난. 예수 믿으면 모든 가난의 저주가 떠나갑니다. 확실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부채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확실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경제문제 회복의 길은 복음입니다. 예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나라, 가정마다 부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된 것은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나라지만 북한을 살펴보세요?
예수 믿으면 영적인 가난과 환경적인 가난이 끝납니다.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성경적입니다. 예수 제대로 믿으면 팔자 고칩니다. 운명에서 즉시 벗어납니다.


  2) 오늘 우리들에게 "포로된 자"는 무슨 의미입니까?
  포로는 원래 전쟁으로 인해 적에게 붙잡혀서 또는 항복해서 자유를 잃은 사람이 포로입니다. 우리는 원하든지 원치 아니하든지 전쟁을 치르며 삽니다. 질병과의 전쟁, 인간관계의 전쟁, 경제적인 전쟁, 자연과의 전쟁, 영적인 전쟁 등 수 많은 전쟁터에서 피흘리는 전쟁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전쟁은 포로를 만들어 냅니다. 포로된 자가 많습니다. 미움, 분노, 불안, 공포, 죽음, 귀신, 정욕, 술, 약물, 방탕, 질병에 포로된 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용서하지 않기를 다짐하고 삽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가면 모든 결박을 끊고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포로된 결박이 풀리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수가성 여인 : 정욕의 포로
나사로 : 죽음의 포로

  이단,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등에 포로된 사람들을 복음으로 해방시켜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 : 복음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치면 모든 포로된 결박이 풀립니다. 거라사 광인, 정욕에 사로잡힌 수가성 여인, 죽음에 사로잡힌 나사로... 등등 다 살아났습니다.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건강한 교회생활, 믿음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오늘 우리들에게 '눈먼 자'는 무슨 의미입니까?
  눈에는 자연적인 눈과 초자연적인 눈이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믿음의 눈이 열리면 천국에 대해 이야기 하여도 알아듣지 못하던 사람이 복음을 깨닫게 되고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천국도 지옥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기 시작하면 이런 초자연적인 눈이 뜨입니다. 초자연적인 눈, 영적인 눈이 열리면 보게 됩니다.

  성령이 내 마음에 들어오시면 믿음의 눈이 열립니다. 기독교는 이해가 되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이해가 됩니다. 무조건이라도 믿기만 하면 성령께서 이해하게 해주십니다. 아무리 유명대학을 나와도 안 믿으면 이해 안됩니다. 일자무식도 성령받으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일 하십니다. 하나님을 내 믿음, 내 지혜로 제한하면 아니 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고 무한하십니다.

  4) 오늘 우리에게 '눌린 자'는무슨 의미입니까?
  눌린 자란 영적으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눌린 자입니다. 인생에 눌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억울한 생각과 괘씸한 생각에 눌러 삽니다. 답답하고 두려운 일상에 짓눌려 삽니다. 의심과 절망과 초조함과 자만고 일시적인 것들에 눌려 살고 있습니다. 죄와 사망 권세에 눌려있고, 마음에 무엇인가에 눌려있어서 늘 고통가운데 살고 있으며, 이 세상의 어떠한 세력으로부터 눌려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장32절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무게에 눌린자, 스트레스, 인생은 누구나 눌린자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가면 스트레스 현상이 떠나갑니다. 현대인들이 얼마나 눌려 있는지 모릅니다. 70%의 사람이 다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부담을 안고 살아갑니다. 심적으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눌려서 살아갑니다. 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자유함을 얻는 길은 복음입니다.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깨닫게 되면 진정한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복음은 사단의 권세와 능력을 깨뜨린 십자가의 승리입니다. 영적인 대혁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죄, 사망권세, 질병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

  세상 사람들은 이 눌린 것을 세상적인 방법으로 풉니다. 술, 이성, 마약, 노래방, 게임, 오락, 노름 등등.......
  그러나 이런 것으로 풀 때 더욱 눌리게 되고 맙니다. 나중에는 중독이 되어서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신자 : 성전에 와서 스트레스 풀어야 합니다. 마음껏 찬송하고, 울부짖어 기도하고 , 양육과 훈련에 깊이 빠져 황홀해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노래방, 레저로 풉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배로, 기도로, 찬양으로 풀어야 합니다. 즐거움이 없는데 헌신만 강조하면 뻐거덕 소리가 납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합니다.

  5) 오늘 우리에게 '주의 은혜의 해' 는 무슨 의미입니까?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과 기쁨의 해입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깨닫기 시작하면 감사와 기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실제적인 능력이 나타납니다. 어떤 세상의 고난이 와도, 폭풍우, 풍랑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19세기, 미국 시카고에 스패포드(H.G.Spafford)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변호사로서 부인과 네 딸과 함께 남부럽지 않는 유복한 생활을 하던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의사의 권유로 부인과 네 아이를 잠시 유럽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들이 큰 유람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넙니다. 그런데 그만 충돌사고가 일어나, 그들이 타고 가던 배는 대서양 한 복판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네 딸은 모두 죽고 아내만이 구조를 받아 겨우 살았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홀로 남아 있던 스패포드는 당시 시카고의 대화제로 모든 것을 다 잃고 맙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도 이런 상황에서 헤어 나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 주시는 복음의 능력 -예수님 안에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스패포드는 마침내 그 재난의 잿더미 위에서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고백을 드렸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찬송가 470장)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 인생의 문제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의 승리이며, 믿는 자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람들은 돈, 명예, 권세, 지식, 건강을 추구하며 삽니다. 그것이 최고인줄 알고 그것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인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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