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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 (잠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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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인도하시는 길 (잠언 2:7-9 )
 
  예수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의 위험을 복음서에서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일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것은 어떤 이의 인도를 받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이의 인도를 받고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떤 것을 결정할 때 가장 크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우리가 인도를 받고 있는 사람이 혹시 소경은 아닙니까?
인생길을 가는 사람들 중에는 잘 못된 인도를 받아서 결국은 패배자가 되기도 하고 좋은 인도를 받아서 승리자가 되기도 합니다. 인도자가 중요합니다.

  나쁜 설계도를 따라서 건축을 하면 나쁜 건물 밖에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설계도를 따라서 집을 지어가다 보면 정말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인도자를 만나서 그분의 인도를 받고 사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많은 위험을 미리서 방지하는 길이 되며 결과가 좋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는 길도 아시며 우리의 체질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같이 잘 아시는 분이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 가장 인생을 명쾌하고 온전케 사는 비결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견해만을 고집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능가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세기의 석학 임어당선생님은 언젠가 타임(TIME)지에 자신의 생을 회고하면서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지난 40여년 동안은 마치 고아의 생활 같았으며 비참한 나날이었음을 고백했었었습니다. 중국 사람인 그는 믿음의 가정 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던 유명한 교수로서 하나님을 떠나 40여 년을 살았습니다.그너나 40년이 지난 후에는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그의 회고록에서 위와 같이 고백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거절하고 자신이 자신을 인도하고 철학이 그를 인도했을 때는 마치 고아와 같은 비참한 느낌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인도를 받고, 귀신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면 결국 임어당과 같은 고백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길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의 인도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길로 주님은 그 백성을 인도하십니까?

  1.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정직한 길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정직한 길, 선한 길을 지키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교훈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그 분께서는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그의 영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시편 19:8절에 '그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신다"(시 19:8)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 길로 인도하시지 않습니다. 구부러진 길로 비틀어진 길로 외곡된 길로 인도하시지 않고 똑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진정으로 빛을 원하며 마음의 모든 눈 멂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고 세상 것의 인도를 받는 것은 약 3:15~16절에 보면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하셨습니다.

  창13장에 보면 아브라함과 롯이 소유가 많아짐으로 인해서 같이 살던 땅에서 서로 각각 새로운 땅을 선택하여 이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롯은 단순히 눈을 들어 요단지역을 바라보고 그곳이 물도 많고 보기에 좋았음으로 그 지역을 택하고 그리로 옮겨갔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롯을 떠나보낸 후에 여호아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눈을 들어 그가 서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라본 그곳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고 여호와의 인도하심 따라 헤브론에 땅에 거주하며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면서 살았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판이했습니다. 롯은 모든 것을 잃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고, 나주에 소돔고 고모라의 멸망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점점 강성해졌고 포로로 끌려가던 조카 롯을 구했으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의인을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간구해서 조카 롯과 그 식솔들을 구해냈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어두운 길, 그부러진 길, 비틀어진 길, 외곡된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시고 주님은 우리를 정직자의 길로 가게 하십니다.
  정직자의 길로 갈 때 마음이 기쁜 것입니다. 정직한 길로 갈 때 감추인 만나를 발견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구부러진 길로 행하는 사람은 걱정과 근심이 많습니다.

시편 23편에서도 "여호와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시는 길은 공평의 길이며 의의 길이며 인생들이 걸어가야 할 참된 길인 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보다 더 좋은 길이 없습니다. 더 좋은 길이 있다면 그 길로 가십시오. 더 좋은 길이 있다면 그의 길을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결코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보다 더 좋은 그런 길은 없습니다.


  2.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결코 멸망의 길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삶은 지뢰밭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 세상 살아가는 길에는 사탄이 묻어 놓은 지뢰가 수없이 많은 것입니다. 물질, 질병, 인간관계, 재앙과 재해 등등 수 없이 많은 장애물들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지뢰는 땅에 묻어 놓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이지 않고 보이지 않습니다. 겉에는 오히려  유혹의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장미를 따려다가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한발만 잘못 내디디면  지뢰를 밟아 생명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지뢰밭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이 먼저 모든 들짐승과 더 야비한 강도, 쩍 벌리고 있는 깊은 구렁, 그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길, 그 모든 것을 먼저 주님께서 답사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로 따라올 것을 명하시면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좌우는 죽음의 밭이기에 반드시 주님이 앞서 가시면서 가르쳐주신 길로만 나가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분께서 먼저 길을 답사해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분이 그러한 길을 답사해보시고 그 길이 우리에게 그렇게 좋은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셨을 때는 그러한 길을 가라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힘에 부치는 일을 하라고 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따라가면 됩니다.

  믿음의 눈은 언제나 앞장서서 가시는 주님의 장엄한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앞장서서 가시는 주님을 뒤 따라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위험하게 보이는 길일지라도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주님은 위태한 길에서 안보해주시며 인도해 주시며 감독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보전해 주십니다.
실족하지 않토록 보존해 주십니다. 해함이 없도록 보호해 주십니다. 은혜로써 지켜주시고(시 66:9), 그 사자들을 명하여 우리의 삶을 지켜주십니다(시 91:11).
  세상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갔다가 죽음을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악한 사람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갔다가 물질의 손해를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못된 어른 따라나섰다가 잘못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이 인도하는 길은 유혹의 길이며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게 하는 길이며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을 하게 하는 길이며, 생명길을 얻지 못하게 인도하는 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 14:6)하셨습니다.

 
  3.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즐거운 길이며 평강의 길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 잠 3:16~17절을 말씀에 "그의 오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잠 3:16-17)하셨습니다. 주님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갈 때 우리의 영혼이 향기롭게 되고 사랑스럽게 되고 아름답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과 평강을 맛보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면 누울 때에 두려워 하지 않게 됩니다. 누운즉 잠이 답니다(잠 3:23~24 )

  때론 그렇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중, 하나님의 속 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마음이 무엇입니까? 렘29:11말씀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가 계속 더 높은 곳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를 좋게 하고자 하시는 생각입니다. 이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의심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놓치게 됩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즐거운 길이며 평강이심을 의심하지 마시고 확실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 싸움은 치열해도 작전은 하나입니다. 대장 되시는 주님의 지휘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주님은 내 갈길을 나 알지 못할 때에라도 주님 손 내미셔서 우리를 잡아 이끄시고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거인들은 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든든히 의지하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았기 때문에 큰 일을 행하였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믿음의 거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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