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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 (민 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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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믿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
본문 / 민 14:6-10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우리말에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의 상태에 따라 좋게도 보이고 나쁘게도 보입니다. 또는 가치관에 따라 물건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개 눈에는 뭐가 보인다고 했습니까?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집사님들하고 다니다 보면 자신들의 직업에 따라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목사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보면 야 기도원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사업가는 야 콘도를 지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투영하여 보게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의 있는 것이 보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믿음이 보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모세가 가나안땅을 정복하기에 앞서 12명의 정탐군들을 보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2명의 정탐군들은 40일 동안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두루 다니며 탐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모세와 온 회중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이 때 두 가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2명 중에 10명은 불신앙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불신앙의 보고는 대단한 위력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불신앙의 보고를 듣고 믿음이 오염되어 불신앙에 빠져 큰 재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10 사람이 불신앙의 시험에 들어있었지만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사명을 잘 감당한 것이 여호수아 갈렙입니다. 그들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 것은 무엇입니까?

1, 좋은 면이 보인다.

믿음의 사람의 눈에는 언제나 좋은 면이 보입니다.
본문에서 열 사람의 정탐꾼들이 40일 동안 보고 와서 보고할 때 다른 사람들은 그 땅을 악평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와 갈렙은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본문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민 14:6-7) 온 그 땅에서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세상의 일은 절대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의 좋은 면을 보았습니다. 에스골 골짜기의 포도송이와 무화과와 석류열매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가나안 땅은 좋은 과일이 생산되는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어서 빨리 그곳에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려 했습니다.
10사람도 처음에는 아름다운 땅으로 보았습니다.
정탐군들이 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 모세에게 보고할 때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14:26-27절에 보면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런데 그 다음 28-29절에서 “그러나.....”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고 무엇이라고 합니까?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그리고 13:32절에 보면 그러나 족속들은 그 땅을 악평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자신들이 탐지한 땅은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신앙의 눈입니다. 불신앙의 눈은 나쁜 것만 보고 악한 것만 봅니다. 그러나 신앙의 눈은 좋은 면을 봅니다. 나쁜 것도 좋게 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여 사람을 볼 때 좋게 보시기 바랍니다. 내 보이는 눈에 나쁘고 악할 지라도 그에게 좋은 점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2, 가능성을 본다.

불 신앙자들이 우리는 그들과 비교하면 메뚜기 같다고 한 반면에 믿음의 살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가나안은 텅 비어 있는 무인지경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에 익숙한 일곱 족속이 살고 있는 땅입니다. 그래서 열 명의 정탐꾼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13:30)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셨습니다.
인간의 두뇌를 자세히 연구한 독일의 뇌학자 에코노모는 인간의 대뇌는 무게가 1,500그램이고 두께는 평균 3mm이고 펼치면 2,240제곱센티미터로 신문지 한 장넓이인데 그안에 136억 5천 300만개의 세포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헤릭이라고 하는 학자는 이 세포를 연결하는 신경선이 1에 0을 1,500개 붙힌 숫자와 같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뇌세포 중에서 인간이 얼마나 사용하는가에 대하여 학자들은 ‘괴테’가 일생동안 0.4%를, 아인슈타인이 0.6%를 사용하였고, 인간 중 누구도 1%의 머리를 개발한 사람은 인류 역사가운데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셨습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모르고 부정적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옛 말에 “내의 명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부자가 귀여운 자기 아들의 옷 속에 값진 보배 구슬을 매달아 주었으나, 그 아이는 집을 뛰쳐나와 거지가 되어 유랑하면서도 그 구슬이 자기 옷 안에 있는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몇 해만에 자시 집을 찾아오게 된 그 아들에게 어째서 너는 네 옷 속에 값진 보석구슬이 있는 데도 거지 노릇을 하게 되었느냐 고 묻자, 그때서야 그 거지 아들은 자기 옷 섶에서 구슬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로 누구에게나 다 하나님이 주신 내의 명주가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사람들은 언제나 가능성을 향해 도전합니다.

3, 하나님의 능력을 본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불신앙하고 원망하는 백성들을 설득하였습니다. 민14:8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렘은 “할 수 있다” 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열명의 정탐꾼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아니하였기에 “할 수 없다” “해도 안 된다” 라고 말하며 스스로 메뚜기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갈렙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야한다” 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밥으로 여겼습니다.
열 명의 부정적인 정탐군들은 안 되는 것만 보고 안 되는 것만 말하고 안 되는 것만 고르는 비극적인 천재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렘은 되는 것만 보고 되는 것만 말하고 되는것만 고르는 소망적인 천재들이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나갔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을 부르셔서 언제나 가장 강조하셔서 말씀하신 내용은 “함께 하심”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는 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허드슨 테일러 가 비를 타고 선교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배가 식인종이 살고 있는 섬 가까이에서 바람이 불지 않아 식인종들에게 잡혀먹게 되었을 때에 선장은 허드슨 테일러에게 바람이 불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선교사는 기도하기 전에 먼저 돛을 펴시오라고 말하였습니다. 선장은 바람도 없는데 돛을 펴서 뭣합니까? 하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기도할 수 없소 하여 선장은 할 수 없이 배의 돛을 폈습니다.
얼마가 지났을까 기도하는 테일러는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람이 불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이제는 기도를 그치셔도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배를 조종하지 못할 정도로 바람을 불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음 이 그릇을 준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아무일도 하시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믿음이 보이지만 불신앙의 사람에게는 실패가 보이고 절망이 보이고 불신앙이 보입니다. 믿음의 눈을 뜨시기를 기원합니다.

믿음 사람은 언제나 좋은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한다.
믿음 사람은 언제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한다.
믿음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그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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