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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자 (히 1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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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자 (히 13:14-17)

어느 날 라디오를 듣다가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말을 어찌나 사회자가 잘하는지 몰라요 같은 이야기라도 그렇게 재미나게 합니다. 참 특별한 제주를 가졌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말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고 말 한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고 발 없는 말이 천리 길을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모두가 말이 중하다는 말이지요. 말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말은 입술의 열매입니다. 모든 말은 입술을 통해서 나오지요. 그러하다면 향내 나는 입술도 있고 구린내 나는 입술도 있겠지요. 믿음의 사람들 입술에서는 향기가 나야 합니다. 어느 입술이 향기를 내겠습니까? 오늘 말씀이 참 좋은 말씀입니다. 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찬송의 제사를 드리자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입술 향기 나는 입술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썩은 냄새가 나던 사람들이었지요. 거짖과 더러움의 냄새로 가득 차 있던 우리들 아닌가요. 냄새가 나는데도 냄새 나는 줄도 모르고 살았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알고 난 뒤에 알았어요. 그것이 얼마나 더러운가를 그리고 얼마나 냄새나는 일인가를 알았어요. 그리고 씻을 줄도 알게 되었고 깨끗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주안에서 거듭 난 사람은 다시는 냄새 나는 일을 안 합니다.

옛날에는 목욕을 일 년에 두 번 했어요. 그것도 좀 깨어 있는 집에서나 그렇게 하지 보통은 한번도 안하고 살았어요. 여름에는 멱 감으러 다니고 땀으로 때가 밀려 나오지요. 냇가에 가서 벅벅 문지르면 땀으로 밀려나온 때가 누룽지 밀리듯이 밀리지요. 그러나 겨울에는 씻을 일이 없어요. 몇 달 동안 그냥 놔두었다가 봄에 모내기 할 때쯤 따뜻해지면 논에 들어가 텀버덩대다 보면 자동으로 다 닦여 나가지요.

그러나 지금은 알아요. 몸에 때가 있는 것이 더럽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챙피한 일이라는 것을 그래서 사흘이 멀다 하고 목욕을 하다가 지금은 매일 하지요. 목에 때가 끼면 부모 망신이고 머리에 석케가 끼면 그 어머니 망신이고 그래서 열심히 닦아주지요. 하나님의 사람이 된 사람들도 압니다. 무엇이 더러운 일인지 무엇이 챙피 한 일인지 예수님을 만나고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주님을 만난 사람은 새로운 사람입니다. 고린도서에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쟎아요. 이전 사람이 아닙니다. 깨끗해졌습니다.

새롭게 된 사람들의 입술의 열매가 있습니다.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찬송을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항상 찬송을 부르는 사람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원망과 시비가 있겠습니까? 잔뜩 불평 불만이 가득한 마음으로 찬송을 부를 수 있겠습니까? 그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마음이 감사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람은 기분 좋으면 노래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세상 사람들은 기분 좋으면 유행가가나오지요. 믿음의 사람들은 기분 좋으면 찬송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입술의 열매입니다.

보세요 내가 항상 감사하다, 감사하다 하면 그것이 예수를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찬송을 부르면 그것이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아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아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기쁨이 넘치는구나, 아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행복 해지는구나 입술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온산에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색깔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 약속의 동산에도 단풍이 그렇게 예쁘게 들었어요. 그런데 모든 나무가 단풍이 들어도 여름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나무들이 있어요. 상록수지요. 상록수는 날씨가 변해도 좋아도 나빠도 항상 푸르지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변함이 없어요. 가을 단풍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잠시뿐이지요. 상록수는 변함이 없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신앙은 단풍나무가 아니라 상록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사정이 아무리 변화 무쌍해도 그것에 영향 받지 않는 변함없는 믿음으로 감사와 찬송이 그치지 않는 신앙이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항상 감사하고 항상 찬송하고 그러려면 몇 가지 감사의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는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은혜를 모르면 감사를 못합니다. 감사 한다 해도 형식적인 것이지 진정한 감사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깨달으면 진정한 감사가 나옵니다.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가을의 단풍을 보면서 단순히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만족에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구나 하면 감사가 나옵니다. 나아가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보게 하시니 깨달으면 그저 감사입니다. 그러나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제가 잘나서 사는 것이고 하는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감사를 못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감사를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은 자족하는데서 감사가 나옵니다. 이만큼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만큼 가지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만큼 누리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그러면 찬송이 나오는 거지요. 숨을 쉴 수 있어 감사하고 눈으로 보게 하시니 감사하고 입으로 먹게 하시니 감사하고 귀로 듣게 하시니 감사하고 다리로 걸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손으로 집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얼마 전에 연세가 드신 분들 하고 식사를 같이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전증이 오신분이한분 있었는데 반찬을 못 집으시는 거예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감사하세요.

자족하지 못하면 지옥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요것밖에 못가지고 요만큼 밖에 못살고 요만큼 밖에 못 누리고 얼굴은 왜 요 모양이고, 밖에 나가려면 입을 옷 한 벌도 없고 이런 사람은 힘들어요, 그런 사람 입에서 감사가 나오겠어요, 입술의 열매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있으니 무슨 냄새가 나겠어요.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돌아 보세요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보다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런 조건에서도 감사하고 살쟎아요. 감사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왜 날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하나님께 원망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 분이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는지를 깨닫고 나서부터 감사를 하게 되었다. 인생이 얼마나 장수하는가, 얼마나 가지고 누리는가에 참된 가치가 있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달린 이상 나의 장애가 결코 감사 못할 선물이 아님을 알았다.” 전신마비로사는 사는 사람도 감사를 압니다. 하물며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이 감사를 모른 다면 사람이라 하겠는가? 더욱이 믿음의 사람이라 하겠는가? 감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감사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좋으면 감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감사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를 아는 사람들만이 하는 감사입니다. 육의 세계를 사는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왜 감사해야 하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압니다. 신령한 세계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받은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지요.

그래서 예수로 말미암아 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감사를 모르던 사람들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찬송을 모르던 사람들이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에는 먹는 것도 나의 힘으로 먹는 줄 알았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루, 하루 사는 것도 나의 힘인 줄 알았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습니다. 그걸 알고 나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까? 이런 감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하늘나라를 가보지 않아서 나도 모릅니다. 마는 여러분들도 참고해서만 들으세요. 하늘나라에는 부서가 많답니다. 거기에서 천사들이 일을 하는데 일이 많아서 무척 분주하답니다. 왜 바쁘냐? 세상에서 올라오는 업무를 추진하느라 바쁘 답니다.

한 영혼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도착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나와 영접을 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를 두루 구경시켜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천사들이 가득 붐비는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이부서는 접수처란다. ‘하느님께 기도하는 이 세상의 모든 청원을 이곳에서 접수하지. 그래 보니까 얼마나 바쁜지 수많은 천사들이 눈코 뜰새 없이 세상에서 올라오는 청원을 일일이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다 적고 있어요.

그다음 부서에 갔더니 거기도 천사들이 막 분주하게 일을 해요. “여기는 뭐하는 부섭니까?” “아~ 여기는 포장 및 발송 처야.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이곳에서 포장되는 곳이지 접수처에 올라온 사람들의 청원을 보고 원하는 대로 필요한 것을 포장해서 지상의 당사자들에게 발송되는 장소란다.” 많은 축복과 기도와 응답이 포장되어 지상으로 배달되지.

끝으로 사무실 하나를 찾았는데 그 사무실은 썰렁했습니다. 그 부서에는 천사도 한명밖에 없는데 그 나마도 빈둥빈둥 놀고 있습니다. 여기는 뭐 하는데요?” “아~ 여기는 확인 처야. 보내준 것을 잘 받았나? 못 받았나? 확인 하는 곳이지 그런데 사람들이 받았으면 받았다. 감사하다 연락을 해야 하는데 달라고 할 때는 그렇게 기도하더니 받고나서는 기도도 안하고 감사도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한가하다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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