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믿음 없는 백성들이 기도를 요청하다 (렘 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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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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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없는 백성들이 기도를 요청하다.
렘 42: 1∼22
1.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다(1∼6)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매우 혼란한 가운데 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총독은 암살당하고 총독을 암살한 그룹은 도망가고 일부만 남은 상황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형편입니다. 이때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나아옵니다. 그리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자신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의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무시하고, 쉽게 생각했다고 자신이 아무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예레미야를 찾아와 부탁하는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2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말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나, 나의 하나님이라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저 예레미야의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이라 합니다. 3절도 그렇고, 5절도 그렇습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이다. 당신들의 하나님이시다. 바로 "너희 하나님"이다고 일러줍니다. 그리고 이제 백성들은 6절 끝에 와서 "우리 하나님"으로 바뀝니다. 이들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세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찾아올 수 있도록 신뢰받는 존재들이 되어야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요하난과 백성들이 다른 데로 가지 않고 예레미야에게 왔습니다. 평소 예레미야가 하는 것을 보고 '아, 이 사람은 믿을 만하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 사람이 하는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이 사람에게 가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왕과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박해를 받았습니다. 언제나 외로운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비난하고 박해하면서도 신뢰는 했습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얼마나 간곡한 마음을 갖고 찾아 왔습니까?
오늘날 교회가 이런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오늘날 성도들이 주변으로부터 이런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나라가 독재로 답답할 때 사람들이 천주교를 많이 찾아갔지요. 교회는 이런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그들이 어려울 때 찾아와 상담을 받아줄 수 있는 존재들이 되어야합니다.
둘째,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합니다.
4절 앞부분 보시기 바랍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지금 어렵기는 예레미야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함께 우왕좌왕하지 않았습니다. "내 코가 석 자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자신을 비난하고 박해하다가 어려울 때 찾아오는 것이 괘씸하게 여겨졌을 것입니다. 찾아 온 분들의 태도를 보아서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묻지만 사실은 자기들의 마음에 맞는 답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몰랐겠습니까?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으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를 비난하고 못 살게 구는 사람, 끝까지 고집 부리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자기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을 전해 주어야합니다.
이들의 기도부탁을 받은 예레미야는 어떻게 합니까? "내 생각에는 이렇다"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경험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는 갈대아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니니까 이 땅에서 사는 것이 좋다"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답을 받아서 숨김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받는 신뢰, 교회가 갖는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공부 많이 한 대학교수나 세상일을 밝히 아는 언론인이나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7절을 보면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답을 열흘이나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 사람들은 매일 찾아와서 졸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신뢰받고 권위 있는 사람이 됩니다. 신뢰받고 주변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 바랍니다.
렘 42: 1∼22
1.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다(1∼6)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매우 혼란한 가운데 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총독은 암살당하고 총독을 암살한 그룹은 도망가고 일부만 남은 상황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형편입니다. 이때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나아옵니다. 그리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자신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의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무시하고, 쉽게 생각했다고 자신이 아무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예레미야를 찾아와 부탁하는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2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말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나, 나의 하나님이라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저 예레미야의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이라 합니다. 3절도 그렇고, 5절도 그렇습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이다. 당신들의 하나님이시다. 바로 "너희 하나님"이다고 일러줍니다. 그리고 이제 백성들은 6절 끝에 와서 "우리 하나님"으로 바뀝니다. 이들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세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찾아올 수 있도록 신뢰받는 존재들이 되어야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요하난과 백성들이 다른 데로 가지 않고 예레미야에게 왔습니다. 평소 예레미야가 하는 것을 보고 '아, 이 사람은 믿을 만하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 사람이 하는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이 사람에게 가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왕과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박해를 받았습니다. 언제나 외로운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비난하고 박해하면서도 신뢰는 했습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얼마나 간곡한 마음을 갖고 찾아 왔습니까?
오늘날 교회가 이런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오늘날 성도들이 주변으로부터 이런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나라가 독재로 답답할 때 사람들이 천주교를 많이 찾아갔지요. 교회는 이런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그들이 어려울 때 찾아와 상담을 받아줄 수 있는 존재들이 되어야합니다.
둘째,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합니다.
4절 앞부분 보시기 바랍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지금 어렵기는 예레미야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함께 우왕좌왕하지 않았습니다. "내 코가 석 자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자신을 비난하고 박해하다가 어려울 때 찾아오는 것이 괘씸하게 여겨졌을 것입니다. 찾아 온 분들의 태도를 보아서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묻지만 사실은 자기들의 마음에 맞는 답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몰랐겠습니까?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으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를 비난하고 못 살게 구는 사람, 끝까지 고집 부리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자기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을 전해 주어야합니다.
이들의 기도부탁을 받은 예레미야는 어떻게 합니까? "내 생각에는 이렇다"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경험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는 갈대아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니니까 이 땅에서 사는 것이 좋다"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답을 받아서 숨김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받는 신뢰, 교회가 갖는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공부 많이 한 대학교수나 세상일을 밝히 아는 언론인이나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7절을 보면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답을 열흘이나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 사람들은 매일 찾아와서 졸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신뢰받고 권위 있는 사람이 됩니다. 신뢰받고 주변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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