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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가 무엇이뇨? (요 14:6,1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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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무엇이뇨? (요 14:6,18:37-38)

진리가 무엇인가?
이 설교제목은 빌라도 총독이 피고석에 앉으신 예수님에게 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예수님은 아무 답변을 아니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만 이 기록이 있는데 이 요한복음의 필자도 노 코멘트로 끝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

진리란 첫째, 하나님의 창조가 진리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뜻을 정하시고 말씀하시니 그 말씀대로 만물이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진리, 진실이라고 합니다. 이는 진(眞)이요.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은 그 자체가 완벽, 완전, 자유합니다. 전체로서는 서로를 조화하며 하나가 되어 우주, 자연, 인간 ,역사 모두 질서가 정연합니다. 그래서 이 개체가 통신 수단을 활용하므로 확대되어 전 우주에 이르는데, 이것이 개체로도 옳고, 전체로도 옳은데. 이것은 한문으로 선(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보시고 좋다고 하시니 좋은 것은 모두 미(美)라 할수있으므로 하나님의 창조는 진(眞) 선(善) 미(美)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 자체가 진리요, 하나님 자신이 진리입니다.

진리란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구원자라는 뜻이고, 희랍어로도 구원자라는 뜻인데, 한줌 흙으로 없어질 존재를 영원토록 살게하시는자 라는뜻입니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 구원받게 하려함입니다. 흔히 원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는 아담때부터 유전적인 죄가 있다고 하는데, 논리는 맞지만 다른 각도로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자신을 죽이면서 까지 구원을 하려하시는가? 이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러야합니다. 죄가 어데서 왔는가? 죄는 아담, 하와까지 갈것없이 자신이 죄악의 장본인입니다.

칼 발트가 "하나님 말씀하시는 죄란 윤리적 과오, 도덕적 과실이 아니라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라고 했듯이 모든 죄는 나의 책임입니다. 요한1서에서 직접 하나님을 만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을 위해 인간을 구원하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의 선언과 같이 예수로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요리문답 제일장 제일조에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일생을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 은 “내가 산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

본 회퍼는 "인간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사는 존재”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부르심을 받아 사명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르네쌍스이래로 시작된 현재의 휴머니즘이 인간 상실로 끝나게 된것은 인간이 하나님과 맺어진 부모 자식의 연결을 끊고 인간 자율로 인간 성취를 찾아보려는 허망한 기대를 가졌던 것에 기인합니다. 인간이 인간 됨의 가치는 인간 자체 안에서는 완전히 만족하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 종과 같은 마음으로 생을 바치는 것이 인간성취의 정점이며 진리입니다.

진리란 셋째로.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역사는 시작이 있고 과정이 있으니 종말이 있습니다.성경에는 인간의 최후에 대해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최후란 하나님의 뜻이 땅 위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그때를 말합니다. 신학자들은 종말론을 말하지만 이 것은 인간에게는 종말이지만 하나님으로서는 종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서는 성취요, 완성입니다. 그때는 크로느스(연월)가 아니라 카이로스(정한 때)를 말합니다.하나님의 때는 그의 창조에 합당하게 완성하는 것이 최후의 종말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성공을 위해 행진하고 있는 집단입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때를 우리 앞의 가신 선진 성도들이 있고 우리도 이어 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방관자 가 아니요 행렬의 당사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간이 행복하고 만물이 기뻐할 그 길을 서서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바친 헌신과 희생에 대해 큰 상급을 준비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려고 손수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러한 향연의 자리, 우주와 만물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그 완성을 축하하는 대향연 자리로 우리가 매일 매일 한걸음씩 행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감사하며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며 신앙의 행진을 자랑스럽게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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